[영유아] 인천광역시교육청평생학습관 7~8월 북큐레이션

여름! 북캉스

지은이 : - 출판사 : - 발행일 : 2024.08.09 등록일 : 2024.08.09

인천광역시교육청평생학습관

여름! 북캉스

인천광역시교육청평생학습관이 추천하는 책을 소개합니다. 유아를 위한 추천도서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아래 링크를 통해 더욱 많은 추천도서를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수박 행성

상자 글 · 이수현 그림 | 꼬마이실 | 2022년

수박 하나에 담긴 '돌봄'과 '우정' 이야기

우리가 먹는 수박 하나에 얼마나 많은 정성이 들어가는지 알고 있나요? 외계인 투투는 수박씨 하나를 소중히 돌봅니다. 물행성에서 물을 끌어오고, 매일 별빛을 쐬어 주지요. 수박 하나를 틔우기 위해 투투도 물행성도 별빛도 최선을 다합니다. 수박씨가 자라 노란 꽃이 피자, 이번에는 오로라 나비들이 찾아와 수분을 시켜 주지요. 이렇게 많은 이들의 관심으로 수박 행성이 크게 자라납니다. 우리가 먹는 수박도 많은 사람과 자연의 노력이 들어 있다는 걸 《수박 행성》을 통해 자연스럽게 알 수 있습니다.




『얼음산 빙수 가게

정현진 글 | 올리 | 2024년

환경 문제는 사실 자본주의와 성장, 개발 등과 긴밀한 연관이 있다. 

《얼음산 빙수 가게》는 인간의 욕심과 환경 문제를 

아이들이 좋아하는 ‘빙수’라는 소재를 활용해 유쾌하게 다룬 그림책이다.

《얼음산 빙수 가게》는 여름이 되면 생각나는 시원한 여름의 맛, 빙수를 소재로 한 그림책이다. 《얼음산 빙수 가게》의 배경은 아주 추운 극지방. 추워도 신선한 얼음을 갈아 만든 빙수는 시원하고 달콤했고, 사람들은 덜덜 떨면서도 한 그릇을 맛있게 해치웠다. 처음에는 동네 사람들이 찾아와서 먹다가 소문이 나자 크루즈를 타고 ‘북극 맛집 투어’를 하는 관광객들이 몰려오기 시작했다.

가진 거라고는 얼음밖에 없던 아저씨는 이제 가진 게 너무 많아졌고 다양한 메뉴를 개발해 점점 더 많은 손님을 받았다. 한없이 내어 줄 것 같던 얼음산이 작아지기 시작하자, 아저씨는 고민에 빠졌다. 그사이 동물들은 얼음산을 하나둘 떠났다. 아저씨는 떠나는 동물들을 신경 쓸 여력이 없었다. 자신의 ‘빙수’를 더 널리 알리고 싶었으니까.

아저씨의 노력으로 얼음산 빙수는 전 세계로 퍼져 나갔다. 과연 얼음산 빙수 가게는 언제까지 성장하고 성공할 수 있을까?




『여름밤의 불청객

이갑규 글 | 제제의숲 | 2024년

무더운 여름밤, 모기를 찾아 떠나는 한밤의 체험

모기, 너! 내가 꼭 잡고야 만다! 숨은그림찾기로 집중력, 관찰력, 사고력까지!

개구쟁이 동물 친구들인 악어, 오리, 토끼 돼지가 더운 여름날 바닷가 수영, 절벽 다이빙, 물총 싸움, 수박 먹고 수박씨 뱉기 놀이를 해요. 뉘엿뉘엿 해가 지자, 동물 친구들은 각자 집으로 돌아가고, 악어 킬라도 집으로 돌아가 잠이 들었어요. 그때 잠든 킬라의 뺨에 모기 한 마리가 앉았지 뭐예요.

《함께해요! 사계절》 시리즈 첫 번째는 ‘여름’이 주제예요. 여름밤에 윙윙대는 소리로, 피를 먹기 위해 내뿜는 분비물 때문에 생기는 피부 가려움증으로, 우리를 귀찮고, 괴롭게 하는 모기! 여름하면 떠오르고, 여름이면 언제나 짜잔! 하고 나타나는 골칫덩이 모기를 악어 킬라와 함께 잡아 봐요!




