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강남구립도서관 북큐레이션 '월간 강남' 추천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하는 여행 도서 9

지은이 : _ 출판사 : _ 발행일 : 2018.06.01 등록일 : 2018.06.01

강남구립도서관 주제별 북큐레이션 '월간 강남' 추천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하는 여행 도서 9



여행하기 딱 좋은 푸르른 6월을 맞아 강남구립도서관 사서들이 만드는 주제별 북큐레이션 '월간 강남' 추천 도서 중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하는 9권의 여행 도서를 소개합니다.

당장 떠나지 못한다고 해도 괜찮아요. 사랑하는 자녀와 함께 책을 읽으며 여행 계획 세우는 것만으로도 일상의 활력소가 되어줄 테니까요. 월간 강남 추천 도서와 함께 행복한 6월 시작해보시기 바랍니다.


1 아이와 거닐기 함께 걸어 보면 좋은 서울 가이드북

표현준 지음 |표현준 사진 |영진닷컴 |2017년 10월

아이와 함께 걷고 싶은 서울 산책로

모처럼 여유로운 주말, 오랜만에 아이의 손을 잡고 밖에 나왔지만 막상 어디로 가야 하는지, 아이가 좋아할 만한 곳이 어디인지 발걸음을 옮기는 게 쉽지 않다. 맨날 갔던 곳은 너무 지겹고, 새로운 곳을 찾자니 아이의 흥미를 끌만한 장소를 찾는 일이 만만치 않다. 아이는 하루하루 쑥쑥 자라는데 같이 할 시간은 부족하고, 함께 추억을 만들 시간이 생겼다고 해도 막상 어디로 가야 할지 막막함에 안타까운 기분이 들기도 한다. 서울의 명소는 많다. 하지만 그 많은 명소 중에서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또는 ‘색다른 장소’를 찾는 일은 발품을 팔거나 몇 시간 인터넷을 뒤적거려서 찾아야 하는, ‘나가서 노는 시간보다 더 공을 들여야 하는’ 작업이다.

이 책은 이러한 고민을 쉽게 해결해 준다. 작가가 직접 아이와 함께 다녀온 곳 중에서 부모와 아이 모두 만족할만한 장소를 선별하여 코스로 소개한다. 따로 공을 들여 코스를 짤 필요 없이 책에 나와 있는 코스만 따라가면 아이와 알찬 하루를 보낼 수 있다. 서울의 대표 명소부터 인기 지역, 잘 알려지지 않은 숨은 곳까지 지역별/스팟별로 휴식, 놀이, 체험 등의 다양한 콘셉트로 나누어 소개한다. 그날 날씨나 아이의 기분에 따라서 가고 싶은 곳을 선택해서 갈 수 있다.

2 엄마랑 아이랑 해외여행 여행은 최고의 체험학습! 아이는 즐겁고 엄마 아빠는 행복한 여행 만들기

이희경 지음 |넥서스BOOKS |2017년 10월

아이와 떠나는 특별한 여행

『엄마랑 아이랑 해외여행』은 6~7세부터 중고등학생까지 아이들과 함께 여행 초보 엄마들이 동남아를 배낭여행하며 겪은 생생한 에피소드를 담은 책이다. 꼼꼼한 여행 준비부터 나만의 여행책 만들기까지 아이와의 특별한 여행을 위한 노하우가 가득하다. 여행은 최고의 체험학습이다. 이 책을 통해 아이는 즐겁고 엄마 아빠는 행복한 여행을 계획하고 떠나볼 수 있다.

3 아이가 잘 노는 여행지 200

이진희 지음 |알에이치코리아 |2017년 03월

아이가 좋아하는 200곳의 주말 체험 여행지

아이와의 여행은 육아만큼 쉽지 않다. 『아이가 잘 노는 여행지 200』의 저자 역시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었다. 여름에 시원할 것 같아 동굴에 갔는데, 어둡고 칙칙한 분위기에 바닥까지 울퉁불퉁하니 두 아이가 무서운지 안아달라고 난리였다. 시원하고 신기해서 좋아할 거라는 예상은 보기 좋게 빗나갔다. 이렇듯 아이가 바라보는 시각이 어른과 완전히 다르다는 것을 차츰 깨닫게 되었다.

