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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위례도서관의 청소년을 위한 도서 큐레이션 2023년 4분기 주제 <사진>을 소개합니다.
여러분은 어떤 순간을 사진으로 남기고 싶나요?
이번 주제를 통해 최초의 사진은 무엇인지 그리고 자신만의 색깔로 사진을 찍은 사진작가는 누가 있는지 배워봅시다.
아래 링크를 통해 더욱 자세히 살펴보세요.
『청소년을 위한 사진 공부』
홍상표 저자 | 지노 | 2019년
“영원히 기억하고 싶은 순간, 마음에 드는 사진 한 장 찍기!”
사진의 탄생, 역사와 의미부터 사진 촬영의 단순 기교를 넘어
사진으로 무엇을, 어떻게, 소통할지를 배울 수 있는 책!
요즘 우리는 언제 어디서나 수없이 많은 사진을 접하게 된다. 그만큼 사진은 우리 생활 속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그 무엇이 되었다. 그렇게 매일매일 사진을 찍고 즐기고 소비하지만 정작 마음에 드는 좋은 사진 한 장을 남기기는 쉽지 않다. 멋지고 좋은 사진은 어떻게 찍을 수 있을까? 사진을 잘 알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
20여 년을 사진작가로 활동해온 이 책 『청소년을 위한 사진 공부』의 저자 홍상표는 사진의 세계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서는 사진을 잘 찍는 단편적인 기술보다 사진을 사랑하고 잘 이해하고자 노력하는 일이 우선이라고 말하며, 무엇보다 청소년들이 마음을 다해 대상을 사랑하고 올바른 눈으로 세상을 볼 줄 아는 힘을 사진을 통해 느끼고 키우길 바란다. 이에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사진의 의미와 역사부터 촬영과 감상하는 방법까지 제대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하나하나 친근하게 설명한다. 사진의 세계를 한 걸음 더 깊이 알고 싶은 청소년들에게 안성맞춤인 책이다.
멋지고 좋은 사진은 어떻게 찍을 수 있을까? 사진을 잘 알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 20여 년을 사진작가로 활동해온 홍상표 저자는 사진을 잘 찍는 단편적인 기술보다 사진을 사랑하고 잘 이해하고자 노력하는 일이 우선이라고 말한다. 이에 사진의 의미와 역사부터 촬영과 감상하는 방법까지 조곤조곤 설명하며 사진을 제대로 공부하고 싶은 청소년들에게 안성맞춤인 이 책 『청소년을 위한 사진 공부』를 펴내었다. 글을 읽다 보면 자연스레 사진에 대해 더한층 폭넓게 이해하게 되고, ‘나도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다’는 설렘과 자신감을 가지게 될 것이다.
『사진작가 어떻게 되었을까?』
구자현 저자 | 캠퍼스멘토 | 2020년
지금까지 이런 직업 가이드북은 없었다!
“대한민국 각 분야 최고의 사진작가들이 청소년의 관점으로
자신이 걸어온 길을 이야기해 준다.”
『사진작가 어떻게 되었을까?』는 엄마 아빠도 모르고 선생님도 몰랐던, 사진작가 6인이 말하는 진짜 사진작가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전명진·안준·오재철·채신영·이유진·김병준 등 대한민국의 내로라하는 사진작가 6인의 커리어패스를 통해 사진작가가 되는 법, 사진작가의 하루 일과, 사진작가의 장·단점 등 사진작가라는 직업의 다양하고 리얼한 이야기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어떻게 되었을까?〉 시리즈는 학생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직업을 소개하고 그 분야 최고의 전문가가 된 직업인을 인터뷰한 책으로 현직 직업인의 생생한 스토리가 담겨있는 책이다.
현재 사진작가 편을 포함해 총 23권이 발간되었다.
이미 남들이 간 길을 가기보단 자신이 진정 원하는 길을 걸었고, 그 순간들이 모여 각 분야 최고의 자리에 오를 수 있었던 전문가들의 일화를 흥미로운 구성으로 소개한다.
이 책에 등장하는 직업인들은 단순히 자신의 이야기를 전하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직업을 결정하거나 중요한 선택을 하던 순간 어떠한 결정을 했는지, 왜 지금의 일을 하게 되었는지를 자세히 설명해주며 학생들도 함께 생각해 볼 수 있는 질문들을 던진다. 각 직업인들의 다양한 커리어패스를 통해 그들이 현재의 직업을 갖기까지 어떤 일들을 거쳐 왔는지 확인할 수 있으며 그들의 과거와 현재가 학생 자신과는 얼마나 관련이 있는지도 비교해 볼 수 있다. ‘어떻게 되었을까?’ 시리즈는 자유학기제가 보편화되는 지금, 단순한 직업가이드북을 넘어 각 학교의 진로 교사들이 워크북을 이용하여 수업 시간에 실제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교재가 될 것이다.
