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한뫼도서관 1월 북큐레이션

모든 요일의 그림책

지은이 : - 출판사 : - 발행일 : 2025.01.24 등록일 : 2025.01.24

충주시립도서관

새해 새책

한뫼도서관이 추천하는 책을 소개합니다. 어린이를 위한 추천도서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아래 링크를 통해 더욱 많은 추천도서를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월요일 아침에

문지나 글·그림 | 웅진주니어 | 2024년

비 오는 월요일 아침, 한 가족의 평범한 일상 속에 새로운 풍경이 펼쳐진다면?

바닥에 떨어진 계란을 따라 시선을 옮겨 보자. 깨진 계란은 한순간에 커다란 강물이 되고, 근사한 모험을 예고하는 듯 일렁인다. 학교만 아니라면 어디든 떠나고 싶은 아이는 주저 없이 강물을 따라 모험 속으로 뛰어든다. 이어서 아빠가 컵에 따른 물줄기는 시원하게 쏟아져 내리는 폭포가 되고, 엄마가 떨어뜨린 거품기는 빙그르르 춤추며 물회오리를 일으켜 푸르게 넘실대는 바닷속으로 이끄는데……. 어디로 향할지 예측할 수 없는 한 가족의 상상 모험이 리듬을 만들며 경쾌하게 펼쳐진다.




『이상한 화요일

데이비드 위스너 글 | 비룡소 | 2002년

공상의 대가와 함께하는 어느 화요일 밤!

일상적 질서의 일탈에서 느끼는 카타르시스

두 번의 칼데콧 상 수상과 한 번의 칼데콧 아너 상 수상 경력을 가진 데이비드 위즈너의 첫 번째 칼데콧 수상작이자 수많은 상의 수상작인 『이상한 화요일』이 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상식을 뛰어넘는 놀라운 상상력은 공상의 대가인 데이비드 위즈너의 큰 장점이자 특징이다. 매우 평범하고 일상적인 소재도 일상적인 사고방식 안에 가두어 놓지 않는다. 개구리와 두꺼비들이 날아다닌 것처럼 상상은 상식의 경계를 넘어 자유롭고 유머러스하게 날아다닌다.




『수요일을 싫어하는 고양이

박현숙 글 · 엄정원 그림,만화 | 다림 | 2019년

수요일을 끔찍하게 싫어하는 고양이 미미와

수요일마다 그림책을 읽어 주는 민호의 만남

티어하임(Tierhiem)은 동물 복지 선진국 독일의 대표적인 유기 동물 보호소로, ‘안락사 없는 동물 보호소’ ‘동물 보호소의 모범사례’ 등으로 소개되며 많은 나라에서 벤치마킹 대상으로 삼고 있는 곳입니다. 이곳에서는 강아지와 달리 산책이 어려운 고양이들을 위해 아이들이 주기적으로 티어하임을 방문해 책을 읽어 준다고 합니다. 이는 상처 입은 고양이들의 마음을 위로해 주는 동시에, 어린이들이 생명 존중과 동물 사랑에 대해 체험해 볼 수 있기 때문이지요. '수요일을 싫어하는 고양이' 속 미미와 민호의 만남 역시 이렇게 시작되었습니다. 티어하임에 맡겨진 고양이 미미는 어서 가족들이 기다리는 집으로 돌아가고 싶습니다. 그러나 다시는 집으로 돌아갈 수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되지요. 미미는 이 모든 게 재수 없는 수요일이라 벌어진 일인 것 같습니다. 어느 끔찍한 수요일에 민호가 책을 읽어 주겠다고 찾아옵니다.




『목요일은 어디로 가는 걸까

재닌 브라이언 글 · 이상희 번역 · 스티븐 마이클 킹 그림,만화 | 국민서관 | 2003년

행복한 생일날이 어디론가 가요! 

