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부산광역시립연산도서관 어린이 6월 테마 추천도서

세상속으로 뛰어든 여성들

지은이 : - 출판사 : - 발행일 : 2022.06.22 등록일 : 2022.06.22

부산광역시립연산도서관

세상속으로 뛰어든 여성들

부산광역시립연산도서관의 6월 어린이자료실 테마 추천도서 '세상속으로 뛰어든 여성들'을 소개합니다. 아동 중 역사속 위대한 여성들에 관심있으신 분들이 더욱 흥미롭게 읽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아래 링크를 통해 더욱 자세히 살펴보시고 운영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탐험가다: 세상을 발견한 놀라운 여성 14인의 도전과 모험


카리 허버트 지음, 홍민선 옮김 | 부키니스트 | 2022년

새로운 길을 개척한 최초의 여성들, 탐험의 진정한 의미를 보여주다

「우리는 예술가다」에 이어지는 여성들의 놀랍고 가슴 뛰는 이야기

이 책은 세계 곳곳을 발견한 여성 탐험가 열네 명의 도전과 모험을 보여줍니다. 오랫동안 여성은 탐험을 꿈꾸는 일 자체가 쉽지 않았고, 어렵게 탐험을 떠나 이룬 업적도 제대로 인정받지 못했습니다. 탐험가의 딸로 태어나 어릴 때부터 북극을 비롯한 산과 바다를 누빈 저자 카리 허버트는 기록되지 못한 여성 탐험가들을 위해 이 책을 썼습니다. 17세기 곤충의 변태를 발견한 마리아 지빌라 메리안부터 루이스와 클라크 탐험의 핵심 인물이었던 사카가위아, 1891년 최초로 북극을 탐험한 조세핀 피어리, 1992년 우주로 간 최초의 아프리카계 미국인 여성 메이 제미슨까지, 우리가 사는 세상을 새롭게 발견하고 후대를 위한 지식을 남긴 진정한 탐험가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용감한 여성들의 당당함을 그린 초상과 결코 포기하지 않는 도전정신이 담긴 이 책을 보며 독자들이 각자의 탐험을 꿈꿔보기를 바랍니다.

온갖 시련에도 탐험가들은 포기를 모르고 계속 나아갔고, 그 과정에서 보고 듣고 겪은 것을 다양한 기록으로 남겼습니다. 이들이 탐험을 통해 얻은 지식과 새로운 시각은 후대에 많은 영향을 주었습니다. 마리아 지빌라 메리안의 발견은 곤충 연구의 역사를 완전히 바꿔놓았고, 알렉산드라 다비드 넬의 요. 또한 이들의 행보는 여성이라고 해서 가지 못할 곳이 없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준코 타베이는 여자라고 해서 가장 높은 산에 못 오를 이유가 없다는 것을, 실비아 얼은 최고의 해양학자가 되는 일에 성별은 전혀 관련이 없다는 것을 보여주었지요.

이런 대단한 성취를 가능하게 한 이들의 열정은 어디에서 시작되었을까요? 마리아 지빌라 메리안의 발견은 나뭇잎 위의 작은 애벌레를 관찰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이사벨라 버드는 수천 킬로미터를 여행하기 이전에 고향은 산비탈과 계곡을 넘나들면서 가능성을 맛보았지요. 메이 제미슨의 놀라운 성취도 하늘의 별을 보며 상상을 펼쳤기 때문에 가능했던 건지 모릅니다. 저자는 우리에게 자신이 사는 곳부터 탐험해보기를 권합니다. 그러니 문을 열고 나가 나와 가장 가까이 있는 것부터 관찰해 보는 건 어떨까요? 우리가 발견해야 할 것은 아직 너무 많답니다. 이 책과 함께 자신만의 여행을 시작해보세요.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의 정의를 향한 여정: RBG가 되기까지


데비 레비 지음, 지민 옮김, 휘트니 가드너 그림 | 북극곰 | 2021년

세상을 바꾼 위대한 반대자,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의 일대기

브루클린의 유대인 소녀는 어떻게 정의의 상징이 되었는가?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의 어린 시절은 제2차 세계대전의 영향으로 반유대주의 광풍이 휘몰아치던 때였습니다. 유대인인 루스는 ‘유대인 출입금지’라고 공공연히 나붙어 있는 표지판에 늘 부딪혀야 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여성에 대한 차별과 편견도 당연시 여겨지며, 사회 전반을 지배하던 시대였습니다. 그럼에도 루스는 딸이 ‘강인하고 독립적인 숙녀’가 되기를 바라는 어머니의 가르침을 받으며 꿈을 키워나갑니다.

