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
나의 반려(伴侶)
한밭도서관 5월 북큐레이션
나의 반려(伴侶)
바쁘고 지친 일상 속 기운을 북돋아주는 반려동물과 반려식물. 다들 키우고 계시나요? 반려동물 가구는 우리 나라 국민 5명 중 1명일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동물을 키우고 있습니다. 이에 못지 않게 다양한 반려식물 또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한밭도서관에서 '나의 반려(伴侶)'를 주제로 다양한 도서를 선정했습니다. 도서 살펴보시고 운영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강아지 탐구생활』
요시다 에츠코 저 정영희 역 알에이치코리아 2018.07.09
개는 왜 혼을 내면 하품을 할까? 코는 왜 항상 젖어 있을까? 왜 사람의 얼굴을 핥을까? 반려견의 모든 행동에는 이유가 있다! 개 키우면서 가장 궁금한 50가지 질문과 속 시원한 해답
반려견 인구 천만 시대. 반려견은 이제 우리에게 친구이자 가족이며, 어떤 이에게는 자식 같은 존재이기도 하다. 이런 반려견과의 생활에서 우선시되어야 할 것은 그들과 함께하는 생활에서의 즐거움이다.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반려견의 습성을 잘 모르고 반려견과 생활하는 사람이 의외로 많다.
개가 하울링을 하거나, 아무데나 소변을 보고, 열심히 발바닥 패드를 핥는 것을 문제 행동으로 여겨 우리 집 개만 성격이 유별난 것은 아닐까 고민을 하기도 한다. 하지만 개의 모든 행동에는 다 이유가 있다. 아무런 이유 없이 이러한 행동을 하는 경우는 드물다.
우선 그들의 습성을 파악하고, 탐구하여 심리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많은 반려 가족들을 대상으로한 설문을 통해 그들이 궁금해 했던 개에 관한 모든 것을 담은 《강아지 탐구생활》이 출간되었다.
이 책에는 개를 키우는 사람이라면 꼭 알아야 할 개의 습성과 일반적인 행동, 개들의 심리에 대한 의문 등 개에 관해 질문 50가지에 대한 해답이 담겨 있다. 기존의 반려견 관련 책에서 미처 다루지 못했던 사항에 대해서도 보다 구체적으로 접근했고, 일러스트를 활용하여 알기 쉽게 설명했다.
이 책을 통해 개에 관해 궁금했던 오래된 의문을 풀 수 있을 것이다.
“능력이 뛰어나고 지적이고 역동적이고 유쾌하고 사랑스럽고 훌륭한 생물이 바로 우리 곁에 있는 개라는 사실을, 그리고 그 존재 덕분에 인간의 삶이 얼마나 풍요로워졌는지를 알 수 있게 된다면 더 없이 기쁠 것이다” -본문 중에서
『나이든 반려견을 돌보는 중입니다』
반려견의 노령화는 자연스러운 일이지만, 보호자는 이를 그저 바라보기만 해서는 안 된다. 반려견도 사람처럼 노령화로 인해 신체적, 정신적 변화를 겪고, 그 결과 지금까지 알던 것과는 전혀 다른 강아지가 되기 때문이다. 이 책은 산책, 놀이법, 배변 훈련 등 노견에게 적합한 일상 케어법을 소개하며 노견을 이해하는 길을 제시한다. 더불어 노견 보호자라면 한 번쯤 생각하기 마련인 반려견과의 이별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진정 노령 반려견을 사랑하는 특별한 방법들을 통해 얼마 남지 않은 시간을 소중하게 보낼 수 있을 것이다.
