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
Enjoy your life!
서수원도서관 북큐레이션
Enjoy your life!
어느새 더위의 절정인 8월입니다.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나는 요즘은 유난히 금방 지치는 시기인데요. 서수원도서관에서는 이 무더위를 잊게할 취미생활 북큐레이션 도서를 발표했습니다. 나만의 취미는 바쁜 일상생활 속 여유를 찾을 수 있는 돌파구가 되곤 합니다. 서수원도서관 사서들이 추천한 도서 살펴보시고 나만의 취미를 꼭 찾으시길 바랍니다.
1 휴식을 위한 지식
화가의 숨결, 인생, 미술사를 한 권으로 읽다!
미술작품을 제대로 이해하며 감상하기 위해서는 화가의 삶을 알아야 한다. 작품은 곧 예술가의 분신이기 때문이다. 별다른 학습 없이 상식으로 알고 있는 화가들을 활용하면 미술사의 큰 맥락을 효과적으로 짚을 수 있다. 즉 미술사에 대한 이해는 그림을 남긴 화가들을 통해 퍼즐처럼 맞춰나갈 수 있다. 전문가들이 그토록 잘난 척하며 우리를 기죽인 미술 사조들을(르네상스, 바로크, 로코코, 신고전주의, 낭만주의, 사실주의, 인상주의, 후기인상주의 등) 각각 하나의 서랍이라 생각하고 그 안에 위대했던 화가들을 한 사람씩 집어넣으면서 미술사를 이해해보자. 이 책에 나오는 43명의 화가들의 숨결, 인생을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미술사를 꿰뚫게 되고 그림을 보는 안목, 그림을 즐길 여유를 갖게 될 것이다.
2 나이들어 안 심심하게 사는 법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한 가이드 『나이들어 안 심심하게 사는 법: 취미편』. 직업 전선에서 한 발 물러선 사람들에게 무언가 재미있고 즐거운 일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취미를 소개한 책이다. 신체적 건강을 위한 취미에서부터 정신적 건강을 위한 취미까지 두루 돌아보면서 삶에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안내한다.
3 어서와 반려견은 처음이지?
반려견 입양, 생활, 습성, 문제행동에 대한 모든 것!
KBS, SBS, MBC, JTBC, MBN, TV조선, 마이펫TV 등 반려견 관련 다수의 프로그램 출연한 러브펫동물병원 최인영 원장이 반려견의 입양, 생활, 습성, 문제행동까지 모든 궁금증을 해결해드립니다! 반려견을 키운다는 건 평생 3살짜리 아이를 키우는 것과 같다. 반려견은 애정을 가지고 보살핌을 줘야 하는 존재다. 부모는 아이를 씻기고 입히고 먹이는 일에서부터 성장 단계별 변화와 필요한 자극이 무엇인지, 안전하고 행복하게 키우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아야 할 것투성이다. 반려견의 보호자도 부모 되기와 마찬가지로 육아 지식과 준비가 필요하다. 무엇보다 반려견에 대한 이해가 필수다. 《어서와 반려견은 처음이지?》는 아무 준비 없이 가벼운 마음으로 반려견을 맞았다가 뒤늦게 혼란스러워하는 일을 피하기 위해, 그리고 보호자도 반려견도 행복하게 지내기 위해 알아야 할 기본 지식들을 총망라한 책이다. 동물행동의학 전문가이자 수의사로 강연과 미디어를 통해 왕성하게 활동하는 최인영 저자는 15년간 수많은 반려견과 보호자를 만나면서 그들이 궁금해하는 부분들을 정리하여 이 책에 담았다. 보호자와 반려견이 서로 존중하며 행복한 관계를 맺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 기초부터 이야기한다. 입양하는 그 순간부터 다양한 습성과 심리, 훈련과 관련된 궁금증, 그리고 동물병원을 대신하여 각각의 문제행동에 대한 궁금증을 꼼꼼하게 풀어준다. 이 책 한 권으로 마음 든든하게, 행복하게 반려견을 키울 수 있을 것이다.
4 내 인생의 첫 골프 수업
골프 입문 순간부터 쉽고 재미있게 배우고 7주 만에 성공적인 라운드를 할 수 있다.
골프는 어렵다는 지금까지의 상식을 뒤집는 책
골프를 처음 배우는 독자를 위해 골프 입문부터 라운드까지의 전 과정을 에세이풍의 문장으로 자세하게 풀어 썼다. 골프의 역사, 골프의 자기계발 효과, 비즈니스 성패를 좌우하는 골프 인맥 만들기, 평생 할 수 있는 건강한 취미 활동으로서의 골프 등 모든 것이 한 권에 들어 있다.
5 취미는 전시회 관람
‘일상이 예술이 되는 순간’을 꿈꿔온 에듀케이터 한정희,
미술과 전시를 즐길 줄 아는, 풍요로운 삶을 권하다
- 몇 년째 ‘가장 핫한 미술관’으로 꼽히는 대림미술관에서 모든 행사를 기획하고 진행하는 수석 에듀케이터이자 교육문화팀장인 저자.
