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빅데이터로 본 도서대출 트렌드

새 학기, 내 아이 친구의 엄마는 무슨 책을 읽을까?

지은이 : _ 출판사 : _ 발행일 : 2018.03.06 등록일 : 2018.03.06

[기타] 빅데이터로 본 도서대출 트렌드


새 학기, 내 아이 친구의 엄마는

무슨 책을 읽을까?


- 국립중앙도서관, 빅데이터로 본

부모교육 관련 인기 도서 발표 -




긴 겨울이 가고 드디어 3~!!
새 학기가 시작되었습니다.
교육 관련 도서가 필요한 시기이지요.

이럴 때 필요한 건?!?!
빅. 데. 이. 터로 본 도서대출 트렌드~!!

때맞춰 국립중앙도서관(관장 박주환)에서
가장 많은 사람이 읽은
부모교육 관련 인기도서 빅데이터

발표해주었습니다.



http://www.nl.go.kr/nl/commu/libnews/article_view.jsp?board_no=9483¬ice_type_code=3&cate_no=0


공공도서관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인
도서관 정보나루(www.data4library.kr)
지난 20151월부터 작년 12월까지 3년간
전국 660여 개 공공도서관의 대출 데이터
1억 9300만 건을 분석한 결과라는 점~!!

새 학기, 내 아이 친구의 엄마는 무슨 책을 읽을까?
지금부터 부모교육 관련 인기 도서 7 소개합니다.



1. 이임숙 『엄마의 말 공부』



기적 같은 변화를 불러오는 작은 말
엄마에게 가장 필요한 공부는 무엇일까?

엄마의 말 공부15년간 2만 시간 동안 아이와 부모를 상담한 이임숙 작가의 핵심 비법을 담은 책입니다. 아동·청소년 상담사인 저자는 모든 아이에게 효과적이면서도 모든 엄마가 쉽게 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 비용도 노력도 가장 적게 들지만 가장 효과가 큰 것이 '엄마의 말'이라는 점에 착안해 이 책을 집필했습니다.

엄마의 말 공부는 아이의 나이나 성향에 상관없이 모든 아이에게 통하는, 모든 아이가 행동에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말을 알려줍니다. 엄마의 말 한마디에 요동치는 아이의 마음. 많지도 않고 길지도 않은 딱 5가지 엄마의 말이면 됩니다.

어렵지 않아요. 아침에 일어나서 밤에 잠들 때까지 하루의 일과에 적용할 수 있도록 생생한 사례와 구체적인 지침으로 친절하게 일러주니까요. 아이와의 전쟁 같은 하루가 행복한 하루로 바뀔 것입니다. 이제 '엄마의 말 공부'를 시작할 시간입니다.


2. 법륜 『엄마 수업』


법륜 스님이 들려주는

우리 아이 지혜롭게 키우는 법


자식 사랑에도 때가 있다
세 살 때까지는 헌신적 사랑이,
사춘기에는 지켜봐 주는 사랑이
성년기에는 냉정한 사랑이 필요하다


‘엄마 수업’은 자녀 문제로 괴로워하는 부모에게 법륜 스님이 주는 다정한 조언이자 지혜로 가득 찬 양육 지침서입니다. 저자는 부모와 아이의 관계 특성, 상황별·시기별로 아이를 올바르게 키우는 방법, 좋은 부모의 역할과 자격 등을 소개하며 우리 아이를 올바르게 사랑하는 지혜를 보여 주고 있습니다.

법륜스님은 아이가 행복하도록 도와주는 것이 부모가 자녀에게 할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부모들은 옛날에 자기가 부모에게 배웠던 양육법을 자기도 모르게 자녀에게 그대로 답습해서 전하고 있죠.

이것은 아이를 행복하게 해주고자 하는 마음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이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기 때문에, 곧 지혜가 부족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라 할 수 있습니다. 자녀에 대한 부모의 인식과 태도가 바뀔 때 비로소 자녀 때문에 겪는 고통을 풀 수 있을 텐데요. 법륜 스님의 ‘엄마 수업’ 그 문제를 푸는 열쇠가 되어 줄 것입니다.


3. 존 가트맨․최성애․조벽
『내 아이를 위한 감정 코칭』


나는 아이를 제대로 사랑하고 있을까?

내 아이를 위한 감정코칭은 가족치료계의 세계적인 권위자 존 가트맨 박사와 EBS '60분 부모'의 최성애 박사, 교수를 가르치는 교수 조벽 박사가 만나 전 세계 엄마들의 양육 방식을 바꾼 감정코칭 5단계를 설명해주는 육아 지침서입니다.

존 가트맨 박사가 30년간 3천 가정을 연구 조사하여 만들어낸 감정코칭이란 육아법은 이미 수많은 가정 및 학교에서 이루어지며 그 효과를 인정받고 있는데요. 이 놀라운 경험을 아시아 유일의 가트맨 공인치료사인 최성애 박사와, 교수를 가르치는 교수로 유명한 조벽 박사가 국내로 도입해 대한민국의 수많은 가정과 학교에 기적 같은 변화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내 아이를 위한 감정코칭속에는 가트맨 박사가 인정한 감정코칭 실전법을 갖고 있는 최성애 박사가 그동안 경험을 통해 효과를 본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감정코칭의 노하우가 담겨있습니다. 감정코칭의 중요성을 알고 있지만 어떻게 자녀 양육에 및 아동교육에 적용해야 할지 모르는 학부모와 교사들에게 길잡이가 되어 줄 것입니다.



