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마포중앙도서관 북큐레이션

책으로 하는 여행 책!책!북!북!

지은이 : _ 출판사 : _ 발행일 : 2021.10.20 등록일 : 2021.10.20

마포중앙도서관 북큐레이션

책으로 하는 여행 책!책!북!북!


마포중앙도서관에서 재미난 북큐레이션을 진행했습니다. 바로 '책으로 가는 여행' 인데요. 책 한 권으로 숲속에 집을 짓고, 유모차를 타고 여행을 가고, 1초만에 뉴욕에 도착하는 등의 기발한 내용의 책들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도서 목록 살펴보시고 운영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봄이의 여행

이억배(작가) 저 | 이야기꽃 | 2019.06.21

1968년, 시인 신동엽은 슬픈 분단의 현실 속에서 ‘폭 십리의 비무장지대가 점점 팽창되고, 서로 총부리를 겨누던 탱크들이 일제히 뒤로 돌아 총칼을 던져 버려, 남쪽 끝에서 북쪽 끝까지 완충지대가 되는 꽃 피는 한반도의 꿈’을 꾸고, 그것을 시로 옮겨 놓았습니다.
그리고 반세기가 지난 오늘, 화가 이억배가 여전히 슬픈 분단의 현실 속에서 또 다른 ‘꽃 피는 한반도의 꿈’을 꾸고, 그것을 그림책으로 옮겨 놓았습니다. 시인의 꿈과 반세기를 사이에 두고 화가가 꾼 꿈의 모습은 어떤 것일까요?


『우리 음식 여행

김인혜| 사계절 | 2019.01.28

우리의 주식과 부식, 우리 음식에 들어가는 향신료, 계절별로 다양한 우리 음식, 맛있고 예쁜 전통 간식 떡, 세계 사람들이 좋아하는 우리 음식, 이제는 우리 음식 같은 세계의 음식, 대표적인 길거리 음식, 인기 많은 우리 음식, 그리고 북한을 포함한 각 지역별 대표 음식과 특산물까지! 우리 음식의 문화, 흐름, 지역별 특색 등을 재미있게 들여다볼 수 있도록 구성한 우리 음식 그림책이다. 음식 하나하나가 보기만 해도 침이 절로 고일 정도로 먹음직스럽게 표현되었다.


『할머니의 여름휴가

안녕달| 창비 | 2016.07.04

이번 여름도 부탁해!
《수박 수영장》 작가 안녕달의 두 번째 그림책 『할머니의 여름휴가』가 출간되었습니다. 현실과 환상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태연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저자 특유의 이야기가 이번에도 '시원한 상상'을 선물합니다. 탁 트인 구도와 맑은 색감으로 표현된 비취빛 바다와 고운 모래톱 장면. 할머니에게 찾아온 휴식과 위로의 순간이 독자들에게도 넘어와 무더위를 잊게 하는 청량감을 선사합니다.
더운 여름날, 바닷가에 다녀온 손자가 혼자 사는 할머니를 찾아옵니다. 손자는 휴가를 떠나지 못하는 할머니를 위해 바닷소리가 들리는 소라를 선물합니다. 할머니는 소라를 통해 뜻밖의 여름휴가를 떠나게 됩니다. 비취빛 바다와 고운 모래톱, 할머니가 떠난 바다는 어떤 모습일까요? 안녕달 작가 특유의 엉뚱하고 태연한 상상력으로 휴가와 여행의 즐거움이 기분 좋게 펼쳐집니다.


『머나먼 여행

에런 베커(동화작가) 글 | 에런 베커 그림 | 웅진주니어 | 2014.11.14

2014년 가장 주목 받은 화제의 그림책!
미국에서 가장 많은 꼬마 작가를 탄생시킨 글 없는 그림책으로
한 소녀가 우연히 떠나게 된 위대하고 화려한 판타지 여행이 펼쳐집니다.

회색빛으로 물든 고요한 도시, 외롭고 심심했던 소녀는 가족들에게 함께 놀자고 조르지만 모두들 바쁘기만 합니다. 자신의 방에 혼자 있던 소녀는 방 한구석에서 마법의 펜을 발견합니다. 소녀는 이 펜으로 벽에 문을 그리고, 망설임 없이 그 문을 열어 환상의 세계로 여행을 떠나게 되지요. 이렇게 소녀는 환상의 세계에서 놀랍고도 신기한, 그리고 조금은 위험한 여행을 시작합니다.
깊은 숲에서 강을 만나거나, 갑자기 폭포수 아래로 떨어지게 되는 순간, 소녀는 마법의 펜을 이용해서 위기의 상황을 극복해 더 멋지고 흥미진진한 여행을 이어나갑니다. 그런데 위험에 처한 신비의 새를 구하다가 그만, 마법의 펜을 잃어버리고 맙니다. 소녀는 다시 펜을 찾아 무사히 집으로 돌아올 수 있을까요?


『구름공항

데이비드 위즈너(동화작가) 저 | 베틀북 | 2012.05.01

구름을 만들어 세상에 내보내는 구름공항이 있다면?
아이들의 상상력을 키워주는 데이비드 위즈너의 그림책 『구름 공항』. ‘구름을 만들어 세상에 내보내는 구름 공항이 있다면 어떨까?’ 라는 발상으로 출발한 이 책은 구름에 대한 기발한 상상을 시종일관 천연덕스럽게 펼쳐 놓는다.
작가는 일상적인 아이디어에 무한한 상상력을 보태어 기발한 세상을 창조해 내고 있다. 글 없이 그림만으로 펼쳐지는 영화 같은 장면들은 구름과 하늘을 나는 기분을 만끽하게 한다. 순수하면서도 장난기 넘치고, 자연 그대로의 날 것 같으면서도 섬세함이 살아있는 마법 같은 공간에서 말이다. 상식과 관습을 탈피하고자 한, 동시에 또 다른 소통을 추구하고자 한 데이비드 위즈너만의 의식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구름이 자욱한 어느 날 한 소년이 장난꾸러기 구름과 우연히 마주치고, 이들은 어느새 친구가 된다. 구름을 타고 소년이 도착한 곳은 구름이 만들어지는 구름 공항으로, 엄격한 시스템 하에 수많은 구름들이 구름다운 모습으로 태어난다. 모두 한결같은 모양의 구름들 틈에서 소년은 새로운 세상을 꿈꾸고, 그것들을 하나씩 종이에 옮기기 시작하는데….