처음으로 ‘시간의 흐름’이 궁금해지는 유아들을 위한 그림동화

이 이야기는 오감의 세계에서, 이제는 오감으로 알 수 없는 관념의 세계로 첫 발을 딛을 때, 그 난감한 간극을 건널 수 있는 예쁜 계단 같은 구조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그 계단은 행복한 생일, 낯익은 주인공, 되풀이되는 구조, 부드러운 선 그림으로 만들어져 유아들의 짧은 보폭에 참 잘 어울립니다. 목요일아, 잘 가! 왜 생일날이 어디론가 가는 걸까요? 나는 오늘 내 생일이 참 즐거운데. 내 생일날, 목요일은 어디론가 가나 봐요. 그리고 금요일이 온대요. 목요일에게 ‘잘 가’ 인사라도 하고 싶어요. 아! 저기, 하늘의 둥근 달이 구름 뒤로 사라져요. 아마 목요일이 가고 있나 봐요. “목요일아, 잘 가!” “안녕!”




『금요일엔 언제나

댄 야카리노 글 · 이순영 번역 | 북극곰 | 2020년

기다리고 기다리던 우리의 금요일!

평범한 일상 속에 작고 멋진 씨앗을 심는 일

오늘은 바로 금요일입니다. 아빠와 나에게 매우 특별한 날이에요. 금요일이 오면 우리는 아침 일찍 집을 나서요. 아무리 추워도 눈보라가 쳐도 해가 쨍쨍해도 비가 내려도요. 과연 나와 아빠의 특별한 약속은 무엇일까요? 두 사람의 자연스럽고 느긋한 일상이 잔잔한 행복으로 전해지는 그림책, 『금요일엔 언제나』입니다.




『아빠와 토요일

최혜진 글 · 최혜진 그림,만화 | 한림출판사 | 2018년

콩이도 보다가 스마트폰도 보다가, 아빠는 바빠요!

엄마가 없는 토요일, 아빠와 아이는 무얼 하며 지낼까요?

유치원도 쉬고, 엄마도 없는 토요일. 콩이는 아빠와 단둘이 지내야 한다. 콩이는 아빠와 밖에 나가고 싶지만, 아빠는 스마트폰에 푹 빠져 있다. 콩이가 옷을 입고 가방까지 메고서야 아빠는 콩이 손에 이끌려 겨우 밖으로 나간다. 매일 스마트폰으로 야구, 뉴스, 주식밖에 볼 줄 몰랐던 아빠는 콩이의 모습을 휴대전화 속에 가득 담는다. 놀이터, 그네 타기, 산책, 미용실 놀이 등으로 아빠는 벌써 지치지만 콩이는 놀고 싶은 마음이 점점 커진다. 콩이와 아빠는 토요일을 무사히 보낼 수 있을까? 『아빠와 토요일』은 딸과 아빠가 1박 2일을 함께 보내며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고 따뜻함과 사랑을 한층 더 돈독히 하는 작품이다.




『일요일, 어느 멋진 날

플뢰르 우리 글 · 김하연 번역 | 키위북스 | 2021년

서로 다른 시간을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에게…

지루하고 따분한 일요일을 어느 멋진 날로 바꾼 마법 같은 이야기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 중 하나는 다른 사람의 마음에 닿는 일입니다. 가까워야 할 가족이지만 가족이라 해서 저절로 되는 일이 아니고, 시골에 사는 나이 많은 할머니와는 도무지 접점을 찾을 수 없는 도시 손녀에게는 더욱 어려운 일이지요.

작가 플뢰르 우리가 쓰고 그린 《일요일, 어느 멋진 날》은 이렇게 닿을 수 없을 만큼 멀고 어색한 할머니와 손녀 클레망틴의 이야기를 통해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게 하는 그림책입니다.




출처 : 한뫼도서관

https://www.goyanglib.or.kr/MK/menu/11701/program/30008/curationDetail.do?currentPageNo=1&curationIdx=443923&manageCd=MK

책소개 출처 : 교보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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