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 마포중앙도서관 북큐레이션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 '노는 게 제일 좋아!'

지은이 : - 출판사 : - 발행일 : 2022.04.27 등록일 : 2022.04.27

마포중앙도서관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 '노는 게 제일 좋아!'



마포중앙도서관의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 북큐레이션 '노는 게 제일 좋아!'을 소개합니다. 올해는 무려 어린이날이 100주년을 맞이하는 해입니다. 어린이를 독립된 인격체로서 존중을 부탁하며, 1923년 제1회 어린이날을 제정한 지 100년이 된 것입니다. 마포중앙도서관 어린이자료실에서는 이를 기념하여 어린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놀이'에 대한 북큐레이션을 준비했습니다. 전래놀이, 맨몸놀이, 도구놀이 3가지로 나뉘어 2권씩 추천하였습니다. 아래 링크를 통해 더욱 자세히 살펴보시고 운영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전래놀이 추천도서

(신통방통 지혜가 담긴 우리의) 세시 풍속과 전통 놀이


최정원 지음, 정민경 그림 | 뭉치 | 2021년

우리가 앞으로도 이어 나가야 할 세시 풍속과 전통 놀이

『신통방통 지혜가 담긴 우리의 세시 풍속과 전통 놀이』는 할아버지, 할머니, 엄마, 아빠 세대에 즐겼던 놀이 문화를 알려 주는 책입니다. 옛 놀이와 세시 풍속을 배움으로써 세대 간 이해의 폭을 넓히고, 어린이 여러분은 옛것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지요. 또한 옛날과 오늘날의 생활 모습 중 의식주에 어떤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고, 우리 조상들만의 멋과 예술, 과학 기술을 살펴보면서 옛것의 소중함을 저절로 깨달을 수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여러분이 우리 전통문화에 대해 좀 더 가깝게 다가간다면 미래에까지 이어질 소중한 문화유산이 무엇인지 스스로 알게 되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일 년 동안 한국 이모네 집에서 지내기로 한 프랑스 소녀 레띠시아. 사계절을 지내며 한국 고유의 세시 풍속과 전통 놀이를 하나씩 체험해 나갑니다. 모든 놀이나 풍속에는 선조들의 삶의 지혜가 담겨 있었어요. 엄마 나라에서 배운 고유 문화 속에 담긴 깊은

의미를 레띠시아는 어떤 식으로 슬기롭게 활용할까요?

아 책은 위험한 전통 놀이는 금지해야 하는지, 사라져 가는 전통문화를 어떻게 이어가야 하는지, 전통 놀이를 교과목에 넣을 수 는 없는지, 우리 조상의 슬기로운 문화는 무엇이 있는지 등에 관한 다양한 토론 거리를 제공해 줍니다.

『신통방통 지혜가 담긴 우리의 세시 풍속과 전통 놀이』는 독서량이 풍부하지 않고 자발적인 독서를 어려워하는 어린이들도 큰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스토리텔링 형식의 재미있는 이야기와 그림으로 구성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책의 주제에 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도입 만화와 중간 만화, 그래픽 정보, 토론 등 다양한 읽을거리를 제공합니다. 특히 어린이들이 생활 속에서 직접 접할 수 있는 흥미로운 이야기를 통해 좀 더 사회적인 이슈와 현상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했습니다.

어려운 주제를 단편적인 지식으로 접하면 논리적인 글쓰기와 말하기에 접목하기 쉽지 않습니다. 동화 속에 자연스럽게 녹여 낸 정보를 통해 스스로 문제를 제기하고 생각을 정리하면, 보다 쉽게 논리적인 사고를 할 수 있습니다. 찬반 토론이 가능한 다양한 정보를 접함으로써 일방통행 사고방식에서 벗어나, 자신의 생각을 정리할 때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이유와 근거를 정확히 댈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종합적인 사고 능력을 키워 다른 과목을 아우르는 창의 융합 교육을 지향합니다.

