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 명지대학교 문헌정보학과 추천

도서관 새내기사서를 위한 추천책

지은이 : - 출판사 : - 발행일 : 2017.08.14 등록일 : 2017.08.14

도서관 새내기사서들에게 도서관에서의 열정과 상식을 권하는 책 입니다

명지대학교 문헌정보학과에서 추천한 도서와 작은도서관 현장운영자들이 추천하는 도서입니다.

도서관 운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작은도서관이 아름답다』은 10여 년 넘게 작은도서관을 만들고 운영해 온 현장활동가가 작은도서관 운영 원칙과 철학에 대해 이야기한다. 운영 노하우와 작은 도서관을 채운 사람들을 이야기함으로써 운영에 필요한 작은도서관의 조직과 구성원, 좋은 책을 어떻게 고를 것인지 도서자료 선정을 위해 필요한 기준 등의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수세기에 걸친 세계 각국의 매력적인 도서관의 역사를 쉽고 간단하게 요약했다. 하버드 대학교의 희귀본 도서관인 휴턴 도서관 사서인 저자는 고대 알렉산드리아에서 디지털 도서관에 이르기까지의 도서관의 유지와 파괴의 역사를 변화의 시점에서 다루고 있다. 도서관을 채운 책들 모두 점토판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화재 걱정을 할 필요 없었던 최초의 도서관, 파피루스의 두루마리를 보관하고 있던 알렉산드리아의 도서관등 도서관의 역사적 이야기들과 그곳에 얽힌 에피소드들을 들려준다. 그리고 독일어 도서관을 장려하는 데 앞장섰던 대표적인 인물인 빌헬름 셰펜을 비롯해서 책과의 관계에서 활력을 얻고 자신의 정체성을 찾았던 사서들까지 다양한 도서관의 역사를 담아낸 책이다.
뉴욕 공공도서관의 문화, 예술, 비즈니스 탄생의 보고를 소개한 책. 뉴욕 공공도서관의 탄생에서 도서관에서 제공하고 있는 각종 서비스와 도서물량, 설비, 검색 시스템, 문화 교실, 강연 및 공연 등 기타 뉴욕 공공도서관의 역사와 현실에서의 역할을 살펴 봄으로서, 공공도서관이 사회에서 담당하는 역할과 현재의 전반적인 문제점 및 앞으로 나아가야할 방향을 전망하고 있다.

국가와 대중에게 있어 공공도서관은 무슨 중요한 의미를 갖는가?

『공공도서관 문 앞의 야만인들』은 민주주의와 시민교육, 공익이라는 공공도서관의 임무를 형성하는 가치들이 자본주의와 소비자, 사적 이익의 추구라는 사회변화에 의해 어떻게 위협받고 있는지 고찰한 책이다. 문헌정보학을 비롯해 공학, 철학 등의 다양한 학위를 갖고 있는 저자가 민주적 가치를 옹호하고 공익에 이바지한 것을 목적으로 하는 공공도서관이 맞닥뜨린 현대 사회의 위기를 냉철하게 분석한다. 대규모 자본에 의한 체인형 서점처럼 효율성과 능률의 잣대에 따라 기계적인 업무만을 수행하는 단순한 조직으로 전락한 공공도서관의 실태를 사례와 함께 보여주며 공공도서관이 직면한 위기와 그 대안을 모색해본다.

도서관학의 기본철학을 살펴보는 지침서. 1957년에 간행된 제2판 <도서관학 5법칙>을 번역한 것이다. 저자는 도서관의 운영, 장서, 입지, 사서, 참고봉사, 도서관법, 장애자, 성차별, 국민교육 등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바탕으로 설득력 있는 실례를 들어 기술하고 있다. 도서관의 존재이유를 명확하게 제시하고 있으며, 법칙을 일반화하고 미래를 전망하였다.
『도서관의 가치와 사서직의 의미』는 문헌정보학 교육과정에 있는 예비 사서들이 도서관과 사서에 대한 가치에 대하여 깊은 통찰력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왔다. 역사와 철학의 관점에서 본 도서관의 가치, 도서관의 가치, '장소'로서의 도서관, 관리자 정신, 서비스, 지적 자유, 합리주의, 문해력과 학습, 접근의 공평성, 프라이버시, 민주주의, 신념의 유지로 나누어 살펴본다.

도서관과 사서의 위기 극복을 위한 철학적 고민을 담은 <도서관, 세상을 바꾸는 힘>. 변화하는 사회에서 "미래의 사서의 역할은 무엇인가"에 대한 철학적 고민을 '시민사서'라는 응축된 개념으로 정리한 책이다. 도서관의 미래에 대한 새로운 전망을 제시하면서, 민주주의 사회를 위해 교육을 제공한다는 전통적인 공공도서관의 임무를 재확인하고 있다.
저자는 미국의 공공도서관이 시대에 맞는 새로운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도서관 운영자인 사서들이 '시민사서'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미국 공공도서관의 역사를 짚어가면서 오늘날 미국 사회에서의 새로운 공공도서관과 사서의 모습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어, 아직 공공도서관의 정체성을 제대로 구축하지 못한 우리에게 논쟁의 지점을 던지는 책이다.

