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
2024 북스타트 선정도서
문래도서관
2024 북스타트 선정도서
북스타트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로,
영등포구, 서울시, 북스타트코리아가 함께 하는 지역사회 문화운동 프로그램입니다.
아래 링크를 통해 더욱 자세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꽃이 필 거야』
정주희 글/그림 | 북극곰 | 2023년
텃밭의 새싹이 꽃으로 피어날 때까지 새싹이 품은 아름다움을 느껴보자!
텃밭에 피어나는 아름다운 꽃들의 향연, 사랑스러운 아이의 시선으로 바라본 텃밭 풍경, 식물이 자라면서 꽃을 피우듯이 텃밭 식물도 다채로운 꽃을 피워냅니다. 『꽃이 필 거야』는 농작물의 수확을 위해 심은 텃밭의 식물이 꽃을 피우는 모습을 아이의 시선으로 아름답게 담아낸 그림책입니다. 텃밭 식물이 자라는 과정은 아이들이 자라는 모습과도 사뭇 닮아 있습니다. 새싹처럼 자라날 우리 아이들에게 과연 어떤 꽃이 피어나게 될지 기대하게 되는 그림책입니다.
『이건 내 우주선이야!』
양승희 글/그림 | 글로연 | 2023년
현실과 상상을 넘나들며 즐겁게 노는 어린 두 딸과,
그들의 말랑말랑한 세계를 바라보는 엄마의 상큼한 변화
아이들이 해맑은 눈으로 바라보는 세상이 어떤 모습인지 궁금하다면 이 책을 통해 얼마간의 답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엄마가 낡은 바구니를 버리려 하자 언니인 토토는 바구니가 자기 우주선이라며 “주세요! 주세요!” 부탁을 하고 마침내 자신만의 우주선으로 바구니를 갖게 되지요. 토토는 구멍 숭숭 낡은 우주선에 강아지풀도 태우고 한쪽밖에 남지 않은 장갑도 태워요. 나머지 한쪽은 우주에 있을지도 모른다면서요. 그때 우주선이 뭔지도 잘 모르는 동생 토리가 와서 언니와 함께하고 싶어합니다. 토토는 토리가 동생이라서 특별히 우주선에 태워 주는데, 과연 이 명랑한 가족에게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달 내리는 밤』
정유진 글/그림 | 고래뱃속 | 2023년
달에 닿아 보고픈 산속 동물 친구들의 별난 달맞이 한판!
깊은 산속에서 작은 토끼 한 마리가 밤하늘을 올려다본다. 두 눈동자에 가득 차고도 남을 만큼 커다란 달이 환하게 반짝이고 있었다. 문득 토끼는 이 크고 어여쁜 달을 만져 보고 싶어진다. 손을 뻗으면 충분히 닿을 듯이 가까워 보이지만 달은 생각보다 멀리 있었다. 이때 거북이가 나타나 토끼에게 힘을 보태 준다. 하지만 그래도 아직 달에 닿기엔 부족했다.
그러자 이번엔 하마와 악어, 코끼리와 기린, 고릴라와 표범까지 정말 많은 동물 친구들이 모였다. 거기에 포르르 날아간 산새의 소식이 닿았는지, 더 많은 친구들이 찾아왔다. 그렇게 모두가 힘을 모아 달을 향해 높이높이 탑을 쌓았더니, 조금만 더 손을 뻗으면 금방이라도 달에 닿을 수 있을 것만 같았다. 하지만 바로 그 순간, 갑작스레 하늘에서 떨어지는 비 한 방울! 점점 커지는 빗줄기에 하늘이 어두워졌다.
눈앞에 있던 달도 모습을 감쪽같이 모습을 감춰 버린다. 달을 향해 올라가던 동물 친구들의 탑도 거센 비를 이기지 못하고 이내 무너져 내리고 말았다. 어, 그런데 이게 무슨 일일까? 그 누구도, 탑이 무너져 내린 자리를 떠나지 않고 남아 있다. 우리는 언젠가, 달에 닿을 수 있는 걸까?
『어느 날』
서선정 글/그림 | 향출판사 | 2023년
길을 하나 건너는 일은 다른 세계로 들어가는 일이다!
이제 이 그림책 하나로 건널목은 전혀 다른 세상을 만나는 문이 된다!
아무리 낯선 동네라 해도 낯설면 얼마나 낯설까 싶겠지만, 이 친구네 동네는 건널목부터 매우 이상합니다. 더구나 머리에는 헬멧을 쓰고, 어깨에는 낚싯대를 두르고 나타난 친구를 보니 정말 엄청난 일이 벌어지기는 할 모양이에요. 고작 검은 줄과 하얀 줄뿐인 건널목에서 과연 무슨 일이 벌어질까요? ‘길을 하나 건너는 일은 다른 세계로 들어가는 일’이라는 작가의 말을 믿고 낯선 세계의 문을 열어 볼까요?
『오리는 책만 보고』
이은경 글 | 보림 | 2024년
책에 푹 빠진 오리와 그 오리를 노리는 악어의 사랑스러운 이야기
책 읽기 딱 좋은 날이에요. 오리는 책만 봐요. 얼마나 재미있길래 오리는 책만 보고 또 책만 봐요. 오리를 잡아먹으려고 악어가 나타나 가까이에 와도, 그 악어가 등에 올라탄 악어를 떨어트리려고 이리저리 휙 움직여도 오리는 책만 봅니다. 악어의 등이 편안한 침대라도 되는지 발라당 누워서 책만 보지요. 오리를 점심밥으로 노리는 다른 악어들도 나타났어요. 처음 오리를 찜한 악어가 새로운 악어들을 열심히 물리치는 동안 오리는 도망쳤을까요? 아닙니다. 여전히 책만 보고 있어요. 악어는 이제 오리보다 오리가 보는 책이 궁금해요. “뭐가 그렇게 재밌어? 나도 좀 보자!” 과연 악어는 점심으로 오리를 먹을 수 있을까요?
『엄마가 잠든 사이』
신지아 글/그림 | 봄봄출판사 | 2023년
재미있게 운율을 살린 단어로 한글 가부터 하까지 배워보아요.
쉿, 엄마가 쿨쿨쿨 잠든 사이, 남매는 가만히 가만히 이부자리를 빠져나와요. 나란히 나란히 기차놀이를 하며 걷고, 장난감 상자 안에 다닥다닥 붙어서 함께 놀아요. 라랄라 라랄라 신나게 춤도 추고, 서랍에서 옷을 마구마구 꺼내다 보니, 배가 고파져 바삭바삭 간식을 베어 먹어요. 남매는 아옹다옹 다툴 때도 있지만, 언제 싸웠냐는 듯 파닥파닥 날갯짓하며 함께 신나게 놀지요. 어느새 하암 하암 하품이 나요. 남매는 다시 엄마 곁으로 가, 함께 쿨쿨쿨 잠들지요.
출처 : 문래도서관
책소개 출처 : 교보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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