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마포중앙도서관 북큐레이션

Merry Books-mas!

지은이 : _ 출판사 : _ 발행일 : 2020.12.08 등록일 : 2020.12.08

마포중앙도서관 북큐레이션
Merry Books-mas!


마포중앙도서관에서 12월을 맞아 크리스마스 관련 도서를 선정했습니다.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고 기다리는 크리스마스가 다가옵니다. 올해에는 바깥 나들이보다는 집에서 책 한 권 함께 읽는 건 어떠실까요? 목록 살펴보시고 운영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세계의 별별 크리스마스

파블라 하나츠코바| 서지희| 한솔수북 | 2017.12.20

전 세계 친구들은 크리스마스를 어떻게 보낼까요? 이 책은 세계 여러 나라의 다양한 크리스마스 풍습을 담고 있어요. 세계 여러 나라들은 기후와 문화, 전통 등에 따라 사람들이 크리스마스를 즐기는 모습이 조금씩 달라요. 선물을 두 번 받는 나라가 있는가 하면 , 롤러스케이트를 타고 예배를 보러 가는 나라도 있고, 통나무 모양 케이크를 먹는 나라도 있답니다. 그럼, 각 나라의 재미있고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함께 즐겨 볼까요?


『크리스마스 캐럴

찰스 디킨스(소설가) 글 | 퀜틴 블레이크 그림 | 김난령| 시공주니어 | 2003.11.25

전 세계인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크리스마스 이야기 구두쇠 스크루지 영감!
영국의 위대한 작가 찰스 디킨스가 들려주는 따뜻하고 행복한 크리스마스 선물!
연극, 영화, 뮤지컬, 텔레비전 프로그램으로도 만들어진 영원한 세계의 고전!

크리스마스를 대표하는 또 하나의 상징, 스크루지 영감. 해마다 열리는 뮤지컬이나 연극, 영화에서는 어김없이 그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올해엔 보다 근사한 모습으로 나타난 스크루지 영감의 이야기는 충실한 완역본의 기쁨에 개성 있는 캐릭터와 크리스마스 정경의 풍부한 묘사, 그리고 수백 년을 거듭해도 영원히 남는 메시지 거기에 그림 작가가 전하는 편지며, 작가에 대한 화보 등 이 책을 한 권 갖고 싶다는 마음을 빼곡, 차오르게 합니다.
1843년 당신, 초판 6000부가 단 하루 만에 매진될 정도로 대단한 인기를 끈 이 작품은 디킨스를 위대한 영국 작가의 반열에 올려놓기도 했습니다. 너무나도 분명한 권선징악의 이야기는 군더더기 설명 없이 아이들에게 그 충실한 메시지를 전달해 주고 어른들에게도 ‘새롭게 태어난 스크루지’의 마음을 갖게 합니다. 올 크리스마스엔, 디킨스가 전하는 사랑의 표현을 맘껏 받아, 스크루지가 전해 주는 가장 행복하고 특별한 선물을 받는 것도 근사한 일이 될 것 같습니다.


『크리스마스 선물

오 헨리(소설가) 글 | 소냐 다노프스키 그림 | 김영욱| 어린이작가정신 | 2015.12.15

포르투갈 국제그림책 비엔날레와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에서 세 차례씩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에 선정되었으며, 나미 콩쿠르에서 두 차례 수상하며 세계적인 일러스트레이터의 반열에 오른 소냐 다노프스키가 오 헨리의 『크리스마스 선물』을 아름답게 해석하여, 섬세하고도 풍부한 필치로 표현해냈습니다. 가난한 부부의 진실된 사랑 이야기를 통해 사랑과 희생정신의 실천이라는 크리스마스의 의미를 되새기고, 삶의 가장 아름다운 선물이 무엇일지 생각해 볼 수 있게 합니다.
크리스마스 전날, 델라에게는 1달러 87센트뿐입니다. 사랑하는 남편 짐에게 줄 선물을 사기에는 턱없이 모자랍니다. 델라는 자신이 가장 아끼는 머리칼을 잘라 팔아서 짐의 시계에 어울릴 멋진 시곗줄을 삽니다. 집에 돌아온 짐은 짧아진 델라의 머리칼을 보고 어쩔 줄 모릅니다. 짐은 델라의 머리장식을 사느라 시계를 팔아 버렸기 때문입니다. 서로를 위해 준비한 선물은 쓸모없어지고 말았지만, 짐과 델라는 세상 무엇보다 고귀하고 값진 선물을 받았습니다.


『에밀의 크리스마스 파티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아동문학가) 글 | 비에른 베리 그림 | 햇살과나무꾼| 논장 | 2016.11.30

안데르센상 수상 작가 린드그렌의 대표 유년 동화, 못 말리는 개구쟁이 에밀 이야기.
“오늘이 가면 다시는 돌아오지 않네…….” 아이도 어른도 선생님도 부모님도
모두가 함께하는 떠들썩하고 정이 넘치는 크리스마스 이야기.

