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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도서관 사서추천도서
송파도서관이 추천하는 책을 소개합니다. 성인 대상의 추천도서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아래 소개를 통해 더욱 자세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역사가 묻고 생명과학이 답하다』
전주홍 저 | 지상의책(갈매나무) | 2023년
최첨단 생명공학 기술이 인간의 정의를 뒤흔드는 지금,
생로병사의 역사를 바꾼 생명과학의 결정적 질문을 되짚다
이 책은 갈수록 치열해지는 질문, ‘인간이란, 나아가 생명이란 무엇인가?’를 생각해볼 수 있는 역사 속 격변의 순간들을 되짚는다. ‘출산, 유전, 질병, 장기, 감염, 통증, 소화, 노화, 실험’ 등 열 가지 키워드를 통해 인류의 ‘생로병사’가 단지 과학적 현상을 넘어 사회문화적 환경과 영향을 주고받으며 어떻게 천변만화해왔는지 살펴본다. 고대 그리스의 철학 전통부터 현대 분자생물학의 정밀의학까지 다양한 발견과 실험과 이야기가 펼쳐진다. 저자는 과학에 관심 많은 일반 독자뿐 아니라, 의생명과학 분야 지망생이나 종사자가 많이 읽어주길 바라며 썼다. 이질적 아이디어를 색다르게 결합하는 창의력이 절실한 시대, 과학적 소양과 인문적 소양을 균형 있게 쌓아 ‘생각하는 훈련’을 하는 데 보탬이 되고픈 마음에서다.
『한국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이종호 저 | 마리북스 | 2023년
인문정신과 자연과학의 만남,
과학저술가가 바라본 한국의 세계문화유산의 가치와 매력
한국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는 세계적으로도 유래를 찾을 수 없는 것들이 많다고 한다. 대표적인 것이 조선왕릉이며, 조선왕릉을 실사한 유네스코 심사위원은 경탄했다고 한다. “한 왕조가 500년 이상 지속된 것도 놀랍지만 재위한 모든 왕의 무덤이 남아 있는 경우는 중국, 일본을 비롯한 동아시아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유래를 찾을 수 없다.” 종묘의 매우 길고 수평이 강조된 정면 모습도 유래를 찾아볼 수 없는 희귀한 양식이다. 불국사 대웅전의 장대석, 아치석, 기둥석, 난간석처럼 석재를 다듬어 목재 건축을 짓듯 짜 맞춘 건축 또한 유래를 찾기 힘들다. 이 책은 한국 문화유산이 가지는 특징을 저자의 시선으로 하나하나 담아내며 독자들에게 담담하게 들려주고 있다. “한국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하나하나 보면 우리나라가 세계적으로 얼마나 많은 역사와 전통, 그리고 문화유산을 갖고 있는지 알면 놀랄 것이다. 그리고 한국인으로서 자긍심을 갖게 될 것이다.”
『황금종이』
조정래 저 | 해냄 | 2023년
종교도, 권력도, 핏줄도, 도덕도 그 앞에선 소용없다!
끝없는 욕망 속에 휘둘리고 마모되어 가는 현대인들의 씁쓸한 자화상
너나없이 ‘영혼까지 끌어당겨’ 투자를 하고, 빚과 생활고에 시달리던 일가족이 스스로 목숨을 끊고, 평생 힘들게 모은 전 재산을 기부하는 김밥 할머니부터 다섯 살 아이에게 편법 증여를 하는 졸부들까지, 돈을 둘러싼 사람들의 민낯은 극과 극을 오간다. 중요한 생존 수단이되 오히려 그것이 생존을 위협하는 냉혹한 돈의 아이러니…… 과연 돈이란 무엇인가. 우리 시대의 소설가 조정래가 오늘 이 통렬한 질문을 독자들에게 던진다.
‘대한민국 근현대 3부작’인 대하소설 『태백산맥』 『아리랑』 『한강』으로 1천 5백만 독자들에게 우리 현대사의 참모습을 알리고, 장편소설 『정글만리』 『풀꽃도 꽃이다』 『천년의 질문』을 통해 오늘날 한국 사회를 관통하는 핵심 문제들을 정면으로 다루어왔던 조정래 작가. 그가 4년 만에 신작 장편소설 『황금종이』(전2권)를 출간한다. 원고지 약 1,800매 분량의 이 작품에서는 돈을 둘러싼 인간 군상들의 비극의 향연이 펼쳐지며, 황금만능주의로 비인간화되어 가는 세태에 경종을 울린다.