「초등융합 사회 과학 토론왕」 시리즈는 현대를 살아가며 미래를 이끌어 갈 어린이들에게 꼭 필요한 사회 과학적 사고를 어린이들의 눈높이로 다시 살펴볼 수 있게 이끌어 주는 어린이 교양 도서입니다. 사회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사건과 시사 상식 그리고 해마다 반복되는 화젯거리 등을 초등학교 수준에서 학습하고 자신의 말로 표현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습니다.




지금 해도 재밌는 한국 풍속 놀이 33가지


박영수 지음, 우지현 그림 | 풀과바람 | 2019년

알수록 새롭고 하고 싶은 재미있는 풍속 놀이!

즐겁고 유익한 우리나라 전래 놀이 연구서!

컴퓨터도 휴대 전화도 없는 옛날에는 무엇을 하며 놀았을까요? 옛날에는 골목마다 제기차기, 자치기, 팽이치기, 말뚝박기 등을 하며 노는 아이들이 많았어요. 들로 산으로 뛰어놀며 즐거움을 경험하고, 좋은 친구 관계를 만들 수 있었죠. 그런 놀이 중에는 지금 해도 재밌는 놀이도 있고, 그 의미를 알면 새롭게 보이는 놀이도 있습니다.

《지금 해도 재밌는 한국 풍속 놀이 33가지》는 예부터 우리나라에서 행해져 온 놀이 33가지를 엄선해서 설명한 놀이 연구서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생긴 고유의 놀이는 물론 다른 나라에서 들어와 우리 환경에 맞게 변화한 놀이까지. 그 유래와 함께 관련된 풍속과 가치를 함께 조명했습니다. 또한 농악, 씨름, 줄다리기 등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놀이도 같이 다뤘습니다.

풍속 놀이, 전래 놀이의 가장 큰 매력은 그 포용성에 있습니다. 놀이 인원이 많아도 되고, 중간에 끼어도 되고, 짝이 맞지 않으면 깍두기가 되어 모두 함께할 수 있지요. 여러 사람이 모여서 즐겁게 놀다 보면, 서로에 대한 믿음과 신뢰가 쌓이고 성취감을 느끼게 됩니다. 놀이는 세대 간 틈새를 메우는 역할도 합니다.

이 책은 우리 풍속 놀이를 아기자기한 그림으로 생생하게 살려내 그 내용과 유래를 상세하고 재미있게 풀었습니다. 책을 따라 놀이를 즐기다 보면 오늘도 여전히 살아 숨 쉬는 우리 놀이 문화의 의미와 소중함을 느끼고, 우리 문화유산에 관해서도 다시 한번 관심을 두게 될 것입니다.

작은 돌 다섯 개를 가지고 일정한 규칙에 따라 던지고 집거나 받는 공기놀이는 실내에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재밌는 놀이입니다. 고구려 수산리 벽화 고분 서쪽 벽에 다섯 개 공기를 올려 던지면서 재주 부리는 모습이 있는 데서 알 수 있듯이, 삼국 시대부터 전국적으로 널리 행해지던 놀이이지요. 남녀 구분 없이 재주를 겨루는 재미난 놀이에는 또 어떤 것이 있을까요?

《지금 해도 재밌는 한국 풍속 놀이 33가지》는 우리 놀이 33가지를 체력, 두뇌, 상징 놀이로 나누어 명칭과 유래, 놀이 방법 등을 알기 쉽게 풀어냈습니다. 무엇보다 놀이 현장을 그림으로 생생하게 표현해 우리 풍속 문화와 전통 놀거리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책을 읽는 재미를 더해 줍니다.

놀이의 시작과 변화, 발전 가능성 등을 살펴봄으로써 독자는 우리 풍속과 문화를 좀 더 가깝게 받아들일 겁니다. 또한 선조들의 생활 문화 전반을 이해하며, 건강함이 깃든 우리 문화의 전통과 역사, 놀이를 사랑하는 마음을 키울 것입니다. 이 책을 통해 어린이들이 우리 놀이를 즐기며 몸과 마음의 양식을 쌓아서 건전한 정신을 가지고 무럭무럭 자라길 바랍니다.