그녀의 능력과 열정을 인정한 지도교수의 추천으로 연방법원 판사의 재판 연구원으로 법조인의 삶을 시작한 루스. 이후, 스웨덴 민사소송에 관한 책을 저술하는 프로젝트 참여, 럿거스대 로스쿨 교수로 재직하며 강의와 학술논문을 저술합니다. 그즈음, 미국은 인종 차별 금지나 베트남 전쟁 종식, 여성 평등권을 요구하는 연이은 시위로 떠들썩하고 루스는 그런 요구에 공감하지만, 직접 참여하진 않습니다. 세상을 바꿀 자신만의 무기가 올바르고 단단해지기만을 기다립니다.

드디어, 미국시민자유연맹(ACLU)의 변호사로 활동하며 우리가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라는 이름을 빼고는 생각할 수조차 없는 수많은 업적을 하나씩 이뤄냅니다. 그녀가 맡아 미국 헌정사상 유의미한 판결을 받았던 사건들은 한결같이 미 연방헌법의 평등 보호 조항에 위배되는 법률상 성차별 조항의 피해자를 변호하는 사건이었습니다. 루스는 사건을 변호하며 성별에만 의존한 법 적용의 피해자는 남성과 여성 모두라는 사실을 끊임없이 세상에 각인시킵니다.

1993년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는 연방 대법관이 됩니다. 대법관이 되어서도 그녀는 어떠한 개인도 자신의 젠더적 특성 때문에 고통받아서는 안 된다는 신념으로 “나는 반대합니다.”로 시작하는 소수의견을 끊임없이 냅니다. 이제는 그녀를 상징하는 문구가 되어버린 “나는 반대합니다!”. 그것은 온갖 차별을 딛고 일어나 세상을 바꾼 위대한 법조인의 87년간의 정의를 향한 열정이 응축된 시구일는지도 모릅니다.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는 차별받는 모든 이들의 옹호자로 추앙받는 미연방 대법관입니다. 전 세계가 아는 그녀의 이름 ‘RBG’는 어떻게 차별에 맞서는 진보와 변화의 상징이 되었을까요? 브루클린의 평범한 유대인 소녀가 세상의 불공평에 의문을 제기하고 끈질기게 저항하는 법조인으로 진보와 평등의 상징이 되기까지, 그 감동의 이야기 속으로 초대합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간호사 김마르다


한봉지 지음, 김민정 그림 | 리잼 | 2022년

김마르다는 전통적인 폐습을 탈피한 여성입니다

코로나19가 창궐했을 때, 우리는 두려움 없이 환자의 곁을 지켰던 간호사들을 기억합니다. 나이팅게일이 그렇듯, 간호사들은 생명이 위태로운 곳이라면 가장 먼저 달려가서 환자의 편에 섭니다. 그 정신의 출발점에 김마르다가 있습니다.

조선말, 우리나라 여성들 대부분은 이름을 갖지 못했습니다. 이름이 있다고 해도 섭섭이, 종말이, 끝순이 등이었습니다. 밥상에 밥그릇조차 올리지 못했고, 남편이 아내의 얼굴에 먹칠을 한다거나, 코를 벤다거나, 손을 베는 일이 있었습니다. 결혼을 해도 집에서 살림만 할 뿐 사회 활동은 꿈도 못 꾸던 시절이었습니다.

이런 시절에 남편으로부터 코까지 베인 김마르다는 보구여관에서 치료를 받고 그곳에서 환자를 돌보게 됩니다. 그리고 간호양성학원에서 우리나라 최초로 간호사가 되었습니다. 김마르다는 환자를 돌보는 일에서 어린 간호사들을 가르치는 교사가 되었고, 평양으로 가서 광혜여원에서 간호 활동을 벌입니다.

이런 불평등 사회에서 간호사가 된 김마르다는 많은 여성에게 모범이 되었습니다. 비록 코가 베였지만 그녀는 흠으로 생각하지 않았으며, 여성 환자들을 늘 사랑으로 치료했습니다. 또 당시 선교사들에 관한 흉흉한 소문들을 바로 잡으면서 우리나라 기독교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었습니다.

누구도 꿈조차 꿀 수 없었던 그 시절에 우리나라 간호사의 겨자씨가 된 김마르다 이야기를 이 책 한 권에 담았습니다. 과거를 통해 현재 우리들의 삶을 내다보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책 곳곳에 희망의 씨앗을 심었습니다.

이 책은 이러한 김마르다의 일생을 되짚어 봅니다. 남편의 폭력으로 코와 손가락을 잃은 김마르다가 외국인 선교사의 도움으로 간호원양성학교를 졸업하고 우리나라 최초로 여성 간호사가 되고, 동대문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또 평양으로 가서 ‘광혜여원’에서 환자를 돌보는 과정들을 이야기하면서 김마르다가 꿈꿨던 우리나라 간호사들의 참된 길을 보여줍니다. 또 한 곳에 머물지 않고 사랑으로 사람을 보듬을 수 있는 깊은 감정과 평화를 보여줍니다.




