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
우리들의 소중한 가치, 민주주의
별꿈도서관
2024년 올해의 책
우리의 소중한 가치, 민주주의를 생각해봐요!
별꿈도서관이 추천하는 책을 소개합니다.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도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아래 링크를 통해 더욱 많은 추천도서를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이토록 푸른 오월에』
윤자명 글 · 윤봉선 그림/만화 | 풀빛 | 2024년
1980년에 사라진 구두가 사십여 년이 지나고 돌아왔다.
유난히 푸르렀던 그해 오월 광주. 구두는 왜 사라졌고, 주인은 누구일까?
1980년 5월 18일 아침, 군인들이 광주의 한 대학교 앞을 막아서요. 학교로 들어가려는 학생들과 등교를 저지하는 군인들 사이에 몸싸움이 벌어지지요. 끝내 학생들은 거리로 나가 목소리를 내고, 그렇게 광주에서는 두 눈으로 보고도 믿을 수 없는 광경이 펼쳐집니다. 《이토록 푸른 오월에》는 구름 한 점 없이 맑았던 그해 오월 광주에서 벌어진 일들과 5·18 민주화 운동을 대하는 지금의 이야기를 담은 역사 동화입니다.
색색의 꽃이 핀 현재, 수호네 집에 전화 한 통이 걸려 와요. 광주 인근 건축 공사장에서 고모할아버지로 추정되는 유해를 발견했다는 전화였지요. 그날부터 고모할머니의 얼굴엔 웃음이 사라져요. 그리고 고모할머니는 사십여 년 만에 주인 없이 집에 돌아온, 유해와 함께 묻혀 있던 ‘구두 한 짝’을 밤마다 되뇌지요. 영문을 모르는 수호는 아빠에게 무슨 일인지 물어보고, 수호의 아빠이자 고모할머니와 역사의 소용돌이에 함께했던 정욱은 과거로 돌아가 1980년 5월 광주에서 있었던 열흘간의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담임 선생님 결혼식 축가를 위해 광주로 온 열세 살 정욱, 결혼식을 앞둔 예비 신부이자 늦깎이 대학생을 꿈꾸는 고모, 고모에게 공부와 사랑을 가르친 고모부, 가족을 지키기 위해 시위에 앞장선 준호 형. 평범한 시민들이 왜 민주화를 외치게 되었는지, 열세 살 소년을 따라 알아보아요.
『4월의 소년』
박지숙 글 · 이다혜 사진 | 풀빛 | 2024년
“또 쏴 봐요. 총으로는 절대 우리를 꺾지 못해요. 우리를 무너뜨리지 못해요.”
13살 어린이의 눈에 비친 4ㆍ19 혁명의 뜨거운 순간
4‧19 혁명은 시민과 학생이 중심이 되어 이승만 정부의 독재와 부정부패, 부정 선거에 항거해 일어난 민주 항쟁이에요. 1960년 4월 19일에 우리나라 곳곳은 “선거를 다시 하라.” “이승만은 물러가라.” 등의 구호로 몹시 뜨거웠어요. 거리마다 시민과 학생 들이 뛰쳐나와 이승만 독재와 3‧15 부정 선거로 짓밟힌 민주주의를 바로 세우기 위해 목소리를 드높였지요. 거기, 그날, 그때를 함께한 영규, 홍철이, 말숙이를 통해 우리도 4‧19 혁명의 열기 속으로 들어가 보아요.
『법 만드는 아이들』
옥효진 글 · 김미연 그림/만화 | 한경키즈(한국경제신문) | 2022년
‘6학년 1반, 독립 국가를 선포하다!’
누적 조회 수 2,000만! 화제의 유튜브 〈세금 내는 아이들〉
교실 속 민주 국가 이야기로 돌아오다!
출간되자마자 화제가 되며 어린이 교육 동화의 새로운 지평을 연 옥효진 선생님의 ‘세금 내는 교실’ 두 번째 이야기, 《법 만드는 아이들》이 출간되었다. 전작 《세금 내는 아이들》이 활명수 나라에서 아이들 스스로 돈을 벌고 모으고 쓰고 투자하는 경제 이야기였다면, 이번 책은 좀 더 시야를 넓혀 아이들 스스로 법을 만들어 나라를 운영하는 민주 국가 이야기로 법과 정치에 초점을 맞추었다. ‘활명수의, 활명수에 의한, 활명수를 위한’ 세상에 단 하나뿐인 교실에서는 과연 어떤 일들이 벌어질까?
