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영주선비도서관 사서추천 도서

희망을 주는 도서

지은이 : _ 출판사 : _ 발행일 : 2020.03.12 등록일 : 2020.03.12

영주선비도서관 사서추천 도서

희망을 주는 도서


전세계가 코로나19 때문에 몸살을 앓고 있는 요즘, 영주선비도서관에서 심신을 위로해줄 수 있는 책을 선정했습니다. 일상이 멈춰 답답한 일상 속에서 영주선비도서관 사서들이 선정한 책과 함께 마음이 양식을 쌓아보는 시간 가져보시면 어떨까요?  


일반 및 청소년

『감정은 패턴이다

랜디 타란| 유노북스 | 2019.08.05

감정이 무슨 의미가 있는지, 감정을 어떻게 조절해야 하는지에 대한 탁월한 안내서!
미국 스탠퍼드 대학교와 USC 등 유수 대학을 비롯해 전 세계 120개 나라에서 활용하고 있는 행복 프로젝트를 바탕으로 인간의 10가지 대표적인 감정의 원인과 진행 과정을 들려주고, 부정적인 감정 패턴에서 벗어나 긍정적인 감정 패턴으로 전환하는 방법을 안내하는 『감정은 패턴이다』. 인간이 느끼는 감정은 학자에 따라 5가지, 7가지, 10가지, 심지어 30가지로 구분하기도 한다. 그만큼 감정은 다양한 모습으로 우리를 찾아온다. 그렇다면 감정은 왜 생기고, 어떤 과정을 거쳐 고조되는 것일까? 어떻게 하면 고조된 감정을 차분히 가라앉힐 수 있을까? 감정의 패턴을 알면 그 해답이 보인다. 저자는 개인적 경험과 그가 속한 사회적 환경에서 축적된 인식의 차이가 특정 감정 패턴을 만들어 낸다고 이야기한다. 감정이 지닌 가장 극적인 특징은 바로 모든 감정은 선택 가능하다는 점이다. 누구라도 감정의 패턴을 이해하고 다루는 법을 익히면 감정을 자유자재로 선택할 수 있다. 전 세계 행복 전도사이자 많은 심리학자들, 뇌과학자들과 함께 감정 커리큘럼을 개발한 저자는 10가지 인간의 대표 감정인 두려움, 불안, 슬픔, 분노, 죄책감, 욕망, 자신감, 행복, 관용, 사랑에 대해 속속들이 들려주며 감정은 패턴이고 모든 감정은 쓸모가 있다는 사실을 일깨워주고, 감정을 다룰 때 필요한 기술을 설명해 감정을 이해하고 다스리며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인생에 변화를 일으킬 수 있도록 이끌어준다.


일반 및 청소년

『페스트


알베르 카뮈(소설가) 저 | 김화영| 민음사 | 2011.03.25

극한의 절망 속에서도 억누를 수 없는 희망의 의지!
20세기 실존주의 문학의 대표 작가 알베르 카뮈의 소설 『페스트』. '페스트'라는 비극적인 현실 속에서 의연히 운명과 대결하는 인간의 모습을 그린 이 작품은 20세기 문학이 남긴 기념비적인 고전으로 꼽힌다. 무서운 전염병이 휩쓴 폐쇄된 도시에서 재앙에 대응하는 사람들의 각기 다른 모습이 묘사된다. 인물들은 재앙에 대처하는 서로 다른 태도를 드러내 보인다. 그들의 모습을 통해 절망과 맞서는 것은 결국 행복에 대한 의지이며, 잔혹한 현실과 죽음 앞에서도 희망을 놓지 않는 것이야말로 이 부조리한 세상에 대한 진정한 반항임을 이야기한다. 이번 한국어판은 1999년 우리나라 최고의 불문학 번역가로 선정된 김화영 교수가 새로운 번역으로 선보인다.