맨몸놀이 추천도서

꼭꼭 숨었니?


최경식 지음 | 만만한책방 | 2021년

꼭꼭 숨어 봐!

내가 어디에 있든 아빠는 꼭 나를 찾을 거야.

한 아이가 숲속으로 들어갔다 토끼를 만나 우리 아빠 못 봤냐고 묻습니다. 토끼는 너희 아빠는 어떤 사람이냐고 다시 묻습니다. 아이는 거침없이 아빠는 군것질 대장이고, 자기 과자 뺏어 먹기 대장이라고 말합니다. 그 모습을 본 토끼는 “그래? 그럼 내가 잘 알지.” 하며 아이와 함께 숲길을 걸어갑니다. 하지만 둘 앞에 나타난 건 바로 도토리만 냠냠 먹고 있는 다람쥐입니다. 아이는 우리 아빠가 아니라며 실망하며 아빠는 틈만 나면 잠자는 잠꾸러기라고 다시 이야기합니다. 그러자 이번엔 다람쥐가 나섭니다. “그래? 진작 얘기하지, 내가 잘 알아.” 하며 토끼와 아이와 함께 다시 숲길을 걸어갑니다. 하지만 셋 앞에 나타난 건 침 흘리며 쿨쿨 자고 있는 고양이입니다. 아이는 이번에도 아빠가 아니라며 실망하다 아빠는 목소리가 엄청 크다며 이야기합니다. “그래? 진작 얘기하지. 나한테 맡겨.”라며 이번에는 고양이가 자신 있게 앞장섭니다. 하지만 그들 앞에 나타난 건 우렁차게 소리치고 있는 늑대였습니다.

과연 아이와 숲속 친구들은 아빠를 무사히 찾을 수 있을까요?

숲속 친구들의 갖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아빠를 찾지 못하자 아이와 동물 친구들은 지쳐 갑니다.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걸 알게 된 동물 친구들이 돌아가려고 하는 순간, 아이가 말합니다. 아빠를 찾을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바로 숨바꼭질! 왜냐하면 아빠는 내가 어디에 있든 꼭 나를 찾을 거란 걸 알고 있었거든요.

지쳐 있던 동물 친구들은 숨바꼭질이란 말에 신이 납니다. 자기들도 숨바꼭질을 너무너무 좋아하는데다, 숨바꼭질을 하면 아이의 아빠를 찾을 수 있다고 했으니까요. 이제 방법을 알았으니 모두 숨을 준비를 합니다. 숲속 모든 곳에는 숨을 곳 천지입니다.

그런데 이게 무슨 일이죠? 갑자기 숲이 움직이며 펄럭이기 시작합니다. 나무도 흔들흔들 땅도 흔들흔들.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요? 아빠는 아이를 찾을 수 있을까요?

〈꼭꼭 숨었니?〉는 딸이 어느 날 이불 속에 들어가 동물 인형들과 꼭꼭 숨고는 아빠가 찾아 주길 기다리는 모습이 너무 재밌어서 이야기로 만들게 되었다고 합니다.

작은 이불 속에 들어가 아빠를 기다리며 아이는 무슨 상상을 했을까?

작가의 상상은 꼬리에 꼬리를 물어 이불 속 인형 친구들은 아이와 함께 아빠를 찾는 멋진 조력자로 변신합니다. 점프 잘하는 토끼, 냠냠 다람쥐, 쿨쿨 고양이, 어우우~ 늑대까지 비록 아빠는 아니지만 아빠와 쏙 닮은 특징을 가진 숲속 동물들과 함께 아이는 누구보다 즐겁고 신나는 여행을 합니다.