이 책은 저자의 여행 경험을 토대로 200곳의 주말 체험 여행지를 추려낸 것을 엮었다. 앞에서 언급한 ‘동굴’처럼 실패한 여행지를 덜어내고 철저히 아이가 좋아한 곳으로 골랐다. 엄마 눈에 촌스럽더라도, 시설이 좀 낡았더라도, 규모가 다소 작더라도, 아이의 만족도를 기준으로 했다. 모두 직접 다녀온 곳이기에 여행지 사진 속에는 두 아이가 어릴 때부터 지금까지의 모습이 차곡차곡 담겨 있다.


4 아이와 함께 여행하는 6가지 방법 엄마 여행자를 위한 친절한 여행 지침서

김춘희 지음 |더블엔 |2017년 01월

엄마 여행자를 위한 친절한 여행 지침서. 아이를 ‘데리고’ 떠나는 여행이 아닌, ‘함께’ 하는 여행

낯선 타지에서 아이들을 책임져야 한다는 부담감, 익숙지 않은 언어에 대한 두려움, 안전한 숙소를 찾아야 하는 막막함…. 아이들과 여행을 떠나려는 엄마들의 걱정과 불안을 이겨낼 꼼꼼하고 야무진 준비 방법과 안전하고 똑똑한 여행 이야기를 담았다. 아이는 즐겁고 엄마는 행복한 여행 만들기, 지금 시작된다! 아빠 없이 ‘우리끼리 여행’을 다녀온 여러 번의 경험에서 추려낸 에피소드와 여행 중 그리고 여행 후 절절하게 깨달은 엄마 여행자로서의 지침을 정리했다.

맛집, 쇼핑몰, 관광지 소개는 없다. 이 책 《아이와 함께 여행하는 6가지 방법》은 여행 준비, 짐 꾸리기, 아이가 즐거운 여행, 엄마도 즐거운 여행 등 꼭 챙길 것과 챙기면 좋을 것들을 6개의 카테고리로 나누어 꾸몄다. 여행을 준비하며 대략 난감한, 그래서 아이들과 여행하는 엄마 여행자들에게 여행의 갈피를 잡을 수 있게 도움을 주는 내용들이다. 아이들이 몇 살쯤 여행하면 좋은지, 어느 계절에 가면 좋을지, 캐리어와 배낭 중 어떤 걸 가져가는 게 좋을지 등등 사소한 이런저런 궁금증들은 친절하게 부록으로 다시 정리했다.


5 아이와 함께 런던 공짜로 즐기는 프리한 런던 문화여행

김현지 지음 |꿈의지도 |2016년 05월

엄마가 직접 준비하는 런던 여행 노하우 꼼꼼 정리

공짜로 즐기는 프리한 런던 문화여행 『아이와 함께 런던』. 방학을 이용해 2주나 한 달, 엄마와 아이가 함께 런던에 머물면서 무료로 진행되는 런던의 문화 환경을 최대한 누려볼 수 있는 특급 노하우를 담고 있다. 그 어떤 비싼 캠프라도 엄마와 함께 하는 런던 문화여행의 효과를 대신할 수는 없을 것이다. 우리 아이의 문화적 안목을 키워주는 최고의 방법을 만나 보자.


6 엄마, 내친김에 남미까지 키만 큰 30세 아들과 깡마른 60세 엄마 미친 척 500일간 세계를 누비다!

태원준 지음 |태원준 사진 |북로그컴퍼니 |2016년 04월

60대 엄마와 30대 아들의 세계여행 완결편

엄마, 일단 가고봅시다!》, 《엄마, 결국은 해피엔딩이야!》에 이은 60대 엄마와 30대 아들의 세계여행 완결편 『엄마, 내친김에 남미까지!』가 출간되었다. 아시아편 《엄마, 일단 가고봅시다!》가 여행 초반 모자의 설렘을 담았다면, 유럽편 《엄마, 결국은 해피엔딩이야!》는 사람 사이를 여행한 모자의 유쾌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그리고 이번에는 보는 것만으로도 압도되는 중남미의 장대한 자연 속에서 500일간의 여정을 아름답게 마무리한 모자의 코끝 시큰한 이야기가 작가 특유의 재치 발랄, 솔직 담백한 유머와 함께 담겨있다.

