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
이번 방학에는 새로운 동·식물 친구 어때?
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
이번 방학에는 새로운 동·식물 친구 어때?
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은 도서 선택의 도움을 주기 위해 매월 새로운 주제의 도서와 목록을 전시합니다. 2024년 1월 책이 나에게 말 걸다 도서 목록 '이번 방학에는 새로운 동·식물 친구 어때?' 추천도서를 소개합니다. 아래 링크를 통해 더욱 자세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반려동물의 좋은 친구가 되기 위한 50가지 미션』
이경아 저 · 주노 그림 | 썬더키즈 | 2021년
반려동물의 좋은 친구가 되기 위한 미션을 수행하면서 아이들은 책임감은 물론 자기 주도, 올바른 인성 등을 형성할 수 있다.
『반려동물의 좋은 친구가 되기 위한 50가지 미션』은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는 사람들이나, 키우려고 하는 사람들이 꼭 읽어야 하는 책입니다. 반려동물을 만나기 전 준비 단계부터 반려동물과 이별할 때까지 꼭 필요한 50가지의 미션이 담겨 있습니다.
먼저 반려동물을 키울 수 있는 집사의 자질이 있는지 체크합니다. 그리고 나에게 맞는 반려동물을 찾는 미션을 수행하지요. 멋진 이름을 지어 주고, 반려동물 얼굴을 그려 보고, 정성 가득한 간식을 만들어 주며 반려동물을 제대로 이해하고, 더 가까워질 수 있습니다. 다양한 미션을 함께하며 마음을 나누는 진정한 베스트 프렌드가 될 수 있습니다. 몸무게 재기, 응급 처치 배우기 등의 반려동물의 건강을 지키는 미션은 물론, 재미와 감동이 가득한 추억을 만들어 주는 미션도 가득하지요. 생각하고 싶지 않지만, 꼭 필요한 과정인 이별을 준비하는 미션도 있습니다.
반려동물과 함께 소중한 우정을 쌓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합니다.
『쫑이가 자꾸 왜 그러지?』
권혁필 저 · 의외의사실 그림 | 대교북스주니어 | 2019년
처음 반려견을 키우는 어린이와 가족에게 필요한 핵심 정보를 알기 쉽고 따라 하기 쉽게 담은
본격 어린이 반려견 교육 정보서이다.
『어린이를 위한 반려견 문제해결책 - 쫑이가 자꾸 왜 그러지?』는 처음 반려견을 키우는 어린이와 가족에게 필요한 핵심 정보를 알기 쉽고 따라 하기 쉽게 담은 본격 어린이 반려견 교육 정보서입니다. 반려견을 건강하게 입양할 수 있도록 유기견 입양 방법 등을 알려주며, 입양 준비 단계부터 배변, 식단, 목욕, 산책 등 기본 생활과 짖는 반려견을 진정시키는 법, 반려견이 좋아하는 놀이와 반려견과 소통하는 데 도움이 될 카밍시그널,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노즈워크 등 교육 방법까지 다양한 실용 정보를 알차게 담고 있어 어린이 독자들이 책임감 있게 생명을 존중하는 마음을 키우고 책임감 있게 스스로 개를 돌볼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이민 가는 친구 예은이네의 두 살 된 믹스견 쫑이를 입양하게 된 지율이네 가족. 개를 한 번도 키워본 적이 없는 지율이네 가족은 반려견 놀이터에 개를 만나보러 가는 등 나름대로 준비를 하지만 지율이네 집에 온 쫑이는 소파 밑에 숨어 한동안 나오지 않더니 아무 데나 오줌을 싸고 이유 없이 계속 시끄럽게 짖고 아끼는 물건들을 닥치는 대로 물어뜯고 샤워기만 보면 목욕하기 싫다고 도망치기 바쁩니다. 멍멍이 동생이 생겨서 기뻐하던 지율이는 난감해집니다. 쫑이랑 행복하게 살고 싶은데, 어떡해야 할까요?