작가는 이 작은 놀이에 유쾌한 상상력을 버무려 색다른 숨바꼭질 여행을 보여 줍니다. 늘 가지고 놀던 인형들은 아이를 돕는 살아 있는 조력자로 변신하고, 이불은 숲속 숨바꼭질 무대가 됩니다. 펄럭펄럭 울럭굴럭 이제 숨바꼭질 세상은 그야말로 스릴 만점 판타스틱 세상으로 변합니다. 아이와 동물들은 놀라는 것도 잠시 웃음을 참지 못합니다.

그래서일까요? 아빠 술래에게 들킨 아이의 얼굴은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얼굴입니다. 마치 이미 알고 있었던 것처럼 말입니다.




즐겁게 춤을 추다가 그대로 멈춰라!


남강한 지음 | 책속물고기 | 2015년

꼭 이기지 않아도 괜찮아요!

함께 노는 게 좋은 거니까요.

아이들은 노래를 부르며 의자 빼기 놀이를 시작한다. 노래를 부르며 춤을 추다가 멈추면 의자를 차지하는 놀이다. 아이들은 다섯, 의자는 넷이다. 노래가 반복될 때마다 의자는 하나씩 줄어들고, 아이들도 한 명씩 놀이에서 빠진다. 결국 마지막에 남는 한 명이 승자이자 일등이다. 그런데 이 놀이의 끝에는 뭐가 있을까? 이기면, 일등이 되면, 그다음에는? 마지막까지 홀로 남은 아이는 승리의 쾌감을 느끼는 듯하지만 곧 공허함을 느끼게 된다.

“내가 이겼는데, 내가 일등인데, 왜 진 애들이 더 신나 보이는 걸까?”

아이는 곧 깨닫는다. 놀이가 즐거웠던 건 함께였기 때문이고, 다시 심심해진 건 혼자이기 때문이라는 것을. 아이는 함께해 주는 친구들을 위해 작은 선물을 준비한다. ‘나’에서 ‘우리’로 돌아가기 위해, 그리고 더 신나고 즐거워지기 위해서.

정다운 친구들 다섯 명이 있어요. 가끔 심심할 때도 있지만 그때마다 함께할 놀이를 찾아서 신나게 놀아요. 술래잡기, 땅따먹기, 기차놀이, 말타기…… 할 수 있는 놀이가 정말 많죠! 어떤 놀이는 편을 나눠서 하고, 어떤 놀이는 등수를 가리고, 어떤 놀이는 술래가 있기도 해요. 놀이를 하다 보면 가위바위보를 잘 못 해서 술래를 자주 하는 친구도 있고, 달리기를 잘 못 해서 술래에게 가장 먼저 잡히는 친구도 있어요. 다행히도 처음 술래였다고 해서 계속 술래만 하는 것은 아니지요. 계속 술래만 해도 재미없지만 계속 이기기만 해도 재미없지 않을까요? 아무리 달리기를 잘하고, 놀이를 잘해도 일등 혼자만 있어서는 놀이를 할 수 없고, 모두 다 함께해야 재밌고 신나거든요!

노랫말처럼 아이들은 즐겁게 노래를 부르며 신나게 춤을 추다가 노래가 멈춘 순간 사람 수보다 하나 적은 의자를 향해 달려가요. 노래에 맞춰 너무 신나게 춤을 추면 의자에 먼저 도착하지 못할 수도 있어요. 달리기가 느려도 그렇고요. 그런데 모두가 의자를 향해 달려가던 순간 한 아이는 바람에 날려 온 꽃에 한눈을 팔다가 의자에 앉지 못하고 말지요. 또 한 아이는 좋아하는 나비가 날아오자 나비랑 노는 게 더 좋다고 의자는 그냥 두고 나비를 쫓아갔고요. 의자에 앉지 못한 두 명은 놀이에서 진 것일까요?