『시원한 책

이수연 글 · 민승지 그림 | 발견(키즈엠) | 2020년

‘시원하다’에 담긴 수많은 의미

바람이, 국물이, 마음이… 아무튼 엄청나게 시원한 책!

국립국어원에서 ‘시원하다’를 검색하면, 무심코 썼던 다양한 의미의 표현들이 펼쳐집니다.

다양한 의미를 담고 있는 ‘시원하다’라는 말은 우리말의 섬세하고도 감수성 풍부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아주 좋은 예지요. 하지만 섬세한 만큼 우리 아이들은 헷갈리고 어렵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뜨거운 매운탕 국물을 먹고 시원하다 외치는 아빠를 보며, 팔팔 끓는 탕 속에서 벌건 얼굴로 시원하다 나직이 내뱉는 엄마를 보며 아이들은 고개를 갸우뚱합니다. 뜨거운 국물이, 팔팔 끓는 물이 시원하다니 황당하기 짝이 없지요.

이러한 대한민국 수많은 아이들의 가려운 곳을 속 시원히 긁어 주기 위해 <시원한 책>이 출간되었습니다. 이 책을 덮는 그날부터 오래 참았던 오줌을 겨우겨우 누었을 때, 가려운 등을 누가 긁어 줬을 때, 어느 여름날 장대같이 쏟아지는 소나기를 보며 “시원-하다!”라는 말이 입에서 절로 터져 나오는 자신을 발견할 것입니다.




『바다 레시피

윤예나 글 · 서평화 그림 | 노란상상 | 2020년

그리운 누군가에게 마음을 담아 보내는 달콤 시원 바다 레시피

혹시 맛있는 음식을 먹거나, 아주 멋진 곳에 가거나, 취향에 맞는 노래를 듣게 되면 떠오르는 누군가가 있나요? 그렇다면 아마 그 사람은 나와 아주 마음이 꼭 맞는 사람일 거예요. 또 무엇이든 나누고 함께하고 싶은 사람일 테고요. 그림책 <바다 레시피>도 그러한 마음을 가진 친구로부터 시작되었답니다.

어느 날, 그리웠던 친구로부터 도착한 선물 상자. 궁금해하며 열어 본 상자 안에는 신비한 빛깔의 물이 찰랑거리는 구슬 하나가 들어 있었어요. 친구가 보낸 편지에는 해 질 녘 바다를 꼭 맛보여 주고 싶었다며 바다 구슬과 함께 레시피를 보낸다고 적혀 있었지요. 책의 주인공은 호기심 가득한 마음을 안고 친구의 레시피를 따라 바다 한 접시를 만들기 시작합니다.



『봉숭아 할매

장준영 글 | 어린이작가정신 | 2022년

봉숭아 할매네 옥탑 텃밭에는 사계절 내내

싱그럽고 넉넉한 이야기가 가득해요!

비슷비슷하게 생긴 주택이 잔뜩 늘어선 동네 어느 삼 층 건물 옥탑에 ‘봉숭아 할매’가 살고 있습니다. 할머니는 혼자 살지만, 혼자 사는 게 아니에요. 외출했다가 돌아오면 부르지 않아도 달려와 반겨 주는 고양이도 한 지붕 아래 함께예요. 할머니네 집은 크지는 않아도 있을 건 다 있고, 빈터 구석구석 꽃이며 텃밭 채소들을 심을 수 있으니 남부럽지 않답니다. 할머니가 심은 온갖 식물은 모두 햇살과 비바람을 맞으며 쑥쑥 자라 줘요. 그뿐만이 아니에요. 할머니네 옥탑은 동네 할머니들의 사랑방이자 꼬마들의 놀이터이고, 길고양이들의 안식처이기도 해요. 누가 찾아오든 봉숭아 할매는 푸근한 웃음으로 맞아 주지요.

할머니는 별명도 많아요. 아이들에겐 ‘옥상 할머니’라고 불려요. 해마다 빼놓지 않고 봉숭아를 심고, 꽃이 피면 손에 봉숭아물을 들여서 ‘봉숭아 할매’이기도 하고요. 아마 같은 이유로 동네에선 ‘봉숭아댁’으로 불릴지도 모르죠. 불러 줄 이름이 많다는 건, 그만큼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는다는 뜻일지도 몰라요. 할머니네 옥탑과 할머니에게는 어떤 매력이 있을까요?





출처 : 인천광역시교육청평생학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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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출처 : 알라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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