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
건강한 취미
산성도서관 온라인북큐레이션
건강한 취미
무더운 여름을 슬기롭게 보내는 또 하나의 방법. 바로 건강한 취미생활 즐기기입니다. 영화부터 운동까지 다양한 취미생활을 다룬 도서 살펴보시고 시원한 여름 보내시기 바랍니다.
『거의없다의 방구석 영화관』
세계 최초 망한 영화 리뷰 〈영화걸작선〉의 바로 그 유튜버,〈방구석 1열〉 내레이션의 바로 그 고막남친, 싸가지가 거의 없는 말솜씨와 소름 끼치게 시원시원한 크리에이터 스킬이 이번에는 웬일로 좋은 영화 걸작선과 삶을 귓가에서 들려준다
전 세계에서 가장 독창적인 영화유튜버, 하면 바로 이 사람 아닐까. 세계 최초로 망한 영화들만 골라 리뷰하는 ‘거의없다’. 싸가지가 거의 없어서 ‘거의없다’. ‘망한 영화 걸작선’으로 명성을 떨치게 된 그가 이번에는 웬일로 이제껏 아무에게도 공개하지 않았던 인생 영화 걸작선과 영화에 얽힌 그의 삶을 텍스트로 녹여낸다.
『거의없다의 방구석 영화관』은 ‘영화는 어떻게 우리를 위로하는가’ ‘인간의 결핍과 행복’ ‘영화로 시대를 바라보기’ ‘장르 영화의 근본부터 수많은 클리셰까지’ ‘영화와 사랑’ ‘영화로 떠나는 여행’ ‘삶의 가치와 행복’ 그리고 ‘영화유튜버를 하는 동안 가장 많이 들었던 질문’ 등의 주제를 담은 영화가 눈앞에서 영상처럼 펼쳐진다. 귓가에서 들려온다. 가벼운 B급 감성이 거리낌 없는 호방한 표현으로 줄줄 흘러나온다. 그러나, 저렴한 언어로 포장했을 뿐 가볍지만 가볍지 못하다. 깔깔거리며 신나게 읽다가 문득, 생각할 거리를 던진다.
『사진을 읽어드립니다』
2019년 퓰리처상을 수상한 한국인 로이터 통신 기자의 사진 읽어 주는 시간
20여 년간 로이터 통신 사진 기자로 일하면서 전 세계 곳곳의 사건 사고 현장을 취재해 온 저자가 잠시 숨을 고르며 풀어 놓은 사진에 관한 이야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사진에 얽힌 가슴 시린 사연, 죽은 사람을 사진에서 만날 수 있다는 심령사진의 황당한 스토리, 사진의 발명을 둘러싼 배신의 드라마 등 사진의 역사를 종횡무진하다 보면 결국 사진 너머의 이야기에 주목하게 된다.
우리에게 익숙한 사진들에서는 미처 알지 못했던 이야기를, 또 우리가 몰랐던 사진들에서는 신기하고 매혹적인 사연을 뽑아내어 책 한 권에 담았다. 로이터 통신 사진 기자로서 겪은 흥미진진한 때로는 안타까운 경험들을 중심으로 사진들의 뒷이야기를 통해 사진의 역사뿐 아니라 사진이라는 매체를 이해하고 더 나아가 사진을 통해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를 올바로 바라보는 시각까지 제시해 주는 책이다.
『실내 식물 가꾸기의 모든 것』
플랜테리어, 인도어 가드닝, 그린 인테리어의 세계적인 인풀루언서.
13만 명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거느린 런던의 실내 식물 전문 원예샵 지오-플뢰르(GEO-FLEUR)의 실내 식물 가꾸기 가이드북
《실내 식물 가꾸기의 모든 것》은 지난 몇 년 간 1톤 넘는 식물을 구입하기 전에 읽었다면 참 좋았을 책이다. 식물을 돌보는 것부터 시작해 아름다운 사진으로 보여주는 효과적인 스타일링 팁까지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인 DIY 프로젝트는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세세한 지침을 제공한다. 그 덕분에 향후 몇 년간 인도어 가드닝 분야에서 항상 언급될 책이 분명하다.
-아파트먼트 테라피
식물은 어떤 공간이든 더 아름답게 보이게 만드는 마법을 품고 있습니다. 신발 상자보다 작은 공간을 차지하는 화분 하나에도, 집 안 분위기를 단숨에 변화시킬 수 있는 힘이 있답니다. 또한, 실내 식물은 현대인들의 정서적 위로와 안정에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날로 심화되는 미세먼지 등 나쁜 공기 질을 개선해주는 등 우리 일상에서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런던 최고의 인도어 가드닝 원예점 지오 플뢰르(GEO-FLEUR)에서는 더 많은 사람들이 식물과 함께하는 삶을 즐기길 바라며 단순하면서도 혁신적인 팁으로 식물들과 함께 생활하는 법을 안내하는 《실내 식물 가꾸기의 모든 것》를 펴냈습니다.
