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드아트와 스토리텔링

샌드아트는 모래와 빛을 이용해 아름다운 그림들을 그려내는 예술 장르입니다. ‘회화’라는 큰 틀에 속할 수도 있겠지만, 그림을 바꿔가며 이야기를 전개할 수 있기 때문에 스토리텔링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는 아주 특별한 장르입니다.

학생들은 이번 체험을 통해 모래로 직접 그림을 그려가며

‘내가 만든 이야기가 어떻게 표현이 되는지’ 몸으로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창작의 고통 또한 느끼겠지만 그러한 과정을 통해 재미있는 이야기를 만들어낼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샌드아트 수업모습]

■ 수업 소요시간 : 110분~120분

■ 수업 내용

● 샌드아트의 기초 기법 (모래 깔기, 뿌리기, 선그리기)을 배우고 직접 그려봅니다. (20분)

● 샌드아트의 기초 드로잉 방법(도형드로잉 - 형태인지)을 배우고 사물을 관찰하여 대략적인 형태를 모래를 지우며 표현합니다. 그 위에 사물의 특징을 선그리기 기법으로 표현합니다. 원 그리기 - 사람 얼굴 그리기, 사각형 그리기 ? 건물 그리기 등 (30분)

● 두 친구가 한 조를 이뤄 동화책을 읽고(책이 정해져 있지 않은 경우, 잘 알려진 이야기를 선택합니다), 이야기의 결말을 바꾸어 정리해 봅니다. (20분)

● 새로 만들어낸 이야기를 샌드아트로 표현합니다. (20분)

발표를 통해 친구들의 작품을 감상하고 소감(이야기의 창의성, 다른 장르와 비교했을 때 샌드아트만의 특징)을 이야기합니다. (20분)

관련 책

샌드테이블 모래 사이사이에서 새어 나오는 빛을 이용하여 손과 모래로 그림을 그리는 것이 샌드아트이다. 우리가 하고 싶은 이야기나 메시지를 모래와 빛으로 표현하고 배경 음악을 추가하면 더 감동적인 샌드아트 작품이 된다. 샌드아트는 라이브공연, 영상, 퍼포먼스,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된다.
방송, 공연, 행사에서 재미있고, 신기하고, 감동적인 샌드아트를 접해 봤을 것이다. ‘샌드아트 쉽게 배우기’는 취미나 작가활동을 목적으로 배우고자 하는 분들을 위한 최초의 입문서이다. 간단한 선 긋기 연습에서부터 스토리텔링 구성 방법까지 배워 나만의 샌드아트 작품을 만들 수 있도록 자세하게 설명한다.

원문기사 참고 : 씨앗 독서프로그램

: http://bookseed.co.kr/?menu=plant&submenu=experience_program&mode=view&prevMode=list&seq=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