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
미투를 응원하는 페미니즘 추천 도서
페미니즘 추천 도서
억눌렸던 여성들의 외침이
봇물 터지듯 쏟아지고 있는 지금,
우리 시대의 여성들은 어떤 오늘을 살고 있는지
온전히 이해하기 위해
페미니즘 입문서가 필요합니다.
미투를 넘어 우리 모두 페미니스트가 되는 날까지,
여성의 목소리를 담은
페미니즘 추천 도서 세 권을 소개합니다.
2017, 서울시 선정 토론하기 좋은 올해의 한 책
# 우리는 모두 페미니스트가 되어야 합니다
- 저자 치마만다 은고지 아디치에 출판 창비 발매 2016.01.20
- 오늘날 페미니즘은 어떤 의미일까? 『우리는 모두 페미니스트가 되어야 합니다』는 이 질문에 답하는 책입니다.
‘포린 폴리시’ 선정 ‘세계를 이끄는 사상가’이자, 2015년 ‘타임’ 선정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에 꼽힌 소설가 치마만다 응고지 아디치에는 우리는 모두 페미니스트가 되어야 합니다』에서 페미니즘에 대한 온갖 오해를 단호하고도 위트 있게 반박하며 여성과 남성 모두를 페미니즘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전통적인 성 역할에 고착된 사고방식이 남성과 여성 모두를 짓누르고 있으며, 페미니즘을 통해 우리 모두가 더욱 자유롭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는 것을 역설하는, 모두를 위한 21세기 페미니스트 선언!!
이 책의 바탕이 된 2012년의 TED × Euston 강연은 유튜브에서 250만에 가까운 조회 수를 기록했으며, 2014년 미국에서 책으로 출간되었습니다. 스웨덴에서는 전국의 모든 16세 학생들에게 ‘우리 자신과 미래 세대에 주는 선물’이라 부르며 성 평등 교육의 교재로 쓰이기도 했습니다.
여자든 남자든, 우리는 모두 지금보다 더 잘해야 합니다. 남성과 여성 모두가 페미니스트가 되어야 하는 이유를 명료하게 보여주는 『우리는 모두 페미니스트가 되어야 합니다』 지금 우리가 이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입니다.
여성주의 인문학 모임 따솔 추천
#빨래하는 페미니즘
『빨래하는 페미니즘』은 페미니즘 대표 입문서로 30대 여성이 결혼 후 달라지는 삶에 회의를 느끼고 다시 학부생으로 들어가 페미니즘 고전 연구 수업을 청강하는 이야기입니다. 청강에서 마주치는 페미니즘의 역사와 주요 저서 등에서 발견한 여성 생활사가 저자의 일상과 뒤섞여 소개되는데, 현실적이고 일상적인 언어를 통해 전 세계 여성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빨래하는 페미니즘』에서는 신화와 종교에 나타난 여성 이미지를 추적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해 초기 페미니즘(메리 울스턴크래프트, 존 스튜어트 밀 등)을 다시 읽고, 버지니아 울프와 시몬 드 보부아르, 베티 프리단 등 걸출한 페미니스트들의 사상을 하나하나 검토합니다. 그리고 케이트 밀렛, 슐라미스 파이어스톤, 에리카 종 등 급진적인 페미니스트의 이론과 작품을 세부적으로 확인하고, 지그문트 프로이트와 라캉의 영향을 받은 프랑스 페미니즘도 이해하기 쉬운 언어로 해설해 줍니다. 끝으로 캐럴 길리건과 케이티 로이프 등 비교적 동시대에 속한 페미니스트들의 주장을 훑고, 다학제적인 데다 난해한 내용으로 이루어진 주디스 버틀러와 가야트리 스피박의 이론도 명료하게 요약해 페미니즘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2004, 서울시가 선정한 여성 도서 10
#이갈리아의 딸들
저자 게르드 브란튼베르그 출판 황금가지 발매 1996.07.01.
『이갈리아의 딸들』은 유쾌한 상상력과 재치가 넘치는 페미니즘과 유토피아 소설로서, 남성과 여성의 성 역할 체계가 완전히 뒤바뀐 가상의 세계 이갈리아의 모습을 그린 작품입니다.
작가이자 여성운동을 펼치고 있는 노르웨이 출신 작가 브란튼베르그의 책으로 1977년 출간된 이후, 전 세계적인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여성학 이론을 둘러싼 여러 가지 쟁점과 여성 운동의 역사를 담고 있는 훌륭한 여성학 교과서이기도 합니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65쇄, 20만 부 가까운 판매고를 올리며 페미니즘 소설의 대표적인 도서로 자리 잡았으며, 최근 몇 년 사이에는 도서명을 딴 '웹사이트 메갈리아' 로 사회적 논쟁이 일기도 했습니다.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 김세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