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
[주제] 교보문고&영풍문고 추천
<남북정상회담 기념> 북한 관련 도서 추천
지은이 : _
출판사 : _
발행일 : 2018.05.03
등록일 : 2018.05.03
교보문고 & 영풍문고
남북 정상회담 기념 북한 관련 도서 추천
"북한 제대로 알자"
2018년 4월 27일 남북정상회담 이후 사회 전반적으로 북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북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 평화에 한 발짝 더 다가서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담아 교보문고와 영풍문고가 추천하는 북한 관련 서적을 소개합니다.
평화는 새로운 시작입니다. 머지않아 한반도에 꽃 피는 봄이 오길, 전 국민이 옥류관 냉면을 직접 맛볼 수 있는 날이 오길 소망해봅니다.
교보문고 추천
# 70년의 대화 새로 읽는 남북관계사
김연철 지음 | 창비 | 2018년 01월 30일 출간
남북 관계의 오늘을 만든 7시대의 역사를 되돌아보다!
해방 직후 분단을 겪고 두 개의 정부가 수립된 무렵부터 오늘날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대화를 재개하기까지, 남북 관계의 결정적 장면을 속도감 있게 그리는 한편 관계의 정곡을 파고든 『70년의 대화』. 1950년대 정전협정부터 북핵 문제에 이르는 남북 관계의 지난날을 수동이 아닌 능동의 지혜로, 좁은 눈이 아닌 넓은 눈으로, 단절이 아닌 역사의 지속으로 조망한다.
돌이켜볼 때 남북 관계는 대결하다가도 협력하고 전쟁위기까지 갔다가 협상 테이블로 돌아오며 가다 서다를 반복해왔고, 그 사이사이를 ‘대화’가 이어오고 있었다. 저자는 이 책에서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노태우, 김영삼, 김대중·노무현, 이명박·박근혜 정부까지 7개의 시대, 7가지 대북 정책을 통해 오늘날 남북 관계를 들여다본다.
국제정치 질서와 국내 정치 상황에 따라 대결과 악화, 접촉과 협력을 반복해온 지난 정부의 대북 정책을 남북 관계의 성격에 따라 시대별로 조망하면서 그날그날의 긴박한 뉴스를 정치적으로 조성된 불안이나 공포와 거리를 두고 꿰뚫는 눈을 얻게 해준다. 문재인 정부의 국가 안보실 자문 위원을 맡고 있는 저자는 ‘대화’를 통한 대북 정책에 방점을 두고 있는 새 정부에 남북 관계를 바라볼 때 흔히 북한의 대남정책을 중시하던 데서 눈을 돌려, 종전과 평화 정착 과정에서 한국의 주도적 역할과 대북 정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한다.
남북 관계의 오늘을 만든 7시대의 역사를 되돌아보다!
해방 직후 분단을 겪고 두 개의 정부가 수립된 무렵부터 오늘날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대화를 재개하기까지, 남북 관계의 결정적 장면을 속도감 있게 그리는 한편 관계의 정곡을 파고든 『70년의 대화』. 1950년대 정전협정부터 북핵 문제에 이르는 남북 관계의 지난날을 수동이 아닌 능동의 지혜로, 좁은 눈이 아닌 넓은 눈으로, 단절이 아닌 역사의 지속으로 조망한다.
돌이켜볼 때 남북 관계는 대결하다가도 협력하고 전쟁위기까지 갔다가 협상 테이블로 돌아오며 가다 서다를 반복해왔고, 그 사이사이를 ‘대화’가 이어오고 있었다. 저자는 이 책에서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노태우, 김영삼, 김대중·노무현, 이명박·박근혜 정부까지 7개의 시대, 7가지 대북 정책을 통해 오늘날 남북 관계를 들여다본다.
국제정치 질서와 국내 정치 상황에 따라 대결과 악화, 접촉과 협력을 반복해온 지난 정부의 대북 정책을 남북 관계의 성격에 따라 시대별로 조망하면서 그날그날의 긴박한 뉴스를 정치적으로 조성된 불안이나 공포와 거리를 두고 꿰뚫는 눈을 얻게 해준다. 문재인 정부의 국가 안보실 자문 위원을 맡고 있는 저자는 ‘대화’를 통한 대북 정책에 방점을 두고 있는 새 정부에 남북 관계를 바라볼 때 흔히 북한의 대남정책을 중시하던 데서 눈을 돌려, 종전과 평화 정착 과정에서 한국의 주도적 역할과 대북 정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한다.
# 장마당과 선군정치 '미지의 나라 북한'이라는 신화에 도전한다
헤이즐 스미스 지음 | 김재오 옮김 | 창비 | 2017년 09월 20일 출간
『장마당과 선군정치』의 저자 헤이즐 스미스(Hazel Smith)는 온갖 신화와 오해로 덧씌워진 북한 사회를 25년간 철저한 자료조사와 인터뷰, 현지 체류 경험을 바탕으로 최대한 ‘진실’에 가깝게 복원하려 했다.
『장마당과 선군정치』의 저자 헤이즐 스미스(Hazel Smith)는 온갖 신화와 오해로 덧씌워진 북한 사회를 25년간 철저한 자료조사와 인터뷰, 현지 체류 경험을 바탕으로 최대한 ‘진실’에 가깝게 복원하려 했다.
‘북한 정권은 주민을 샅샅이 통제한다’ ‘북한 사람들은 모두 똑같이 사고한다’ ‘북한 사회는 결코 변하지 않는다’ 등 북한 사회에 대한 외부의 선입견에 맞서, 북한 역시 여느 나라처럼 과학적이고 학문적인 방식으로 분석 가능한 나라임을 보여준다.
