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 성남시 수정도서관 '곤충'테마 추천도서

e-곤충나라

지은이 : - 출판사 : - 발행일 : 2022.03.18 등록일 : 2022.03.18

성남시 수정도서관

e-곤충나라


성남시 수정도서관 테마도서관 e-곤충나라 소개합니다. 곤충에 관한 추천도서들로 구성되어 있습다. 2021년 3,4분기 도서를 소개하오니, 아래 링크를 통해 더욱 자세히 살펴보시고 운영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내 반려 동물은 곤충이야!


황우성 지음 | 비글스쿨 | 2021년

초등학생이 기록한 유쾌 발랄 ‘반려 곤충기’

곤충은 내 친구이자 가족입니다! 호기심 가득한 어린이 저자가 살뜰히 곤충을 키우며 몸소 겪고 깨달은 내용을 생생하게 담았습니다. 어린이의 마음과 시선 그대로 왜 곤충이 좋은지, 어떤 곤충을 키우고 싶은지, 어떻게 하면 오래도록 즐겁게 곤충을 키울 수 있는지를 이야기합니다. 그렇기에 이 책은 곤충을 좋아하고 키우고 싶어 하는 어린이 독자에게 같은 마음과 눈높이로 정보를 공유하고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친구 같은 책이 될 거예요!

곤충은 참 흥미로운 생물이에요. 알-애벌레-번데기(완전탈바꿈하는 종류)-어른벌레 단계를 거치면서 생김새가 휙휙 달라지니까요. 으레 곤충은 그렇다고 여길 수도 있지만 대개 같은 생김새로 작게 태어나 자라면서 덩치만 커지는 포유류를 생각하면 꽤 놀랍죠!

한편 이런 모습이 우리와 너무 달라서일까요, 곤충을 싫어하는 사람도 제법 많아요. 다르니 낯설고, 낯서니 두렵고, 두려우니 꺼리게 되는 걸까요? 그런데 보면 곤충을 좋아하는 어린이는 또 많거든요. 어릴 때는 곤충을 좋아하거나 적어도 싫어하지 않았는데 자라면서 곤충을 꺼리게 되는 사람도 적지 않죠. 왜 그럴까요? 아마 어릴 때는 다름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다름에서 오는 차이를 흥미롭게 여기기 때문이겠죠. 이 책을 쓴 어린이 저자도 그래요. 마치 변신 로봇처럼 탈바꿈 단계마다 모습이 달라지는 점이 좋아 곤충에 빠졌고, 곤충을 더욱 알고 싶어 키우기 시작하면서 겪고 깨달은 것들을 기록한 거죠.

곤충을 좋아하는 마음, 좋아하니 오래오래 잘 키우고 싶은 마음에서 비롯한 이 책은 그래서 소중해요. 어린이 독자에게는 똑같은 마음과 눈높이로 곤충과 곤충 키우는 이야기를 생생히 들려주는 무척 요긴하고 친근한 책이 될 테니 그렇고요, 어른 독자에게는 나와 다른 것을 마냥 신기하게만 여겼던, 있는 그대로 세상을 바라보던 순수한 시절을 담아 놓은 책 같아서 그렇고요.

그나저나 조금 더 많은 어린이가, 조금 더 오래도록 곤충을 좋아할 수 있는 세상은 참, 생각만 해도 아름답지 않나요?




정브르가 알려주는 곤충 체험 백과


정브르 지음 | 바이킹 | 2021년

장수풍뎅이, 사슴벌레, 타란툴라, 전갈, 지네를 잘 키우는 법!

숲의 제왕 장수풍뎅이와 사슴벌레, 알록달록 색이 화려한 타란툴라, 사냥의 명수 전갈, 다리 부자 지네와 노래기까지! 신기한 곤충과 절지동물 친구들을 소개합니다. 곤충 · 절지동물의 한살이부터 다양한 생물을 볼 수 있는 도감은 물론 집에서 키울 때 필요한 사육 도구와 먹이 종류를 알려 줍니다. 꼭 알아야 할 짝짓기와 부화, 건강 관리법도 담았습니다. 다양한 곤충과 절지동물을 알면 알수록 자연을 향한 관심이 커집니다. 생물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도 자라지요. 생명을 소중히 여겨야 한다는 책임감도 기를 수 있답니다.