『반려동물도 우리 가족이야』
김주희 저 · 홍지연 그림 | 리틀씨앤톡 | 2023년
집에서 동물을 키우려 생명에 대한 존중과 함께 살아가는 가족으로써의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
반려동물을 키우려면 어떤 준비가 필요하고 또 어떤 마음가짐이 필요한지 알아보자.
반려동물을 키우고 싶나요? 어떤 동물을 키우고 싶은지도 생각해 봤나요? 동물마다 특성이 달라서 키우기 전에 미리 알아보고 준비해야 해요. 미리 준비해 두어야 하는 무엇인지, 우리 가족의 생활 방식과 잘 맞는지도 알아봐야 하지요. 가족이 집을 비우는 시간이 길다면 보호자와 시간을 많이 보내야 하는 동물은 적당하지 않을 테니까요.
고양이는 수직 공간과 벅벅 긁을 수 있는 스크래처 등이 필요하고 개는 산책과 놀이가 필수지요. 토끼와 햄스터는 작고 귀엽지만 암컷과 수컷을 함께 키울 경우 금방 많은 새끼를 낳으니 이 점을 염두에 두고 키워야 해요. 나중에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늘어나면 안 되니까요. 이렇게 키우려는 반려동물에 대해 알아보고 미리 준비를 해야 해요.
길에서 주인 없이 떠돌아다니는 개나 고양이를 보았나요? 사람들이 키우다가 감당하지 못하고 버렸거나 집 밖으로 나왔다가 길을 잃어버린 거예요. 이런 유기견과 유기묘들은 보호를 받으며 안전하게 생활하다가 갑자기 길거리에서 많은 위험에 노출되지요. 먹이 구하는 것도 쉽지 않고 더위와 추위도 피할 수 없지요. 그래서 이런 동물들은 평균 수명보다 일찍 죽는 경우가 많아요. 모든 생명은 존중받아야 하고 소중해요. 반려동물을 키운다는 것은 소중한 생명을 끝까지 책임진다는 의미예요. 이 책임감은 결코 가볍지 않아요. 내가 이런 마음의 준비까지 되어 있는지 살펴봅시다.
『옥상을 지키는 개, 푸코』
김고은 저 · 윤휘취 그림 | 수피아어린이 | 2021년
이 동화의 화자는 주인에게 두 번이나 버림받은 개 푸코이다.
푸코는 거리를 떠돌다 운명적으로 종이 할아버지를 만나게 된다.
이때부터 더는 주인과 집을 잃어버리지 않으려는 푸코의 감동적인 노력이 시작된다.
종이 할아버지는 매일 손수레를 끌면서 폐지를 줍고 또 동네를 둘러봅니다. 할아버지가 사는 동네는 예전과는 달리 매일 집들이 무너지는 모습으로 바뀌었지요. 심지어 복지센터 직원들은 할아버지 집으로 찾아와 할아버지에게 주인이 집을 팔았으니 이곳에서 떠나야 한다고 말합니다. 할아버지는 구석구석 추억이 배어 있는 자신의 옥탑방과 무너져 가는 동네를 지켜야겠다고 결심해요. 그래서 푸코와 함께 옥상에 모종을 심어 채소들을 가꿉니다. 또 초등학교 담벼락에 모든 집의 불빛이 반짝거리던 예전 동네 모습을 그리지요.
주인에게 두 번이나 버림을 받은 푸코 역시 자칫하면 또 잃어버릴 수 있는 것들을 지키기 위해 노력합니다. 푸코는 주인을 또다시 잃지 않기 위해, 주인과 머무르는 집을 잃지 않기 위해 할아버지와 정성껏 모종을 심고 날아드는 비둘기들을 쫓아내며 옥상을 지키지요.
물론 할아버지를 만난 이후에도 푸코에게는 좌충우돌 여러 위기가 닥칩니다. 하지만 비둘기들의 방해에도 텃밭의 채소들은 무럭무럭 자라고 할아버지의 담벼락 그림이 완성되면서 이제 푸코에게 겨울은 더 이상 추운 계절이 아니게 되지요.
