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
동화책에 입문하고자 할 때
한국일보와 책읽는사회문화재단의 공동기획 캠페인, "책, 공동체를 꿈꾸다" ( 함께 읽기로 생각하는 시민을 만들어가는 전국의 독서공동체들을 시리즈)에 소개된 인천 늘푸른어린이도서관 독서공동체 '얘기보따리'. 책을 사랑하는 부모들의 독서가 아이들의 독서로 이어지고, 질문하는 힘, 삶을 이해하는 힘을 길러준다고 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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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사회를 위한 북매거진 '나비' - 책, 공동체를 꿈꾸다 (14)인천 얘기보따리_장은수ㅣ2015.12.23
엄마가 읽고, 모임서 읽고, 아이랑 함께… 세 번은 읽는 셈이죠
◆ 얘기보따리가 추천하는 처음 읽기 좋은 동화책
권정생의 ‘몽실언니’를 권하고 싶다. 우리 모임에서 권정생의 유언장을 함께 읽은 적이 있었는데, 선하고 소박한 마음에 감격해 모두 눈물바다가 됐다. 『몽실언니』는 어린 소녀가 가난한 삶 속에서도 순수한 마음을 잃지 않고 성장하는 이야기로 시대를 초월한 영원한 감동을 준다고 생각한다. 동화책에 입문하고자 할 때 먼저 읽었으면 좋겠다.
- 『잔디숲속의 이쁜이』, 이원수 지음(웅진주니어, 1998)
- 『청어 뼈다귀』, 이주홍 지음(우리교육, 1998)
- 『나비를 잡는 아버지』, 현덕 지음(길벗어린이, 2001)
- 『몽실언니』, 권정생 지음(창작과비평사, 2012)
- 『마당을 나온 암탉』, 황선미 지음(사계절, 2000)
- 『떠들썩한 마을의 아이들』,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지음(햇살과나무꾼 옮김, 논장, 2013)
- 『발칙하고 유쾌한 학교』, 로알드 달 지음(정회성 옮김, 살림Friends, 2010)
- 『깡통소년』, 크리스티네 뇌스틀링거 지음(유혜자 옮김, 아이세움, 2005)
- 『나는 선생님이 좋아요』, 하이타니 겐지로 지음(햇살과나무꾼 옮김, 양철북, 2008)
- 『바다소』, 차오원쉬엔 지음(양태은 옮김, 다림, 2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