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독서와 질문으로 생각하는 힘 키우기

작은도서관 독서토론동아리 입문서 5

지은이 : _ 출판사 : _ 발행일 : 2018.06.26 등록일 : 2018.06.26

독서와 질문으로 생각하는 힘 키우기
독서토론동아리 입문서 5



세상을 바꾸는 아이디어가 주인공이 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중요한 것은 창의력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독서, 함께 읽고 토론하며 생각의 깊이를 넓혀나가는 독서토론동아리가 필수일 텐데요.

작은도서관이야말로 독서동아리를 운영할 최적의 장소가 아닐까 합니다. 이에 독서교육의 장 작은도서관 독서토론동아리 운영자 여러분께 도움이 될 5권의 '독서토론동아리 입문서'를 준비했습니다. 아래의 추천도서가 독서토론동아리 운영자분들뿐 아니라 앞으로 계획 중이신 분들, 관심 있는 모든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1 하브루타 창의력 수업 독서와 질문으로 생각하는 힘 키우기

유순덕 지음 |리스컴 |2018년 07

엄마와 아이가 함께하는 독서토론,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운다
독서습관을 들이고 생각을 키우는 기적의 유대인 독서법

전 세계 인구의 0.2%에 불과한 유대인들이 전 세계를 주름잡는 힘은 어디에서 나오는 걸까? 바로 아이들을 스스로 생각하는 사람으로 키우는 유대인의 교육. 그 중심에 전통적인 교육 방식 ‘하브루타’가 있다.

하브루타란 서로 짝을 지어 대화하고 토론하고 논쟁하는 유대인식 토론법이다. 유대인은 가정에서나 학교에서 하브루타를 실천한다. 수없이 많은 질문과 토론을 통해 삶의 지혜를 깨닫고 자신의 길을 찾아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이 책은 가정에서 부모가 아이와 함께 하브루타 독서를 할 수 있도록 진행 방법을 상세하고 친절하게 소개한다. 하브루타란 무엇인지, 책은 어떻게 골라야 하는지, 질문은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지, 질문할 때 주의할 점은 무엇이 있는지, 토론을 한 후 논설문은 어떻게 작성해야 하는지 등 궁금한 내용이 모두 담겨있다. 실제로 엄마와 아이들이 함께한 독서토론의 사례는 현장감을 생생하게 전한다. 책 읽는 즐거움을 자연스럽게 발견하게 되어 아이의 독서습관을 길러주고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워주는 토대가 될 것이다.

교육 1번지, 대치도서관 관장이 경험한 하브루타 독서토론의 놀라운 변화

이 책의 저자인 대치도서관 관장 유순덕은 몇 해 동안 청소년을 대상으로 책 읽기와 질문하고 토론하는 하브루타를 융합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그 결과 책 읽기와 논술이 저절로 해결되는 것을 목격했다. 아이들 스스로 책 읽는 즐거움을 발견하고, 논술을 따로 배우지 않아도 사고력을 확장해 논리적인 글쓰기가 가능해졌다. 4차 산업혁명 시대가 필요로 하는 창의적인 인재를 키울 수 있는 새로운 교육의 시작점이 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

이 책에는 아이와 함께 처음으로 하브루타 독서토론을 해본 실제 사례가 다양하게 담겨있다. 어떤 책을 가지고 어떤 질문을 주고받았는지 생생하게 볼 수 있어 각자의 독서토론 교육에 적용하기가 쉽다. 하브루타 독서야말로 부모가 아이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다.

2 처음 시작하는 독서동아리 자유학기제부터 동네 책모임까지

김은하 지음 |학교도서관저널 |2016년 04월

독서동아리,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할 수 있다!

독서교육 전문가 김은하가 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쉽게 독서동아리를 운영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책이다. 독서동아리를 꾸려보고 싶지만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방법을 모르는 이들을 위해 독서동아리의 이론부터 실전까지 상세하게 담아냈다. 독서동아리란 무엇인지, 어떻게 사람을 모으고 운영해야 하는지, 독서동아리의 종류에는 무엇이 있는지 등을 설명한 다음에는 실제로 독서동아리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지와 양식을 수록해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3 보다 나은 삶을 꿈꾸는 도란도란 책모임

백화현 지음 |학교도서관저널 |2013년 03월

독서운동가 백화현 교사의 함께 읽고 함께 크는 책모임 이야기

중학교 국어 교사인 저자가, 정서적으로 일그러져 가고 배움으로부터 달아나는 아이들의 ‘더 나은 삶’을 꿈꾸며 10여 년 동안 ‘책모임’을 꾸려온 이야기를 담고 있다. ‘도란도란 책모임’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활용했던 다양한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나아가 곳곳에 수록된 학생과 교사, 학부모들의 글과 사진을 통해 존재의 소중함과 배움의 기쁨을 깨닫고, 함께 성장해 가는 변화 과정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4 말랑말랑 그림책 독서 토론

강원토론교육연구회 지음 |단비 |2018년 03월

‘그림책’과 ‘토론’의 융합

그림책 토론으로 생각을 ‘말랑말랑’하게! 그림책은 분량이 많지 않아 접근이 쉽고, 짧은 시간에 읽을 수 있어 수업 활동에 적용하기 좋은 재료이다. 무엇보다 그림책은 재미있고, 볼거리가 풍부해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기 충분한 장점을 갖는다.

이러한 그림책을 잘 활용하여 학교에서 교과 수업과 학급 활동에 접목해온 교사들이 있다. 바로 ‘강원토론교육연구회’다. 이 모임은 철원에서부터 삼척까지의 넓은 지역에서 50여 명의 교사가 ‘토론교육’의 지평을 넓히기 위해 함께 연구하는 모임으로 다양한 참여형 토론, 협력 토론과 교과 수업을 연계하기 위해 애써오고 있다.

이들이 이번에는 ‘그림책’과 ‘토론’의 융합을 연구하고 교실 속에서 실행해본 사례를 한데 모았다. 초-중-고등학교에서 근무 중인 저자들이 교실에서 실천했던 내용이기 때문에 생생한 현장감은 물론 토론 수업에 필요한 크고 작은 노하우까지 충실하게 담아냈다.


5 교실 속으로 들어간 독서토론 창의력을 키우고 교과를 풍성하게 하는 독서교육 이야기

생각의 자유, 표현의 즐거움을 배우는 교실 속 독서토론 이야기

시흥혁신교육지구에서 2011년부터 2015년까지 5년간 진행된 독서교육 이야기를 책으로 엮은 『교실 속으로 들어간 독서토론』. 시흥시 8개 초등학교에 파견된 저자들은 아이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방식의 독서토론 수업을 진행했다.

책을 싫어하는 아이, 발표를 꺼려 하던 아이, 글쓰기를 어려워하는 아이들이 책을 좋아하게 되고 독서토론 수업을 손꼽아 기다리는 모습을 보여주기까지 독서토론교사들이 연구하고 노력한 과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자유학기제 등 새로운 교육환경에서 독서교육을 고민하는 교사와 학부모들에게 좋은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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