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 봉담도서관 2025년 1월 테마북큐레이션

책으로 여는 새해

지은이 : - 출판사 : - 발행일 : 2025.01.31 등록일 : 2025.01.31

봉담도서관

책으로 여는 새해

봉담도서관이 추천하는 책을 소개합니다. 어른과 어린이를 위한 추천도서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아래 링크를 통해 더욱 많은 추천도서를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책 좀 빌려줄래?

그랜트 스나이더 글 · 홍한결 번역 | 윌북 | 2020년

오늘도 서점을 기웃거리는 당신을 위해

책 좀 읽어봤다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이야기들로 가득하다. 사놓고 아직 읽지 못한 책이 수두룩하지만 오늘도 서점을 기웃거리고, 책장에는 왜인지 같은 책이 세 권이나 있고, 도서관 연체자로 등록되어 있고, 다른 사람의 집에 초대받으면 자연스레 책장을 둘러보며 말을 거는 사람들.

이 책은 책을 참 좋아하는 사람이 책을 참 좋아하는 사람에게 보내는 러브레터 같은 책이다. 둘만이 공감할 수 있는 코드, 암호 같은 그림과 알 듯 말 듯한 문장들, 때론 엄중한 후회와 어쩔 수 없이 튀어나와버리는 고백 등이 짧은 글과 유머러스한 그림으로 담겨 있다.




『책 읽는 사람만이 닿을 수 있는 곳

사이토 다카기 글 · 황미숙 번역 | 쌤앤파커스 | 2021년

종이책을 읽는 사람은 무엇이 다른가?

책 읽는 사람만이 도달하는 깊이

사고력이 있는지 없는지는 독서감상문을 보면 알 수 있다. 줄거리만 나열하고 끝나는 독서감상문이 가장 낮은 수준이고, 그보다 조금 위는 ‘무엇무엇에 주의해야겠다고 생각했다’는 식으로 반성으로 끝나는 유형이다. 이것도 거의 아무런 생각을 하지 않은 경우다. 나쓰메 소세키의 《마음》을 읽고 ‘친구를 배신하는 것은 좋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라는 감상을 내놓는다면 전혀 사고력을 쓰지 않았다고 볼 수 있다. 아무 생각 없이 글자만 보아서는 자신의 사고가 얕은지 깊은지조차 모른다. 지금 사고의 깊이가 몇 미터쯤 파고들어갔는지 모르면 더 파려는 동기부여도 되지 않을 것이다. 반면에 지금 깊이 들어가고 있다는 감각이 있는 사람은 계속 파고들게 된다. 그러니 책을 읽으면서 메모를 하자. 메모하는 작업은 깊은 사고를 계속하는 데 도움이 된다. ‘공감!’ ‘재미있다’는 한마디도 좋고, 자신의 체험과 연결되는 부분은 키워드를 적어도 좋다. 감정이 움직였다면 그 감정을 나타내는 머리글자 같은 마크를 달아놓는 것도 좋으리라. 너무 재미있어서 웃었다면 빙그레 마크, 놀란 부분은 깜짝 놀란 표정의 마크. 읽으면서 얻은 자신의 감촉, 영감을 붙들어놓으라는 이야기다.




『읽는 기쁨

편성준 글 | 몽스북 | 2024년

‘읽는 기쁨’에 취하게 만든 책들

밤 새워 책 읽는 재미, 책에 몰입한 사람만이 아는 즐거움을 나누고 싶어서 편성준 작가가 자신의 독서 노트를 공개했다. 자타공인 책 덕후이자 ‘놀듯이’ 책을 읽고 또 기록하는 작가의 독서 노트 속 수많은 책들 중 ‘읽는 기쁨’에 취하게 만든 책들을 고르고 고른 것이다. ‘작가다움’을 과시하기 위해, 구색을 갖추기 위해 어렵고 무겁고 우아한 책을 일부러 골라 넣는 수고는 하지 않았다. 책의 방향은 순전히 ‘읽는 즐거움’을 향하고 있다. 누구에게나 몰입의 즐거움을 줄 수 있을, 진심으로 빠져들었던 책들 위주로 고르고 보니 죄다 소설, 시, 에세이, 그림책 등 ‘거짓말을 통해 진실을 얘기하는’ 스토리텔링을 깔고 있는 책들이다.




『책 읽어주는 고릴라

김주현 글 | 보림 | 2010년

나한테도 책 읽어주렴, 고릴라야!

변신 합체 로봇, 무선 조종 레이싱 카, 그리고 초코 바닐라 아이스크림보다 책 읽기를 좋아하는 고릴라가 있었다. 고릴라는 책 속 이야기가 재미나서 반복해서 읽었다. 하지만 세상에는 재미난 책을 읽지 못하는 친구들도 있다. 코끼리 할아버지와 여우 할머니, 그리고 하마 아저씨도 책을 읽지 못한다. 그래서 고릴라는 그들에게 책을 읽어주기로 결심했다. 오늘은 마음이 거북이 등처럼 딱딱해서 절대 눈물을 흘리지 않는 코끼리 할아버지에게 책을 읽어주러 갔다. 그런데 책 속 이야기에 흠뻑 빠지는 고릴라가 코끼리 할아버지에게 무사히 책을 읽어줄 수 있을까?




『잃어버린 책

서지연 글 · 제딧 그림/만화 | 웅진주니어 | 2019년

주인공들에게 힘을 불어넣어 줄 책의 마녀는 어디에 있을까?

책 속 주인공들을 따라 또 다른 이야기 세계로 떠나 보자!

<잃어버린 책>은 새로운 이야기 세계로 향하는 문을 활짝 열어 주는 작품이다. 작품에는 우리가 읽었거나 들어 봤음 직한 책들과 책 속 주인공들이 등장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용미가 두고 내린 책 <샬롯의 거미줄>의 윌버를 비롯해, <에드워드 툴레인의 신기한 여행>의 에드워드, <사자와 마녀와 옷장>의 비버, <꼬마마녀>의 아브라삭스 등 작품 곳곳에서 숨은 그림 찾듯 친숙한 캐릭터들을 만나 이야기 나눌 수 있다. 혹시 책의 마녀를 만나러 떠난 용미와 한나의 모험이 성공했던 것일까? <잃어버린 책>은 독자들로 하여금 마지막 책장을 덮은 순간 또 다른 책을 펼치도록 이끌며 책의 마녀의 부활을 소리 높여 외친다.




『책을 열면

양쓰판 글 | 섬드레 | 2024년

2017 화이트 레이븐스 The White Ravens 선정작

아이가 책을 본다. 무엇이 그리 재미있는지 미소를 가득 머금고 집중한다. 동물 친구들은 아이가 보는 책 내용이 너무나 궁금하다. 기린, 악어, 타조, 독수리, 뱀, 펭귄, 생쥐, 달팽이가 아이 곁에 몰려들더니 어느새 모두 책 속 여행을 떠난다. 책 속에서는 어떤 재미있는 일들이 벌어질까? 다 함께 상상해 보자.





출처 : 봉담도서관

https://www.hscitylib.or.kr/bdlib/menu/10701/program/30012/curationDetail.do?currentPageNo=1&manageCd=MG&curationIdx=10241

책소개 출처 : 교보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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