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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도서관북매직]연령별 책 고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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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 책 고르기
영유아기 영유아기는 독서에 필요한 여러 가지 생리적ㆍ심리적 요인 등의 독서능력이 발달되는 시기이다. 또한 모국어를 익히고 어휘력에 관심을 가지고, 독서를 하기 위한 여러 가지 지식과 경험을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습득하게 된다. 이를 통해 영유아는 각 문자와 음성 간의 관계를 이해하고 생각과 글자를 스스로 맞추어 가며 통찰적인 이해가 가능해진다. 영유아 대상의 좋은 도서 선정 기준 및 도서의 유형 첫째, 문학적 요소 줄거리가 단순하고 명쾌하며 흥미로워야 한다. 그리고 유아가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친숙한 소재를 다루어야 하며, 주인공을 통하여 유아가 성취감, 만족감을 얻을 수 있어야 한다. 또한 이야기 구성이 안정적이고 견고하며, 단순하고 재미있는 문장이어야 한다. 영유아 발달에 맞춰 쉽고 반복적이며 리듬있는 언어로 구성되며 모국어의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는 언어로 구성되어야한다. 둘째, 예술적 요소 제일 먼저 글과 그림이 조화를 이루고 있어야 한다. 그림이 간결하면서도 효과적으로 표현되며, 그림이 이야기의 줄거리를 보다 풍부하게 표현하여야 한다, 또한 그림이 세부적인 이야기의 내용까지 정확하게 표현하여야 한다. 그림이 일관된 세계를 보이고 있으며, 색의 표현이 이야기의 분위기를 적절하게 나타내어야 한다. 유아의 시각에서 보여지는 그림을 그리고 있어야하며, 그림이 이야기의 배경, 구성, 분위기 등을 보완해주어야 한다. 또한 화가의 독자적인 세계가 그림을 통해 나타나야 한다. 셋째, 교육적 요소 유아의 생각, 가치관, 세계관 등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어야 한다. 이야기의 주제가 가치 있고 발달적 특성에 적합하여야한다. 유아의 상상력을 자극하여 창의적인 사고를 할 수 있도록 하며, 책이 견고하고 내용이 충실하여야 한다. 또한 그림책을 통해 다양한 생활상을 담고 있어야 하며, 유아들이 즐겁고 새로운 언어적 체험을 할 수 있어야 한다. 영유아의 올바른 사고 발달을 고려하여 이야기가 인종, 성 역할 등에 고정관념을 보이지 않아야 한다. |
아동기 아동기에는 학교생활이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게 되며 가정보다는 확대된 세계에서 아동 스스로 지적, 정서적, 사회적으로 발달을 도모해 간다. 거의 전적으로 가족의 영향 하에 있었던 이전 시기와 달리 지금까지 경험한 부모와의 관계, 또래 관계를 바탕으로 하여 아직 사회적 의무나 구속이 없는 자유로운 상태에서 자신이 속한 사회에서 생활하는데 필요한 기본적 기술과 능력을 습득하고 이를 사회에 적용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아동 발달 단계별 독서지도 초등학교 1,2학년 (동화시대) 1. 판타지를 읽는다. 2. 쉬운 단편 동화를 많이 읽는다. 3. 스토리를 다른 사람에게 전달한다. 4. 감상을 그림일기로 쓴다. 5. 그림으로 나타낸다. 6. 읽으면서 이미지를 그린다. 7. 4단계 질문을 이용한 내용 확인 초등학교 3, 4학년 (역사 이야기 시대) 1. 신화와 전설을 즐긴다. 2. 스스로 책을 선택한다. 3. 우정 이야기를 읽는다. 4. 모험의 세계를 동경한다. 5. 동정심을 유발하는 주인공을 좋아한다. 6. 이야기 이어 쓰기. 초등학교 5, 6학년(지식과 논리의 시대) 1. 지식의 책에 흥미를 느낀다. 2. 인간의 역사에 흥미를 느낀다. 3. 서정 문학을 즐긴다. 4. 우정, 탐정, 추리, 공상, 과학 소설을 읽는다. 5. 동화를 통해 사고를 확장한다. |
