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 신원도서관 2025년 4월 북큐레이션

우리 지구, 우리이웃 동물

지은이 : - 출판사 : - 발행일 : 2025.04.16 등록일 : 2025.04.16

신원도서관

우리 지구, 우리이웃 동물

신원도서관이 추천하는 책을 소개합니다. 성인을 위한 추천도서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아래 링크를 통해 더욱 많은 추천도서를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네가 되는 꿈

서유진 글 | 브와포레 | 2023

인간과 동물의 관계를 성찰하는 역발상의 힘
누가 나를 창살 안에 가두었을까?
동물원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한 소년의 기이한 모험

어느 날 아이는 꾸르르르 우끼끼이 이상한 소리에 놀라 잠에서 깨어납니다. 눈을 떠보니 아빠는 보이지 않고 코끼리, 기린, 원숭이 등 다양한 동물들이 자신을 쳐다보고 있었지요. 여기가 어디일까? 주위를 둘러보지만 동물들과 유리 전시관에 갇혀 있는 사람들뿐입니다. 그때, 아이의 단짝 친구인 퓨마 ‘포롱이’가 다가옵니다. 하지만 자신을 구해줄 거라는 기대와 달리 포롱이는 아이를 창살이 있는 수레에 태워 체험장으로 데리고 갑니다. 이때부터 아이의 기이한 동물원 투어가 시작됩니다.



『우리 집은 어디일까?

니나 뇌레 글 · 이연주 옮 | 뭉치 | 2024

동물과 사람이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위해!
야생 동물들의 생존 권리, 어떻게 생각하나요?
우리 집은 어디일까?』는 ‘꼬마뭉치 환경 그림책’ 시리즈 두 번째 권입니다. 야생 동물들이 도시와의 경계에서 삶의 터전을 잃어버리고 방황하는 모습을 그리고 있습니다.
꼬마뭉치 환경 그림책 시리즈는 아이들이 살아갈 세상의 아름다운 자연을 소중하게 여기고 지켜 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다양한 스타일의 그림과 이야기를 읽으며 지구 환경은 물론 동식물의 생태와 권리를 생각하는 마음을 자연스럽게 길러 줄 것입니다.




『동물의 행복이 너무 멀어

김지숙 글 | 다정한시민 | 2024

동물이 불행하면 사람도 행복할 수 없어요!
이 책에는 동물원 동물, 멸종 위기 동물, 농장 동물, 반려동물, 실험동물, 미디어 출연 동물 등 학대받는 여러 동물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어린이들은 고통받는 비인간 동물의 모습을 보면서 따스한 손길을 내미는 다정한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마음먹는다. 동물이 불행하고 살기 힘든 환경에서는 사람도 행복할 수 없다. 지구를 공유하는 사람과 동물은 서로 밀접히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동물권과 동물 복지에 대해 공부하면, 동물에게도 행복할 권리가 있음을 생생하게 알게 된다. - [다정한 하루] 시리즈 3권




『돌아갈게 너에게

이반디 글 | 책과콩나무 | 2024

“지금은 떠나지만, 너의 목소리와 냄새를 따라 꼭 돌아갈게.”
죽음을 맞이한 강아지가
주인에게 다시 돌아가기까지의 여정을 담은 그림책
숨을 거둔 작은 개 마음이가 동산의 나무 아래에 묻힙니다. 눈을 뜨지 못해도 작은 주인의 목소리와 익숙한 냄새가 느껴지는 듯합니다. 땅속의 흙이 된 마음이는 나무뿌리를 타고 위로 또 위로 올라갑니다. 겨우 나무의 열매가 되어 주인을 불러 보지만, 목소리 없는 외침은 가 닿지 않습니다. 그때 작은 새가 마음이를 낚아채어 날아가고, 마음이는 새똥이 되어 길거리 떨어집니다. 하수구로 흘러간 마음이는 미로 속을 한참 헤매다 강으로 흘러갑니다. 이후 연어 떼의 물살에 휩쓸려 바다에 이르고, 플랑크톤이 되어 푸른 바닷속을 둥둥 떠다니게 되지요. 한없이 넓은 바다에서 어디로 가야 할지 몰라 헤매던 그때, 이번에는 고래가 마음이를 꿀꺽 삼켜 버리더니 이윽고 수증기를 하늘 위로 내뿜습니다. 이제 구름이 된 마음이는 바람을 따라 어디로든 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마침내 그립고 그리운 주인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는 걸까요?
『돌아갈게 너에게』는 죽음을 맞이한 작은 개가 여러 모습으로 변한 끝에 다시 주인에게 돌아가기까지의 여정을 그린 그림책입니다. 죽은 반려동물을 떠나보낸 반려인의 시점이 아니라, 반려동물의 눈으로 반려인과 이별한 애틋한 감정을 생생하게 들려줍니다.