- 전문 지식 없이도 어디서든, 자신 있게, 작품 감상하고 즐기는 사람 되기.
- 뉴욕 MOMA에서의 파티, 전시 만드는 사람들의 속마음 등 직접 겪어온 생생하고 재밌는 사례들.
- 누구에게 물어보긴 민망했던 궁금증 해소, 국내외 추천 미술관 열 곳까지 담아냈다.
- 지금 당장 어떤 전시를 가도 적용해볼 수 있을 만큼 쉽게 응용 가능한 이야기.
최근 몇 년간, 예술의 문턱은 눈에 띄게 낮아지고 있다. 재벌집 사모님의 ‘미술 투자’가 아니더라도, 일반 대중이 취향에 맞는 전시를 찾아다니거나 마음에 드는 그림을 집에 걸어놓는 등 미술과 가깝게 지내는 일이 많아진 것이다. 한때 고흐 전, 팀 버튼 전, 린다 맥카트니 전을 보지 않으면 대화에 끼기 힘들었고, 서울은 물론이고 지방에도 좋은 미술관, 좋은 전시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예술을 보다 적극적으로 향유하고자 하는 대중의 욕구 또한 치솟고 있다. 최근 몇 년간 이런 분위기에 크게 일조한 미술관 중 하나가 바로 대림미술관이다. 주말이면 ‘웨이팅이 길어 먹어보기 힘든 맛집’처럼 사람이 몰려 전시를 보기 힘든 곳이기도 하다. ‘일상이 예술이 되는 미술관’을 모토로 하는 이곳에서 대중과 가장 많이 접촉하는 사람은 바로 이 책의 저자인 한정희 수석 에듀케이터이다. 그림이 좋아서 아티스트를 꿈꿨던 저자는 한 작품 앞에서 2분도 채 서 있지 않는 사람들을 발견하고 진로를 바꾸기로 마음먹었다. 그리하여 10년째, 미술관 혹은 작품과 사람들이 친해지는 예술 교육을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책 속에는 미술 감상에 대한 친근한 접근 방식과 전시 만드는 사람들의 속마음, 재밌고 특이한 전시 사례, 전문 지식 없이도 ‘인생 작품’ 만나는 법 등 미술관에서 일한지 10년쯤 되어 가는 저자만이 해줄 수 있는 이야기를 고스란히 담았다.
6 재밌어서 밤새 읽는 농구 이야기
농구전문기자 손대범이 전하는 승리 공식들! NBA와 KBL 경기가 10배는 더 재미있어진다!
우리나라 농구팬들이라면 누구나 아는 이름, 손대범 농구전문기자가 이번에는 최근 몇 년 사이에 확 달라진 농구 기술 트렌드를 100% 반영한 흥미로운 신작을 펴냈다. 전작 『농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알아야 할 농구전술』을 출간한지 3년 만의 책으로, 전작에서 농구 경기와 전술에 관한 궁금증을 풀어줬다면 이 책에서는 농구팬들을 열광시키는 궁극적인 요소, 즉 스피디한 경기 속에서 발휘되는 선수의 개인 기술에 특히 집중했다. 뭐든 알고 보면 훨씬 더 재미있듯이, 현재 농구계를 지배하는 농구 개인 기술들의 기원과 일인자 및 그 기술을 구사하는 주요 선수들에 대한 이야기, 또한 해당 기술을 둘러싼 흥미로운 이야기들과 기술 사용시 주의사항 등에 대해 알고 난 뒤에 NBA와 KBL 경기를 본다면 좀더 이해도 잘 가고, 재미도 한층 더할 것이다. 해외 및 국내의 ‘진짜 전문가’들과 수없이 만나 물어가며 ‘진짜 농구전문기자’가 의욕적으로 펴낸 이 책은 농구 관련 책이 많지 않아 늘 아쉬운 우리나라 농구팬들의 갈증을 말끔히 풀어줄 것이다. 농구를 사랑하는 손대범 기자의 마음이 가득 담긴 재미있는 농구 이야기다. 경기를 보며 쉽게 지나칠 수도 있는 주제에 대해서도 취재와 공부를 통해 재밌게 풀어냈다. 이 책을 읽고 경기를 본다면 농구를 보는 재미가 더해질 것이다. 몇 장만 넘겨봐도 왜 저자가 우리 시대 최고 농구 이야기꾼으로 인정받는지 알 수 있다. 그는 전문적이면서도 농구를 처음 접하는 분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말하고 있다. 책 제목처럼 재미있어서 손에서 놓기가 어려울 것이다. 농구선수라면 공감하는 내용 하나하나에 디테일함이 살아있고, 특히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농구 트렌드를 잘 알려주면서 ‘스크린이 없으면 농구가 안 된다’ 또는 ‘식스맨들의 마인드’ 같은 토픽들은 보통 선수들만이 알 수 있는 내용을 다루고 있다. ‘농학(농구학자)’이라는 저자의 닉네임처럼 농구를 쉽게 풀어주면서 일반적인 농구지식이 없는 사람의 관점에서도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이 책을 보면 누구나 농구의 매력에 빠지게 될 것이다.