캐서린은 어떻게 아폴로 13호를 구했을까?


헬레인 베커 지음, 정영임 옮김, 도우 푸미루크 그림 | 키다리 | 2021년

캐서린 존슨의 인터뷰로 만든,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그림책!

오랜 옛날부터 인류는 밤하늘의 별을 보며 그 너머의 세계를 꿈꾸었습니다. 그러다 1969년, 드디어 인류는 우주로 나아가 달에 첫발을 디뎠습니다. 이러한 업적이 가능하게 만든 사람들 중에 우리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한 인물이 있습니다. 바로 여성이자, 흑인이자, 우주 수학자였던 캐서린 존슨입니다.

캐서린 존슨은 미국의 우주 개발의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존재입니다. 미국 최초로 우주 비행사를 우주로 보낸 ‘머큐리 계획’에도, 최초로 달에 인류를 보낸 ‘아폴로 계획’에도 캐서린이 없었다면 성공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2015년에는 그 공로를 인정받아 미국 최고의 영예인 자유 훈장을 받기도 했습니다.

《캐서린은 어떻게 아폴로 13호를 구했을까?》는 영화 〈히든 피겨스〉의 실제 모델인 캐서린 존슨의 도전과 성취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저자가 캐서린 존슨이 살아 있을 때 한 인터뷰를 바탕으로 만든,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그림책입니다.

캐서린은 수많은 편견과 차별 속에서도 자신의 능력을 믿었고, 누구보다 당당했습니다. 자신의 도움 없이는 우주선이 목적지에 도달할 수도, 지구로 안전하게 돌아올 수도 없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달로 가던 아폴로 13호가 우주에서 망가져 달에 착륙하지도 못하고 지구로 돌아올 수 있을지 아무도 장담할 수 없을 때, 캐서린은 말합니다. “저를 믿어 보세요.”

그리고 캐서린이 계산한 비행경로를 따라 아폴로 13호는 무사히 지구로 돌아오게 됩니다. 수 세기를 좋아하던, 별 너머를 바라보며 무엇이 있을지 궁금해하던 아이는, 이제 자신이 별처럼 빛나는 존재가 됩니다.

인류는 우주로 나아가는 꿈을 꾸었고, 불가능을 넘어서 실제 우주로 나아갔습니다. 캐서린 또한 누구도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하지 않았고, 심지어 수많은 편견과 차별 속에서도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도전했습니다. 그리고 결국 해내고야 말았지요.

《캐서린은 어떻게 아폴로 13호를 구했을까?》는 아이들이 꿈에 한계를 짓지 않고, 무한한 우주처럼 마음껏 꿈을 꿀 수 있도록 용기를 주는 그림책입니다.




자하 하디드


빅토리아 텐틀러 크릴로프 지음, 이순영 옮김 | 북극곰 | 2021년

“나는 늘 건축에 대해 생각해요. 가끔은 꿈에서도 설계를 하지요.”

편견에 맞서 새로움을 창조한 건축가,

자하 하디드가 남긴 삶의 곡선을 따라가다!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태어난 유달리 호기심이 많던 아이. 어렸을 때부터 건물이 지어지는 모습을 상상하고, 어느 순간 자신이 건축가가 되고 싶다는 걸 알았던 자하 하디드는 어린 나이에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꿈을 좇기 시작했어요. 하지만 세상은 꿈의 길을 쉽게 열어 주지 않았습니다. 자하는 남자들의 세상 가운데 선 여자였고, 백인들 사이의 유색인이었으니까요. 사람들은 자하의 설계가 비현실적이라며 건물을 지을 수 없다고 말했고, 자하를 ‘여자 주인공’이라고 표현했어요. 그럼에도 자하는 세계적인 건축가로 세상에 이름을 알리며 2004년에는 여성 최초로 프리츠커 상을 받았습니다.

영국에서 자신의 건축 사무소를 연 자하는 곧 유명해졌습니다. 사람들은 틀에 박히지 않은 자하의 아이디어와 그림에 대해 이야기했지요. 자하는 홍콩의 설계 공모전에서 우승했습니다. 하지만 현실성이 없다는 이유로 건설로 이어지지는 않았습니다.

마침내 자하의 설계로 처음 지은 건물은 독일의 소방서였습니다. 그런데 자하가 성공하자 사람들은 더 엄격하게 그녀를 평가합니다. 과연 자하의 설계에 문제가 있었을까요? 아니면 자하가 남들과 다르게 새로운 도전을 해서였을까요?