언제까지나 뛰어놀고 싶은 아이들과 여전히 뛰어놀고 싶은 어른들이 한바탕 어우러지는 행복한 시간을 통해 지금 이 순간의 소중함을 가슴 깊이 남겨 줍니다. 못 말리는 말썽꾸러기이지만 에밀의 속마음은 누구보다 착하며 때로는 기특한 일을 하기도 한다는 것을 잘 알 수 있지요.
새하얀 눈밭에서 나무인형이 잔뜩 쌓인 목공실에서 빙글빙글 크리스마스 파티장에서 온 힘을 다해 뛰어노는 에밀, 열심히 호흡을 맞춰 함께 어울리는 어른들, 아이와 어른의 경계도 허물어 버리는 그 활기찬 놀이의 세계에 바로 영원한 삶의 기쁨이 담겨 있어요. 철딱서니 없다며 구경만 하던 에밀의 아빠도 즐거워하는 손님들을 보면서는 흡족한 미소를 감추지 못하지요.
린드그렌이 좀처럼 울음을 그치지 않는 손자를 달래기 위해 “얘야, 에밀이 얼마나 말썽꾸러기인줄 아니?” 하고 그 자리에서 지어낸 이야기를 바탕으로 쓰인 ‘에밀 시리즈’ 『에밀의 크리스마스 파티》는 린드그렌이 마지막으로 쓴 에밀 이야기로, 에밀 시리즈 중에서도 특히 따뜻하고 감동적인 책이에요. 에밀 이야기답게 떠들썩하고 생동감이 넘치면서도, 못 말리는 말썽꾸러기 에밀이 누구보다 속이 깊고 기특한 아이라는 것을 잘 보여 주지요.
“나는 내 안에 있는 아이를 즐겁게 하기 위해 글을 씁니다. 그리고 이런 식으로 다른 아이들도 조금이나마 즐겁게 하고 싶습니다.”
실제로 에밀처럼 기발한 생각을 잘하고 노는 것을 좋아하는 쾌활한 아이였던 린드그렌. 『에밀의 크리스마스 파티》는 린드그렌이 아이들에게 주는 한 편의 크리스마스 선물입니다.


『크리스마스의 기적

우봉규(소설가) 글 | 이현수 그림 | 동산사 | 2014.06.06

죽음의 공포 속에서 피어난 생명 존중의 꽃
『크리스마스의 기적』은 한국 전쟁 중 ‘장진호 전투’를 배경으로 한 책이다. 처음 학도병들을 따라 나선 주인공 정희의 눈으로 본 전쟁은 처참함과 죽음의 공포를 생생하게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살기 위해 치열해야만 했던 그의 모습은 ‘기적’이란 무엇인지 알려준다. 사랑만큼 깊은 우정도 있다는 것, 생명 존중이 얼마나 소중한 가치라는 것을 배우게 될 것이다.
1950년 한국 전쟁이 한창 때이던 함경남도 홍원. 하다 인민학교 5학년인 15살 소년 현정희의 가족은 공산당의 핍박을 받으며 살고 있다. 일제 강점기 때 농민 투쟁을 이끌었던 할아버지와 독립 운동가였던 아버지 때문이다. 이들은 조선민주주의 인민 공화국에서는 반동이었던 것이다. 그러던 어느 날, 남으로 피신했던 병구 삼촌이 군인이 되어 한 무리의 학도병을 이끌고 나타났는데….


『메리 크리스마스 맛

임태리| 송진욱 그림 | 금성출판사 | 2018.10.01

‘제25회 MBC창작동화대상’은 금성출판사와 문화방송 홈페이지, TV 및 라디오 방송을 통해 응모 광고를 냈으며, 2018년 4월 20일 접수 마감한 결과 장편 91편, 중편 74편, 단편 368편, 웹 5편 등 총 538편의 작품이 접수되었습니다. 최종 심사 결과, 장편 부문에서 임태리 작가의 [메리 크리스마스 맛], 중편 부문에서 권재록 작가의 [웰컴 투 호몽나라], 단편 부문에서 이득균 작가의 [날아라, 뿌유]가 당선작으로 선정되었습니다.


『모두가 행복한 크리스마스

정재은| 한국셰익스피어 | 2015.12.01

세계의 기후와 생활, 자연환경, 문화와 축제 등을 지도와 사진으로 설명해주는 생생한 지리책「통합교과 세계지리 탐구」시리즈『모두가 행복한 크리스마스』. 아이들의 실생활을 생동감 있게 담아냈음은 물론 교과서 내용을 바탕으로 하여 교과 학습에도 도움을 줍니다. 지리, 사회, 역사, 경제 영역을 넘나들며 통합적 사고력을 자연스럽게 키웁니다. 지도, 도표, 그래프, 통계 자료, 시사 자료, 사진 등 다양한 자료를 활용했습니다. 또한 서울대학교 지리학과 출신의 교수님들이 기획 단계에서부터 완성 단계에 이르기까지 작업에 참여하여 전문성과 신뢰도를 높였습니다.


『영원한 친구

이치카와 사토미(동화작가) 저 | 윤정숙| 봄의정원 | 2019.09.19

진정한 친구의 의미를 알게 되는 책
친구와 함께하면 행복해요. 기쁠 때나 슬플 때나 언제나 서로 힘이 되지요. 서로 도와주려다 엉뚱한 일이 벌어지기도 하지만 그래도 괜찮아요. 우린 친구니까요!
친구는 함께 놀고, 서로 도와주고, 마음이 맞을 때는 신나는 공연도 해 볼 수 있어요. 친구에게 기쁜 일이 생기면 축하해 주고, 슬프고 힘든 일이 생기면 늘 함께해 주지요. 서로에게 등을 돌리지 않고 서로의 말에 귀를 기울이는 친구가 있어서 행복해요. 멀리 떨어져 있어도 기억 속에서 늘 함께하는 따뜻하고 소중한 친구와의 우정을 깨닫게 됩니다.



출처 : 마포중앙도서관

https://mplib.mapo.go.kr/mcl/MENU1059/PGM3030/bookCurationDetail.do?currentPageNo=1&bookCurationSn=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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