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
감염병, 지피지기면 백전불태!
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
2월 북큐레이션 '감염병, 지피지기면 백전불태!'
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은 바이러스 및 감염병 관련 도서목록을 배부했습니다. 아동, 청소년, 일반 도서 3가지로 나뉘어 2권씩만 소개합니다. 아래 링크를 통해 더욱 자세히 살펴보시고 운영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아동 추천도서
『팬데믹 지구』
애나 클레이본 지음, 김선영 옮김 | 푸른숲주니어 | 2021년
우리 생활의 일부가 된 코로나바이러스를 낱낱이 파헤치다!
<팬데믹 지구>는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팬데믹의 원인과 대처법, 나아가 앞으로 올 또 다른 팬데믹에 대비하는 방법에 대한 상세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과거 인류가 겪어 왔던 각종 팬데믹에 대한 경험에서 시작해 팬데믹이 무엇이고 왜 발생하는지 들여다보고, 이를 통해 현재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어떤 방식으로 대처하고 행동해야 하는지 하나씩 살펴보는 것이다.
이 책은 수많은 채널에서 제공하는 팬데믹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접하기에 앞서, 인류가 역사적·과학적 경험치를 통해 쌓아 올린 가장 기본적인 사실들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기본기가 탄탄해야 그 위에 새로운 정보를 켜켜이 쌓아도 무너지지 않을 테니까!
뉴스 등을 통해 알려진 코로나19(약칭) 팬데믹 관련 팩트들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일목요연하게 담아냈다는 것도 장점이지만, 팬데믹에 의해 세상이 어떤 모습으로 변화했는지 살피며 앞으로 우리가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해 어떻게 행동해야 하고 어떤 대비책을 세워야 할지 어린이 독자들 눈높이에 맞춰 설명하고 있다는 점이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어린이 독자들은 <팬데믹 지구>를 읽고 나서 팬데믹과 바이러스는 물론, 면역계와 항생제, 백신 등 빈번하게 등장하는 시사적인 용어들의 의미를 역사적인 맥락과 과학적인 원리를 통해 명확히 파악할 수 있다. 또 사회적 거리 두기와 자가 격리, 백신 접종의 필요성뿐 아니라, 심리적 불안감 해소와 가짜 뉴스 판별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다시금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될 것이다!
『바이러스 과학 수업』
수잔 섀들리히 지음, 전은경 옮김, 카타리나 J. 하이네스 그림 | 비룡소 | 2020년
코로나19, 과학으로 파헤쳐 보자!
팬데믹 시대의 맞춤형 과학 교과서 <바이러스 과학 수업>이 ㈜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최근 교육 현장에서는 지금의 팬데믹을 교과 주제로 삼아 어린이들에게 알려 줘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단순히 ‘마스크를 끼고, 손을 씻으세요.’ 같은 방역 정보를 전달하는 데 그칠 것이 아니라, 어른들이 정한 방침이 어떤 과학 근거에 기반했는지 같은 실질적인 정보를 알려 줄 필요가 있다. 이 책은 그러한 지점에서 바이러스에 대한 과학적 접근을 시도한다. 바이러스가 무엇인지, 바이러스가 우리 생활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바이러스를 물리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 바이러스 과학 지식들을 하나하나 꼼꼼히 풀어 간다. 핵심을 딱딱 짚어 주는 간명한 서술과 말랑하고 친근한 그림을 통해 내용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한국어판에는 특별 부록 ‘어린이가 묻고, 소아과 의사가 답하는 코로나19 Q&A’ 을 덧붙였다. 우리나라 초등학생이 궁금해하는 코로나19 질문과 답변을 통해 본문에서 읽은 과학 지식을 현실에 적용할 수 있게 해 준다. 지금 교실에서, 집에서 어린이들과 함께 공부하기 좋은 최적의 바이러스 책이다.
코로나19를 비롯한 바이러스 전반의 지식을 매우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미생물의 정의부터 시작해 “세균은 어떻게 생겼을까?”, “바이러스는 괴짜 생물?” 같은 바이러스와 세균의 기본 개념, “세균과 바이러스는 어떻게 우리 몸속에 침입할까?”, “백혈구 부대의 놀라운 방어법” 같은 우리 몸의 면역 시스템, 그 밖에도 백신, 예방 접종, 코로나19까지 중요한 바이러스 과학 지식을 단계별로 짚어 가며 깊이 있게 다룬다.
