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
새 출발, 새로운 시작!
충청남도교육청 남부평생교육원
새 출발, 새로운 시작!
충청남도교육청 남부평생교육원 책 모아보다 3월 '새 출발, 새로운 시작!'을 소개합니다.
다양한 연령 대상의 추천도서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아래 소개를 통해 더욱 자세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내일의 나를 응원합니다』
리사 콩던 저 · 이지민 옮김 | 콤마 | 2021년
자신을 믿고 지속하는 용기
#나를 이해하고 내딛는 한 걸음의 힘
당신은 누구이고, 무엇을 원하는가? 살면서 이 질문에 분명하게 대답할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우리는 대부분 사회적 기준과 주변의 기대에 의해 만들어진 자신의 이미지를 소비하며 살아간다. 대학 진학을 위해 성적에 맞춰 정해져버린 전공이나 구직에 성공해 어쩔 수 없이 시작한 일을 꾸역꾸역 이어가곤 한다. 그래서 진로를 선택하거나 이직을 할 때처럼 무언가 미래를 결정해야 하는 어떤 시점에 뒤늦게 자신의 길을 또다시 고민하는 것이다.
넘어질 때마다 곱씹는 용기의 말. 불안 속에서 자신의 길을 찾아 더디게 나아가는 이들에게 지혜와 용기의 말을 속삭이는 그림 에세이. 어떤 문제든 해법은 의외로 간단할 때가 있다. 자신을 믿도록 내면의 힘을 키우고, 불확실한 상황에서도 조금 더 용기를 내 보는 것. 포기하지 않는다면 천천히 가도 괜찮다.
『토마토 나라에 온 선인장』
김수경 저 | 달그림 | 2019년
"어느 나라에서 왔나요?" "선인장 나라에서요."
"방문 목적은 무엇인가요?" "유학생입니다."
낯선 곳에서 외로움과 싸우며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위로를 건네는 그림책이다. 이 책은 작가의 첫 그림책이자 네이버 그라폴리오 상상만발 책그림전 수상작이다. 선인장 하면 가시가 가장 먼저 떠오른다. 가시는 사막 같은 척박한 환경에서 자신을 지키는 도구일 것이다. 까끌까끌한 선인장이 매끌매끌한 토마토들 사이에서 산다면 어떤 모습일까? 작가는 그 생각에서 출발해 이 그림책을 완성했다고 말한다.
완전히 다른 존재인 토마토와 선인장이 만나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해 가는 모습에서 독자들은 따뜻한 위로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선인장의 겉은 가시여도 그 속은 온통 물로 차 있다. 겉 뿐만 아니라 내면까지 읽을 수 있어야 그 사람을 다 안다고 할 수 있지 않을까? 선인장의 특성이 이방인 또는 낯선 곳에서 살아가는 이의 외로움을 잘 드러내 준다.
『엄마의 손뽀뽀』
오드리 펜 저 · 루스 하퍼, 낸시 리크 그림 · 만두 옮김 | 스푼북 | 2018년
처음으로 가족과 떨어져 아이가 세상으로 나갈 때,
엄마의 손뽀뽀로 아이에게 용기와 응원을!!
낯선 사람들과의 첫 만남은 설레기도 하지만 두렵기도 한 일이다. 특히 어린이들은 처음으로 가족과 떨어지는 일이 더욱 힘들 수도 있다. 하지만 세상을 살면서 우리는 때로 하기 싫은 일을 해야 할 때도 있다. 처음엔 싫은 일이었지만 이겨낸다면 곧 익숙해지기도 하고 재미를 느끼게 되기도 한다.
이 책은 유치원에 가는 첫날, 학교에 가는 첫날, 캠프로 떠나는 첫날 등 낯선 곳으로 향하는 아이들에게 용기를 전한다. 윽박지르거나 혼을 내어서 아이 등을 떠미는 것보다는 엄마의 손뽀뽀를 손에 꼭 쥐어 주며 ‘엄마는 나를 사랑해’라는 주문을 외우게 도와준다. 아이들은 마음이 따뜻해지는 엄마의 사랑을 느끼며 용기를 낼 수 있을 것이다.