청소년기 청소년기에는 "우리 모두의 권리를 보호하자" 하는 의식을 갖게 된다. 이 단계를 거치고 나면보편적 윤리를 지향하는 6단계로 넘어가는데, 옳은 행동은 자신이 선택한 윤리적 원리와 일치하는 양심에 의해 결정된다는 것을 아는 단계이다. 이 단계의 도덕성은 극히 개인적인 것이므로 대다수가 수용하는 사회적 질서와 갈등을 일으킬 수 있으나 이 단계에 도달한 사람들은 사회가 가하는 처벌보다 양심의 가책을 더욱 고통스럽게 생각한다. 청소년의 발달 특성과 관련하여 독서교육은 두 가지 역할을 한다고 할 수 있다. 하나는 적절한 독서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아정체성 위기나 진로문제 등을 해결할 수 있는 지적인 능력과 문제해결력을 기를 수 있다는 것이다. 또 하나는 청소년기에 겪는 학업, 인간관계 갈등 및 불안감 등을 독서를 통해 통찰하도록 함으로써 바람직한 성장을 도울 수 있다는 점이다. 청소년기의 독서 흥미 발달 단계 전기기 먼저 전기기(12~14세)는 사춘기에 해당하는 시기로 생리적 변화가 일어나기 때문에 수치심이나 혐오감을 가질 수 있고, 성인불신이나 절망감에 빠질 수 있는 시기이다. 이 시기에는 인물의 인간적 고민을 다룬 전기, 역사소설, 사실에 입각한 논픽션 분야의 책에 흥미를 가질 수 있는 때이므로 이런 종류의 책을 읽으면서 장래에 대한 희망과 자신감을 갖도록 도와주는 게 중요하다. 문학기 다음으로 문학기(14세 이후)에는 사회적 관심이 커지고 직접 참여하기를 바라며 비판적 반항적 태도를 나타내는 시기이다. 자칫 말초적 관능을 자극하는 책을 찾을 수 있으므로 관심이 필요하다. 내면의 세계에 공감할 수 있는 순수 문학 작품에 흥미를 가지는 때이므로 좋은 문학 책을 권할 필요가 있다. 사색기 사색기(17세 이후)에는 감정적인 논리에 치우치지 않고 객관적 지성에 입각하려는 태도가 확고해진다. 따라서 기존의 지식에 의심을 갖고 철학적 사색적인 입장에서 원리를 규명하고 비판하며 자신의 이상을 추구하려고 한다. 정신적 안정을 구하기 위해 종교에 관심을 갖거나 책에서 진로를 탐색하기도 한다. 따라서 수필을 비롯한 수상록, 인생론이나 철학적 에세이 등 사색과 관련된 책들을 권하는 게 좋다. |
양육자 초기부모란 양육자 중에서도 영유아기 자녀를 돌보는 부모를 지칭하는 말이다. 일반적으로 출산 전 후부터 1년까지는 출산과 양육으로 겪게 되는 심신의 부담감과 부모로서 첫 발을 내딛는 것에 대한 스트레스와 불안감이 커지게 된다. 이러한 이유로 영유아 자녀들 둔 여성들은 평소와는 다른 감정변화와 수면장애, 무기력감 등을 경험할 수 있으며 심할 경우에는 산후우울증으로 진행되기도 한다. 평소와 다른 심신의 변화가 나타나는 초기부모 시기에는 올바른 육아정보 제공과 휴식으로 출산과 육아로 인한 심리적 스트레스를 예방하고 건강한 부모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주변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돕는 것이 중요하다. 초기 부모 독서 목록 선정 1. 일시적 정보소외계층인 임산부 및 부모와 양육과 보육정보 습득 및 정서안정과 영유아의 심신발달과 정서안정을 돕는 책인가? 2. 부모와 영유아의 독서진흥과 독서생활실천에 도움이 될 양서의 매력과 독서의 기쁨을 체험할 수 있는 책, 꾸준히 호응을 얻는 책(스테디셀러), 신뢰할만한 기관의 권장도서 또는 추천도서인가? 3. 작가와 작품성; 국내외 수상작, 신뢰받는 유명작가, 주제, 표현방식, 사진, 그림(삽화)의 조화, 창의성, 정확성, 진실성을 갖춘 책인가? 4. 부모와 영유아의 독서흥미와 독서발달 수준에 알 맞는 책인가? |
출처 : 경기도도서관북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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