네팔을 비롯한 여러 개발도상국가에 3,000개의 도서관을 지은 자선사업가 존 우드의 에세이. 존 우드는 빌 클린턴이 '말보다는 행동하는 사업가'라며 엄지를 치켜세운 사람, 오프라 윈프리가 세상을 변화시킨 20명의 인물 중 하나로 꼽은 사람, 주먹구구식 자선사업에 혁신을 도입한 인물이다.
10년 전 그는 잘 나가는 비즈니스맨이었다. 세계적인 기업제국 마이크로소프트의 중국지사 서열 2위, 촉망받는 30대 임원이었다. 그러나 휴가 차 떠난 히말라야 여행이 그의 인생을 바꾸어 놓았다. 여행에서 존 우드는 단 한 권의 책이 없어 공부하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책을 주는 것이 수백만 달러의 윈도스를 파는 것보다 훨씬 가치 있는 일이라는 것을 깨닫고 이듬해 사직, 자선단체인 '룸투리드'를 설립하게 된다.
룸투리드는 단순히 학교를 지어주고 책만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 단체가 아니다. 룸투리드는 도서관과 학교를 지을 때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이끌어낼 것을 원칙으로 둔다. 원제가 <Leaving Microsoft to Change the World>인 까닭은 존 우드가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얻은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와 경영방식을 룸투리드 운영에 적용했기 때문이다.
2010년 출간되어 꾸준히 사랑받아온 <세계 도서관 기행>의 개정증보판으로, 세계 최초의 이집트 알렉산드리아도서관에서 세계 최대의 미국 의회도서관까지, 전 세계 13개국을 넘나들며 지성의 성지인 도서관을 순례했다. 볼테르와 오바마, <42행 성서>와 <해리포터>가 마주 앉은 오래된 서가를 거닐며 역사와 철학, 문학과 예술을 사랑한 이들을 만난다. 국회도서관장을 역임했으며 지금은 서울의 한 자치단체장의 자리에서 도서관 만들기에 여념이 없는 저자 유종필의 도서관 오디세이가 펼쳐진다.
도서관은 학문과 지혜의 수도다. 그리고 누군가에게는 운명이다. 이 책은 세계 최초의 이집트 알렉산드리아도서관에서 세계 최대의 미국 의회도서관까지, 전 세계를 넘나들며 지성의 성지를 누빈 어느 탐독가의 순례기다. 아프리카대륙의 최북단 이집트에서 시작된 도서관 기행은 유럽과 미국을 거쳐 한반도로 향한다. 사라진 알렉산드리아도서관은 어떻게 다시 탄생했는지, ‘볼테르의 방’은 왜 러시아 도서관에 있는지, 레닌과 마오쩌둥이 단골로 드나들던 도서관은 어디였는지, 뉴욕 시민들은 왜 그토록 공공도서관을 사랑하는지 역사와 철학, 사람과 책이 만들어낸 아름다운 도서관을 여행했다.
책과 영혼이 만나는 마법 같은 공간『밤의 도서관』. 이 책은 세계 최고의 독서가 알베르토 망구엘이 전하는 책과 세상에 관한 지적이고 흥미로운 이야기로, 도서관의 역사와 함께 도서관에 담긴 철학을 다루고 있다. 망구엘은 도서관을 떠올리면 연상되는 열다섯 가지 주제신화ㆍ정리ㆍ공간ㆍ힘ㆍ그림자ㆍ형상ㆍ우연ㆍ일터ㆍ정신ㆍ섬ㆍ생존ㆍ망각ㆍ상상ㆍ정체성ㆍ집 등을 통해 도서관의 역사와 재미있는 일화를 풀어나간다.
이 책에서는 공공 도서관에 대한 이야기만이 아니라, 저자처럼 개인 도서관을 꾸몄던 사람들의 이야기까지 흥미진진하게 전개된다. 또한 물리적인 도서관의 역사에 그치지 않고, 소설 속에 등장하는 도서관에 대한 이야기까지 더해져 있다. 글 읽기를 좋아하고 도서관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도서관의 역사와 더불어 도서관에 담긴 철학까지 이 책을 통해 배울 수 있다.

<책, 꽃만큼 아름답고 밥만큼 소중하다>는 도서관과 독서의 중요성을 현실에서 이루어내려 노력한 결실들을 담은 책이다. 저자는 학교도서관을 바로 세우기 위해 좌충우돌하며 겪었던 자신의 경험담을 이야기처럼 풀어놓는다. 지금의 학교교육에 대한 대안으로서 학교도서관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 알려주고, 학교도서관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방법을 경험담을 통해 제시하고 있다.
이 책은 학교도서관을 세우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한 저자의 흥미진진한 에피소드들을 들려준다. 저자는 책과 도서관이 자신의 성장에 미친 영향을 함께 들려주며 독서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이야기들을 바탕으로, 도서관과 사서 교사에 대한 사회의 인식을 바꿔야 하며, 무엇보다 학교 교장의 관심과 열정이 필요하다고 역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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