특히 저자는 1990년대 100만 명의 사망자를 낳은 대기근(고난의 행군) 이후 북한에서 중요한 정치·경제·사회적 발전이 상당히 많이 이루어졌으며, 이런 변화는 정권에서 행하는 ‘위로부터의 군사통치’와 대비되는 민간 중심의 ‘아래로부터의 시장화’에서 비롯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즉 2000년대 이후 현재 북한 사회를 이끄는 실질적인 동력은 북한 주민들에게 있다는 분석이다. 2015년 케임브리지대학 출판사에서 출간한 North Korea: Markets and Military Rule을 김재오 영남대 교수가 우리말로 옮겼다.
# 주체의 나라 북한 북한의 국가 권력과 주민들의 삶
강진웅 지음 | 오월의봄 | 2018년 03월 09일 출간
북한을 이해할 수 있게 해주는 안내서
북한을 이해할 수 있게 해주는 안내서
진정 남북 관계에 평화가 오고 있는 걸까? 2017년만 해도 북한은 6월에 6차 핵실험을 했고, 11월에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형 15형을 발사했다. 그럴 때마다 남북 관계는 얼어붙었고, 곧 전쟁이라도 날 분위기였다. 그런데 반전이 일어났다. 2018년 김정은의 신년사가 있었고, 2월에 열린 평창올림픽에 북한은 선수단과 응원단은 물론 김여정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과 김영철 노동당 중앙위 부위원장 등 고위급 인사들을 파견했다. 그런 뒤 2018년 3월 남한 특사들이 북한을 방문해 4월에 판문점에서 정상회담을 열기로 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근 몇 달 동안 남북 관계는 이처럼 숨 막히게 흘러갔다.
『주체의 나라 북한』의 최대 장점은 하나의 시각과 편견에만 치우쳐 있는 기존 북한 연구의 고질적인 폐단을 극복했다는 데 있다. 그러면서 북한 사회의 변화 양상을 담았고, 새로운 시각과 열린 마음으로 북한을 읽는 작업을 펼치고 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북한의 국가 권력을 관통하는 핵심이 민족주의라는 맥락 속에 이해되어야 하며, 이러한 권력이 북한 주민들의 삶에 스며들어 형성된 산물이라는 점을 이해해야 한다고 말한다. 통일 무용론이 확산되고 있고, 고질적인 이념 논쟁이 벌어지고 있는 현시점에서 이 책은 북한 사회와 한국 사회를 동시에 성찰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해줄 것이다.
영풍문고 추천
# 노무현 김정일의 246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의 진실
대화록의 진실은 무엇인가?『노무현 김정일의 246분』. 이 책은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에 관한 해설서로 정치인에서 자유인으로 돌아온 유시민이 대화록의 진실을 왜곡하고 있는 정치인들을 비판하고 대화록 독해의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해설자로 나섰다. 2012년 대통령 선거를 앞에 두고 정문헌 의원의 대화록 존재와 노무현 대통령의 ‘NLL 포기’ 발언이 허위로 드러나면서 벌어진 여당 기관과 권력기관, 언론에 의해 왜곡된 대화록의 진실을 명쾌하게 파헤쳐 본다.
해설자로 나선 유시민은 대화록을 둘러싼 논란과 정상회담의 주제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고 있으며 246분의 대화록 전문을 통해 2007년 남북정상회담의 복원을 시도한다. 총 8장으로 구성되어 노무현 대통령의 'NLL 포기 발언‘이 과연 존재하였는지, 대화록 유출과 이로 인한 왜곡된 진실은 과연 왜 이루어지게 된 것인지 낱낱이 파헤친다. 더불어 제대로 조명되지 못한 남북정상회담의 의미와 본질을 살펴보고 있다.
# 선을 넘어 생각한다 남과 북을 갈라놓는 12가지 편견에 관하여
북한은 왜 핵을 개발하고 군사 도발을 하는가? 북한 체제는 과연 붕괴할 것인가? 북한은 1인 독재 체제인가? 김정은과 트럼프는 무슨 생각을 하는가? 대북 지원은 북한의 핵 개발을 도왔는가? 중국과 북한은 어떤 관계인가? 북한 비핵화는 현실적으로 가능한가? 왜 통일을 해야 하는가? 통일은 가능한가?
세계적인 평화학자이자 지미 카터와 빌 클린턴의 방북을 중재했던 북한 전문가 박한식이 북한과 남북 관계에 대한 질문들에 답한다. 그는 이 질문들에 답하는 과정에서 남북대화를 방해하고 잘못된 대북 정책으로 이어지는 편견들을 극복해 나간다. 또한 북ㆍ미관계의 비공식 통로 역할을 했던 경험들을 살려 북한의 여러 말과 행동들을 어떻게 이해하면 좋을지, 북한과 교류할 때 고려해야 할 것은 무엇인지와 같은 실용적인 지침들뿐 아니라 평화 통일을 위한 여러 구체적 방안들도 제안한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북한 문제에 대해 종합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안목을 갖추게 될 것이다.
세계적인 평화학자이자 지미 카터와 빌 클린턴의 방북을 중재했던 북한 전문가 박한식이 북한과 남북 관계에 대한 질문들에 답한다. 그는 이 질문들에 답하는 과정에서 남북대화를 방해하고 잘못된 대북 정책으로 이어지는 편견들을 극복해 나간다. 또한 북ㆍ미관계의 비공식 통로 역할을 했던 경험들을 살려 북한의 여러 말과 행동들을 어떻게 이해하면 좋을지, 북한과 교류할 때 고려해야 할 것은 무엇인지와 같은 실용적인 지침들뿐 아니라 평화 통일을 위한 여러 구체적 방안들도 제안한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북한 문제에 대해 종합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안목을 갖추게 될 것이다.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 김세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