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책 읽어 주세요

[영·유아]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책 읽어 주세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책 읽어 주세요

책 읽어 주기는 어린이들이 책을 좋아하게 만드는 가장 효과적 방법입니다. 어린이들의 평생 독서 습관 형성을 위해 아래의 자료 활용하시어 다양한 형태의 책 읽어 주기 프로그램을 운영해보시기 바랍니다.

■ 왜 책을 읽어주어야 할까요?
- 책에 대한 흥미, 호기심, 상상력이 커져요.
- 아이들이 차츰 책을 가까이해요.
- 언어 표현력과 생각하는 힘이 길러져요.
- 뇌의 발달을 자극하고, 집중하는 힘이 커져요.
- 아이의 정서가 풍부해지고 성격이 좋아져요.
- 들으면서 삶의 의미를 깨우쳐 아이에게 인생의 좋은 길잡이가 되지요.

■ 언제 어디서 읽어주나요?
- 집에서 : 가정은 아이의 첫 번째 학교, 부모는 아이의 첫 번째 교사입니다.
- 학교에서 : 책 읽는 교사는 아이의 독서습관들이기에 좋은 모델입니다.
- 도서관에서 : 여러 종류의 책이 모여 있는 도서관은 확장된 책의 세계로 안내하는 관문입니다.
※책 읽어주기는 더불어 사는 힘, 가족·학교·사회를 하나로 묶어줍니다.

■ 무엇을 읽어주어야 할까요?
① 영유아(3세 이전)
- 소리가 중심인 그림책
- 단순하고 반복되면서 리듬감 있는 그림책 또는 동요와 동시
② 유아(취학 전 독서준비기)
- 줄거리가 중심인 그림책
- 지식과 정보 그림책
- 옛이야기 그림책
③ 초등 저학년(독서독립기)
- 문학성 있는 작품으로부터 시작해 점점 다양한 주제의 책으로
④ 초등 고학년(독서발달기)
- 사실적이고 생활적인 문학책
- 흥미와 관심을 보이는 분야의 지식과 정보를 담은 책
- 역사와 인물이야기
⑤ 청소년(독서성숙기)
- 신문, 잡지, 시집에서 뽑은 짤막한 글
- 장편소설은 첫 구절이나 클라이맥스를 읽어 책을 스스로 찾아 읽도록 유도
※함께 소리 내어 책을 읽는 시간은 소통하며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입니다.

■ 어떻게 읽어주어야 할까요?
- 생후 5년까지는 부모의 무릎에 앉히고 친근한 목소리로 읽어줍니다.
- 아이의 연령, 지적 수준, 취향이나 관심 사항을 고려하여 아이에게 맞는 책을 골라 읽어줍니다.
- 책에 흥미가 없는 아이에게는 처음부터 쉬운 책, 재미있는 책으로 시작합니다.
- 아이에게 성공적으로 책을 읽어주기 위해서는 1:1 방법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 중고교생에게는 선생님이 읽은 좋은 책을 추천하거나 그 내용의 일부를 읽어줍니다.
- 책을 소개할 때, 등장인물 성격은 만화처럼, 줄거리는 드라마틱하게, 그리고 작가 소개는 따뜻하게 합니다.
- 가장 중요한 것은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끝까지 읽어주는 것입니다.
※함께 소리 내어 책을 읽는 시간은 삶의 의미를 발견하고 경험을 확장하는 시간입니다.

■ 서울 참새작은도서관 "책 읽어주는 엄마"

서울 참새작은도서관(금천구)에서는 매주 화, 목요일에 어린이들에게 책을 읽어 주는 “책 읽어주는 엄마”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어린 시절부터 도서관과 책에 친밀감을 느끼게 하기 위해 어머니들이 책을 읽어주는 이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의 언어 발달은 물론이고, 상상력과 창의력 발달에도 큰 도움이 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 서울 학마을도서관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도봉구 학마을도서관에서는 매주 금요일 오후3시부터 5시까지, 정보취약계층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책 읽어 주세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학마을도서관 자원봉사자 2명과 담당사서가 트윈링북을 활용하여 함께 책 읽기를 진행하고 그에 맞는 독후활동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