등교 첫날, 담임 선생님은 6학년 1반을 독립 국가로 선포하고, 교칙 대신 학생들이 정한 법에 따라 교실을 운영하겠다고 말한다. 아이들은 세금 납부의 의무와 투표의 권리를 가진 활명수(활기차고 명랑한 수다쟁이들) 나라의 국민이 되고, 대통령 선거를 통해 당선된 수정이와 부총리 건혁이, 영진이 그리고 국무총리로 임명된 민정현 선생님이 정부를 이루어 나라의 살림을 맡아 운영을 하게 되는데... 아이들은 회의를 통해 법을 새로 만들기도 하고 없애기도 하면서 활명수 나라만의 법을 만들어 간다.
하지만 누군가 국민들의 소중한 세금을 몰래 사용하는 사건이 발생하고, 심지어 일부 국민들이 정치에 무관심한 사이 소수에게만 유리한 ‘성적순 급식 먹기 법’을 통과시킨 일로 인해 활명수는 두 편으로 나뉘어 점점 분열되어 가는데……. 수정이와 친구들은 활명수 나라의 위기를 극복하고 모두가 살기 좋은 나라를 만들 수 있을까?
『인권과 민주주의 뭔데 이렇게 중요해?』
크리스티네 슐츠라이스 글 · 손희주 번역 · 베레나 발하우스 그림/만화 | 리듬문고 | 2020년
인권의 발전부터 민주주의 역사, 세계 비정부 기구까지!
한 권으로 끝내는 인권과 민주주의
『인권과 민주주의 뭔데 이렇게 중요해?』는 인권과 민주주의가 어떻게 태동하고 발전해 왔는지 알려주는 인권과 민주주의에 관한 교과서이다. 단 한 권에 인권과 민주주의의 역사를 모두 담았다. 고대 그리스의 민주주의, 국왕의 권력을 제한한 마그나 카르타, 유엔의 세계 인권 선언, 그리고 현대 사회에서 인권을 수호하기 위해 일어나는 다양한 사회 운동 등 역사적으로 중요한 핵심 키워드를 쏙쏙 골라 쉽게 설명한다.
『독재와 민주주의』
정관성 글 | 가교 | 2020년
아무도 가르쳐 주지 않은 독재와 민주주의 역사!
독재의 어둠을 뚫고 민주의 등불을 환히 밝혀 온 우리 현대사 이야기…
이 책은 12~15세의 ‘예비 민주시민’을 위한 현대사 여행서입니다.
여전히 세종대왕과 이순신 장군에 초점을 맞춘, 혹은 독립운동과 8.15에서 멈춰 버린 주니어 역사 교육의 지평을 확장하여 ‘독재’와 ‘민주주의’라는 열쇠말로 우리 현대사를 조명하고자 합니다.
아픈 역사와 자랑스러운 역사가 공존하는 현대사 여행을 통해 독자들은 ‘무서우리만치 조용한 독재의 나라’였던 대한민국이 어떻게 해서 ‘시끄러움이 일상인 민주주의 나라’, 즉 국민 누구나 자유롭게 자기 의견을 말할 수 있는 나라가 되었는지 자연스럽게 깨닫게 될 것입니다.
이 책은 미래의 주역들에게 이야기합니다.지금 우리가 당연하게 누리고 있는 자유와 민주주의는 결코 공짜로 주어진 것이 아니라 ‘행동하는 양심’을 보여 준 수많은 이들의 희생과 노력 덕분이라고. 만약 민주 시민이 되기 위한 연습을 게을리한다면 불행한 역사는 언제든 반복될 수 있다고 말입니다.
『5월 18일 맑음』
임광호, 배주영, 이민동, 정수연 글 · 박만규 감수 | 창비 | 2019년
1980년 5월부터 오늘날까지 이어지는 5·18 이야기
5·18기념재단이 기획해 2년여 만에 세상에 내놓은 『5월 18일, 맑음』.하늘이 맑아서 더욱 슬펐던 그해 5월 18일부터 열흘 동안 펼쳐진 항쟁, 그리고 그날의 죽음을 기억하며 세상을 더욱 맑은 곳으로 만들고자 애써 온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겼다. 1부에서는 80년 5월에 펼쳐진 열흘간의 항쟁을 시간 순서대로 설명하고, 2부에서는 항쟁 이후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는 다양한 활동과 노력을 보여 준다.
5·18을 시간 순서에 따라 설명해 나가면서, 이 책에서는 특히 다양한 시민들의 노력을 담아냈다. 많이 알려진 시민군 대변인 윤상원, 독일인 기자 위르겐 힌츠페터 등 대표적인 인물들은 물론, 평범한 시장 상인부터 고등학생, 직장인처럼 역사의 전면에 드러나지는 않았지만 자기 자리에서 열심히 싸운 이들의 모습을 고루 소개한다.
출처 : 별꿈도서관
책소개 출처 : 교보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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