7 야구, 나를 위한 지식 플러스
속임수, 볼끝, 루틴, 세리머니 등 잘 알려지지 않은 ‘진짜 야구 이야기’을 담은 야구 설명서. 야구 전문 기자인 저자가 프로야구 현장의 감독과 선수들에게 직접 질문하고 답변을 들은 뒤 정리해서 탄생한 <야구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의 개정판으로, 흥미진진하면서도 깊이 있는 야구의 세계를 알고 싶어 하는 독자에게 적합하다. 책은 야구 용어나 규칙 같은 기초적인 지식에서 한 발 더 나아가 타격 비법, 볼끝의 비밀 등 보다 심도 있고 전문적인 지식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독자들이 더 다양하면서도 깊이 있게 야구를 이해하도록 했다. 프로야구 현장의 감독, 코치, 선수들에게 궁금한 점을 직접 질문하고 답변을 듣고서 쓴 현장의 목소리이기에 생생하게 읽힐뿐더러 실제적인 이야기가 될 수밖에 없다. 야구를 알아가는 기쁨도 기쁨이지만 감독과 선수들의 답변을 듣는 재미가 쏠쏠하다.
8 초보자의 바둑백과사전
『초보자의 바둑백과사전』은 바둑의 기초상식. 기본규칙, 기본용어, 초반전의 기초상식, 중반전의 기초상식, 종반전의 기초상식, 사활의 기본상식, 기본실전, 초보자를 위한 격언집, 바둑의 위기 10결, 속임수의 기본상식, 진형(珍型)의 기본상식을 통해서 실전기술을 체계적으로 습득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책이다.
9 캘리그라피 완전 정복
『캘리그라피 완전정복』은 캘리그라피 지도사 예술강사로 각계각층에서 활약중인 저자의 축적된 노하우로 풍부한 이론과 실전기법으로 구성했다. 캘리그라피를 취미로만 끝내지 말고 자격증도 쉽게 취득할수 있도록 상세하게 풀이 하였다.
10 발레의 기초이론과 실기
카를로 블라시스(안무가) 저 김순정 역 써네스트 2010.01.15
고전발레의 아버지 카를로 블라시스가 들려주는 발레의 기초이론
『발레의 기초이론과 실기』는 19세기 이탈리아의 무용가이자 고전발레의 아버지라 불리는 카를로 블라시스의 저서로, 출간된 지 200여 년이 된 지금에도 발레의 필수 교양서로 읽히고 있는 책이다. 그는 이론적인 원칙을 훨씬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하기 위해 자신이 직접 그린 그림을 첨부하였는데, 이 그림에는 몸, 팔, 다리의 자세와 다양한 포즈, 아티튀드(ATTITUDE), 아라베스크(ARABESQUE) 등이 나와 있다. 발레를 처음 배우고자 하는 초보자들은 물론 발레 애호가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다.
11 여자의 취미
취미에 중독되는 것을 마약에 중독되는 것에 비유하기도 하나 정작 들여다보면 차원이 다르다. 마약에 중독되는 것은 쾌락을 지속시키려는 행위인데 어떤 쾌락도 지속 가능할 수는 없으니, 취미에 중독된다는 것은 쾌락의 추구가 아니라 오히려 불편과 고통마저 좋아서 감당하는 행위임을 알게 될 것이다.『여자의 취미』가 전작인 《남자의 취미》와 다른 것이 있다면 여성이 성과 역할의 장애를 딛고 취미를 추구하는 방법을 꼼꼼히 조명한 것이다. 사실 여자가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하기 위해서는 남자보다 훨씬 더 많은 장애물을 넘어야 한다. 한마디로 사회적 구조와 시간의 장애 속에서 여성은 대체로 취미를 위해 올인할 기회를 만들어내기가 힘들다.
12 남자의 취미
대부분의 남자들의 여가는 게임과 TV가 주인공이다. 사냥과 수렵으로 단련되었던 남자의 육체는 가상체험이 주는 단맛에 길들여져 카우치 포테이토가 되어가고 있고, 내면은 치열한 생존경쟁 속에 갈수록 공허하고 불안할 뿐이다. 반전은 어디에서 올 수 있을까? 멈추고 비우는 명상, 적도 아군으로 만드는 화술, 빌 게이츠도 친구로 만드는 인간관계, 폭죽처럼 터지는 창의력... 등등 수많은 방법들이 있겠지만 여기 취미로 존재를 확인하고 삶을 긍정하며 인생과 당당히 맞짱 뜨는 아홉 명의 사내가 걸어가는 길을 소개한다.
출처 : 서수원도서관 북큐레이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