분갈이부터 꺾꽂이 순, 식물에 발생한 문제를 예방(혹은 고치기)하는 방법에 이르기까지 실내 식물 돌보기에 대한 포괄적인 가이드는 물론, 창턱의 한 부분부터 방, 거실과 같은 거주 공간 전체를 꾸미는 식물 스타일링 법을 알려드립니다. 런던 최고의 보타니컬 부티크숍 지오 플뢰르만의 식물 프로젝트를 통해, 자기만의 화분과 테라리엄을 만들고, 간단한 매듭공예로 멋진 식물 걸이를 만드는 법을 배워봅시다.
실내 식물은 실내외 공간이 부족한 도시 생활인들, 특히 1인 가구 세대의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는 완벽한 인테리어 솔루션입니다. 《실내 식물 가꾸기의 모든 것》은 자연의 아름다움을 집 안으로 들이는 동시에, 일상 공간에서 자연의 아름다움과 여유를 즐기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라이프스타일 매뉴얼입니다.
『우리 각자의 미술관』
미술관을 좋아하지만, 그림에 대해 말하기는 두려운 당신께.
『우리 각자의 미술관』은 지식 없이도 그림과 깊이 만나도록 안내하는 ‘그림 감상 실용서’다. 미술관과 미술 애호가인 최혜진 작가가 수년간 실천해온 그림 감상법을 담았다. 〈그림에게 묻고 답하기〉라 이름 붙인 이 감상법은 지식과 이론으로 이해하는 감상이 아닌, 작품과 순수하게 교감하며 즐기는 길을 알려준다. 그림 앞에서 무엇을 어떻게 감상해야 할지 막막했던 이들에게 든든한 감상 노하우를 제공할 것이다.
총 4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1장 화이트큐브 전시방식과 해독 안 되는 전시설명문 등 우리의 감상 행위에 영향을 미쳐온 외부 요인들을 살펴보며 2장 그림에게 묻고 답하기에선 그림을 마주하고 자기 안에 피어오르는 작은 느낌, 인상, 연상, 기억이나 경험 등을 통해 감상하는 법을 알려준다. 3장 있으려나 미술관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는 감상법을 훈련할 수 있는 가상 미술관으로 저자와 함께 큐레이팅한 6개 전시실을 돌며, 그림을 만나고 예시 질문에 답해본다. 마지막 4장에서는 미술(관)과 가까워질 든든한 노하우를 알려준다. 언제 어디서나 미술을 즐길 수 있는 가상 미술관 ‘구글 아트앤컬처’ 활용법 등을 통해 재미있는 미술 감상법을 만날 수 있다.
『한 권으로 듣는 클래식』
샘 잭슨, 팀 리홀리우 저 김경희 역 큐리어스(Qrious) 2020.02.10
『한권으로 듣는 클래식』은 전 세계에서 가장 크고 영향력 있는 클래식 음악 라디오 방송, ‘클래식 FM’(CLASSIC FM)의 편집장과 진행자가 클알못을 위해 만든 클래식 입문서다. 세계에서 가장 많이 연주되는 음악과 작곡가들에 대해 흥미진진하게 다루고 있다. 작곡가별로 2쪽에 걸쳐 다루고 대표곡을 선정하여 이야기를 들려준다.
『시작해!! 배드민턴』
서동휘, 황지만 외 1명 저 브레인스토어 2019.11.29
나만의 스포츠 하나는 필요한 요즘,
배드민턴 입문을 가장 쉽고 효율적으로 시작할 수 있는 방법은?
브레인스토어 [시작해!!] 시리즈의 첫 번째 도서!
[시작해!! 배드민턴]을 곁에 두는 것!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나만의 스포츠를 갖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시간과 노력, 그리고 비용까지 고려해야 할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니기 때문이다. 일단 스포츠에 도전하겠다는 마음을 가져도 접근성이 문제가 된다. 어디서 어떻게 배워야 할지 막막할뿐더러 배움에 투자해야 하는 시간과 비용 또한 만만하지 않다. 이 책은 나만의 스포츠를 갖고 싶어 하는 수많은 독자들의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브레인스토어 퍼블리싱이 런칭하는 실용 스포츠 입문서 시리즈의 첫 번째 도서인 [시작해!! 배드민턴]이다.