남들이 뭐라고 하든 자하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프로젝트를 설계하기 위해 새로운 방법을 찾고, 다음 목표를 세우고, 하나씩 이루어 나갔습니다. 자하는 버텼고 꿈을 좇았고 성공했습니다. 그렇게 어디에도 없던 길을 만들고, 당당히 걸어갔습니다. 비로소 자하의 시대가 열렸습니다. 2014년 당시 자하는 프리츠커 상을 받은 첫 여성, 첫 이라크인, 첫 이슬람교도, 그리고 최연소 수상자였습니다.

새로운 길을 꿈꾼 사람, 세상의 편견에 맞서 누구보다 강해져야 했던 건축가, 자신의 상상을 자신의 이름으로 지은 수백 개의 건물로 증명해 낸 사람, 자하 하디드. 이라크에서 태어난 한 소녀가 ‘자하 하디드’라는 세계적인 브랜드가 된 원동력은 무엇이었을까요? 누가 뭐라고 해도 자신의 꿈을 굽히지 않는 확신과 그 확신을 끝까지 밀고 나가는 용기입니다. 스스로를 향한 믿음과 꿈에 대한 확신이 세상의 편견을 뛰어넘는 용기를 만들어 낸 것입니다.

여러분은 누구의 목소리를 듣고 있나요? 자하 하디드라면 아마 이렇게 말할 겁니다. 여러분 자신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보라고요. 자신의 목소리를 듣고, 들은 대로 꿈을 그리고, 그린 대로 걸어가 보라고 말입니다.

『자하 하디드』는 남다른 상상력 그리고 대담한 도전과 용기로 새로움을 창조해 낸 자하 하디드의 삶을 조명하는 그림책입니다. 이 책을 읽은 독자들이 다른 사람들의 평가를 듣지 않기 바랍니다. 누군가의 판단으로 자신의 길을 막지 않기 바랍니다. 자신의 목소리를 듣고 그 길을 열어 당당히 걸어가기를 바랍니다.




여자도 달릴 수 있어!


아네트 베이 피멘텔 지음, 정수진 옮김, 미카 아처 그림 | 청어람아이 | 2018년

보스턴마라톤을 완주한 최초의 여성 이야기!

『여자도 달릴 수 있어!』는 보스턴마라톤을 달린 최초의 여성 바비 깁의 이야기입니다. 달리기를 좋아하던 바비는 보스턴마라톤 대회를 보고 자신도 대회에 참가하려 했지만 ‘여자는 안 된다’는 답을 들어야만 했습니다. 여자는 연약해서 마라톤을 뛸 수 없다나요? 바비는 그것이 옳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용감하게 나섰습니다. 여자도 할 수 있다는 걸 세상에 보여주려고요.

바비는 1966년 보스턴마라톤 대회에 몰래 참가해 달렸고 다른 많은 남성 참가자보다 빨리 결승선에 들어왔습니다. 하지만 바비의 기록은 인정받을 수 없었어요. 그럼에도 바비와 다른 여자 선수들은 계속 마라톤 대회에서 뛰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1972년 여성이 정식으로 보스턴마라톤을 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자, 역사를 바꾼 위대한 순간인 1966년 보스턴마라톤 현장으로 가볼까요? 바비와 함께 달려 봐요!

이 책은 바비가 마라톤을 뛰는 출발점부터 결승선에 들어오기까지 페이지 아래쪽에 마라톤 코스의 거리와 높이를 표시함으로써 바비 깁과 함께 뛰는 기분을 느끼게 해줍니다. 그 그림을 보면 마라톤이 얼마나 어려운지도 이해할 수 있지요. 특히 32km 지점에 이르러서 나타나는 하트브레이크힐(심장을 트뜨릴 정도로 힘들다는 오르막길)의 해발고도를 살펴볼 수 있어서 왜 이 지점이 그토록 악명 높은지도 알 수 있습니다.

덤불 뒤에 몰래 숨어 출발신호를 기다리는 바비의 긴장감, 하트브레이크힐을 내려오다 발에 물집이 터지며 느껴지는 고통이 생생하게 그려져 있어 책을 읽는 내내 바비를 응원하게 됩니다. 그리고 마침내 결승점에 들어오는 바비의 모습에서 함께 환희를 느끼게 되지요.

이야기의 마지막에는 바비 깁의 뒤를 따라 달리는 많은 여성들을 보여줍니다. 여성 마라톤 선수들의 이름을 새겨 넣음으로써 더 많은 여성 육상 선수에 대해 알아볼 수 있도록 합니다.

이 책은 운동선수를 꿈꾸는 모든 아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줍니다. 목표를 설정하고 포기 하지 않으며 자신의 꿈을 사랑하는 법도 배울 수 있습니다.

모두가 안 된다고 말할 때 그 말을 거부하고 용감하게 도전한 한 소녀의 이야기를 만나 보세요.




출처 : 부산광역시립연산도서관

https://home.pen.go.kr/yeonsanlib/na/ntt/selectNttInfo.do?mi=13426&bbsId=3701&nttSn=693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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