곤충과 절지동물에게 필요한 사육장으로 꾸며 주세요. 종에 따라 서식지가 다른 만큼 필요한 사육 용품도 달라집니다. 장수풍뎅이와 사슴벌레는 대부분 잘 썩은 나무와 땅에 살지만 둥글장수풍뎅이는 벼과 식물인 띠가 잘 썩은 땅에서 살아요. 사육장 바닥재로는 다른 곤충과 다르게 일반 발효 톱밥과 잘게 부순 띠를 잘 섞어 줘야 하지요. 타란툴라는 나무 위에서 사는 나무위성(교목성) 타란툴라, 땅 위를 돌아다니는 배회성 타란툴라, 땅에 굴을 파는 버러우성(지중성) 타란툴라로 나뉘어요. 서식지에 따라 사육장의 높이와 크기가 달라야 하지요.

이처럼 종마다 서식지에 맞는, 동물이 좋아하는 사육장으로 꾸며 줘야 합니다. 생물의 특성과 건강에 따라 온도와 습도를 다르게 조절해 주세요. 사육장을 꾸미기 위해 직접 손에 흙을 묻히고 물을 뿌리면서 숲속의 서식지 환경을 배울 수 있어요. 잘 꾸민 사육장에서 동물이 건강하게 자라는 모습을 보면서 동물을 잘 키울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자랄 거예요.

‘특집! 신기한 곤충 · 절지동물’에서 헤라클레스 왕장수풍뎅이, 로젠버기 황금사슴벌레처럼 멋진 곤충을 만나는 것은 물론 ‘재미있는 곤충 · 절지동물 퀴즈’ 활동지에서는 한살이를 연결해 보고, 퀴즈를 맞히며 동물에 대한 지식을 쌓을 수도 있어요. 또 정브르만의 곤충 채집 방법, 표본 만드는 법, 사육 팁,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 줍니다. 책을 차근차근 읽다 보면 생물 친구들의 다양한 매력을 물론 살아 있는 생명의 신비로움을 느낄 수 있을 거예요. 정브르와 함께 곤충 박사, 생물학자의 꿈을 키워 봐요!




곤충수업


김태우 지음 | 흐름출판 | 2021년

크기는 작지만 하나의 소우주 같은 존재, 곤충.

그 세계를 애정 어린 시선으로 관찰한 유쾌한 생태 에세이!

‘곤충’ 하면 우리는 흔히 ‘징그럽다’, ‘병충해를 옮겨 피해를 입힌다’라고 생각하며 혐오에 가까운 반응을 보인다. 하지만 이는 곤충 특유의 기괴한 생김새 혹은 낯선 생태적 습성을 통한 편견이거나 곤충의 종류를 해충에 한해서만 생각한 탓에 생긴 선입견이다. 그러나 지구 생명체 가운데 생각보다 훨씬 대단하고 훨씬 이로운 존재가 바로 곤충이라는 걸 우리는 잘 모르고 있다.

곤충은 지구상에 존재하는 동물의 3분의 2를 차지할 만큼 생물 종의 다양성과 개체의 숫자가 그 어떤 생명체보다 크고 많다. 곤충 한 마리는 사람이 무심코 밟거나 살충제를 뿌리면 금방 죽어버리는 등 미물에 지나지 않지만, 지구에 사는 개미를 모두 합하면 인류 전체의 무게보다 더 나갈 정도로 곤충 종의 생물량은 엄청나다. 이뿐만이 아니다. 생태계의 구성원으로서 곤충의 역할은 결코 작지 않다. 꽃가루를 옮기고, 숲속의 동물 사체와 배설물을 치우고, 새와 개구리 등 다른 상위 포식자들의 먹이가 되는 등 곤충들은 생태계가 유기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자기만의 기능을 말없이 묵묵히 수행한다. 크기가 작아서, 우리의 눈에 잘 띄지 않을 뿐이다.

이 책 《곤충 수업》은 어린 시절 곤충의 매력에 빠진 이후 지금까지 오직 곤충 연구에만 매진해온 열혈 곤충학자가 써낸 생태 에세이이자, 자연과학 교양서다. 이 책의 저자인 김태우 박사는 여러 곤충 종들 중에서도 메뚜기를 전공하여 대중들에게는 ‘메뚜기 선생님’으로 잘 알려진 신진 곤충학자이다. 그는 현재 우리나라 최초로 대규모 생물표본 수장시설을 갖춘 국립연구기관인 국립생물자원관 소속으로, 한국 곤충 연구의 최전선에서 활약하고 있다.

김태우 박사는 이 책에서 사람들이 잘 모르는 곤충학자의 일상에서부터 우리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거나 잘못 알려진 곤충에 대한 정보들에 이르기까지 곤충에 관한 다양한 주제의 이야기들을 자신의 체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친절하고 위트 있는 목소리로 전달한다.




