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
알고 먹는 약 이야기
2020 청소년 책의 해 '책추천'
알고 먹는 약 이야기
병원이 있는 건물의 1층에는 늘 약국이 있다. 약국에 들른 이들이 꼭 병원에 가는 것은 아니지만, 병원을 다녀온 이들은 반드시 약국을 거치기 마련이다. 약사들이 건네주는 흰색 종이봉투에 든 색색가지 알약과 걸쭉한 시럽들은 어떤 원리로 병을 낫게 하고 건강에 도움을 주는 것일까. 우리 주변에 늘 있어서 쉽게 접하기에 오히려 잘 몰랐던 약국을 가득 채우는 다양한 약들에 얽힌 흥미로운 이야기와 그 약들을 제대로 먹는 법에 대한 이야기. 기억해 두자, 알고 제대로 먹으면 약이지만, 모르고 함부로 먹으면 독이 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약 짓는 오빠들이 들려주는 알쓸신약』
약국 갈 때 꼭 읽어봐야 하는 필수 지참서
약국을 운영하면서 겪은 다양한 에피소드를 통해
현직 약사가 자세히 알려주는 건강과 약에 대한 모든 것!
지금 당신이 먹고 있는 그 약! 정말 제대로 복용 중이신가요?
두통약, 진통제, 소화제, 위장약, 파스는 주변에서 정말 흔하게 구입할 수 있고 또 그만큼 자주 사용하는 약입니다. 비타민, 오메가3, 칼슘, 마그네슘, 유산균은 건강에 조금 신경 쓴다는 분이라면 이미 하나쯤은 먹고 있는 약이고요. 그런데 약은 언제,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 효과가 천차만별이라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내 몸을 위해 먹는 것인데 잘못 먹으면 오히려 안 먹느니만 못하다는 약. 도대체 어떻게 먹어야 하는 걸까요?
사람들의 건강과 올바른 약의 복용법을 알려드리기 위해 울산 바른약국의 이정철 약사와 광주 탑미래약국의 임성용 약사가 나섰습니다. ‘약짓는 오빠들’이라는 닉네임으로 네이버 블로그 ‘약짓는 오빠들의 건강한 약이야기’를 운영하며 약에 대한 다양한 콘텐츠를 공유하던 현직 약사들이 현장에서 수많은 사람들과 겪은 다양한 에피소드를 통해 그동안 약국과 약에 대해 궁금했던 부분을 속 시원하게 알려 드립니다. 먼저 파트1에서는 약국마다 약값이 다른 이유, 일반의약품과 전문의약품의 차이 등 약국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을 해결하고, 파트2에서는 약에 대해 잘못 알고 있는 오해를 바로잡으며 자주 사용하는 약들을 비교 및 정리해 각자의 증상에 맞는 약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마지막으로 파트3에서는 임산부와 수유부, 영유아와 청소년, 성인, 장년층으로 나눠 해당 시기에 섭취하면 좋은 영양성분을 알려드립니다.
약을 꾸준히 먹고 있는데도 별다른 효과를 보지 못했거나, 건강이 걱정돼 약을 먹으려고 하는데 어떤 약을 어떻게 먹어야할지 모르겠다면 이 책을 주목하세요! 『약 짓는 오빠들이 들려주는 알.쓸.신.약』이 아주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 약 먹어도 될까요』
우리가 가장 많이 먹는 30가지 약 성분에 대해 속 시원하게 알려드립니다
진통제가 효과가 없는데 한 알 더 먹어야 할지 고민된다. 간이 안 좋은데 영양제를 먹어도 될지 모르겠다. 항생제를 먹으면 경구피임약 효과가 떨어질까? 감기약과 알레르기약을 함께 먹어도 될까? 《이 약 먹어도 될까요》는 이런 질문들에 약사가 친절하게 답해주는 책이다. 저자인 권예리 약사는 약국에서 일하다 보면 “그, 파란색 길쭉한 알약이 필요한데요…”라고 묻는 손님을 의외로 많이 만난다고 한다. 약을 먹는 사람은 많지만 자신이 지금 어떤 약을 왜 먹고 있는지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는 사람은 적은 것이다.
《이 약 먹어도 될까요》는 이런 이들을 위해 쓴 친절한 안내서다. 저자는 최근 몇 년간 전국 약국에서 상위 매출을 달성한 의약품 목록을 바탕으로 20~40대가 가장 자주 먹는 약을 추렸다. 진통제, 비염약, 위장약, 스테로이드제부터 수면유도제, 비타민, 밀크시슬까지 일상생활에서 누구나 한번쯤은 만나봤을 약들이다. 이 약을 왜, 언제, 어떻게 먹어야 하는지를 자세히 설명하면서 독자 스스로가 합리적인 사용자에 한 걸음 다가가도록 돕는다.