앞서 언급한 대로 배드민턴은 다른 종목에 비해 상대적으로 진입장벽이 높은 편에 속한다. 이 책은 이러한 진입장벽을 조금이라도 낮추기 위한 방법이 무엇일지 고민하며 제작한 도서이다. 인문 콘텐츠부터 디테일한 포인트 동작들에 대한 설명, 트레이닝 프로그램까지 배드민턴의 A부터 Z까지를 다루었다. 상세한 설명과 실제 동작 사진을 통해 최대한 독자의 이해를 돕고자 하였고, 포인트 동작을 상세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저자가 직접 출연하는 유튜브 영상 QR코드를 수록하였다.
[시작해!! 배드민턴]을 필두로 브레인스토어 퍼블리싱은 앞으로 꾸준히 생활 스포츠 모든 분야의 입문서를 출간할 계획이다. [시작해!! 배드민턴]은 시리즈의 첫 번째 도서인 만큼 최고의 저자분들과 함께 심혈을 기울여 제작한 도서이다. [시작해!!] 시리즈와 함께 나만의 스포츠 하나를 가져보자!
『재밌어서 밤새 읽는 농구 이야기』
농구전문기자 손대범이 전하는 승리 공식들!
NBA와 KBL 경기가 10배는 더 재미있어진다!
우리나라 농구팬들이라면 누구나 아는 이름, 손대범 농구전문기자가 이번에는 최근 몇 년 사이에 확 달라진 농구 기술 트렌드를 100% 반영한 흥미로운 신작을 펴냈다. 전작 『농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알아야 할 농구전술』을 출간한지 3년 만의 책으로, 전작에서 농구 경기와 전술에 관한 궁금증을 풀어줬다면 이 책에서는 농구팬들을 열광시키는 궁극적인 요소, 즉 스피디한 경기 속에서 발휘되는 선수의 개인 기술에 특히 집중했다. 뭐든 알고 보면 훨씬 더 재미있듯이, 현재 농구계를 지배하는 농구 개인 기술들의 기원과 일인자 및 그 기술을 구사하는 주요 선수들에 대한 이야기, 또한 해당 기술을 둘러싼 흥미로운 이야기들과 기술 사용시 주의사항 등에 대해 알고 난 뒤에 NBA와 KBL 경기를 본다면 좀더 이해도 잘 가고, 재미도 한층 더할 것이다. 해외 및 국내의 ‘진짜 전문가’들과 수없이 만나 물어가며 ‘진짜 농구전문기자’가 의욕적으로 펴낸 이 책은 농구 관련 책이 많지 않아 늘 아쉬운 우리나라 농구팬들의 갈증을 말끔히 풀어줄 것이다.
농구를 사랑하는 손대범 기자의 마음이 가득 담긴 재미있는 농구 이야기다. 경기를 보며 쉽게 지나칠 수도 있는 주제에 대해서도 취재와 공부를 통해 재밌게 풀어냈다. 이 책을 읽고 경기를 본다면 농구를 보는 재미가 더해질 것이다. 몇 장만 넘겨봐도 왜 저자가 우리 시대 최고 농구 이야기꾼으로 인정받는지 알 수 있다. 그는 전문적이면서도 농구를 처음 접하는 분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말하고 있다. 책 제목처럼 재미있어서 손에서 놓기가 어려울 것이다. 농구선수라면 공감하는 내용 하나하나에 디테일함이 살아있고, 특히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농구 트렌드를 잘 알려주면서 ‘스크린이 없으면 농구가 안 된다’ 또는 ‘식스맨들의 마인드’ 같은 토픽들은 보통 선수들만이 알 수 있는 내용을 다루고 있다. ‘농학(농구학자)’이라는 저자의 닉네임처럼 농구를 쉽게 풀어주면서 일반적인 농구지식이 없는 사람의 관점에서도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이 책을 보면 누구나 농구의 매력에 빠지게 될 것이다.
『야구 나를 위한 지식플러스』
『야구, 나를 위한 지식 플러스』는 진짜 야구 이야기를 담은 야구 설명서다. 야구 전문 기자인 저자가 프로야구 현장의 감독과 선수들에게 직접 질문하고 답변을 들은 뒤 정리해서 탄생한 책이기도 하다. 이 책에는 타자가 직구 타이밍에 변화구를 치는 이유, 투수가 커브와 슬라이더를 동시에 잘 던지기 어려운 이유, 선수들도 미처 모르던 세리머니의 이유 등 흥미로운 야구 지식들이 수두룩하다.
저자는 야구 전문 기자라는 특권을 이용해 김성근, 김경문, 류중일, 염경엽 감독, 이승엽, 윤성환, 박병호, 유희관 선수 등 프로야구 현장의 감독, 코치, 선수들에게 궁금한 점을 직접 질문하고 답변을 듣고서 글을 썼다. 현장의 목소리이기 때문에 이 책은 생생하게 읽힐뿐더러 실제적인 이야기가 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출처 : 산성도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