제대로 된 조명 하나 없는 멕시코시티 지하철역에서 시작된 여행. 하지만 길 위의 천사 같은 이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여행은 시작됐고, 그렇게 발길 닿는 대로 움직이기 시작한 모자 앞에는 상상하지도 못했던 일들이 펼쳐진다. 여전히 물 공포증으로 고생하던 엄마가 상어와 함께 스노클링을 하는 기적 같은 일이 벌어지고, 치킨 버스라 해야 할지, 닭장 버스라 해야 할지 모를 비좁은 현지 버스에서 그 어떤 스턴트맨보다도 멋진 차장의 액션 활극에 넋이 나가고, 온두라스의 택시 안에서 맥가이버 칼까지 꺼내드는 사상 초유의 사건이 벌어진다.


7 내 아이의 배낭여행 시간을 사서라도 여행을 떠나는 여행 유전자로 똘똘 뭉친 세 식구의 배낭여행 예찬론

김현주 지음 |꿈의지도 |2018년 02월

여행 유전자로 똘똘 뭉친 세 식구의 지극히 현실적인 배낭여행기

3년 일하고 3년 쉬며 시간을 사서라도 여행을 떠나는 은찬이네 가족의 지극히 현실적인 배낭여행기. 이 책은 시간이 없다, 돈이 없다, 아이가 아직 어리다는 이유로 여행을 미루는 ‘평범한 부모’들에게 어떻게 하면 아이와 함께 배낭여행을 갈 수 있는지 일러준다. 어린아이와 함께 하는 배낭여행, 누구라도 두려움이 앞설 것이다. 그러나 그건 어른들의 걱정일 뿐 아이는 생각보다 잘 걷고, 잘 먹고, 잘 자고, 여행을 즐긴다. 어른들은 아이의 곁에서,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세상을 바라봐 주기만 하면 된다. <내 아이의 배낭여행>은 여섯 살 난 아이가 배낭여행을 통해 세상과 자신을 알아가며 성장하는 모습을 곁에서 지켜보며 꼼꼼하게 써 내려간 보통 엄마의 여행 예찬론이다.


8 아빠와 함께 걷는 서원길 전국의 대표 서원길 15곳

남상욱 , 배수영, 임진희 지음 |우지현 그림 |아이세움 |2015년 07월

세계유산 잠재목록에 등재된 서원 길을 걸으며 옛사람들의 선비 정신을 배우자

『아빠와 함께 걷는 서원 길』은 전국의 대표 서원 길 15곳을 여행하며 옛사람들의 선비 정신과 공부법을 함께 배워 보는 책이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재목록에 등재된 9곳의 서원(대구 달성의 도동 서원·경남 함양의 남계 서원·경북 영주의 소수 서원·경북 경주의 옥산 서원·안동의 도산 서원과 병산 서원·전남 장성의 필암 서원·전북 정읍의 무성 서원·충남 논산의 돈암 서원)을 비롯해 월봉 서원, 화양 서원 등 모두 15곳의 서원을 탐방한다.

9 엄마 딸 여행

이지나 지음 |나무수 |2012년 05월

엄마와 딸이 함께 하는 오붓한 국내 여행

『엄마 딸 여행』은 엄마와 꼭 가봐야 할 여행지를 낭만, 휴식, 힐링, 알뜰 4가지 테마로 나누어 소개하는 국내여행 가이드북이다. 호기심 많은 여행 작가인 딸 이지나가 엄마와 직접 다녀온 여행지를 엄마의 눈높이에 맞춰 전국 25곳을 엄선했다. 현지 교통 편, 안전한 숙박 등의 정보를 알려주며, 소소하고 감동적인 에피소드들이 엄마의 마음과 딸의 마음을 이해하도록 돕는다. 뿐만 아니라 현실적인 팁으로 경비까지 꼼꼼하게 조사했다.

이 책에는 여행비를 모으는 방법을 제시하고 매 여행지마다 항목별로 비용을 정리하여 알찬 여행정보를 제공했다. 사계절 내내 좋은 휴식 여행에서부터 가볍게 떠나는 알뜰 여행까지 엄마와 딸의 따뜻한 여행으로 안내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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