청소년 추천도서
『바이러스 쫌 아는 10대』
전방욱 지음 | 방상호 그림 | 풀빛 | 2021년
예측 가능한 미래를 위해 지금 꼭 필요한 과학 지식!
사스, 메르스, 코로나19… 팬데믹의 주인공을 만나다!
과학 쫌 아는 십대 12권. 코로나19라는 신종 전염병으로 전 세계가 당황하고 있다. 초기에는 몇 나라에서만 심각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현재 세계보건기구(WHO)가 세계적인 대유행병(팬데믹)을 선포할 정도로 점점 상황이 심각해졌다. 친한 친구를 만날 수도 없고 학교도 정상적으로 다닐 수 없으며, 핸드폰을 통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알림 문자가 오는 등, 여태껏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비상사태가 벌어졌다. 하지만 겁을 먹거나 위축된다고 해결될 일이 아니다.
어느 때보다 지금, 바이러스에 대한 정확하고 올바른 지식이 필요하다. 이 책은 우리가 바이러스가 어떤 존재인지, 또한 어떻게 물리쳐야 하는지에 대해 잘 알아야 거짓 정보(가짜 뉴스)에 휘둘리지 않고 신종 전염병을 막아낼 수 있으며, 올바른 예측을 통해 변이 바이러스에 대해서도 잘 대처할 수 있다고 말한다. 그래서 바이러스를 이해하고 함께 살아가기 위해 꼭 필요한 과학 지식을 쉽고 재미있게 담아냈다. 이 책을 읽으면 바이러스의 구조, 분류, 생활사, 돌연변이 등의 과학 이론은 물론 스페인 독감, 조류독감, 신종플루, 사스, 메르스, 코로나19 등 인간을 위험에 빠뜨렸던 바이러스의 역사, 최근 떠오르는 백신 정보와 치료법까지 모두 알 수 있다. 어려운 과학 이론과 용어를 이해하기 쉽도록 귀여운 바이러스 캐릭터를 적재적소에 그려 넣어 설명했고, 유명한 바이러스 관련 실험과 분석 통계를 그래프와 사진으로 담아내 청소년들이 과학을 어려운 학문이 아니라 실제 삶에서 꼭 필요한 지식으로 이해하게 해 준다.
『전염병 팬데믹 어떻게 해결할까?』
김우주 , 강규태 지음 | 동아엠앤비 | 2021년
인류의 역사는 전염병과의 전쟁이다
전염병은 세계 인류 역사를 크게 변화시켜 왔다. 의학이 발달하지 않았던 시대의 전염병은 인간에게 있어 미지와 공포의 대상이었다. 그러나 전염병의 원인이 세균과 바이러스 같은 병원체에 의한 것이라는 사실이 밝혀지자 전염병은 우리가 극복해 내야 할 대상으로 바뀌었다. 실제로 전염병의 실체가 밝혀진 이후, 인류는 꾸준히 연구를 거듭하여 백신과 치료제를 개발하는 등 과거에 치명적이었던 여러 전염병을 이제는 걱정하지 않아도 될 정도가 되었다.
그러나 우리는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며 전염병이 여전히 인류에게 엄청난 피해를 입힐 수 있다는 사실을 재인식하게 되었다. 무분별한 개발과 환경 파괴, 지구온난화 등의 영향으로 지난 수십 년 간 많은 신종 전염병이 출현했으며 엄청나게 늘어난 인구와 도시화, 교통수단의 발달과 빠르게 진행된 세계화로 인해 지구 한쪽에서 발생한 전염병이 순식간에 지구 반대편까지 다다를 수 있게 되었다. 전염병에 대응하는 기술은 발전했지만 동시에 인류 역사상 가장 쉽게 전염병이 퍼질 수 있는 환경이 된 것이다.
