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
코로나 시대에 살아남기
용문도서관 북큐레이션
코로나 시대에 살아남기
양평군립 용문도서관에서 코로나 관련 도서를 선정했습니다. 장기화 되는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기 위한 공부법, 자영업자들이 살아남기, 아이 키우기 등 다양한 도서들이 수록되었습니다. 또 마음과 몸이 지친 어른들 위한 도서도 준비되어 있으니 살펴보시고 알찬 독서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코로나 시대의 공부법』
진동섭(교육기관단체인) 저 쌤앤파커스 2020.12.16
온라인 수업으로 미쳐버릴 것 같은 부모들을 위한 비대면 학습 200% 활용 가이드
코로나19로 인한 거리 두기 때문에 등교 중지, 온라인 수업 상황이 장기화되고 있다. 어디 나가지도 못하고 매일 모니터 앞에서 꼼짝도 못 하는 아이들을 바라보는 부모의 심경은 복잡하기만 하다. 엄마도 아이도 처음 겪는 상황이라 아이가 안쓰럽다가도 무너진 생활 습관과 학습 습관을 보면 속이 탄다. 뉴스에서는 연일 아이들의 학업 능력이 떨어졌고 학습 공백이 심각하다는 보도가 이어지는데, 혹시 우리 아이 이야기는 아닐까 걱정되기 때문이다.
『코로나 시대의 공부법』은 아이의 온라인 학습을 어떻게 지도해야 할지 혼란스러워 우왕좌왕 중인 부모들을 위해 쓰였다. 단순히 “수업 시간에 집중해라!” 수준의 잔소리에 그치지 않고 아이가 ‘어떻게’ 하면 수업에 집중하게 만들 수 있는지 그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입학사정관 출신, 공교육과 입시 제도 전반을 아울러 논할 수 있는 교육 전문가 진동섭 저자가 부모가 집에서 해 줄 수 있는 교육법을 이 책에 담았다. 온라인 학습을 위한 환경 조성부터 스스로 학습이 가능한 자기 주도 학습법, 학습 결손 메우는 법, 정서 관리까지 교육과 관련해 고려해야 할 모든 것이다. 특히 초등 고학년, 중고등학생이라면 이번 방학이 관건이다. 당분간 병행할 수밖에 없는 온라인 학습, 온라인 학습 상황을 200% 활용해 오히려 성적을 향상시킬 노하우를 알려준다.
『코로나 시대 자영업의 미래』
★ 코로나 시대 벼랑 끝에 내몰린 자영업, 소상공인! 해법은 무엇인가? ★
★ 자영업 구조조정의 시작, 1,500만 예비 창업자들은 창업 시장을 어떻게 바라봐야 할까? ★
★ 급변하는 창업 현장 속에서 코로나 시대의 변화를 진단하고 미래를 예감하다 ★
“코로나 시대 벼랑 끝에 내몰린 자영업 소상공인,
공급과잉의 대명사 자영업 시장에 불어닥친 구조조정 한파
‘버틸 것인가? 폐업할 것인가?’의 갈림길에서 이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
1,500만 예비 창업자들은 코로나 시대 창업 시장에 어떻게 접근할 것인가!”
전국 600만 자영업자, 70만 음식점 사장님들은 코로나 위기 속에서 몸부림쳐야만 했다. 어쩌면 이 위기는 쉽게 가시지 않고 계속될 공산이 크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매출은 오르막 내리막을 반복할 것으로 예측되기 때문이다. 한국외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2018년 국내 외식산업의 매출액 규모는 138조 원에 달했다. 코로나 이후 2020년 말 통계는 최소 15조 원 이상 줄어들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코로나 시대 1년 만에 국내 외식업 시장은 곳곳에서 속앓이를 하고 있다. 물론 코로나 사태가 외식업 시장의 공급과잉 문제를 어느 정도 완화시키는 측면은 있다. 폐업 점포가 늘면서 자연스러운 구조조정이 현실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비단 외식업뿐만이 아니라 모든 소상공인들이 공통적으로 맞닥뜨린 문제다. 경영자 입장에서는 코로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단기적인, 중장기적인 해법을 심도있게 모색해야 하는 시점이다. 과연 그 해법은 무엇일까?