일반 및 청소년

『다라야의 지하 비밀 도서관

델핀 미누이| 임영신| 더숲 | 2018.06.27

독재의 포탄에 맞서 도서관을 짓다!
시리아 내전의 중심 도시 다라야. 그곳에 책으로 만든 피난처인 지하 도서관에서 끊임없이 책을 읽고 강의를 열고, 대화를 나눈 청년들이 있었다. 『다라야의 지하 비밀 도서관』은 20여 년간 이슬람 지역을 다니며 중동 각국의 중요한 사회적 이슈를 취재해온 프랑스 출신의 저널리스트이자 분쟁 지역 전문기자 델핀 미누이가 2015년 페이스북에 올라온 사진 한 장으로 내전이 진행 중인 시리아 한복판에 존재하는 지하 도서관을 알게 된 후, 다라야의 강제이주가 시행된 2016년 8월까지 약 2년에 걸쳐 스카이프를 통해 청년들과 나눈 대화를 바탕으로 쓴 책이다.
평범한 삶을 살고 있던 20대 청년들의 삶이 국가의 독재로 인해 무너지는 과정과 매일 벌어지는 참혹한 전쟁터에서의 고민, 모든 것이 무너지던 전쟁 속에서 학교를 다니고 친구를 만나는 평범한 삶 대신 책을 읽고 공유하며 절망의 시간을 견디는 과정, 그들이 시공간을 초월한 책을 읽으며 나눈 깊은 대화를 통해 정신적으로 고양되는 놀라운 경험을 담고 있다. 책을 통해 자유와 비폭력, 인간다운 삶을 꿈꾸며 무너지지 않기 위해, 계속되는 삶을 살아내기 위해 책을 읽었던 청년들의 이야기는 시리아 내전에 대한 살아있는 투쟁의 역사이자 기록이기도 하다.


어린이

『강아지 시험

이묘신| 강은옥 그림 | 해와나무 | 2019.07.30

너랑 함께라서 정말 행복해!
강아지를 너무나 키우고 싶은 선후 앞에 엄청한 시험이 생겼어요. 미나 할아버지가 애견가게 기웃거리지 말고 강아지 분양해 줄 테니 키우라고 한 거예요. 우와! 그런데 엄마를 설득하기도 전에 미나가 톡 튀어나오면서 시험을 통과해야 한다고 했어요. 그러면서 시험 보기 전에 엄마나 설득해 오라고 했어요. 엄마! 선후는 책상 앞에 앉아는 있어도 선생님 말씀이 귀에 하나도 들어오지 않았어요. 엄마를 어떻게 설득하지 고민하다가 ‘강아지를 키우게 해 줄 엄마를 찾습니다’라는 제목 밑에 강아지를 안고 있는 엄마를 그려 엄마의 관심을 끌려고 했으나, 아빠의 비웃음만 듣고 끝이 났어요. 선후는 스케치북을 꺼내 그동안 만난 강아지를 그린 그림 뒤에 ‘강아지가 생기면 할 일’을 써서 엄마한테 들이밀고 허락을 얻었답니다. 이제 미나의 시험만 통과하면 강아지가 생기는 거예요. 몇 달 먼저 강아지를 키운 재욱이가 적극적으로 도와주기로 했어요. 선후는 천군만마를 얻은 듯했어요. 얄미운 미나는 제 마음대로 아무 때나 시험 문제를 냈지만, 열심히 공부한 덕에 레벨 2까지는 잘 통과를 했어요. 그러나 3레벨에서 탈락했어요. 너무 아쉬웠던 선후는 길에서 엉엉 울기까지 했어요. 밥도 맛없고, 수업 시간도 재미없고, 친구들과 같이 있어도 신나지 않았어요. 선후는 이대로 강아지를 포기해야 할까요? 강아지를 키우려면 이제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요?


어린이

『오스발도의 행복 여행

토마 바스, 황진희| 토마 바스 그림 | 이정주| 이마주 | 2019.05.30

행복은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함께 찾아가는 것!
일상의 행복이 사라진다면?

오스발도는 아주 평범한 사람입니다. 그는 모험이나 여행, 사랑 같은 건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했지요. 그저 자신의 작은 방에서 하나뿐인 친구인 새 짹짹의 노랫소리를 듣는 것, 그것이 그의 유일한 행복이지요. 평범하고 규칙적이고 어김이 없던 그의 생활이 어느 날 달라집니다. 짹짹이 노래하지 않게 된 그날부터요. 오스발도는 하나뿐인 친구를 위해 새장을 창가로 옮겨 주기도 하고, 좀 더 큰 새장으로 바꿔 주기도 하지만 소용이 없습니다. 그러다가 우연히 낯선 가게에서 작은 화분을 발견합니다. 가게 주인은 화분을 받는 사람은 누구나 행복해진다고 했지요. 오스발도는 뛸 듯이 기뻐하며 화분을 가져와 짹짹 곁에 놓아둡니다. 과연 오스발도는 이 마법 같은 화분으로 짹짹의 행복과 일상의 행복을 찾을 수 있을까요?


출처 : 경상북도교육청 영주선비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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