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
우리와 늘 함께하는 커피 한 잔
서수원도서관 북큐레이션
우리와 늘 함께하는 커피 한 잔
대부분 사람들의 하루에 꼭 빠질 수 없는 커피는 현대인의 필수품입니다. 커피로 하루를 시작하고 식사 후 커피를 마시며 휴식을 취하기도 하죠. 우리가 매일 마시는 커피. 어디까지 알고 계시나요? 서수원도서관에서는 따뜻한 커피 한 잔과 함께 2019년을 돌이켜볼 수 있는 북큐레이션을 준비했습니다. 커피와 관련된 도서 살펴보시고 나른한 오후에 커피 한 잔 어떠실까요?
『COFFEE CUPPER』
20여 년 동안 강릉에 커피문화를 심고 가꾼 커피커퍼박물관 최금정 관장의 향기로운 커피 이야기
《커피커퍼》에는 커피의 역사와 문화, 맛과 멋은 물론 인문학적으로 읽어낸 작가의 다양하고 독특한 시선이 담겨있다!
강릉 커피박물관 <커피커퍼>, 그곳을 지켜온 최금정 관장이 전하는 향기로운 커피 스토리 우리가 사랑하는 커피의 역사, 문화, 맛, 그 모든 것을 담아내다.《커피커퍼》는 지난 20년간 강릉에서 커피 문화를 전파해온 커피박물관 <커피커퍼>의 최금정 관장이 집필한 ‘커피 백과 사전’이다. 커피가 어떻게 발견되어 발전해왔는지, 그리고 역사 속에서 어떻게 하나의 문화로 꽃피워왔는지를 담고 있다. 또 한 잔의 커피가 만들어지기까지의 과정과 커피의 종류, 도구, 제조 방식 등 커피에 관한 전반적인 상식과 정보를 안내하고 있어 커피를 즐기는 독자들에게 입문서로써 유용하다.
『커피 장인』
다나카 가쓰유키, 구니토모 에이이치 외 2명 저 방영옥 역 컴인 2018.09.03
세계가 주목한 도쿄의 커피에는 어떤 특별함이 있을까? 도쿄를 대표하는 커피 장인 6명의 아주 사적인 이야기를 만나다
영화〈어 필름 어바웃 커피〉에서 ‘커피계의 애플’ 블루보틀 커피의 창업자인 제임스 프리먼이 다이보 커피숍에는 커피를 대하는 방법에 어떤 마법이 있다고 한다. 영화〈어 필름 어바웃 커피〉는 스페셜티 커피의 탄생 과정을 기록한 다큐멘터리 영화로, 세계가 주목하는 도쿄의 커피 장인의 이야기를 심도 깊게 다루었다. 커피의 본고장도 생산지도 아닌, 왜 도쿄의 커피숍이었을까? 이 책은 그 물음에서 시작되었다. 세계 곳곳의 카페를 소개하는 책은 있지만 그곳에서 커피를 만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책은 없었다. 영화가 던진 ‘왜 도쿄의 커피숍인가’에 대한 질문의 답을 한마디로 정의할 수 없을 것이다. 그래서 이 책은 좀 더 본질적인 것에 다가가 커피의 최전선에 있는 사람에게 초점을 맞추었다. 다이보 커피숍, 베어 폰드 에스프레소, 오모테산도 커피, 리틀냅 커피 스탠드, 패들러스 커피. 이 책에 등장하는 6명의 장인은 일본 커피의 새로운 흐름을 이끌고 있는 바리스타와 커피 업계의 전설적인 인물이다. 영화가 미처 담아내지 못한 커피 장인들의 커피를 대하는 특별한 방법을 그들의 인생과 철학으로부터 살펴본다. 지금의 커피를 완성하기까지, 각기 다른 삶과 방식으로 커피를 전하는 장인들의 인생과 가치관이 이 책에 담겨 있다.