저자는 “위기는 언제나 기회와 함께 찾아오는 법”이라고 이야기한다. 1992년부터 국내외 상권 곳곳을 누비며 쉼 없이 시장조사와 상권분석을 하고 있는 ‘정직한 창업 멘토’ 김상훈 소장이 보는 코로나 시대 창업 시장의 현 위치는 정확하다. “이제 앞으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나요?” 절박한 시장의 물음에 이제는 창업 시장을 보는 관점을 완전히 새롭게 바꾸어야 한다고 말한다.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창업 시장은 이제 “부자되세요~”의 시대에서 “행복하세요~”의 시대로 변하고 있으며, 그 변화의 주축에는 ‘소확행 창업’, ‘전수창업’, ‘전환창업’이라는 세 가지의 큰 화두가 자리잡는다. 구체적으로 ‘소확행 창업’이 창업을 바라보는 시각의 변화라고 한다면, ‘전수창업’, ‘전환창업’은 구체적인 방법론이다. 특히 이 책에서 세 가지 ‘피보팅 전략’으로 설명하고 있는 전환창업론은 코로나 시대 위기를 겪고 있는 자영업, 소상공인들의 현실적인 대안이자 돌파구다.
판이하게 다른 코로나 이전과 그 이후의 세대, 그리고 새로운 창업 인류의 출현. 그것은 과잉공급을 넘어 출혈 경쟁이 폭발 직전에 이른 자영업 시장에 예고된 필연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그 변화를 촉발시킨 것은 아이러니하게도 ‘코로나 사태’였다. 이제 국민들은 위기의 시대에 창업 시장의 변화와 자영업 시장의 변화를 직시하고 충실히 이해함으로써 다가올 미래에 현명하게 대비할 필요가 있다. 다가오는 고령화 사회, 자영업 인구 1,000만 시대에 대비한 근본적인 논의를 본격적으로 공론화해야 할 때가 되었다. 이 책은 그에 대한 저자의 첫 번째 제언이다.
『코로나 시대 피부도 병들고 있습니다』
정진호, 이동훈 외 1명 저 청림라이프 2021.07.14
“피부가 불편한가요? 이것만 알아두세요!”
서울대 피부과 교수들이 알려주는 코로나 시대, 피부 건강 바로잡는 법
코로나19 시대에 일상적인 마스크 착용과 잦은 손 세정 등으로 얼굴과 손 피부 건강이 위협받고 있다. 특히 코로나 환자를 치료하는 의료진들에게서 관련 피부질환이 50~90%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고,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마스크 착용 후 피부 상태가 뚜렷하게 변하는 것이 확인되었다. 무엇보다 피부질환이 있는 경우 미리 예방하지 않으면 더 큰 질환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과 처방이 필요하다.
《코로나 시대, 피부도 병들고 있습니다》는 서울대 피부과 교수들(정진호, 이동훈, 이시형)이 일반인부터 환자들에 이르기까지 피부질환을 예방하고 관리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집필한 책이다. 피부 건강에 대한 51가지 다양한 상황에 따른 질문을 담아 친절하게 답변해주는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손 씻기와 관련된 피부질환의 원인과 예방, 관리법부터 마스크에 의해 심해질 수 있는 여드름, 아토피피부염, 지루피부염, 주사, 접촉피부염 등을 예방하고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식들을 알기 쉽게 풀어내고자 애썼다. 이 책에 기술된 다양한 팁들을 일상에서 실천하다 보면 철저한 개인위생과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도 건강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게 될 것이다.
『트렌드 코리아 2021』
김난도(대학교수), 전미영 외 7명 저 미래의창 2020.10.13
코로나가 앞당긴 미래, 더욱 빨라진 변화의 속도
바이러스發 경제, V-NOMICS(브이노믹스) 시대의 전략을 말하다
‘집콕’이 일상어로 자리 잡고 비대면은 이제 누구에게나 익숙하며 마스크를 쓰지 않는 것이 더 어색한 세상이 되었다. 코로나가 일상이 되면서 사람들은 서서히 21세기 팬데믹에 적응해가는 중이다. 무슨 일이 벌어져도 삶은 계속되고 소비는 이루어진다. 코로나가 순식간에 큰 변화를 몰고 온 것 같아도 지금의 변화는 이전부터 서서히 진행되어왔던 것이다. 언택트, 집 중심의 라이프스타일, 온라인 쇼핑의 증가는 이미 저변이 확대되고 있었으나 이번 사태로 그 확산 속도가 더욱 빨라졌을 뿐이다.
