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
초록미래의 꿈 키우는 책 이야기
매년 6월 5일은 유엔에서 정한 세계환경의 날입니다.
환경의 달을 맞아 작은도서관 신문에 추천된 환경도서목록을 소개합니다.
초록 미래의 꿈 키우는 책 이야기
특집 - 작은도서관과 환경
이야기가 있는 생태환경책
지구생태계에는 동물, 식물, 곤충 등 다채로운 생물들이 토양, 기후, 햇빛 등 환경의 영향을 받으며 살고 있다. 하지만 지구온난화, 기후변화, 각종 환경오염 등으로 인해 생물들은 지구촌에서 점점 더 살기 힘들어지고 있다. 환경변화에 적응하지 못한 생물들은 멸종위기에 몰리기도 하고, 급격히 증가한 북부메뚜기, 사막메뚜기 등의 해충이 농작물에 피해를 일으키기도 한다. 결국 인간이 지구생태계에서 지속적으로 살아가려면 지구생태계를 보전해야 한다.
지구촌에는 약 200만 종의 동식물들이 함께 살아가고 있다. 우리나라에도 2만 종 이상의 생물들이 숲과 들판, 하천과 습지, 저수지와 연못, 갯벌과 바다 등 다양한 서식지에서 행복하게 살고 있다.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곤충 이야기』(한영식 글 / 송병석 그림 / 아이세움)는 신비로운 곤충들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해준다. 산과 들로 나가 직접 만나보는 곤충들의 다채로운 삶의 방식을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설명한다. 꼬물꼬물 움직이는 곤충들을 쫓다보면 다양한 곤충들이 우리와 함께 살고 있다는 사실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다.
텃밭에서 친환경 채소를 직접 기르는 도시농부들이 점점 늘고 있다. 『우리 집 텃밭에 놀러 와요』(이현진 글 / 선현경 그림 / 토토북)는 텃밭에서 기르는 농사 이야기를 현장감 있게 들려준다. 건강에 좋은 텃밭 작물을 직접 수확하며 흙의 소중함과 흙을 터전으로 살아가는 수많은 동물들과 곤충들의 귀중함을 느낄 수 있다. 친환경 텃밭이 늘어나면서 텃밭은 지구생태계의 생물다양성에 매우 긍정적인 동식물들의 서식지가 되고 있다.
동물과 식물은 어떤 점이 다를까?? 움직이면 동물, 움직이지 못하면 식물일까? 동물과 식물을 잘 구분하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동물이랑 식물이 같다고요?』(노정임 글 / 안경자 그림 / 현암사)는 동물과 식물의 차이점을 서로 비교해주어 동물과 식물을 올바르게 이해하도록 돕는다. 우리 주변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동물과 식물의 특징을 알게 되면 관심도 더 커지게 된다. 이를 통해 동식물들이 얼마나 소중한지 깨달을 수 있다.
추천! 생물 이야기 책
『내가 키운 채소는 맛있어!』 김바다 글·사진 / 김주리 그림 / 한림출판사
『동물이야? 식물이야?』 김지현 글 / 이지윤 그림 / 찰리북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동물 이야기』 한영식 글 / 김명길 그림 / 아이세움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물속 생물 이야기』 한영식 글 / 김명길 그림 / 아이세움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식물 이야기』 한영식 글 / 김명길 그림 / 아이세움
생생한 사진으로 만나는 생태환경 도감
수풀이 무성한 도시숲, 마을숲, 산숲에는 곧게 뻗은 멋진 나무들과 예쁜 야생화가 초록 세상을 만들어준다. 알록달록 다양한 빛깔의 곤충들은 아름다운 초록 세상에 날개를 펼치고 활발하게 날아다닌다. 새와 개구리는 곤충을 잡아먹으려고 이른 아침부터 분주하다. 이처럼 지구생태계는 다양한 식물, 곤충, 동물이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행복한 세상이다.
『봄·여름·가을·겨울 식물도감』(윤주복 지음 / 진선아이)은 계절별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나무와 풀꽃을 생생한 사진을 통해 실제로 만나는 것처럼 안내해준다. 화창한 봄날에 피는 봄꽃, 무더운 여름에 피는 여름 꽃, 가을에 물드는 단풍, 추운 겨울을 맞이한 식물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다.
