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프로그램
도서관에서 할수 있는 전통놀이 소개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시조를 익히게 하기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진 놀이이다.
1) 놀이도구
① 가로 5~6cm, 세로 7~8cm 정도 길이의 두꺼운 종이를 200장 준비한다.
② 100장은 시조의 초장·중장·종장을 모두 적고(읽는 패), 나머지 100장은(깔패·바닥패) 종장만 적는다. 깔패의 첫 자는 크게 쓰고 나머지 글자들은 그에 잇대어 작은 글자로 쓴다.
③ 읽는 패와 깔패의 뒷면을 달리하여, 구분하기 쉽도록 한다
2) 놀이방법
① 시조의 종장(끝구절)이 적힌 화가투 100장을 놀이하는 사람 앞에 흩어놓는다.
② 놀이를 이끄는 사람은 시조가 모두 적힌 100장의 화가투를 초장(첫구절)부터 읽어 내려간다. 이때 찾기 힘들게 하느라고 딴 곳을 보면서 시를 읊기도 한다.
"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 / 만수산 드렁칡이 얽혀진들 어떠하리 / 우리도 이같이 얽혀 천년만년 살고 지고."
"이 몸이 죽고 죽어 일백 번 고쳐 죽어 / 백골이 진토되어 넋이라도 있고 없고 / 임 향한 일편단심이야 변할 줄 있으리오."
③ 다른 사람은 이끄는 사람이 읽는 시조의 종장 화가투를 바닥에서 찾아 손바닥으로 내려친다.
"우리도 이같이 얽혀 천년만년 살고 지고."
"임 향한 일편단심이야 변할 줄 있으리오."
④ 만약 맞으면 화가투를 가지고 가고(먹은 패), 맞지 않으면 계속 한다.
⑤ 놀이가 끝나면 가장 많이 화가투를 가진 사람이 이기게 되고, 그 사람이 다음 판에 놀이를 이끄는 사람이 되어 다시 시작한다.
교과서 속의 놀이
[네이버 지식백과] 화가투 (문화콘텐츠닷컴 (문화원형백과 전통놀이), 2002., 한국콘텐츠진흥원)
시조를 누가 더 많이 외우고 있는가를 겨루는 놀이. '가투(歌鬪)놀이' 시조잇기놀이' '시조연상놀이'라고도 한다. 화가투(花歌鬪)라는 말은 '좋은 노래(시조)로 겨룬다'라는 뜻으로, 카드에다 각 시조의 초·중·종장을 따로 써놓고, 한 사람이 초장·중장·종장을 읊으면 다른 사람들은 나머지 카드에서 종장을 찾는다. 게임도 하면서 시조에 대한 지식도 넓히는 놀이이다.
놀이를 즐기는 가운데 시조를 저절로 외우게 되는데, 근래에 교육적인 활용을 위하여 몇몇 사람이 복원했으나 아직 널리 알려지지 않은 놀이이다.
이 놀이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시조를 익히게 하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만든 놀이이다. 그러나 언제 누가 만들었는지는 정확한 기록이 없다. 일제강점기에 일본이 우리 나라를 수탈하고 우리말을 말살하려고 하자, 우리말과 시조를 잊지 않고 기억하기 위해 널리 보급함으로써 일제에 대항하는 수단으로 이용하기도 했다.
종이 말판 위에서 누가 가장 먼저 높은 관직에 올라 퇴관(退官)하는가를 겨루는 놀이. 종경도(宗卿圖)·종정도(從政圖)·승관도(勝官圖) 등으로도 불린다. 주사위 또는 5각형의 나무막대인 윤목(輪木)을 굴려 나온 수대로 말을 이동하여, 최종점인 봉조하(奉朝賀)에 도착해 먼저 퇴(退)한 사람이 승리한다. 원래는 계절에 상관없이 즐겼던 놀이였으나, 일반적으로 정월에 많이 하였다. 일부에서는 승경도의 승부를 통해 일년의 운세를 점치기도 하였다.
1) 놀이도구
① 윤목(輪木 또는 윷목)
길이 8~12cm, 굵기 3~5cm 정도의 크기로 만드는데, 재질은 단단한 박달나무·밤나무·대추나무 등으로 만든다. 모양은 5각 기둥인데 중앙은 약간 경사지게 배를 줘 잘 굴러가게 했고, 5개의 모서리에 1~5까지를 새겨 굴리면 모서리에 새긴 숫자가 보이도록 했다. 굴리는 나무라 해서 윤목이라고 하기도 하고, 씌어진 숫자가 윷놀이의 도·개·걸·윷·모를 나타내기때문에 윷목이라고도 했다.