『당신은 개를 키우면 안된다』
반려견의 마음을 가장 잘 이해하는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
그가 전하는, 혼내지 않아도, 혼나지 않아도 되는 반려견 교육의 모든 것
강아지를 키우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모든 강아지가 반려견인 것은 아닙니다. 어떤 강아지는 가족으로 어떤 강아지는 움직이는 인형으로 살아갑니다. 사람들이 반려견을 교육하려는 이유도 마찬가지입니다. 시끄럽게 짖거나, 배변습관에 문제가 있거나, 공격적인 행동을 보일 때처럼 자신의 일상에 방해가 될 때 사람들은 단지 이런 ‘문제 행동’을 멈추게 하고 싶어 교육을 하려 합니다. 강아지를 입양하고 그들과 함께 살아가고 그들에게 좋은 습관과 예절을 가르치는데 있어서 지금까지 그 기준점은 언제나 인간이었습니다.
이 책은 그 기준점을 바꿔놓으려 합니다. 그동안의 잘못을 인정하는 데서부터 변화를 만들어가려 합니다. 상품처럼 진열되어 팔리고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드러내면 문제견이 되는 현실에서 이제 강아지를 섬세한 하나의 생명체로 마주하게 하려 합니다. 반려견을 키우면서도 늘 마음 한구석이 미안한 이들, 반려견을 키우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이들과 함께 하고 싶습니다.
『내 강아지 마음 상담소』
반려견 행동전문가 강형욱이 반려인들의 질문에 답해드립니다!
누적 조회수 3백만의 유튜브 반려견 콘텐츠 《강형욱의 소소한 Q&A》를 완전 정복할 수 있는 『내 강아지 마음 상담소』. 강아지를 키우는 반려인들이 직접 물은 120가지 질문과 강형욱 훈련사가 깨알같이 알려드리는 120가지 해답을 담아 완성했다. 어떤 행동이 문제 행동인 건지, 이런 상황에서는 어떻게 대응해줘야 하는지, 이런 행동을 할 때 강아지의 진짜 마음은 무엇인지 등 강아지와 함께 살아가는 반려인들이 궁금해 하는 질문들은 끝이 없다.
처음엔 그저 귀여운 행동이라고 생각했는데 나중에 심각한 상황으로 발전하기도 하고, 강아지의 마음은 그게 아닌데 보호자가 오해해서 잘못 대응하는 경우도 무척 많다. 내 강아지의 마음을 오해 없이 정확하게 이해하고 싶을 때, 이런 상황에서는 강아지에게 어떻게 대해줘야 하는지 도무지 답을 알 수 없을 때, 반려인들에게 강형욱 반려견 행동전문가가 정성껏 답을 보낸다.
『인간은 개를 모른다』
스티븐 코틀러 저 서민아 역 필로소픽 2018.01.05
우리가 미처 몰랐던 개의 세계
여자 친구를 따라 우연히 뛰어들게 된 유기견 구호에서 시작해 철학적, 과학적 탐구를 거쳐 삶의 의미를 찾는 여정을 담은 에세이.
유기견 보호소에서조차 포기한 시한부 운명의 개들이 모인 뉴멕시코의 ‘치와와 오두막’에서, 병들고 학대당해 버려진 개들이 다시 사람을 받아들이고 공동체 속에서 조화롭게 살아가는 모습을 생생하게 그려낸다.
서로 배려하는 이타주의적인 개들, 불치의 장애를 가진 개에게는 예외를 인정해 공동체의 평화를 유지하는 개들, 놀이에 뒤쳐지지 않기 위해 혼자 연습을 하는 개, 동성애 개 등 통념을 뒤집는 개의 행동들을 이해하기 위해 저자는 개와 인간의 본성에 대한 성찰을 시도한다.
동물행동학, 인류학, 신경과학, 생태철학, 윤리학, 심리학 등을 훑는 지적 여행을 통해, 인간과 개가 어떻게 공진화했는지, 신경과학적 측면에서 인간과 개의 우정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는지, 인간과 개는 동등한 권리를 갖는지 등을 관찰한다. 시종 유쾌하면서도 감동적이며, 지적 탐구와 정신적 깨달음으로 가득 찬 독특한 애견서.
『화초 기르기를 시작하다』
화초 기르기, 더 이상 어렵지 않다!
