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
모험을 떠나는 시간
수성구립고산도서관 북큐레이션
모험을 떠나는 시간
수성구립고산도서관에서 12월을 맞이해 '똑같은 매일을 벗어나 다른 세상으로 데려다주는 도서'를 주제로 전시를 진행했습니다. 집에서 매일 지루한 일상을 보내는 아이들을 위한 도서 만나보시고 운영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고양이네 도서관』
『고양이네 도서관』은 책꽂이에서 잠이 든 야옹이의 책 속 모험 이야기다. 《톰 소여의 모험》, 《보물섬》, 《로빈슨 크루소》, 《걸리버 여행기》, 《80일간의 세계 일주》 등 손에 땀을 쥐는 책 속 모험을 겪는 야옹이의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80일간의 세계일주』
쥘 베른(소설가) 글 김우경 그림 조옥남 역 지경사 2010.08.10
생각할 수도 없을 만큼 많은 나라를 고작 80일 간에 일주한다는 것이 가능한 일 일까요? 포그는 2만 파운드라는 돈을 걸고 세계 일주를 시작합니다. 여행을 하는 도중에 많고 많은 사건들이 일어나고 형사에게 쫓기기까지 한다. 이 책에서는 여러 나라 사람들의 특징을 알게 해주며 어린이들에게 지식을 가져다 줍니다. 우리 어린이들은 책 한 권으로 세계 일주를 떠나보세요.
『막스와 마르셀』
알리스 메테니에 글/그림 나선희 역 책빛 2017.08.30
《막스와 마르셀》, 색채 언어로 그린 인간과 동물 사이의 교감, 2017년 볼로냐 라가치상 오페라 프리마 부분 우수상 수상작!
막스와 마르셀, 막스는 사람, 마르셀은 말이다. 전원 속에서 평화로운 삶을 함께하고 있는 두 친구는 해마다 여름이면 잘 가꾼 작물들을 거두느냐 농장을 떠나본 적이 없다. 하지만 이번에는 마르셀의 생일을 맞아 여행을 떠난다. 여행 가방을 챙겨 차에 싣고 농장을 벗어나, 자전거도 타고, 말을 타고 달리기도 하며, 도시와 산과 바다를 거쳐 하늘을 날아 농장으로 되돌아온다.
이 책은 인간과 동물과의 교감이라는 낯설지 않은 주제를 경쾌한 모험담의 형식으로 풀어냈다. 처음 떠나는 여행으로 도시와 산과 바다, 하늘을 나는 경험이라니 놀랍지 않을 수 없다. 또 걷거나 말을 타거나, 자전거와 자동차에 이어 열기구에 이르기까지 모든 이동 수단을 보여주는 점도 흥미롭다. 단순하고 명료한 글에 원색의 대담함과 강렬한 대비, 자유로운 미술 기법이 돋보이는 그림은 생명력과 생동감이 넘친다.
이 작품으로 2017년 볼로냐 라가치상을 받은 작가, 알리스 메테니에는 색을 통해 인물 사이의 관계 및 교감을 전달하며 자연스럽게 독자와도 공감한다. 등장인물의 상호교감을 같은 색으로 보여주며, 여행에서의 낯선 풍경과 막스와 마르셀이 느낄 수 있는 두려움을 공통된 색을 통해 완화한다. 또 색을 통해 새로운 친구와의 소통의 가능성을 강조하는데, 우리는 세상 어디서든 서로 마음을 나누며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는 친구를 만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세상을 향해 첫걸음을 내딛는 어린이들에게 세상은 때로 낯설고 두려운 곳으로 여겨질 수도 있지만,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친구가 있다면 하늘을 나는 것과 같은 멋진 경험이 가능한 곳임을 이야기한다.
『케찰코아틀』
타이-마르크 르 탄 저 씨드북 2017.11.29
신비한 괴물 케찰코아틀과 용감한 보물 사냥꾼 세 자매의 아찔하고 사랑스러운 모험 이야기
남아메리카 대륙에 사는 전설의 동물 케찰코아틀. 아무도 본 적 없는 케찰코아틀의 아무도 찾지 못한 보물을 찾으러 세 자매가 모험을 떠난다. 천재적 화가 에릭 퓌바레의 손끝에서 태어난 신비하고 무시무시한 케찰코아틀과 몽환적인 들판과 산과 절벽을 헤쳐 나가는 아름다운 세 자매를 보다 보면 어느 누구라도 거대한 성안에 꼭꼭 숨겨진 케찰코아틀의 보물을 찾아내고 싶어질 것이다.
『이웃집 공룡 볼리바르』
숀 루빈 저 황세림 역 위즈덤하우스 2019.02.22
우리 옆집에 공룡이 산다고?
