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 - 철학
송린이음터도서관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 - 철학
송린이음터도서관이 추천하는 책을 소개합니다. 어른과 아이를 위한 추천도서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아래 링크를 통해 더욱 많은 추천도서를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삶이라는 지옥을 건너는 70가지 방법』
이동용 글 | 추수밭 | 2024년
세상을 아름답게만 바라봐서는 알 수 없는 것
고통으로 가득한 삶을 통과하는 철학자의 지혜
200여 년 전 철학자 쇼펜하우어는 모든 삶은 고통이라고, 세상은 원래 나쁜 곳이라고 말했다. 언뜻 냉소적으로 들리는 그의 말들은 그러나 깊이 숙고하면 뜻밖의 위로가 되고 도리어 살아갈 용기를 준다. 이 책은 ‘비관의 철학자’, ‘염세주의자’로 불렸던 쇼펜하우어의 철학을 해설한다.
쇼펜하우어의 대표 저서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 《인생론》의 내용을 바탕으로, 그의 사상의 깊은 정수를 담아내면서도 일상에 적용할 수 있도록 쉽게 설명한다. 쇼펜하우어를 비롯한 실존주의 철학자들을 긴 세월 연구해온 저자가, ‘이성’, ‘고통’, ‘죽음’, ‘행복’, ‘해탈’ 등 10가지 주제를 70개의 아포리즘과 해설로 풀어내어 우리 인생을 지켜낼 메시지를 전한다. 특히 저자는 인용과 반복을 거듭하며 자신만의 철학을 전했던 쇼펜하우어의 방식을 그대로 사용하여 다른 어떤 해설서보다 깊이 그의 철학에 스며들게 한다.
『이 세상을 살아가는 철학』
토마스 아키나리 글 · 한주희 번역 | 시그마북스 | 2022년
철학은 무지로부터의 탈출이다
철학을 알게 된다면 세상을 좀 더 다채롭게 보고 이해할 수 있다. 거기에 이 책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책 1부에서는 철학사의 흐름을 따르고 있다. 그러면서도 우리가 살아가면서 겪는 문제들도 함께 들어 있다. 2부에서는 1부의 철학사를 주제별로 나누어 여러 문제에 응용하는 내용으로 짜여 있다. 1부의 지식을 활용하며 스스로 생각하면서, 이러한 문제들을 철학적으로 풀어보자.
우리 삶에는 수많은 고민과 갈등이 뒤덮여 있다. 인간이 하는 고민 중 대부분을 차지하는 인간관계부터, 빈부격차, 고령화, 분쟁, 인종차별 같은 전 세계적인 문제까지 우리를 둘러싸고 있다. 이럴수록 철학적 사고가 필요하다. 철학적으로 사고함으로써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지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100세 철학자의 행복론』
김형석 글 | 열림원 | 2022년
김형석 교수가 103년 인생에서 깨달은 행복의 철학
그리고 인생의 더 넓고 깊은 이야기들
행복은 어디에 있는가. 우리는 보통 행복을 목적으로 삼고 우리의 인생이 그 행복을 향해 서서히 날아가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김형석 교수는 행복이 머무는 곳은 언제나 현재뿐이라고 말한다. 행복은 하루하루의 진실하고 값있는 삶의 내용으로 주어지는 것이지 욕망이나 환상으로 채워지는 것은 아니며, 오늘 내가 처해 있는 현실에서 더 귀한 성장과 노력을 쌓아갈 때 삶의 과정 안에는 깊은 행복이 솟아오른다고 덧붙인다.
이 책은 지금 내 옆에 분명히 존재하는 행복을 찾아 그 행복을 길고 긴 삶의 과정에서 현명하게 지켜나가는 방법을 들려준다. 한 세기를 지나온 그가 나지막이 들려주는 희망의 메시지에는 우리가 힘차게 살아가야 할 분명한 이유가 담겨 있다.
『인생에 한 번은 나를 위해 철학할 것』
허유선 글 | 더퀘스트 | 2022년
철학이 이토록 삶에 이로움을 줄 수 있다니!
나를 위해 존재한 듯한 살아있는 철학의 지혜들
살다 보면 인생을 지탱해온 생각이 무너지고, 지나온 시간을 부정당할 때가 있다. 그럴 때마다 우리는 자신에게 묻는다, ‘내가 지금 잘하고 있는 걸까?’라고. 삶의 단계를 지날 때마다 인생의 고민은 가짓수가 늘어나고, 또다시 성취, 불안, 관계 등 내면적 고민과 맞닥뜨리게 된다. 그때 또다시 나에게 묻는다, ‘이게 맞는 걸까?’라고. 이것은 일상적이지만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질문이다.
허유선 철학 박사는 이러한 물음의 답을 철학에서 찾는다. 어찌 보면 철학이란 ‘잘 사는 법’에 목숨을 건 철학자들이 끊임없이 연구해온 결과물이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우리는 철학이 얼마나 우리 삶에 이로움을 주는지 너무 모른다.
『생각하는 것이 왜 중요할까요?』
이관호 글 · 양수홍 그림 | 어린이나무생각 | 2016년
‘정신’과 ‘몸’ 중에서 어떤 게 진짜 나일까?
주관적인 역사와 객관적인 역사가 있다고?
아이들은 초등학교 중학년이 되면서부터 본격적으로 나와 세상의 관계, 사회적인 문제에 대해 관심을 갖기 시작합니다. 지식을 단순히 받아들이기보다는 ‘왜’라는 의문을 가지고, 상대적인 ‘관계’에 대해서도 고민하기 시작하는 거죠. 그렇기 때문에 이 시기의 아이들에게는 단편적인 지식만을 주입하기보다는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는 것이 깊이 있는 사고의 힘을 기르는 자양분이 될 것입니다.
『나는 나야 그렇지?』
독일 바이에른 아동철학아카데미 글 · 김수정, 이미옥 번역 · 소냐 가겔 그림 · 홍윤기 감수 | 시금치 | 2018년
순수 창작동화보다 높은 완성도와 재미를 안겨주는 15가지 이야기들
바이에른 ‘아동철학아카데미’의 ‘뮌헨철학대학’ 출신들이 쓰고 수업하는 책
"무엇이 나를 세상의 단 하나뿐인 ‘나’로 만드는 걸까?” “자유롭다는 건 어떤 걸까?” “행복을 잴 수 있을까?” “불안은 우리에게 필요한 걸까?” “죽음은 삶에 어떤 의미일까?”와 같은 질문들은 척 봐도 뚜렷한 정답이 있는 질문이 아닙니다.
그렇지만 평소에 마음속으로는 한번 씩 질문해 보지만 직접적으로는 잘 묻지 않는 질문입니다. 그래서 대답하기에 까다롭고 어렵다는 생각이 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책이 던지고 있는 거의 대부분의 질문에는 정해진 모범답안이란 없습니다. 철학이 그렇듯 철학적 물음 역시 정답이 있을 리 없지요. 좀 더 나은 답을 내야 한다는 의무감에서 벗어나서, 이야기를 읽고 무엇을 더 생각해 볼 것인지, 또 어떤 방향으로 그 생각들을 발전시키는 철학을 할 수 있는지를 안내하기 위한 ‘장치’인 셈입니다.
출처 : 송린이음터도서관관
책소개 출처 : 교보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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