『아침에 나 혼자 일어나는 법』
케이트 글래딘 저 · 김인경 옮김 | 뜨인돌 | 2023년
사소한 습관이 만드는 의미 있는 변화
장별 카툰으로 쉽고 재미있게 좋은 습관 들이기!
시간, 관계, 대화, 돈, 수면, 핸드폰 사용까지 일상 속 아주 작은 습관이 만드는 의미 있는 변화를 이야기하는 청소년 생활습관계발서. 이 책은 습관이 무엇인지, 습관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설명하고 이해하는 이론 편과, ‘계획 세우는 습관’ ‘좋은 관계 맺는 습관’ 등 십 대가 가장 많이 고민하는 영역에서 좋은 습관을 들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실천 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화할 때 말 끊지 않는 습관, 자기 전에 내일 아침 일정을 정리하는 습관 등 십 대들의 생활 속 어려움을 손쉽게 해결해 목표를 성취하고 자신의 삶을 건강하게 관리할 수 있는 꿀팁을 전수해 준다.
『초년의 맛』
앵무 저 | 창비 | 2017년
웹툰판 청년 식객의 등장
이 시대 초년생들의 달콤쌉쌀한 먹방 청춘만화
오늘날 초년생들의 모습을 음식과 버무려 담아낸 웹툰『초년의 맛』의 단행본이다. 취업준비생, 사회초년생, 재수생, 자영업자, 연애 초보 등 다양한 ‘초년’들이 음식을 통해 위안을 얻고, 마음을 전하고, 실패를 극복하며 마음을 여는 이야기들로, 비좁은 사회에서 간신히 자신의 자리를 찾아나가는 청춘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한다.
주인공과 이야기가 특별히 내세울 것 없는 우리 주변의 평범한 인물과 사연이듯 만화에 등장하는 음식 역시 우리 주변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는 것들이다. 육개장과 뼈해장국, 불닭발, 떡볶이, 목캔디, 초코파이, 아이스 아메리카노 같은 평범한 음식들이 빚어내는 정감과 일상성은 주인공들의 마음을 다독이는 ‘쏘울 푸드’의 역할을 한다.
『초년의 맛』은 주인공들을 억지로 위안하지 않는다. 그저 이들이 먹는 밥을 정성스럽게 그려냄으로써 간접적으로 위안을 전한다. 비 오는 날 먹는 뜨끈한 수제비로, 친구와 옥상에서 먹는 군만두로 인물들의 감정을 풀어낸다.
『모든 것은 기본에서 시작한다』
손웅정 저 | 수오서재 | 2021년
축구선수로서의 삶, 아버지로서의 삶, 지도자로서의 삶,
자신의 삶에 대한 반성과 성찰로 빚어낸 강건한 신념과 철학!
“나의 축구는 온전히 아버지의 작품이다”-손흥민
‘겸손하라. 네게 주어진 모든 것들은 다 너의 것이 아니다’, ‘감사하라. 세상은 감사하는 자의 것이다’, ‘삶을 멀리 봐라. 욕심을 버리고 마음을 비워라’… 손흥민 선수의 아버지이자 축구 지도자로서 세계인의 주목을 받고 있는 손웅정 감독의 메시지는 ‘삶의 본질’에 초점이 맞춰 있다. 축구선수로 뛰던 자신의 경험을 반추하며 ‘나처럼 하면 안 된다’는 생각에 손흥민 선수를 직접 교육했고, ‘기본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기술을 가르치는 데서 끝나는 것이 아닌 선수로, 사람으로 길러야 한다고 믿었다. 손웅정의 교육 방향, 삶의 방식은 사람들에게 회자되며 큰 반향을 일으켰고, 그는 이 책을 통해 최초로 자신의 삶의 궤적과 생각들을 담담히 풀어놓았다.
출처 : 충청남도교육청 남부평생교육원
책소개 출처 : 알라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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