뉴욕에 사는 시빌은 옆집에 사는 볼리바르의 비밀을 알고 있다. 볼리바르는 지구에 남은 마지막 공룡이다. 뉴욕 사람들은 너무 바쁜 나머지 공룡을 보고도 알아보지 못한다. 덕분에 조용한 나날을 보내던 볼리바르는 주차 위반 딱지 때문에 난데없는 모험에 휘말린다. 이제 볼리바르는 계속 눈에 안 띄고 조용히 살아갈 것인지, 아니면 시빌과 함께 온 도시에 참모습을 드러낼 것인지 선택해야 한다. 공룡 볼리바르는 사람들과 진짜 이웃이 될 수 있을까?
『팍스』
사라 페니패커 글 존 클라센 그림 김선희 역 아르테 2017.11.30
★뉴욕타임스 2016년 최고의 책
★엔터테인먼트위클리 2016년 최고의 청소년 책
★아마존 2016년 최고의 어린이 책
★NPR 2016년 최고의 책
★타임지 2016년의 청소년 책 Top10
★피플지 2016년의 어린이 책 Top10
★학교도서관저널, 키커스 2016년 최고의 책
★내셔널 북 어워드 노미네이트
칼데콧 3회 수상에 빛나는 그림책의 거장 존 클라센과 보스턴 글로브 혼북, 골든 카이트가 선택한 동화작가 사라 페니패커의 만남
내셔널 북어워드 노미네이트, 「키커스」 「타임」 「피플」 등 8개 매체 2016 최고의 어린이 책
세계 곳곳에서 크고 작은 분쟁과 폭력이 끊이지 않는 시대에 아이들에게 평화 의식과 생명 존중의 감수성을 키워줄 책 『팍스』가 출간되었다. 이 책은 인간에게 길들었지만 전쟁 때문에 야생에 던져진 여우와, 그 여우를 구하러 떠난 열두 살 소년의 모험을 다루었다.
동화작가 사라 페니패커와 일러스트레이터 존 클라센, 두 거장의 콜라보로 더욱 특별한 이 책은 뉴욕타임스 48주 연속 어린이 분야 1위, 아마존 분야 1위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그 위력을 증명했다. 또한 엔터테인먼트위클리, 피플, 타임, 학교도서관저널, 키커스, NRP까지 모든 매체가 2016년 최고의 청소년·어린이 책으로 뽑았고, 미국 어린이도서관연합회 추천도서로 선정되었다. 2016년 내셔널 북어워드 최종 후보에 올랐을 뿐 아니라, 시나리오 판권을 얻기 위한 여러 제작사의 경쟁 끝에 시드니 킴멜 엔터테인먼트에 낙점되어 영화화 중이다.
『코끼리 왕 바바의 모험』
장 드 브루노프(작가) 저 마술연필 역 보물창고 2015.05.20
울창한 숲 속 코끼리 왕국에서 아기 코끼리 바바가 태어난다. 엄마 코끼리의 사랑을 듬뿍 받고 무럭무럭 자라던 바바는 못된 사냥꾼 때문에 엄마를 잃고 도시로 도망쳐 오게 된다. 도시의 신사들을 보고 눈을 빛내던 바바는 마음씨 좋은 귀부인을 만나 도움을 받아 멋쟁이 신사로 변신하기도 하고, 매일매일 차를 몰고 드라이브를 나가는가 하면 수학 공부를 하는 훌륭한 학생이 되기도 한다. 그렇게 도시로 온 지 2년이 지난 어느 날, 우연히 도시에 오게 된 사촌 동생 아서와 셀레스트를 만난 바바는 숲으로 돌아갈 결심을 한다. 『코끼리왕 바바의 모험』은 부모와 아이가 함께 읽으며 아이는 바바의 여정을 즐겁게 따라가고, 부모들은 그동안 ‘못 말려.’라고 생각했던 아이의 깨끗하고 순수한 행동들을 되짚어 가며 함께 공감하고 함께 웃을 수 있는 책이다.
『감귤 기차』
김지안(동화작가) 글 김지안 그림 재능교육 2016.12.05
포근포근 첫눈 오는 날, 감귤 기차가 선물하는 환상 여행!
첫눈 오는 날, 미나는 감귤 기차를 타고 신비로운 여행을 떠납니다.
기차 안에는 한 소녀가 타고 있었습니다.
소녀는 왜인지 낯이 익은 듯한데…
둘은 감귤 숲에서 눈 친구들과 마법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아이들을 환상의 세계로 이끌어 주는 감귤 기차는 아이들의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해 특별한 재미를 줍니다. 여기에 미나와 할머니의 이야기까지 더해져 눈처럼 포근히 다가오지요. 새콤달콤 감귤 향이 듬뿍 묻어나는 『감귤 기차』, 올겨울 신비로운 환상 여행을 떠날 준비가 되었나요?
출처 : 수성구립고산도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