『내 강아지에게

남윤잎 글 | 문학동네 | 2024

한때 누군가의 하나뿐인 강아지였던,
우리 모두에게 도착한 종이배 편지
차가운 바람이 부는 호숫가의 벤치. 웅크려 앉은 강아지의 동그란 뒤통수가 보인다. 무릎에 얼굴을 묻고 잠시 생각에 잠겼던 강아지는 무슨 생각이 난 듯 일어서서 가방 속을 더듬는다. 부스럭부스럭, 꺼내 든 것은 고이 접혀 있던 종이배다. 하나, 둘, 셋! 남은 힘을 끌어 모아 힘차게 출발시킨 종이배가 향하는 곳은 어디일까?
남윤잎 작가의 새 그림책 『내 강아지에게』는 우리 모두의 마음속에 존재하는 그리운 세계로 향하는 길을 그리고 있다. 쉬이 식지 않는 몽글몽글한 호박죽처럼, 세상 모든 강아지들의 겨울을 덥혀 줄 이야기이다.



『기다려

박이룬 글 | 느림 | 2024

기다림의 약속
”기다려, 럭키!”
아빠의 말을 듣자마자 럭키는 그 자리에 멈춰 서서 아빠를 기다린다. 그러나 아빠는 해가 져도 나타나지 않는다. 언제쯤 돌아올까? 배도 고프고 목도 마르다. 온몸이 딱딱하게 굳는 것 같아서 겨우 오른 쪽으로 세 걸음, 다시 왼쪽으로 세 걸음 소심하게 옮겨본다.
한편 낮잠을 자다 깬 베스는 매일매일 엄마와 꼭 껴안고 자는 것을 자랑한다. 엄마는 베스를 아가라고 부르면서, 몹시 사랑한다. 엄마의 SNS는 베스의 사진들로 가득 차 있다.
베스와 엄마가 공원으로 놀러가는 날, 럭키는 강제로 유기견 센터에 갇히고 만다. 그런데 럭키의 걱정거리는 오직 하나. 아빠가 정해 준 자리에서 떠났기 때문에, 아빠가 자기를 찾지 못할 지 모른다는 두려움뿐이다.베스는 벚꽃이 핀 공원에서 신나게 뛰어논다. 그런데 오늘은 엄마가 이상하다. 엄마의 뺨에서 짠맛이 난다. 엄마는 베스가 가장 좋아하는 양고기 맛 간식을 주면서 조용히 말한다.
“기다려, 아가!”
유기견 센터의 럭키에게 낯선 가족이 다가온다.
“오늘부터 네 이름은 까망 양말이야!”
늦은 저녁 베스는 길 거리에 홀로 서 있다. 엄마가 자기를 영영 찾지 못할까 봐 두려워하면서… 베스는 베스답지 않게 잔뜩 풀 죽은 목소리로 겸손하게 말한다.
“안녕하세요? 나는 엄마 딸 베스입니다. 여기서 엄마를 기다리고 있어요.”



출처 : 신원도서관

https://www.goyanglib.or.kr/center/menu/10012/program/30008/curationDetail.do?currentPageNo=1&curationIdx=455224&manageCd=ALL

책소개 출처 : 교보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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