『약국에 없는 약 이야기』
인류를 ‘홀린’ 수상한 약 이야기 가짜 약, 엉터리 약 그리고 마약들
인류를 치료하고 살리는 약은 약국과 병원에 있다. 하지만 어떤 약들은 약국에 없다. 이유는 다양하다. 위험해서, 쓸모없어서, 이젠 약이 아니라서, 그리고 수상해서. 약국에 없는 약들은 다 어디에 있는걸까? 『약국에 없는 약 이야기』는 훌륭하고 안전한 약이 아닌, 약의 역사의 절반을 차지했던 약들이 모인 ‘비밀 약장’ 같은 책이다.
책에선 좋고 훌륭한 약에 가려져 있던 나쁘고 수상한 약들의 속사정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가짜 약이 주는 진짜 효과, 만병통치약의 진실, 끔찍한 약의 재료 그리고 마약 이야기까지. 인류의 욕망이 만든 좌충우돌 파노라마는 ‘약이란 무엇인가’라는 하나의 질문으로 경쾌하게 흘러간다.
『피임약 처음 먹어요』
먹을까, 말까?
피임약 먹을 때 궁금했던 모든 것
여행, 휴가, 중요한 시험, 운동, 출장을 앞두고 생리를 미루고 싶을 때,
복용 도중 먹는 것을 깜빡 잊었을 때,
나에게 맞는 피임약을 고를 때… 어떻게 하지?
피임약은 피임할 때만 먹는 약이 아니다. 생리를 미루기 위해, 생리 관련 질환의 치료를 위해, 여드름이나 월경전증후군 완화를 위해서도 피임약을 복용한다. 생리를 하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피임약을 먹게 된다. 하지만 피임약에 대해 제대로 잘 알고 있지는 않다. 피임약을 먹어도 괜찮을까, 어떤 피임약이 좋을까, 어떻게 먹어야 할까…. 피임약에 대한 궁금함이 가득하지만 약국에 가서 직접 물어보기에는 마음이 내키질 않는다. 그래서 인터넷에 검색을 해보면 피임약에 대한 내용은 정말 많은데 설명이 조금씩 다르다. 어떤 게 맞는 말인지, 과연 믿어도 되는 정보일지 의심만 든다. 피임약 설명서는 내용이 어려워서 몇 번을 읽어보아도 모르겠다. 우리에게 가깝고도 먼 피임약. 여러 이유로 피임약이 필요한 상황이지만 물어보기 어렵고 선뜻 구매하기 어려운 분들을 위해 현직 약사이자,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약사 크리에이터 「약먹을시간」이 『피임약 처음 먹어요』를 출간했다.
『암치료의 혁신 면역항암제가 온다』
찰스 그레이버 저 강병철 역 김영사 2019.10.25
면역 요법은 어떻게 기적의 차원을 벗어나 현대 의학의 최첨단에 서게 되었는가
3세대 암 치료법으로 주목받고 있는 면역항암제를 이해하기 위한 한 권의 책!
2018년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면역관문 억제를 통한 암 치료법 발견”)
<와이어드> ‘최고의 과학 책’ ★ BBC ‘이 달에 읽어야 할 10권의 책’ ★ <뉴욕 타임스> 에디터스 초이스 ★ <내셔널 북리뷰> ‘추천서 5권’ ★ 아마존닷컴 분야(종양학) 1위
사이비 과학으로 매도되던 면역요법은 어떻게 현대 의학의 최첨단에 서게 되었는가? 인간 면역계의 작동 원리에서 항암면역요법의 역사와 현재, 가능성과 한계, 그리고 풀어야 할 숙제까지, 치밀하고 박진감 넘치는 필치로 그려낸 매혹적인 의학 연구의 현장! 암세포의 속임수를 밝혀내고 타고난 면역 기능을 이용해 암과 싸우게 한다는 아이디어가 현실이 되기까지의 기나긴 여정은 이 연구에 일생을 바친 수많은 과학자와 의사 도전과 실패와 승리, 수많은 환자들의 불굴의 희망과 헌신, 그리고 꺼지지 않는 인간애가 어우러진 한 편의 드라마이기도 하다.
출처 : 2020 청소년 책 네트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