『커피에 대한 우리의 자세』
조던 마이켈먼, 재커리 칼슨 글 켈시 로텐 그림 김유라 역 북커스 2019.03.20
커피를 즐기는 새로운 방법!
좀 더 재밌고, 맛있게 즐기기 위한 현대 커피러버들이 알아야 할 55가지 이야기를 담은 『커피에 대한 우리의 자세』. 전 세계 최대 커피 네트워크 스프럿지(SPRUDGE)의 창립자가 세계의 카페, 커피 농장, 커피 축제들을 수년 동안 취재하면서 온몸으로 경험한 커피를 즐기는 법을 일러스트와 함께 담은 책이다. 자신이 좋아하는 커피 한 잔과 가볍게 이야기할 수 있는 커피에 관한 다양한 주제들을 1장 커피에 관한 기초 상식에, 2장 집에서 커피를 내려 마시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상식에 풀어냈다. 또한 3, 4장에서는 카페와 바리스타에 관한 문화, 지속적으로 커피를 즐기기 위해 필요한 우리의 인식 등을 담아 지금 현재, 커피를 즐기는 현대인들에게 유익한 가이드북이 되어준다.
『서울 감성카페 투어』
서울 대표 카페 50선
현재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카페는 이제 더는 커피 한 잔을 마시기 위한 단순한 공간이 아닌 그 이상의 의미가 있습니다. 카페마다 고유의 개성과 공간에 녹아 있는 시간을 느낄 수 있고, 그 속에는 많은 사람의 이야기와 추억이 담겨 있습니다. 컨셉도 색깔도 모두 다르지만, 카페에서 머무는 시간이 전혀 아깝지 않은 좋은 공간을 가진 서울의 대표 카페 50곳을 모았습니다.
『커피 연구소』
숀 스테이먼 저 김수민 역 웅진리빙하우스 2018.12.28
★커피비평가협회 공식 추천 도서★
“완벽한 커피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세계 최초 커피 과학자가 들려주는 커피에 관한 가장 정확하고도 명쾌한 지식
수많은 사람들이 커피에 열광한다. 각종 모임과 도서를 섭렵하며 커피에 관한 지식을 쌓는 것뿐 아니라, 각종 커피 머신을 사 모으며 나만의 커피 만들기에 도전한다. 질 좋은 커피 한 잔을 마시기 위해 돈과 시간을 들이는 수고도 마다하지 않는다. 커피 업계에 종사하는 전문가들만 그런 것이 아니다. 커피를 사랑하고 즐기는 지극히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다. 그들의 관심사는 하나, 바로 “어떻게 하면 맛있는 커피가 탄생할까?” 하는 것이다.『커피 연구소』는 이러한 커피 애호가들의 열망을 충족시켜주는 책이다. 저자인 숀 스테이먼은 커피를 학문으로서 연구하고 체계를 세운 최초의 커피 연구자다. 그는 과학의 렌즈로 커피의 세계를 들여다보며, 커피콩의 가공, 로스팅, 추출, 시음 등 한 잔의 커피가 완성되는 과정을 체계적이면서도 흥미진진하게 그려낸다. 아라비카와 로부스타에 얽힌 출생의 비밀을 비롯해, 루왁 커피의 맛은 정말 특별한지, 다크 로스트 커피가 불면증과 어떤 관련이 있는지, 커피를 많이 마시면 암에 걸릴 위험이 높아지는지, 왜 내가 만든 커피는 전문가들과 다른 맛이 나는지 등, 이제껏 알지 못했던 커피 이야기가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출처를 알 수 없는 정보들이 난무하는 상황에서, 이 책은 커피를 사랑하는 전문가와 애호가들에게 완벽한 커피의 기준을 세우는 나침반이 되어줄 것이다.