(자연 다큐 백과) 곤충과 거미


캐리 글리슨 , 디노 J. 마틴스 지음, 조은영 옮김 | 비룡소 | 2021년

볼수록 빠져드는 와글와글 신비로운 곤충의 세계

살아 숨 쉬듯 놀랍고 생생한 자연 다큐멘터리, 내셔널지오그래픽 「자연 다큐 백과」 시리즈가 출간되었다. 자연, 탐사, 생태 분야 최고 권위의 내셔널지오그래픽 협회는 130년 넘게 과학, 우주, 자연, 문화, 역사 등 전 지구의 탐사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있다. 이 시리즈는 세계 최정상급 사진작가가 최장 기간 25년 동안 촬영한 놀랍고도 생생한 사진, 아이들의 눈높이에 꼭 맞춘 스토리텔링, 4000명이 넘는 내셔널지오그래픽 익스플로러의 검증 과정을 거쳐 만들어졌다. 때문에 미국 초·중·고등학교에서 학습 보조 교재로 사용되며 품격 높은 대자연 교과서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총 13권으로 구성되 이 시리즈는 곤충과 거미, 화산과 지진, 공룡과 화석, 날씨와 재해, 상어, 우주 등 아이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과학 주제를 담고 있다. 자연과 생물은 물론 지구 과학, 우주 분야까지 초등학교 과학 교과에서 배우는 내용을 충실하게 소화하고 있다.

내셔널지오그래픽의 상징인 노란색 프레임은 한계와 경계가 아닌 ‘세상과 통하는 문’을 의미한다. 내셔널지오그래픽 협회는 매해 4000명이 넘는 내셔널지오그래픽 익스플로러에게 지구를 연구하고, 환경을 보호하며,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 시리즈는 단순히 과학 개념을 소개하는 것에서 나아가 전 세계 곳곳에서 활동하는 내셔널지오그래픽 익스플로러의 현장감 넘치는 경험담을 함께 담아 아이의 과학적 탐구심을 높이고,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워 준다. 또 흥미를 끌어올리는 ‘잠깐 상식’, 배운 지식을 확인하는 ‘도전 자연 박사 퀴즈’ 등 정보와 재미 요소를 다채롭게 구성하여 지루할 틈 없이 몰입하여 읽고, 오랜 기간 지식의 영역을 확장하며 반복해서 읽을 수 있다.

이 책에서는 초등학교 교과 과정에서 다루는 곤충의 뜻과 생김새, 종류, 성장 과정 등의 생태적 특징부터 놀라운 곤충의 능력, 오래전 지구에 살았던 곤충과 비슷한 특징을 가진 동물들까지 곤충에 대한 모든 것을 생생한 초근접 사진과 함께 보여 준다. 작지만 생태계의 균형을 위해 없어서는 안 되는 곤충의 역할과 눈이 휘둥그레지게 만드는 위장술 등을 보면서 아이는 놀라운 곤충의 세계로 점점 빠져들게 된다. 초등학교 입학 시기에는 자연에 대해 알아 가는 즐거움을 주고, 초등학생에게는 과학 교과의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시끌벅적 할 말 많은 곤충들


한화주 지음, 김윤정 그림 | 북멘토 | 2021년

곤충의 조잘조잘 이야기를 듣다 보면

저절로 곤충 지식이 머릿속에 저장 완료!

