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
1318 책벌레들의 도서관 점령기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2021년 1318 책벌레들의 도서관 점령기」
청소년추천도서
‘1318 책벌레들의 도서관 점령기’는 청소년들의 자기주도적 독서습관 형성 및 학교 내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진로·직업 탐색 독서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의 청소년 독서문화프로그램입니다.
사회과학
『(내가 만난)소년에 대하여』
천종호 저 | 우리학교 | 2021.03.15
『내가 만난 소년에 대하여』는 ‘소년범의 대부’ 천종호 판사가 그동안 펴낸 책에서 독자의 공감을 크게 받은 글을 추려 펴낸 특별판이다. 청소년부터 어른까지 쉽게 읽을 수 있도록 문장을 전부 다듬고 내용을 풍성하게 보완하였으며 따뜻하고 정겨운 일러스트를 덧붙였다. 소년법과 관련한 최근의 논쟁을 비롯해 법과 정의, 법치주의와 공동체에 대한 글도 새롭게 수록했다.
자연과학
『(세상에서 가장 쉬운)양자역학 수업 : 마윈의 과학 스승 리먀오 교수의 재미있는 양자역학 이야기』
리먀오 저 | 더숲 | 2018.05.22
기술과학
『(처음 읽는)음식의 세계사』
미야자키 마사카츠 저 | 탐나는책 | 2021.03.29
전 세계의 식자재로 요리된 음식은
식탁 위에서 매일 세계사를 재연하고 있다
오늘날 식탁 위는 전 세계의 식자재가 활약하는 대극장이 되었다. 식탁 위에 올라오는 식재료와 요리는 제각각 맡은 연기를 하며 매일 세계사를 재연하고 있다. 각각의 식자재가 언제, 어떻게 모습을 드러냈는지를 알면 식탁이라는 무대를 통해 인류의 역사를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문학
『2미터 그리고 48시간 : 유은실 장편소설』
유은실 저 | 낮은산 | 2018.09.10
이름은 낯설지만 희귀 병은 아니고, 그렇다고 쉽게 낫는 병도 아닌 그레이브스병과 함께 살아가야 하는 열여덟 살 정음이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4년 동안 약물치료를 받고도 병이 재발하자, 방사성 요오드 치료를 받기로 한 정음이는 치료 후 48시간이 가장 두렵다. 모두와 2미터를 벌려야 하는 그 시간, 숨 쉬는 것만으로도 주위에 피해를 줄 수밖에 없는 그 막막하고 외로운 시간을 정음이는 어떻게 견뎌 나갈까?
이 이야기에는 정음이와 같은 병을 겪은 유은실 작가의 개인적인 경험이 녹아 있다. 아픈 몸을 살아간다는 것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작가는 열여덟 살 정음이를 통해 ‘공감’에 대해 이야기한다.
철학
『그렇게 말해줘서 고마워 : 나를 지키고 관계를 지키는 일상의 단단한 언어들』
김유진 저 | Fika | 2020.10.15
“어떻게 나한테 그렇게 말할 수 있지?”
자꾸만 친구가 한 말이 생각나고 생각할수록 속이 터져버릴 것 같다. 나는 왜 친구 말에 상처받았을까? 나는 무슨 말을 듣고 싶은 걸까? 나는 무슨 말을 하고 싶은 걸까? 누군가의 말 한마디에 상처받는다는 건 내 말과 마음이 약해져 있다는 뜻이다. 그럴 때는 내가 어떤 말에 상처받는지 살펴봐야 한다. 누구나 쉽게 무너지는 부분이 있기 때문이다. 내가 예민해서 그런 게 아니라, 그 약한 부분을 누가 건드리면 상처받았다고 느끼는 것이다. 그런데 내가 어떤 말에 상처받는지를 알게 되면 신기하게도 감정이 좀 가라앉는다.
총류
『나는 내 편이니까 : 더 나은 내가 되고 싶은 10대를 위한 독서 테라피』
박현희 저 | 풀빛 | 2020.06.05
지금까지 ‘책 권하는 선생님’으로, ‘책 권하는 책을 쓰는 작가’로, ‘책 이야기를 나누는 독서클럽 운영자’로 살면서 많은 이에게 책을 권해 온 저자 박현희가 특별히 10대의 모든 날에 맞게 책을 처방한다.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할 때, 내 마음대로 되지 않는 세상과 화해하고 싶을 때, 더 좋은 세상에서 살아가고 싶을 때, 더 나은 내가 되고 싶을 때, 과연 어떤 책을 보며 길을 찾고 지금보다 더 나은 나로 거듭날 수 있을까. 이 한 권에 담긴 스무 편의 책을 길잡이 삼아 10대의 소중한 모든 날이 찬란하게 빛나기를 소망한다.
예술
『내 인생의 주인공으로 산다는 것 : 청소년을 위한 영화 인문학』
원은정 저 | 착한책가게 | 2020.10.12
내 삶의 기준이 필요한 시기, 영화로 자신과 세상을 만나다
불안정하고 급변하는 미래를 맞이해야 하는 오늘날의 청소년들이 스스로 자기 삶의 기준을 세우고 자신이 주체가 되는 삶을 일구는 데 바탕이 될 인문학적 성찰을 담은 영화 이야기. 16편의 영화를 소재로 하여 영화의 장면과 주인공의 여정을 통해 자기 자신과 타인을 되돌아보게 한다. 나아가 나와 연결된 가까운 사람들을 기억하며, 삶이란 무엇인지 조망하여 나는 어떤 사람으로 살아갈 것인가에 대해 묻는다.
역사
『백마 탄 왕자들은 왜 그렇게 떠돌아다닐까 : 명작동화 속에 숨어 있는 반전의 세계사』
박신영 저 | 바틀비 | 2019.08.15
동화 속 주인공을 따라가다보면 맥락과 흐름이 잡히는 세계사 교양서
서로 의존하는 세상에서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오늘날의 세계를 거시적이고 근본적으로 이해하는 가장 훌륭한 도구는 세계사이다. 그러나 역사 시간에 배운 짧은 지식만 어렴풋하게 머릿속을 둥둥 떠다닐 뿐 어디서부터 어떻게 공부를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다. 이참에 세계사 공부 좀 할까 싶어 책을 꺼내들지만 딱딱한 역사 용어와 인명, 지명이 줄줄이 쏟아져 나오는데다가 지금 나와 무슨 상관이 있는지 알 수 없어 바로 흥미를 잃게 된다.
출처 :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