『크리마트』
24만 명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사로잡은 커피 아트 레시피
해외 언론이 먼저 주목한 바리스타 이강빈이 제안하는 크리마트 레시피. ‘크리마트(Cremart)’는 차가운 커피 위에 얹은 하얀 크림(cream)을 화폭 삼아 그려 낸 그림(art)을 말한다. 모양과 색 구현이 제한적인 라테아트와 달리 크리마트는 식용색소 시럽을 물감처럼 사용해 간단한 캘리그래피부터 명화를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정교한 세밀화까지 다양한 표현이 가능하다. 전문 바리스타뿐 아니라 한 잔의 커피도 특별하게 즐기고 싶은 일반인도 손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크리마트 기초 테크닉과 난도별 레시피를 소개한다. 이 책은 크리마트의 필수 요소인 베이스 음료 선택부터 크리마트의 캔버스에 해당하는 크림 제조법, 재료 및 도구 구입 방법, 도구 사용 테크닉에 이르기까지 크리마트의 기본기를 빠짐없이 담고 있어 국내외 유일의 크리마트 교과서라 해도 손색이 없다. 저자의 노하우가 압축된 크리마트 레시피는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이다. 친절하고 상세한 설명을 덧붙인 레시피를 난도별로 수록해 전문 바리스타뿐만 아니라 그림에 소질이 없는 초보자도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다. 기초적인 몇 가지 테크닉만 익혀도 다양한 응용 레시피를 만들어 낼 수 있다. 간단한 메시지를 써 넣는 단계를 넘어 뭉크의 [절규]나 앤디 워홀의 [꽃]을 모사하는 수준에 이르렀다면 자신만의 스토리를 담아 낸 독창적인 그림에 도전해 보자. 세상에 단 하나뿐인 음료로 소중한 사람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다.
『커피세계사』
탄베 유키히로 저 윤선해 역 황소자리 2018.10.22
품격 있는 커피 테마 역사서!
《커피 과학》으로 커피 덕후들로부터 탄성 어린 사랑을 받았던 탄베 유키히로 박사가 들려주는 달콤 쌉싸름한 커피 이야기 『커피 세계사』. 전작 《커피 과학》이 주로 커피의 맛과 향을 결정하는 성분 및 배전 방식, 커피와 건강의 상관관계를 다뤘다면 이번 책에서는 우리가 학교에서 익히 배운 동서양 역사를 씨줄로 하여 인류 문명사의 큰 줄기를 바꾸어놓은 굵직한 사건들에 결정적 요인으로 작용한 커피 이야기를 색색의 날줄로 엮어 재밌는 풍경으로 보여준다. 아프리카에서 태어난 커피나무가 이슬람 세계에서 그 가치를 인정받고 돈이 되는 상품으로 자리 잡은 배경, 영국 근대화와 프랑스혁명의 불씨를 당긴 커피하우스(런던)와 카페(파리) 풍경, 유럽의 식민지 개척시대에 도적질과 모략을 통해 커피나무가 전파되는 과정, 영국이 커피에서 홍차의 나라로 변모한 반면 미국이 홍차에서 커피로 갈아탄 결정적 사건, 21세기 스타벅스 이후 일본과 한국이 이끌어가는 동아시아 커피 트렌드까지 커피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들의 기원을 추적하고 사료들 간 치밀한 교차대조를 통해 진실 여부를 밝혀낸다.
『시골카페에서 경영을 찾다』
고객을 사로잡는 경영 철학, 전략, 마케팅을 사자 커피의 성공사례로 배운다!