우리는 놀이터에서 갑자기 심심해졌어요. 무엇을 하고 놀면 신나고 재미있을까 고민하던 중에 우리는 의자 네 개를 발견했어요. 우리는 의자를 가지고 의자 빼기 놀이를 하기로 했지요. 우리는 다섯이고, 의자는 네 개. “즐겁게 춤을 추다가 그대로 멈춰라!” 노래를 부르며 신나게 춤을 추다가 노래가 멈추면 의자를 맡아 앉는 놀이예요. 마지막까지 의자에 앉는 한 명이 일등인 거지요. 그다음은…… 무엇을 하면 좋을까요?




도구놀이 추천도서

(놀면서 똑똑해지는) 실뜨기 대백과: 초급에서 고급까지 83가지


서동사 지음, 김정화 옮김 | 길벗스쿨 | 2021년

아마존 실뜨기 분야 1위 베스트셀러

실뜨기는 손가락 끝을 정교하게 움직여 가며 여러 가지 모양을 만들어 보는 전통놀이입니다. 양손을 동시에 사용하기 때문에 좌뇌와 우뇌가 함께 발달하지요. 좌뇌는 논리적인 사고력에, 우뇌는 상상력과 직감에 관여합니다. 특히 우뇌는 열 살까지 발달이 많이 이루어지므로 어릴 때 많이 자극하면 좋습니다. 이때 실뜨기는 최고의 놀이입니다. 적당한 두께의 실 하나만 있으면 실내나 좁은 차 안, 놀이터 등 어디에서나 손쉽게 할 수 있지요.

스마트폰이나 암기식 학습 등으로 뇌의 특정 부분만 자극되기 쉬운 아이들에게 아날로그적인 놀이를 경험하게 해 주세요. 뇌가 균형적으로 잘 발달해야 청소년기에 학습 능력도 크게 성장한답니다. 또 어른의 뇌 기능을 단련하는 데도 실뜨기 놀이가 좋습니다. 초등학교는 물론 어르신들을 위한 치매 예방 센터에서도 실뜨기 놀이를 적극 활용하고 있지요. 실을 어떻게 손가락에 걸고, 잡고, 푸는지 깨치다 보면 사고력과 이해력이 좋아지고, 둘이서 실뜨기를 주고받다 보면 협동심과 전달력이 좋아집니다. 또 계속해서 새로운 실뜨기에 도전하면서 성취감과 자신감을 얻을 수 있답니다.

실뜨기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일본, 중국, 미국, 호주, 북극, 아프리카 등 세계 여러 나라 사람들이 즐기는 전통놀이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둘이서 주고받는 실뜨기를 주로 하고, 일본이나 미국에서는 혼자서 여러 사물의 모양을 만들어 내는 실뜨기를 주로 하지요.

이 책은 세계 여러 나라에서 즐기는 대표적이면서도 신기한 실뜨기를 선별하여 수록했습니다. 출렁다리, 4단 사다리, 별, 나비, 빗자루 등 혼자서 갖가지 모양을 만들어 내는 실뜨기, 한 번에 여러 모양을 만들어 내는 변신 실뜨기, 둘이서 주고받는 전통 실뜨기, 수갑 풀기나 반지 떨어뜨리기 같은 마술 실뜨기 등 무려 83가지나 되는 실뜨기 방법을 소개하지요. 단연 국내에서 가장 많은 작품 수를 담고 있는 ‘실뜨기 대백과’입니다.

매일 비슷비슷한 실뜨기만 반복하는 어린이, 초등학교 선생님이나 놀이 전문 선생님, 치매를 예방해야 하는 어르신까지 모두가 소장하면 좋은 책입니다.

실뜨기가 처음인 어린이가 책만 보고 실뜨기를 따라 하는 것은 생각보다 어렵습니다. 보통 선생님이나 부모님이 도와주어야 하지요. 이를 보완하기 위해 책 속에 실뜨기 동영상 강좌를 수록했습니다. 기본 실뜨기부터 사람들이 주로 즐기는 대표 실뜨기, 난이도가 높은 실뜨기까지 총 20가지를 선별하여 기초부터 차근차근 알려주지요. 아이 혼자서도 충분히 실뜨기를 배울 수 있습니다. 영상을 통해 어느 정도 실뜨기가 익숙해지면 책만 보고도 다양한 실뜨기에 성공할 수 있습니다.