『트렌드 코리아 21』은 팬데믹 속에서도 평정심을 유지하자는 뜻, 백신의 기원이 된 소의 해, 현실을 직시하되 희망을 잃지 말자는 의미에서 COWBOY HERO를 2021의 10대 트렌드 키워드로 선정했다. 날뛰는 소를 마침내 길들이는 멋진 카우보이처럼, 시의적절한 전략으로 팬데믹의 위기를 헤쳐나가기를 기원하는 뜻을 담았다. 이번 10가지 트렌드의 전반적인 흐름을 설명할 때 가장 먼저 눈에 띄는 부분은 모든 트렌드가 코로나 사태의 영향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는 점이다. 트렌드는 사회의 반영이기에 매우 당연한 일이다. 본서의 첫 키워드인 브이노믹스V-NOMICS는 바이러스VIRUS의 V에서 출발한 단어로 “바이러스가 바꿔놓은, 그리고 바꾸게 될 경제”라는 의미다. 과연 V자 회복은 가능할까? 기존의 가치VALUE는 어떻게 변할까? 언택트 트렌드의 진화는 어디까지인가? 새로운 브이노믹스 패러다임에 얼마나 잘 적응하느냐가 장기화될 코로나 시대를 이겨내는 전략을 제공할 것이다.
국내 경기는 전반적으로 K자형 양극화를 그릴 것으로 예상되지만, 업종별로는 V, U, W, S, 역V 등 다양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를 나누는 기준은 대면성의 정도, 대체재의 존재 여부, 기존 트렌드와 얼마나 부합하느냐다. 예를 들어, 대표적인 코로나 특수형인 국내여행과 화상 커뮤니케이션, 홈웨어 시장은 역V자형으로 분류된 반면, 비대면 성향이 높고 기존 트렌드와 부합하는 온라인쇼핑과 캠핑, 호캉스, 애슬레저룩 등은 코로나 이후에도 더욱 성장이 가속화되는 S자형으로 분류됐다.
이른바 VUCA(변동성VOLATILITY, 불확실성UNCERTAINTY, 복잡성COMPLEXITY, 모호성AMBIGUITY)로 대변되는 작금의 상황은 기업과 개인 모두에게 신속한 상황 파악과 이에 따른 빠른 적응을 요구한다. 쉬운 일은 아니다.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유연한 사고가 필요하고 과감한 방향 선회 그리고 실패를 용인하는 관용적인 태도 또한 중요하다. 장기간의 공들인 전략과 마케팅보다는 우선 뭐라도 해보는 자세가 더 중요하다. 즉, “DONE IS BETTER THAN PERFECT(완벽함을 추구하기보다 먼저 실행하라).” 정신이 절실한 시점이다. ‘빠른 생애사 전략’을 기본으로 한 ‘피보팅’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다.
『코로나로 아이들이 잃은 것들』
김현수(의사) 저 덴스토리(Denstory) 2020.11.15
“우리가 잃은 가장 중요한 것은 관계입니다”
코로나 때문에 모두가 힘든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아이들도 마찬가지다. 아니, 어른들이 힘들면 아이들은 더 힘든 법. 그러나 어른들은 아이들의 학력 문제만 걱정할 뿐이다. 코로나로 인한 휴교, 외출 금지 등으로 아이들의 마음은 몹시 흔들리고 있다. 아이들이 중요한 것을 모두 잃기 전에, 그래서 ‘떨어지기 전에 붙잡아주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선 우선 그들에게 물어야 한다. “코로나 때문에 힘든 것은 없니?”라고. ‘서울시 코비드19 심리지원단’ 단장인 저자가 코로나 시대를 견뎌내고 있는 우리 아이들의 외로움과 두려움을 세밀하게 포착했다.
아이들은 어른보다 더 힘들다. 코로나로 인해 우리 삶에 큰 변화가 생겼다. 6.25이후 이렇게 장기간 학교의 문이 닫힌 적도 없었고, 국민 대다수가 매일매일 질병관리청의 브리핑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지낸 적도 없었다. 코로나는 아이들의 마음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우울ㆍ무기력감ㆍ외로움ㆍ소외감을 호소하거나 자해ㆍ자살 같은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코로나 때문에 힘든 것이 있느냐”고 묻는 어른은 드물다. 오히려 “도대체 집에서 놀기만 하고 게임만 했지, 한 것이 없다”고 질책한다. ‘서울시 코비드19 심리지원단’ 단장이자 오랫동안 청소년들의 다양한 심리적 어려움과 함께해온 저자는 “1학기부터 이어진 사회적 거리 두기의 영향이 가장 크게 미치는 세대는 10대일 것”이라며, 지난 8개월동안 다양한 경로를 통해서 접하게 된 아이들의 어려움과 두려움을 세밀하게 포착해냈다.