50년 동안 성공적 운영과 함께, 일본이 사랑한 3대 카페로 성장한 사자 커피(SAZA COFFEE). 변하지 않는 가치는 지키고, 시대에 맞는 가치는 새롭게 만드는 그들의 이야기를 담은 『시골 카페에서 경영을 찾다』. 진입 장벽이 낮고, 운영이 쉽다는 이유로 카페 업종은 늘 포화상태다. 새로 생기는 곳만큼 문을 닫는 곳도 부지기수다. 그런 가운데 매력적인 입지도, 싼 가격도 아닌데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일부러 찾는 카페가 있다. 바로 사자 커피이다. 프리랜서 기자로 활동하며 다양한 카페&커피 기사를 기고하던 저자는 일본 전역의 카페를 취재하던 중 사자 커피의 특별한 경영 전략에 매료되었고 창업주를 포함한 임원진, 직원 등을 인터뷰하며 사자 커피를 50년 가게 만든 이유를 분석했다. 1969년, 일본의 시골 마을 이바라키현에서 7평으로 시작한 사자 커피는 현재 전국 12개 지점으로 퍼져나가 일본을 대표하는 커피로 자리매김했다. 커피를 마시지 않는 사람에게도 환영받고, 현지인만 있는 작은 마을을 관광객이 찾는 명소로 만든 사자 커피에는 어떤 전략이 숨어있을까? 스즈키 회장은 사람들에게 커피를 알리기 위해 원두의 생산부터 제조까지 꼼꼼히 관리하며 맛을 지켰고, 지역 기여와 주민 소통을 통해 고객들과 신뢰를 쌓아갔다. 카페 내 문화 공간을 만들어 예술인을 지원하고, 지역의 스토리를 담은 메뉴를 개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자 커피는 본인들의 브랜드를 구축했고 이를 50년 가는 원동력으로 만들었다. 이처럼 커피 맛에 대한 열정과 고객을 사랑하는 마음을 말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주며 일본의 대표 카페로 성장한 사자 커피의 이야기를 통해 CEO, 기획자, 마케터, 창업 준비생들이 자신의 브랜딩 전략을 세워나가는데 도움을 얻을 수 있다.
『커피 과학』
탄베 유키히로 저 윤선해 역 황소자리 2017.12.26
『커피 과학』은 탄베 유키히로 박사가 들려주는 매우 특별한 커피 이야기이다. 저자는 지난 20여 년 동안 축적해온 커피 지식과 애정을 진하디 진한 에스프레소처럼 꽉꽉 눌러 이 책 한 권에 농축해 담았다. 독자들은 ‘맛’과 ‘향’이 탁월한 커피를 만날 때의 황홀한 기쁨과 지적(知的) 충만감을 바로 이 책을 읽으면서 경험했다고 입을 모은다. 그 덕에 ‘커피’라는 특정 음료를 소재로 한 책임에도 불구하고 이 책은 출간 이후 여러 달 동안 일본 아마존닷컴 베스트셀러 상위에 랭크되며 폭넓은 사랑을 받았다.
『커피유령과 바리스타 탐정』
“카페 주인이자 바리스타인 탐정 마환과 그의 유일한 친구 유령 할이 함께 풀어 나가는 사건들”
스물셋 청년 마환. 사건을 의뢰받고 해결하는 탐정? 아니다. 범죄를 쫓고 범인을 잡는 형사? 더더욱 아니다. 그는 커피를 만들고 파는 바리스타일 뿐이다. ‘탐정’은 그의 애칭일 뿐. 바리스타이자 카페 ‘할의 커피맛’ 주인인 그에게 ‘탐정’이란 애칭을 붙여 준 건 다름 아닌 카페에 드나드는 손님들. 그의 수상쩍은 행동은 그가 귀신과 대화를 나눈다는 흉흉한 소문을 더욱 공고히 할 뿐인데…. 화창해서 잔인한 어느 봄날 14시 30분경, 손님의 노트북이 화장실에 다녀온 사이 감쪽같이 사라지는 사건을 시작으로, 연이어 그의 곁에서 끊임없이 일어나는 사건들에 환은 자신의 탐정 실력을 발휘한다. 매일 같은 자리에 놓여 있는 커피 한 잔, 그리고 그 자리에서 혼잣말을 중얼거리는 환. 과연 환이 귀신과 대화를 나눈다는 건 사실일까? 그에게는 어떤 말 못할 비밀이 숨어 있을까?
출처 : 서수원도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