땅과 풀잎, 꽃과 나무, 냇물과 하천 등에서 사는 수많은 곤충의 모습이 담긴 『봄·여름·가을·겨울 곤충도감』(한영식 지음 / 진선아이)은 다채롭고 신비로운 곤충들의 모습을 사진과 함께 안내해준다. 계절별로 만날 수 있는 곤충과 그 특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곤충사진은 직접 숲에서 만난 듯 생생하다.
『어린이 동물도감』(남상호 외 글 / 권혁도 외 그림 / 보리)은 우리 주변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동물과 환경오염으로 만나기 힘든 동물들의 모습을 세밀화로 보여준다. 세밀화로 그린 동물의 모습을 보면 동물이 더욱 친근하게 다가온다. 동물 세밀화는 실제 사진보다도 더 자세하게 표현되어 이해를 돕는다.
추천! 생생한 생물도감
『세밀화로 그린 갯벌 도감』 보리 글 / 이원우 외 그림 / 보리
『세밀화로 그린 양서 파충류 도감』 심재한 외 글 / 이주용 그림 / 보리
『야생조류 필드 가이드』 박종길 글·사진 / 자연과생태
『어린이 곤충 비교 도감』 한영식 글·사진 / 김명곤 그림 / 진선아이
『어린이 식물 비교 도감』 윤주복 글·사진 / 김명곤 그림 / 진선아이
『자연도감』 사토우치 아이 글 / 마쓰오카 다쓰히데 그림 / 진선북스
소중한 생물과 환경을 알아보는 생태환경 정보책
초록별 지구의 아름다운 자연에는 수많은 동식물들이 살고 있다. 그러나 푸른 자연이 환경오염으로 병들자 적응하지 못한 동식물들은 멸종위기 동식물이 되어 하나둘 지구를 떠나고 있다. 생물은 환경의 영향을 받으며 살기 때문에 생태환경을 올바르게 이해하면 인류가 지구생태계에서 지속적으로 건강하게 살 수 있는 지혜를 얻을 수 있다.
『초등생을 위한 환경특강』(윤해윤 지음 / 나무처럼)은 우리에게 일어나는 위험한 환경문제들을 통해 환경의 소중한 가치를 깨닫게 도와준다. 지구온난화와 고기의 관련성, 지구온난화를 막을 수 있는 나무심기 등 우리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해준다. 기름 유출과 방사능 유출 등 해양 생태계의 오염이야기가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환경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생태계의 동식물과 환경과의 관계를 알려주는 『생태 환경 이야기』(한영식 글 / 이규옥 그림 / 미래아이)는 생물과 환경이 어떤 영향을 주고받는지 알려주며 생태환경을 올바르게 이해하도록 돕는다. 지구온난화, 무분별한 개발에 의한 환경파괴로 생태계의 동식물들은 도미노처럼 계속 멸종되고 있다. 생태환경을 올바르게 이해하면 지구생태계의 희망이 보인다.
아름다운 초록 지구를 지키기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 『내가 조금 불편하면 세상은 초록이 돼요』(김소희 글 / 정은희 그림 / 토토북)는 지구생태계의 수많은 생물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환경을 지키는 50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가까운 거리는 걷기, 종이컵 사용하지 않기, 음식 남기지 않기 등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간단한 일부터 하나둘 따라하다 보면 소중한 환경을 보호하는 초록 지구 지킴이가 될 수 있다.
추천! 생태환경 정보책
『여보세요, 생태계 씨! 안녕하신가요?』 윤소영 글 / 이유정 그림 / 낮은산
『왜 생태계가 파괴되면 안 되나요?』 채화영 글 / 최지영 그림 / 참돌어린이
『지구를 아프게 하는 탄소발자국』 우명원 글 / 박로사 그림 / 삼성당
『지구사용설명서』 우쿠더스 지구이주대책위원회 글 / 김지민 그림 / 한솔수북
『최열 아저씨의 지구촌 환경이야기』(전2권) 최열 글 / 노희성 그림 / 청년사
『환경에도 정의가 필요해』 장성익 글 / 어진선 그림 / 풀빛
한영식_곤충생태교육연구소장, 『생태 환경 이야기』 저자 / 2015-06-01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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