『눈을 감고 느끼는 색깔여행

메네나 코틴| 로사나 파리아 그림 | 유 아가다| 고래이야기 | 2020.08.20

색깔 없이 색깔을 말하는 책
2007년 볼로냐 라가치상 ‘뉴 호라이즌’ 수상작. 촉각과 후각, 미각을 이용해 색깔을 표현함으로써 시각장애인이 인지하는 공감각적인 색의 세계를 비장애인에게 전달해주는 책입니다. 하얀색 글씨에 점자와 그림과 바탕을 온통 검은색으로 표현한 책으로 미학적인 면에서도 완성도 높은 작품이며, 비장애인에게 시각적인 즐거움까지 선사해 줍니다. “아이들에게 중요한 윤리적 가치를 심어줄 수 있는 훌륭한 도구이며, 모든 계층의 독자들에게 신선한 기쁨을 주는 책” “절제된 우아함이 돋보이는 일러스트레이션은 오랜 고민과 노력의 결실”?기존의 한계와 틀을 깨는 새로운 형식의 작품?“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하는 독창적이면서도 인간적인 그림책?이라는 극찬을 받은 그림책입니다.
■ 줄거리
주인공 소년 토마스는 노란색, 빨간색, 갈색, 파란색, 회색, 무지개색, 초록색, 검은색 등 색깔 세계의 여행으로 우리를 이끕니다.
?내가 어떻게 색깔을 느끼는지 들어볼래??
?노란색은 코를 톡 쏘는 겨자 맛이고, 병아리 솜털처럼 보들보들한 느낌이야.?
?빨간색은 딸기처럼 새콤하고 수박처럼 달콤해. 하지만 넘어져 무릎에서 피가 날 때처럼 아픈 느낌이기도 해.?
?갈색은 바스락바스락 낙엽 밟는 소리야. 초콜릿 냄새가 나기도 하지만 가끔 고약한 똥 냄새도 나.?
?그런데 뭐니 뭐니 해도 색깔들 중에 왕은 검은색이야. 검은색은 엄마가 나를 꼭 안아줄 때 내 뺨을 간질이는 엄마의 부드러운 머리카락 색깔이거든.?
시적인 글을 음미하며 토마스를 따라가며 손끝으로 그림을 느끼다 보면 아름다운 세상을 보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본다는 것의 의미와 우리에게 최고의 색깔이 어떤 색깔인지를 생각해보게 됩니다.


『사샤의 자전거 세계 일주

조엘 앙리| 서희준| 계수나무 | 2020.07.10
사샤는 생일 선물로 받은 자전거에 아자르는 이름을 지어 주고 단짝 친구가 되어 늘 함께 다닌다. 아자르는 자전거 말을 알아듣는 사람들에게 말을 하고, 세계 곳곳에 자전거 친구를 가진 아주 특별한 자전거이다. 아자르는 자전거 친구들에게 부탁해 사샤가 자전거로 세계 여행을 할 수 있도록 해 준다. 세발자전거 아이스크림 가게 주인 알도를 만나고, 앞바퀴가 큰 그랑비 자전거를 타는 잭을 만나기도 한다. 하이디와 함께 산악자전거를 타고 높은 산에서 거대한 호수까지 달려 내려오는 모험을 하고, 페달이 달린 자전거 배를 타고 거대한 호수를 건너기도 한다. 사우나 통을 얹은 자전거에 초대받고 서커스단의 외발자전거 타기를 시도하다가 넘어지기도 한다. 자동차처럼 빠른 엔진 자전거는 또 얼마나 멋있는지, 해변의 모래에서도 넘어지지 않는 기어 없는 자전거를 타고 많은 사람의 부러움을 사기도 한다. 두 사람이 함께 페달을 밟는 2인용 자전거를 타고 사막을 건너고, 장난감 같은 나무 자전거의 거대한 짐 더미 위에 앉아 아프리카의 시끌벅적한 시장 구경을 하는 재미도 있다. 자전거 인력거 릭샤를 타고 인도 거리를 누비고, 자전거 폴로 경기에서 직접 골을 넣기도 하는 사샤는, 자동차를 줄이고 자전거를 많이 타자고 외치는 자전거혁명 단원들의 소란스러운 행렬에 함께 하기도 한다. 산과 바다와 호수와 사막을 지나고 나라와 나라를 넘어 사람을 만나고, 전 세계 대륙 자전거 일주의 모험을 끝낸 사샤는 하늘을 날 수 있는 자전거를 타고 마침내 다시 집으로 돌아온다.


『헬리콥터 타고 세계 여행

클레망틴 보베| 안느 루케트 그림 | 김유진| 국민서관 | 2016.02.04

『헬리콥터 타고 세계 여행』은 특별한 헬리콥터를 타고 세계를 여행하는 소녀의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으로, 전 세계 7개국 유명 도시의 풍경과 특징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부모님께 보내는 짧은 편지들로 이루어진 이 책은 생생한 여행 이야기를 들려주며 독자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합니다.



출처 : 마포중앙도서관

댓글 0건
작은도서관 회원 및 SNS계정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0자 / 14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