성현에 의하면 하륜이 처음 만들 때는 1~6까지 썼는데, 그 후 4자까지 줄어든 일이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최근에는 1~5까지 새겨진 것을 쓴다.
만약 윤목이 없을 경우에는 윷으로 대신하는데, 큰 장작윷을 사용하지는 않고 종발(鐘鉢) 속에 넣고 흔들어 던지는 종발윷을 사용했다.
② 놀이판(종경도)
보통 기름 먹인 종이로 만드는데, 크기는 일정하지 않으나 가로×세로가 약 40cm×2m 내외의 직사각형이다. 그 안에 300여 개의 칸을 만들어 관직명과 상황을 써넣는다. 각 칸 아래에는 1~5까지 씌어 있는데, 이는 윤목을 던져 나온 끗수에 따라 다음에 어디로 승진할 것인지 좌천할 것인지를 정해주는 역할을 한다.
사방의 가장자리에는 이른바 외직(지방관리)인 8도의 감사·병사·수사와 주요 고을의 수령을 배치하며, 중앙부의 첫 꼭대기는 정1품을, 그 다음에는 종1품을 늘어놓고, 맨 밑에 종9품이 오게 된다. 또한 중앙의 맨 아래 또는 가장 자리의 일부에 파직(罷職)·금고(禁錮)·유배(流配)·사약(死藥) 등 벌칙을 써넣는다.
보통 벼슬자리를 다 써넣기도 어렵거니와 그렇게 하면 너무 많아서 긴장감이 떨어지기 때문에, 놀이판의 크기에 따라 주요 관직만을 적당히 배치한다.
③ 말
일정한 형태가 없이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나, 자기 말과 다른 사람의 말이 구별되도록 표시를 해야 한다. 대부분 색깔을 달리해서 구분하였다. 색깔은 보통 문과(文科)는 붉은말, 무과(武科)는 푸른말, 남행(南行)은 누른말, 군졸(軍卒)은 흰말, 은일(隱逸)은 누른 바탕에 붉은 테를 두른 말을 사용하는데, 쌍륙의 말처럼 손으로 집기 편하게 세워 만들기도 한다.
2) 놀이방법
놀이하는 사람의 숫자는 제한이 없으나 보통 4~8명 정도가 가장 적당하다. 개인별로 하기도 하고 편을 짜서 하기도 한다.
① 신분의 결정
첫 번째 굴린 결과에 따라 신분이 결정되기 때문에, 처음이 가장 중요하다. 신분은 크게 유학(幼學)·진사(進士)·무과·문과·은일 등의 5단계로 나누어진다. 가장 낮은 출신이 유학이고, 가장 높은 출신은 초야에 묻혀 있는 선비를 뜻하는 은일이다. 그러나 말판에 따라서는 무과를 가장 낮은 출신으로 기록하기도 하고, 혹은 생원(生員)을 넣기도 한다. 아래 도표는 금산지방에서 행해지던 신분결정 과정의 예이다.
두 번째 던진 결과에 따라 앞으로 나아가거나 대기하게 된다. 즉 처음에 던진 숫자가 개(2)이므로 진사로 출발했는데, 다음에 걸이 나오면 문과로 가고 윷이 나오면 바로 감찰로 승진하는 식이다.
② 자기 차례가 되면 윤목을 굴려 윤목의 숫자대로 이동한다. 처음에는 쉽게 올라가는데 점차 좌천되는 경우가 많다.
③ 누가 먼저 끝까지 올라가는가를 겨루는데, 문관의 경우 봉조하(奉朝賀)까지, 무관의 경우 도원수(都元帥)까지 올라가서 은퇴하면 놀이가 끝나게 된다. 그러나 끝까지 올라가 은퇴하기가 쉽지 않다. 참고로 가장 높은 관직을 보면 아래 표와 같다.