『코로나 시대 아이 생활 처방전』
이화여자대학교 아동발달센터 저 와이즈맵 2021.03.15
“아이도, 엄마도 이제 너무 지쳤어요!”
온라인 수업, 인터넷·게임 중독, 우울감과 사회성 문제부터 부모의 스트레스 관리 및 올바른 역할 제시까지 가장 고민하는 55가지 질문에 대한 실전 해법!
코로나는 많은 사람에게 두려움과 스트레스를 유발하지만, 어린 자녀를 돌봐야 하는 부모에게 특히 힘들 수밖에 없습니다. 경제적 어려움에 하루 종일 육아와 교육까지 떠맡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 책은 코로나라는 예측 불가능의 상황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위해 부모들이 꼭 알아야 할 정보들을 담았습니다. 가족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제대로 대처한다면 반드시 극복할 수 있습니다.
_ 프롤로그 중에서
『코로나 시대에 아이 키우기』
켈리 프레이딘 저 강병철 역 꿈꿀자유 2021.01.15
코로나 시대를 헤쳐가는 모든 가족에게 빛이 되어줄 지침서!
코로나 시대에 가장 도움이 되는 지식은 무엇일까? 무엇보다 가족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이 위기를 넘기는 방법을 알아야 할 것이다. 자녀를 키우는 부모라면 더욱 그렇다.
코로나바이러스는 얼마나 위험한가? 장을 보러 가는 것은, 산책을 나가거나 운동을 하는 것은, 직장에 가는 것은, 아이를 어린이집이나 학교에 보내는 것은 얼마나 위험할까? 개인적으로, 또는 사회가 위험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부모와 아이의 감정은 어떻게 돌보아야 할까? 소외층과 약자를 어떻게 보호할 것인가?
이 책은 팬데믹의 시대에 막연한 불안과 공포에 사로잡힐 것이 아니라 위험과 이익을 합리적으로 견주어 보고, 위험을 줄일 수 있는 일을 실천하는 지혜를 강조한다. 최고의 전문가가 따뜻한 공감을 담아 전달하는 올바른 정보, 올바른 사고의 틀을 차근차근 읽다보면 불안감이 가시면서 어떻게든 살아갈 수 있겠다는 힘과 용기가 솟을 것이다.
『없던 오늘』
유병욱(크리에이티브디렉터) 저 북하우스 2021.06.21
베스트셀러 『생각의 기쁨』『평소의 발견』의 저자,
TBWA 카피라이터,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유병욱 신작
“무엇이 우리의 마음을 움직이게 될까?”
코로나 시대를 읽는 카피라이터의 크리에이티브한 시선
무엇이 변했고, 무엇은 그대로인가. 무엇이 사랑받을 것인가. TBWA 카피라이터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베스트셀러 작가 유병욱의 신작 『없던 오늘』은 코로나 이후 맞이하게 된 시대의 변화를 카피라이터의 시선으로 들여다보는 책이다. 저자는 책 전체를 관통하는 네 가지 질문, 즉 오늘 우리는 예전의 우리와 어떻게 다를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떤 것들은 변치 않을까, 앞으로 무엇이 우리의 마음을 움직이게 될까, 우리는 어떻게 단련해야 할까, 라는 질문들에 과감하게 짧은 ‘단어’로 된 답을 제시한 다음, 산뜻하면서도 감각적인 문체로 이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낸다.
저자가 내놓은 단어들은 음미력, 앱형 인간관계, 미트로놈, 안전가옥, 레트로 위크, 정신적 피난처 등 낯설고 새로운 것들이다. 당연한 것들이 더 이상 당연하지 않게 된 지금, 생각의 힘으로 살아가는 카피라이터로서 나름의 시각을 담아, 오늘, 우리, 시대, 변화, 멋진 것, 아름다운 것, 사라졌으면 하는 것, 사라지지 않았으면 하는 것, 마음을 움직이는 것 등을 이야기하는 책. 코로나 시대를 함께 관통해나가는 동시대인의 감성을 건드리는 한편, 코로나 일상 속에서 포착된 카피라이터의 특별한 인사이트를 충실하게 담아놓았다.
출처 : 양평군립도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