이 책에서는 세균과 바이러스의 도전에 관해 인류가 어떻게 맞서 싸워 왔는지에 대한 역사를 살펴보고 전염병의 기본적인 원리를 이해해 구체적인 상황에 지식을 응용하는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일반 추천도서
『NEW 바이러스 쇼크』
최강석 지음 | 에듀넷 | 2021년
모든 생활 영역의 패러다임 쉬프트(PARADIGM SHIFT)를 가져온 신종 바이러스!
백신, 항체, 치료제 등을 통해 면역력 강화를 이루어 예전의 평범했던 일상으로의 복귀를 원하지만, 우리는 바이러스와 싸우며 앞으로 변화될 세계에 대해 예측하고 준비하며 살아가야 한다. 2020년부터 대한민국에 침투한 신종 바이러스, 어느덧 1년이 지나가고 있다. 코로나 블루, 코로노미 쇼크 등 다양한 신조어가 등장하기 시작한 이 시대, 우리는 바이러스와 공존하며, 바이러스로부터 살아 남아야 한다!
기존 『바이러스 쇼크』의 2021년 업그레이드 최신판! 신종 바이러스 발생으로 1년이 지나간 이 순간, 무엇이 달라졌고, 우리는 어떻게 해야할 것인가! 세계적인 감염 전문가가 알려주는 신종 바이러스 대응법! 지금껏 알지 못했던 바이러스의 실체를 낱낱히 밝힌다.
의대 진학을 준비하면서 꼭 읽어야 할 필독서, 의대입시 독서활동평가, 논술대비 권장도서, 바이러스와 함께 살아가는 현대인의 지침서
인류역사상 가장 충격적인 바이러스 팬데믹, COVID19! 잔혹하고 영악한 바이러스 침공 앞에서 과학기술과 의료기술도 속수무책 무너졌다. 그 역사적인 현장에서 우리는 답을 찾아내고 있다. 늘 그래왔듯... 준비되어있지 않으면 또다시 새로운 바이러스 쇼크에 휘말릴 것이다.
이 책은 바이러스에 어떻게 맞서야 하는지 그 해답을 찾아가는 안내서가 되어준다. 이제, 인류를 위협하는 NEW 바이러스 쇼크에 대해 탐험을 시작해보자!
『우리는 어떻게 지금까지 살아남았을까』
스티븐 존슨 지음, 강주헌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21년
팬데믹 시대를 살아가기 위한 최소한의 교양!
과학·의학·보건 분야의 잊혀진 혁신 이야기
2020년에 찾아온 코로나19 팬데믹은 큰 충격을 안겨주었지만, 사실 인류 역사상 이러한 위기는 여러 번 있었다. 시대별로 다양한 요인들이 인간 생명을 위협했고, 따라서 기대수명 역시 오랜 기간 35세에 머물러 있었다. 굶주림으로 인한 영양실조는 말할 것도 없고, 천연두, 독감, 콜레라, 패혈증, 살균되지 않은 우유와 수돗물, 막 출시된 의약품과 자동차가 수많은 사람을 죽였기 때문이다. 이 위기들을 하나씩 넘기며 기대수명을 80세 넘게 연장시킨 건 최근의 일이다.
이 책은 우리가 인류의 생명을 위협했던 요인들과 싸워온 역사를 파헤치며, 그 과정에서 어떻게 진보를 이루고 수명을 늘렸는지에 주목한다. <탁월한 아이디어는 어디서 오는가> <우리는 어떻게 여기까지 왔을까>를 통해 혁신의 역사를 새롭게 쓰고, <감염 도시>를 통해 전염병과 싸워 승리한 사람들을 조명했던 스티븐 존슨은 이 책에서 ‘인류 생존의 법칙’을 말한다. 백신, 데이터학, 전염병학, 항생제가 발전하고 약물과 자동차에 대한 안전 규제가 도입되는 과정에서 유의미한 역할을 했지만 주목받지 못했던 사람들을 호명하며, 이들이 만들었던 ‘네트워크의 힘’이 우리 생명을 지키는 방패가 되어왔음을 강조한다. 과거 과학·의학·공중보건이 이뤄낸 혁신을 분석함으로써 현재의 위기를 헤쳐나갈 힌트를 제공한다.
출처 : 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
https://home.pen.go.kr/siminlib/na/ntt/selectNttInfo.do?mi=13147&bbsId=3952&nttSn=6604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