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프로그램
책읽는거리,경의선 책거리 소개
책읽는거리, 경의선 책거리 소개
서울 마포구는 책의 과거, 현재, 미래를 보여줄 수 있는 책 문화명소인 '경의선 책거리'를 2016년 10월28 개장했습니다.
홍대 앞의 특화된 출판 인프라를 기반으로 경의중앙선 홍대입구역 6번 출구에서 와우교까지 연장 250m 구간에 경의선 책거리를 만들었습니다. 2017년 현재 약 12만명의 이용자가 방문하여 책의 과거, 현재, 미래를 보여줄 수 있는 책 문화명소가 되어 가고 있습니다.
[경의선 책거리 모습]
[경의선 책거리 안내맵]
경의선 책거리에는 장르별 도서가 전시된 열차 모양의 부스 14개 동과 시민이 사랑하는 책 100선이 새겨진 조형물, 옛 철길을 그대로 보존한 폐철길 등이 설치됐습니다.책거리 개장을 기념해 구텐베르크 박물관 소장 유물 전시회와 홍대인디문화 공연 등도 열립니다.
[14개로 구성된 산책동은 열차모양의 부스로 연결]
다양한 출판사들이 운영하는 책방 부스 6개와 책 관련한 문화행사가 열리는 부스 4개 등 총 10개의 공간이 마치 작은 열차처럼 이어졌다.
[독립출판 부스]
[내부 공간]
숲길을 산책하는 것처럼 ‘책이라는 활자의 숲을 산책해 보자’는 의미로 8개의 공간에는 ‘산책’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여행산책(여행, 실용도서), 예술산책(예술서적), 아동산책(아동, 그림책), 인문산책(인문서), 문학산책(시, 소설), 테마산책(독립출판), 문화산책(복합문화공간), 창작산책(책 예술공방), 그리고 미래&독서산책(전자책).
거리를 따라 세워져 있는 조형물도 눈길을 끈다.
[마포구 주민이 직접뽑은 100선 도서목록 ]
[저녁에 본 경의선 책거리 모습]
박경리의 대하소설 ‘토지’, 무라카미 하루키의 장편소설 ‘상실의 시대’, 재레드 다이아몬드의 ‘총, 균, 쇠’ 등을 동판으로 만든 책 조형물이 전시돼 있다.
‘어른이 될 때까지 꼭 읽어야 할 100선 도서목록’을 동판으로 만든 ‘와우교 조형물 100선’ 가운데 일부다.
책의 향기가 더욱 가득한 ‘경의선 책거리’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상시 열릴 예정이다.
책과 관련된 다양한 전시, 강연 등이 준비된다. 작가들과의 ‘북 토크(Book Talk)’도 열린다.
날씨가 따뜻해지고 봄꽃구경과 함께 야외 독서문화 탐방공간으로 경의선책거리를 기획해보길 추천해 드립니다.
아래의 홈페이지를 통해 프로그램을 확인하고 방문해보세요
책이 없는 집은 문이 없는 것과 같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