국가 대표 종이비행기: 멀리 날리기


위플레이 지음 | 조혁진 감수 | 로이북스 | 2021년

추락하는 것은 비행이 아니다!

대한민국 종이비행기 국가 대표 팀이 만든

진짜 잘 나는 종이비행기 책!

종이비행기에도 국가 대표가 있고, 세계 대회가 열린다는 걸 알고 있나요?

우리나라에서는 2015년 종이비행기 세계 대회에 출전할 국가 대표 선발전이 열렸어요. 1,400여 명의 참가자 중 ‘멀리 날리기’, ‘오래 날리기’, ‘곡예비행’ 3종목에 출전할 단 1명씩의 국가 대표 선수를 뽑았는데, 그 우승자들이 바로 〈국가 대표 종이비행기〉를 펴낸 위플레이입니다.

〈국가 대표 종이비행기-멀리 날리기〉 편에는 국가 대표 팀이 엄선하여 뽑은 멀리 날리기용 종이비행기 16종이 수록되어 있어요. 종이비행기를 잘 접는 방법뿐만 아니라, 종이비행기에 숨어 있는 공학 원리를 이해하며, 실제 비행기처럼 조종할 수 있도록 다양한 비행 기술을 알려 주지요. 종이비행기에 특화된 공학 원리를 적용하면, 종이비행기를 상하좌우 마음대로 날릴 수 있고, 심지어 종이비행기를 회전시키며 역동적인 곡예비행까지 할 수 있답니다!

국가 대표를 따라 종이비행기를 접다 보면 소근육이 발달하고 집중력이 높아져요. 자신이 접은 종이비행기가 잘 날지 않아 문제점을 해결하려고 노력하다 보면, 창의력과 문제해결력도 높아지지요. 그러다가 기어코 성공하여 비행기가 잘 날면 성취감과 자존감이 쑥쑥 자라요. 이 책은 단순히 종이비행기를 접는 방법을 알려 주는 책이 아니라, 우리 아이들이 전인격적으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어 주는 책이에요.

특히 부록으로 종이비행기가 가장 잘 나는 90gsm의 맞춤 종이에, 국제 대회 표준 규격으로 제작된 디자인 전용지 16장이 들어 있어요. 최적화된 맞춤 전용지로 작품처럼 멋진 종이비행기를 접어 보세요. 특별한 즐거움과 남다른 만족감을 느낄 수 있어요!

멀리 날리기에 특화된 종이비행기 16대를 특징별, 난이도별로 엄선해서 실었어요. 종이비행기의 성능과 특징을 읽고, 그림과 동영상 QR로 자세히 표현한 접기 방법을 그대로 따라 접으면 어느새 “잘 나는 진짜 종이비행기”를 만들 수 있지요.

종이비행기 세계 대회, 국내 대회, 기네스북 기록 등 종이비행기와 관련된 재미있는 이야기를 읽어 보세요. 가족이 함께 종이비행기로 할 수 있는 놀이도 담았으니 활용해 보세요.

여기서 끝이 아니에요! 종이비행기의 성능을 높이기 위해서 종이비행기별로 최적화된 맞춤 튜닝 방법, 종이비행기를 날릴 때 잡는 위치, 날리는 각도와 자세 등 국가 대표만의 필살 비법이 들어 있답니다.

국가 대표를 따라 종이비행기를 접어 날리며, 평소와는 달리 종이비행기가 더 멀리 날아가는 놀라운 경험을 해 보세요!




출처 : 마포중앙도서관

https://mplib.mapo.go.kr/mcl/MENU1059/PGM3030/bookCurationDetail.do?currentPageNo=1&bookCurationSn=3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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