『날 좀 입양해 주실래요』
트로이 커밍스 저 · 신형건 옮김 | 보물창고 | 2020년
우리가 길에서 종종 마주치는 유기견의 간절한 사연을 담은 그림책이다.
이 책은 유기견 ‘아피’와 이웃들이 주고받은 짧은 편지와 답장들로 구성되어 있다.
오늘날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는 1,500만 명에 이를 만큼 사회적 관심은 나날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그만큼 길거리에 버려지는 동물들의 수 또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얼마 전 농림축산검역본부가 발표한 <2018년 반려동물 보호·복지 실태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구조된 유기 동물의 수는 약 12만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한다. ‘털이 날려서’, ‘어렸을 때는 작았는데 생각보다 크기가 커져서’, ‘키우는 데 비용이 많이 들어서’ 등 그 이유 또한 다양하다.
이처럼 유기 동물이 해마다 늘어나는 배경에는 반려동물을 ‘구입’하는 문화도 한 몫하고 있다. 수많은 반려동물들이 마치 공장에서 물건을 찍어내듯이 번식장에서 ‘생산’된 다음, 조금이라도 어리고 귀여울 때 펫숍으로 보내진다. 그리고 많은 이들이 충분히 고민하거나 준비할 시간을 갖지 않은 채, 작고 귀엽다는 이유로 혹은 한 번쯤 키워 보고 싶다는 이유로 쉽게 구입한다. 이러한 행태가 사라지지 않는 한 유기 동물 수는 쉽게 줄어들지 않을 것이다. 반려동물을 단순히 돌보고 키우는 존재가 아니라 또 하나의 가족으로 받아들이고 존중하는 책임감 있는 자세가 필요하다.
그림책 『날 좀 입양해 주실래요?』 저자 트로이 커밍스는 웃음 반 눈물 반으로 유기 동물의 절실한 사연을 우리에게 전한다. 또한, 책 끝에서 유기 동물을 돕는 구체적인 방법을 살짝 안내하며, 독자들이 유기 동물의 수를 줄이는 데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한다. 이 책을 다 보고난 사람이라면, 아마 동네를 맴도는 털북숭이 친구들을 그냥 내버려 두진 못할 것이다.
『우리는 동물 권리에 진심』
서국화, 신수경, 이혜윤 저 · 송종희 그림 | 봄나무 | 2023년
사람들에게 괴롭힘을 당한 동물들은 동물 법정에서 자신의 고통을 하소연한다.
어떤 이유로, 어떻게 고통받았는지 법정에서 자세한 사연이 공개된다.
장의 마지막에는 하소연한 동물들에게 어떤 판결이 내려지는지 확인할 수 있다.
고통받는 동물과 그들의 권리를 위해 동물권 지킴이로 활동하는 변호사 단체 PNR이 있어요. 존중받지 못하고 부당한 대우를 받는 동물들을 위해 법정에서 활약하는 PNR의 변호사 세 분이 반려동물, 야생 동물, 고기로 쓰이는 동물, 실험 동물, 전시 동물 등의 권리와 복지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6장에 걸쳐 소개한답니다. 사람들에게 괴롭힘을 당한 동물들은 동물 법정에서 자신의 고통을 하소연해요. 어떤 이유로, 어떻게 고통받았는지 법정에서 자세한 사연이 공개됩니다. 장의 마지막에는 하소연한 동물들에게 어떤 판결이 내려지는지 확인할 수 있어요. 이 책은 지금껏 사람들이 알지 못한 동물권의 내용과 그 범위를 생생하게 들려줘요. 이 밖에 사람들이 했던 행동 가운데 무엇이 불법이고 무엇이 합법인지 알 수 있답니다.
출처 : 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
https://library.daegu.go.kr/228/board/view.do?menu_idx=126&manage_idx=73&board_idx=509290&viewPage=1
책 소개 출처 : 알라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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