『말을 잘한다는 것』
정연주 저 | 세종(세종서적) | 2023년
장·차관급 고위공직자들이 먼저 찾는 말 코치이자
기업, 학교, 지자체 등에서 가장 먼저 섭외하는 말 전문가
아나운서 정연주가 알려주는 말하기의 모든 것
어떤 시간, 장소, 주제에도 얽매이지 않고 명료하면서도 온기 있는 저자의 말하기는 소그룹 미팅과 뉴스 스튜디오의 마이크 앞, 수백 명이 모이는 기업 컨퍼런스와 수천 명을 상대로 하는 대규모 행사장을 가리지 않고 매 순간 빛을 발한다. 인생의 절반을 말하기에 집중하며 살아온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말을 잘한다는 것은 타인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면서도 자신의 입장을 정확히 표현해 원하는 것을 가진다는 의미”임을 증명한다. 따라서 저자가 꼼꼼하게 알려주는 말 잘하는 방법을 따라하다 보면, 누구라도 “말을 잘한다는 것은 자신의 인생을 잘 살아간다는 것이고, 결국 말을 통해 인생이 달라질 수 있음”을 절감할 수 있다.
말 한마디로 커리어를 망칠 수도, 인생에 날개를 달 수도 있는 시대. 누구나 중요성과 필요성을 알고 있지만 한 번도 제대로 공부한 적은 없는 ‘말 잘하는 법’에 관한 모든 지식과 통찰이, 지금 공개된다.
『비가 오면 열리는 상점』
유영광 저 | 클레이하우스 | 2023년
"당신의 불행을 파시겠습니까?"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상점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레인보우 타운의 오래된 폐가, 언젠가부터 이곳에 전해지는 괴이한 소문이 있다. 폐가에 자신의 사연을 적은 편지를 보내 당첨되면, 어느 날 정체 모를 티켓 한 장이 집으로 날아온다는 것이다. 그것은 바로 일 년에 단 한 번, 비가 오면 열리는 수상한 비밀 상점으로의 초대장. 그곳에 초대된 사람들은 자신의 불행을 파는 대신 원하는 행복을 무엇이든 살 수 있다고 하는데…. 지금부터 행복을 찾는 주인공 세린과 버려진 안내묘 잇샤의 모험이 시작된다.
살다 보면 누구나 상처를 입고 어려움을 겪게 된다. 하지만 그 시간들을 잘 견뎌내면, 그저 흉터로만 남는 게 아니라 오히려 우리를 더욱 단단하고 강하게 만든다. 거센 비가 내릴수록 더욱 아름다운 빛을 뽐내는 무지개처럼 말이다. 이처럼 저자는 자신의 경험을 소설 곳곳에 녹여내면서, 어려운 현실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따스한 시선으로 용기를 건넨다.
『책으로 걷는 아이』
최누리 저 | 북스고 | 2024년
너는 어떤 책을 좋아하니?
요즘 유행하는 숏폼과 릴스는 짧은 시간 안에 다양한 이야기나 정보, 재미를 전달하며 우리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길을 걷다가, 식사하면서, 잠깐의 여유에도 휴대폰을 놓지 않는다. 누구라고 단정 지을 수 없을 만큼 어른이나 아이들 모두에게 해당하는 이야기다. 그 덕에 책 읽는 사람이 줄어든 것도 사실이다.
“아이가 책을 읽는 이유가 공부를 잘하기 위해서, 어휘력을 기르기 위해서가 아니라 어떻게 살아야 할지, 어떤 것을 본받을지를 생각하기 위한 것이었으면 합니다. 책을 향해 걸어가는 아이가 읽은 책보다 좋아하는 책이 많아지길 바랍니다. “너 책 몇 권 읽었니?” 보다 “너는 어떤 책을 좋아하니?”라고 물었을 때 한껏 상기되고 신이 나길 바랍니다. 아이가 책을 읽는 이유를 스스로 발견하고 말할 수 있도록 돕는 부모이자 양육자가 되었으면 합니다. 그래서 아이가 책을 찾고 글을 쓰는 어른으로 성장하고 나아가면 좋겠습니다.”
출처 : 송파도서관
책소개 출처 : 알라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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