『사울 레이터의 모든 것』
사울 레이터 저자 · 조동섭 번역 | 윌북 | 2021년
뉴욕이 낳은 전설, 사울 레이터 사진 에세이 한국어판 정식 출간
사울 레이터는 1923년 독실한 유대교 집안에서 태어나 랍비가 되기 위한 교육을 받았다. 10대 후반 예술에 대한 관심이 커지기 시작했지만, 저명한 탈무드 학자였던 아버지의 뜻을 따라 유대교 율법학교에 입학했다. 그러나 율법학교를 중퇴한 후 화가가 되기 위해 23세에 뉴욕으로 떠났다. 뉴욕에서 만난 친구이자 화가인 푸세트 다트의 영향으로 사진에 입문하여 패션 잡지인 '하퍼스 바자', '에스콰이어', '엘르', 영국 '보그' 등은 물론 '라이프' 같은 시사 잡지에도 꾸준히 자신의 작품을 실었다.
그러나 그는 중대한 의미를 갖고 있는 역사적인 순간을 담기보다는 금방 사라지는 찰나의 순간을 담길 원했다. 평범한 일상에서 보이는 사소한 것의 아름다움을 잘 알고 있었던 그는 세상에게 설교하지 않고 오로지 순수하게 관찰하는 사람으로 남고자 했다. 그래서 레이터의 사진에는 거울과 유리창이 자주 등장한다. 피사체를 평가하지 않으려는 것이다. “나는 염두에 둔 목적 없이, 그저 세상을 바라본다”라는 그의 말과 일맥상통하는 부분이다.
당대 최고의 전시기획자인 에드워드 스타이켄의 눈에 띄어 1953년 뉴욕현대미술관(MoMA)에서 몇 점의 사진이 전시되긴 했으나 그 이후 2000년대 후반까지 거의 60년간 그의 사진은 세상에 알려지지 않았다.
“인생 대부분을 드러나지 않은 채 지냈기에 아주 만족했다. 드러나지 않는 것은 커다란 특권이다”라고 말하던 포토그래퍼, 사울 레이터가 보여주는 뉴욕의 풍경은 그의 생각처럼 꾸밈이 없고 담백하며 느린 듯하나 매혹적이다. 존재를 드러내지 않은 채 작품 활동을 계속했던 그는 뒤늦게 유명해진 후에도 자신의 성공을 그리 대단하게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한다. 그의 인생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In No Great Hurry:13 Lessons in Life with Saul Leiter서두를 것 없다: 사울 레이터의 삶으로 보는 13가지 교훈'은 세상에 이름을 알리기보다 세상을 꾸미지 않은 그대로 카메라에 담고자 했던 그의 철학을 잘 보여준다.
『비비안 마이어 나는 카메라다』
비비안 마이어 저자 · 박여진 번역 | 윌북 | 2015년
보모로 산 천재 포토그래퍼, 비비안 마이어의 놀라운 이야기
40년간 보모와 가정부로 살다간 이름 없는 여인이 있었다. 그녀는 언제나 롤라이플렉스 카메라를 목에 걸고 거리에 나가 사진을 찍었지만 현상할 형편이 못 되어 필름채로 보관하였다. 그러던 2007년 경매로 나온 필름박스를 단 돈 400달러에 사들인 역사가가 있었다. 사진을 현상한 그는 사진의 범상치 않은 예술성에 놀라 SNS에 올렸고 이 무명의 사진가에게 매료된 사람들은 ‘좋아요’를 누르기 시작했다. 죽은 지 얼마 되지 않아 유명세를 탄 그녀의 사진은 미국, 영국, 덴마트 등을 순회하며 대중을 사랑을 받고 있다. 바로 천재 포토그래퍼 비비안 마이어의 이야기다.
『비비안 마이어 나는 카메라다』는 그녀의 신비로운 삶을 역추적하며 작품세계를 조명한 사진집이다. 그녀의 사진은 빈부, 특권, 젠더, 인종, 정치, 죽음 등의 묵직한 주제들이 투영된 날선 사진들로 이 책은 가장 비비안 마이어다운 사진 235컷을 선별하여 담았다. 미국을 대표하는 큐레이터 마빈 하이퍼만이 객관적인 시선으로 그녀의 인생을 퍼즐 맞추듯 탐험하며 우리를 작품 세계로 안내한다. 자기 자신만을 위한 사진찍기, 그녀가 보여준 작품세계는 보여주기식 이미지 문화에 살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커다란 울림을 준다.