4. 오은영 『못 참는 아이 욱하는 부모』

욱하는 대한민국을 변화시킬

필독 육아서
우리 아이 절대 욱하는 어른으로

키워서는 안 된다

대한민국 육아 멘토 오은영 박사의
감정 조절 육아법


‘못 참는 아이 욱하는 부모는 감정 조절의 어려움을 겪는 부모와 아이를 위한 지침서입니다. 아이는 천천히 배웁니다. 아이가 낯선 상황과 주어진 조건을 이해하고, 뇌에서 그것을 처리하고 행동으로 옮기기까지는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지요. 이때 부모는 참아 주는 것이 아니라 당연히 기다리는 것으로 생각해야 합니다. 부모가 참아 준다고 생각하면, ‘이만큼 참아 줬으면 됐지!’ 하고 욱하게 됩니다.

그러나 아이를 기다리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아이는 어른이 아니니까요. 부모만큼 빨리, 체계적으로 생각하지 못합니다. 부모가 옆에서 아이에게 채근할수록, 아이는 부모가 주는 새로운 자극을 처리하느라 더 오랜 시간이 거릴 뿐이고, 자신의 감정을 추스르는 법을 배우지 못하게 돼버립니다. 감정 조절만 잘해도 아이의 문제 행동을 얼마든지 잘 가르칠 수 있습니다. 소리 지르거나 분노를 폭발시키지 않고도 말이죠.


5. 파멜라 드러커맨 『프랑스 아이처럼』


아이, 엄마, 가족이 모두 행복한 프랑스식 육아
아이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치지 마라!
육아 후진국 미국의 엘리트 기자가 만난
프랑스의 혁명적 육아법


내 아이를 어떻게 키워야 할까? 자율을 강조하자니 부모로서의 역할을 소홀히 한다는 죄책감이 들고, 일명 헬리콥터 부모가 되어 아이의 일거수일투족을 관리하자니 의존성 높은 아이로 자라지 않을까 걱정스럽고. 자유와 허용은 아이를 버릇없이 만들까 염려스럽고, 참견과 규율은 아이에게 상처를 주거나 소심하게 만들까 걱정스럽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편한 육아, 시름없는 육아를 한다는 프랑스의 가정 풍경은 어떨까요? 미국식 속도전 육아법도 싫고, 규율만을 강조하는 유교식 육아법으로는 모자라고, 창의와 자율만 강조하는 스칸디나비아식 육아법으론 왠지 불안한 당신을 위해 프랑스식 육아법을 소개합니다.

프랑스의 기본 철학에서 출발해 루소에 이르러 꽃을 피우고 프랑스 혁명과 시민사회를 거치면서 다양한 사상가와 전문가들에 의해 체계화된 프랑스의 양육 철학. 프랑스식 육아는 아이의 자발성이 싹트게 도와주면서도 명확하고 합의된 틀과 기준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극단의 규율과 너그러운 방종이 공존하는, 조금은 이기적이고 조금은 덜 짐스러운 프랑스식 육아법. ‘프랑스 아이처럼속에 들어있습니다.


6. 박혜란 『다시 아이를 키운다면』

박혜란 할머니가 젊은 부모들에게 주는

맘 편한 육아 이야기


다시 아이를 키운다면은 가수 이적 엄마로 더 알려진 여성학자 박혜란이 손주 여섯을 둔 할머니가 되어 쓴 육아 이야기입니다.

1996년 과외 한 번 시키지 않고 아들 셋을 공짜로 서울대에 보낸 이야기 믿는 만큼 자라는 아이들을 펴냈을 때만 해도 대한민국 엄마 열에 일곱쯤은 제발 아이를 끝까지 믿고 지켜봐라는 그의 교육관에 고개를 끄덕거렸습니다.

하지만, 그 후 IMF, 금융위기 등을 겪으며 우리 사회는 무한 경쟁의 복판으로 치달았고, 교육현장도 예외는 아니어서 행여 자신의 아이가 경쟁에 뒤처질 것을 두려워하는 엄마들은 채 돌이 되기도 전의 아이들을 서로 질세라 조기 교육의 대열로 밀어 넣게 되었습니다.

저자 또한 이러한 세태를 지켜보며 한때 자신의 육아 철학의 유효기간은 끝났다고 생각했습니다. 그새 세 명의 아들들은 모두 가정을 이루어 손자 셋, 손녀 셋을 안겨주었고, 손주들에게서 자신의 아이들의 얼굴이 겹쳐지는 것을 보며, 나름 행복하고 재미있게 아이들을 키웠다 자부하는 그조차 자식 키울 때 더 잘하지 못해 후회되는 일들을 떨치지는 못했습니다.

이 책 속에는 하루하루를 아이들과 씨름하며 당장 아이 키우는 즐거움을 누리지 못하는 젊은 부모들을 위해 만약 다시 아이를 키운다면 꼭 해보고 싶은 것들다시 아이를 키워도 변하지 않을 것들에 대한 애정 어린 조언이 담겨있습니다.


7. 서천석 『아이와 함께 자라는 부모』


소아정신과 의사 서천석의 아이와 함께 자라는 부모완성된 부모는 없으며 부모 역시 아이와 함께 성장해 나가는 것이다는 전제 아래 육아와 교육에 대한 다양한 단상을 담은 책입니다.

부모의 잘못을 다그치기보다는 오히려 좋은 부모가 되겠다는 단단한 결심을 느슨하게 풀라고 조언함으로써 육아에 지친 부모에게 따스하면서도 현실적인 위로를 건네며, 진료실에서 많은 부모와 아이를 만난 경험을 바탕으로 갈등과 위기 상황에 대한 구체적인 해법도 함께 제시합니다.

아이와 함께 자라는 부모는 완벽한 부모, 준비된 부모라는 허상에 괴로워하는 사람들에게 아이를 위해 살지 말고, 아이와 함께 살자는 조언입니다. 부모와 아이가 따로 또 함께행복해지는 길을 찾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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