보통 당시 관직의 속성이 반영되어 있기 때문에 잘못하면 귀양도 가고, 사약도 받아 미리 놀이판에서 탈락하기도 한다. 아래 표는 벌칙의 예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승경도 (문화콘텐츠닷컴 (문화원형백과 전통놀이), 2002., 한국콘텐츠진흥원)
승경도 놀이를 하기 위해서는 ‘말판’과 ‘윤목’이 필요하다. 말판은 대개 가로 80센티미터, 세로 120센티미터 내외로 바둑판형으로 격자를 만들고 그 안에 관직과 다음 이동할 칸의 위치를 써넣는다. 칸의 수는 대략 적게는 80여 칸이며 많은 경우, 300여 칸을 넣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외곽에는 지방관 및 하급무관직을 넣고 안쪽에는 중앙관을 배열한다. 더러는 남는 칸에 놀이 규칙을 써넣기도 한다. 윤목은 막대형과 주사위형이 있다. 막대형은 약 10~15센티미터 길이의 막대를 오각기둥 형태로 깎고 각각의 모서리에 1개에서 5개까지 홈을 판다. 그리고 주사위형의 경우는 나무를 정육면체로 깎고 각 면에 주로 품행이나 행동을 나타내는 글자를 새겨 숫자 대신 사용했다. 『명곡집(明谷集)』에 의하면 주사위의 둘레 4면에 덕(德)·문(文)·무(武)·훈(勳)자를 새기고 위 아래로 탐(貪)·연(軟)자를 새겨 만들었다고 한다. 하지만 글자는 일정하지 않아 덕(德)·재(才)·근(勤)·감(堪)·연(軟)·빈(貧) 또는 덕(德)·재(才)·공(功)·양(良)·유(柔)·장(藏) 등의 글자도 사용하였다. 그리고 윤목이나 주사위가 없을 경우에는 윷을 사용하기도 하였다.
아주 먼 옛날 백제 때부터 놀았던 놀이다.
오주연문장전산고의 내용을 보면 중국에서 가장 오래된 놀이의 하나로 우리나라에서는 일찍이 소멸되어 그 상세한 것은 알 수 없으나 윷과 비슷한 놀이로 전해지고 있다
저포놀이는 놀이 판이 바둑판과 같은 모습을 하고 있으며 윷은 윷놀이의 윷 다섯 개로 이루어져 마치 바둑과 윷놀이가 결합된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놀이판은 바둑판처럼 324개의 정사각형으로 이루어졌으며 그 위에 6개의 말을 움직여 놉니다. 윷은 5개로 이루어져 윷의 배에 숫자와 규칙의 글자가 쓰여 있어 나온 결과를 보고 말을 움직여서 6개의 말을 먼저 빼내는 사람이 이기는 놀이이다
저포놀이의 용어가 일상생활에 쓰는 용어로 윷 다섯 개를 던져 모두 엎어지면 이를 노라 부르는데 우리가 생활에서 갑자기 횡재를 하면 노났다는 말을 사용하는 것이 바로 저포놀이에서 비롯되었다
1) 놀이도구
저포놀이는 놀이 판이 바둑판과 같은 모습을 하고 있으며 윷은 윷놀이의 윷 다섯 개로 이루어져 마치 바둑과 윷놀이가 결합된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놀이판은 바둑판처럼 324개의 정사각형으로 이루어졌으며 그 위에 6개의 말을 움직여 놉니다. 윷은 5개로 이루어져 윷의 배에 숫자와 규칙의 글자가 쓰여 있어 나온 결과를 보고 말을 움직여서 6개의 말을 먼저 빼내는 사람이 이기는 놀이
1) 놀이방법
주사위를 이용하는 놀이의 하나. 쌍륙판에 두 사람이 각자의 말 15개씩을 놓고 주사위 두 개를 사용하여 나온 끗수만큼 판 위에 말을 써서 먼저 나가면 이기는 놀이이다. 옛날에는 사대부 계층에서 주로 행해졌으며, 특히 부녀자들의 실내유희로 정착되었다. 요즘에는 볼 수 없는 놀이 가운데 하나이다.조선시대의 많은 그림에서 사대부들이 쌍육놀이를 하는 모습을 많이 볼수 있다
<신윤복 그림>
1)놀이도구
2) 놀이방법
기사 참고 :
http://cafe.naver.com/heorumbaenam/3652
http://www.culturecontent.com/
동영상 참고
http://www.culturecontent.com/content/contentFlashPopup.do?cp_code=cp0205&index_id=cp02050093&content_id=cp020500930001&content_seq=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