《시끌벅적 할 말 많은 곤충들》은 기존의 곤충 책들과 달리 책을 싫어하는 아이들도 키득키득 웃으며 곤충에 대해 탐구할 수 있는 유머러스한 곤충 책이에요. 딱딱한 설명 방식에서 벗어나 곤충들이 마치 자기소개를 하듯 자신이 어떤 특징이 있으며, 어떻게 생활하는지 정확하고 자세하게 들려주지요. 몸집은 작지만 알면 알수록 대단하게 느껴지는 곤충의 이야기와, 곤충의 특징을 한껏 살린 개성 만점 그림은 어린이들에게 곤충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일으켜 곤충에 대한 능동적 탐구를 시작하게 하지요. 기존의 곤충 도감이나 생태 책들과는 달리 키득키득 웃으며 자연스럽게 곤충과 친구가 되어, 저절로 곤충 지식을 쌓을 수 있게 하는 아주 유쾌하고 재미난 곤충 책입니다. 그래서 친구와 재미난 수다를 떨 듯 곤충에 대해 하나씩 알게 될 거예요. 곤충의 정의부터 특성, 생태 등 곤충에 대한 기본 지식뿐만 아니라 곤충의 역사, 곤충이 인간의 삶에 주는 영향까지 곤충에 대한 모든 것을 쉽고 재미나게 그리고 알차게 만나 보세요.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곤충의 정의와 곤충의 한살이, 겨울나기, 공생과 기생, 탈바꿈 등과 같은 곤충에 대한 기초 지식을 빠짐없이 담았어요. 더불어 곤충을 어떻게 분류하는지, 곤충이 언제 지구에 처음 나타났는지, 곤충이 인간의 삶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또 곤충의 이름은 어떻게 지어졌는지 등 총 37가지 주제로 곤충에 대한 지식을 폭넓게 그리고 깊이 있게 다루어, 과학적 호기심을 증폭시켜 주지요. 예를 들어, ‘신기한 입’에서는 곤충의 입이 크게 4가지로 분류되는데, 왜 곤충마다 입의 형태가 다른지를 자세히 설명하여, 어린이들이 개별 곤충에 대한 특징을 배울 뿐 아니라, 그 곤충의 생활상까지 유추할 수 있게 합니다. 또한, 곤충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인간의 삶과의 연관성도 꼼꼼하게 다루어, 인간과 함께 살아가는 곤충에 대하여 감사함을 갖게 하지요.




스팅, 자연의 따끔한 맛


저스틴 슈미트 지음, 정현창 옮김 | 초사흘달 | 2021년

침 쏘는 곤충들의 대부, 슈미트 박사가 알려 주는 독침의 비밀!

‘곤충 침 통증 지수’에 관해 들어본 적 있는가? 곤충의 침에 쏘였을 때 아픈 정도를 수치화한 것으로, 만든 사람의 이름을 붙여 ‘슈미트 통증 지수’라고 부르기도 한다. 곤충학자인 저스틴 슈미트 박사는 어릴 때부터 침 쏘는 곤충의 매력에 푹 빠져 있었다. 어린 시절의 호기심은 점점 강한 열정으로 자라났고, 결국 침 쏘는 곤충의 방어 수단 및 행동을 연구하는 곤충학자가 되었다. 슈미트 박사는 연구 과정에서 곤충 침에 수도 없이 쏘였는데, 쏘인 느낌과 아픈 정도를 체계적으로 정리해 ‘곤충 침 통증 지수’를 만들었다.

슈미트 박사가 ‘곤충 침 통증 지수’를 만든 까닭은 단순히 아픈 정도가 궁금했기 때문만은 아니다. 인간과 함께 살아가는 작은 친구들을 좀 더 이해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었다. 녀석들이 왜 쏘는지, 침의 성능을 진화시킴으로써 그들의 생활사가 어떻게 달라졌는지, 지독하게 아픈 침을 쏘는 비결은 무엇인지, 곤충마다 침의 통증 정도가 다른 까닭은 무엇인지……. 모든 동물이 그렇듯 침을 쏘는 곤충 역시 일상적인 생존 위협에 자주 맞닥뜨린다. 그럴 때 녀석들이 대처하는 다양한 해결 방법과 생존 방식은 인간에게도 놀라운 통찰을 보여 준다. 슈미트 박사가 빠져들었던 경이로운 곤충의 세계로 뛰어들어 보자.

슈미트 박사는 이 책에 곤충의 독침에 관한 화학적, 생물학적 지식을 풍성하게 담았다. 그렇다고 지식만 전달하는 지루한 책으로 오해하지 마시라. 슈미트 박사는 침에 쏘인 고통을 이야기할 때조차 유머를 잃지 않는다. 책을 읽다 보면 쿡, 쿡, 웃음이 터지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또한, 사람들이 침 쏘는 곤충을 두려워하고 미워하는 이유를 설명한 뒤에는 그것이 무턱대고 미워할 일이 아니라며 곤충에 대한 인간의 오해를 풀어준다. 그래서 슈미트 박사가 들려주는 곤충 이야기를 듣고 나면 한결 따스한 시선으로 자연을 바라보게 된다. 곤충에 관심 있는 독자라면 단숨에 책 속으로 뛰어들어 보기를, 곤충에 관해 잘 모르는 독자라면 슈미트 박사의 생생하고 짜릿한 모험담부터 즐겨 보기를 권한다. 잘 몰랐던 곤충은 물론이고, 제법 안다고 생각했던 곤충도 다시 보게 될 것이다.




출처 : 성남시 도서관

https://snlib.go.kr/sj/menu/11384/program/30068/recommendBookList.do?recommendType=quar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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