혼자 조용히 세상을 산책하던 여행자 비비안 마이어, 그녀의 독특한 인생은 《비비안 마이어를 찾아서》란 영화로 제작되어 2015년 아카데미상 다큐멘터리 영화 부문에 노미네이트되는 성공을 거두었다. 그녀의 흥미로운 삶을 추적하고 작품 세계를 집대성한 이 책을 통해 사진에 관심있는 사람들이라면 그녀의 사진에서 강렬한 영감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윤미네 집』
전몽각 저자 | 포토넷 | 2010년
故 전몽각 선생이 남긴 소박하지만 가슴 뭉클한 사진집
토목공학자로 경부고속도로를 건설하고 대학 교수로 활동한 故 전몽각 선생이 큰딸 윤미씨의 성장을 담은 사진집. 눈도 뜨지 않은 갓난아이의 모습에서부터 젖을 맛있게 빠는 모습, 초등학교에 처음 들어갈 때, 대학 합격 발표가 있던 날, 딸의 혼인날을 받아두고 등 한 생명의 탄생에서부터 성인이 되기까지 성장 과정을 생생하게 기록하였다. 1990년 처음 출간된 이후 20년 만에 복간된 이번 작품집에는 초판본에 실렸던 사진 뿐 아니라 저자가 세상을 떠나기 전 정리했던 ‘마이 와이프My Wife’ 사진과 원고가 더해졌다.
사진집이 시작되는 1960년대 중반은 6.25전쟁의 상처가 채 가라앉지도 않은 시기이다. 1960년대 우리 사회가 어떤 과정을 거쳤으며 평범한 한 가족이 어떻게 생활했는지 또는 이러한 가족의 삶이 어떻게 변화를 이루어 왔는지를 보여준다. 단칸방에서 시작한 살림살이며 연탄 불 하나에 난방과 취사를 모두 해결해야 하는 상황에서도 우리에게 희망이라는 것이 존재한다는 것을 느끼게 해준다. 일본의 유명 사진잡지 <아사히 카메라>에 소개되기도 한 이 책은 하나의 평범한 가족의 이야기기도 하지만 역사적인 기록물로서도 매우 가치 있다.
20년 만에 복간되는 『윤미네 집』에는 초판본에 실렸던 사진 뿐 아니라 전몽각 선생이 작고하시기 전 정리했던 ‘마이 와이프My Wife’ 사진과 원고가 덧붙여졌다. 전몽각 선생의 마지막 소원은 사랑하는 아내를 담았던 사진을 모아 사진집으로 묶는 것이었다. 5권의 파일에 꼼꼼하게 정리된 ‘마이 와이프My Wife’ 사진은 췌장암으로 몸을 가누기조차 힘든 상태에서도 암실에서 작업한 것이다. 그 가운데 일부를 전몽각 선생이 아내에게 남긴 글과 함께 실었다.
『윤미네 집』은 세상살이가 점점 각박해지고 화려한 이미지만 뒤쫓는 요즘 시대에 행복의 의미와 사진의 의미를 되새김해 볼 수 있는 소박하지만 소중한 사진집임에 틀림없다.
『퓰리처상 사진』
핼 부엘 저자 · 박우정 번역 | 현암사 | 2011년
이것은 단지 사진에 관한 일이 아니다. 삶에 관한 일이다!
사진으로 기록한 현대사의 맨 얼굴, 퓰리처상 사진 부문 70년간의 연대기『퓰리처상 사진』. 저널리즘의 노벨상인 퓰리처상을 수상한 지난 70년간의 모든 사진들을 한 권에 모은 책이다. 퓰리처상 사진 부문 수상작들은 전쟁과 분쟁, 빈곤과 고통, 사건의 현장, 인간의 얼굴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한 편의 작품이자 역사의 순간, 특종의 순간을 담고 있다. 태평양전쟁 당시 이오섬의 성조기 게양부터 베를린 장벽 붕괴, 세계무역센터 붕괴 등 전 세계 각 지역이 겪은 과거의 성취와 비극들을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다. 목숨을 건 각오와 용기로 남겨진 이 기록들은 앵글에 잡힌 사건의 정치ㆍ문화ㆍ역사적 배경과 사진가의 드라마틱한 촬영과정이 깃들어 있다. 이 사진들을 통해 우리를 바로 그 순간으로 데려가며, 우리를 압도하고 감동시킬 뿐만 아니라 무엇보다 그 순간을 잊을 수 없게 하는 사진의 힘을 증명한다.
전체 5부로 구성된 이 책은 초기 대형카메라, 20세기 중반의 소형 카메라, 컬러사진과 디지털사진이라는 메커니즘의 발전 단계로 수상작을 나누고 있다. 이 책에 실린 사진들이 미국과 미국인들에 의해 제작되었다는 점을 인정하고 찬찬히 보고 읽는다면, 과거에서 오늘날까지 세계의 포토 저널리즘이 어떻게 발전하고 어떻게 유통되어 왔는가를 일목요연하게 살펴볼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에 실린 퓰리처상 수상작들이 붙잡은 사건들의 주제와 공간적 배경들은 참으로 다양하다. 거칠지만 주요한 주제들을 분류해보면, 다음과 같은 영역으로 나뉜다.
출처 : 송파위례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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