초보자를 위한 꼼꼼 가이드북 『화초 기르기를 시작하다』. 식물을 어떻게 키워야 할지 막막한 이들을 위해 기획된 책으로 선물할 때는 어떤 의미의 식물을 선택하면 좋은지, 테마별로 나누어 계절을 느낄 수 있는 식물 그리고 집에서 간단하게 연출할 수 있는 스타일링, 팁을 제공한다. 식물을 공간에 아름답게 배치하기 위한 아이디어와 활용법까지 함께 소개해 자신만의 식물 키우기 노하우를 알아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식물에 얽힌 이야기나 꽃말, 이름의 의미, 식물의 특징과 정보를 이야기 형식으로 풀어 식물을 새로운 각도로 바라보고 식물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각 식물의 공기정화 효과와 함께 물주기 및 햇빛, 온도 조절, 화분갈이 등 식물을 잘 키우기 위한 재배 포인트를 담았고 식물에 대한 팁을 알려준다. 식물의 번식법 및 원예지식까지 사진과 함께 담아 식물과 함께 느끼고 살아가는 즐거움을 전해준다.
『식물 읽어주는 아빠』
“어느 날 식물이 말을 걸어왔다.”
일본에서 원예를 공부한 원예전문가이자 식물과 그림책을 매개로 아이들과 소통하는 원예교육전문가인 저자가, 아이들이 좋아하고 가정에서 쉽게 키울 수 있는 40가지 원예식물에 대해 쓴 에세이이다. 저자는 시종일관 한 인간으로서, 아이를 기르는 부모로서,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어떻게 살아야 할지 묻고 고민한다. 틀에 박힌 시각, 정형화된 꿈과 목표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자연스러운 삶을 살고자 하는 저자의 모습은 독자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보듬는다. 『식물 읽어 주는 아빠』가 단순히 식물을 소재로 한 ‘원예 에세이’를 넘어, 어떻게 살 것인가를 성찰하는 ‘철학 에세이’로 읽히는 이유이다.
『한 평 공간에 만드는 나만의 실내정원』
이 책은 베란다뿐 아니라 사무실, 화장실, 현관, 방 등 내가 생활하는 한 평 남짓의 좁은 실내 공간을 하나의 ‘작은 정원’으로 만들어 줄 방법을 알려 준다. 화려한 화초보다 실제 일상에서 구하기 쉽고, 또는 사무실 등에서 키우기 적합하거나 건강을 위한 식물 등 실제 키우는 사람의 편의를 그대로 반영했다. 가족의 규모가 줄어들고 있는 사회적 분위기에서 가족뿐 아니라 ‘나’만을 위한 정원을 꿈꾸는 이에게 꼭 필요한 가드닝 비법을 전수한다.
『참 쉬운 베란다 텃밭 가꾸기』
야미가든 저 혜지원 2017.05.22
물과 흙, 햇빛과 화분만 있다면 베란다 어디에서나 키울 수 있다!
매력 넘치는 베란다 텃밭. 1년 내내 싱싱한 상추, 파프리카, 당근, 허브 등을 베란다에서 직접 수확해볼 수 있다. 이 책 『참 쉬운 베란다 텃밭 가꾸기』는 초보 가드너를 위한 텃밭 가꾸기 노하우를 소개한다. 상추와 같은 간단한 잎채소부터 시작해서 방울토마토, 오이, 당근 등과 같은 열매채소까지 다양한 채소들을 베란다에서 키워보자. 실외정원 못지않게 아름다은 꽃과 허브로 감성 가득한 집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베란다 텃밭에서 나온 채소들로 건강한 요리를 만드는 방법도 함께 수록했다.
『반려식물 인테리어』
이고르 조시포비크, 주디스 드 그라프 저 고민주 역 에디트라이프 2018.05.01
“핫 트렌드 반려식물”로 청정한 우리 집 만들기"
싱그러운 초록 식물들에서 얻는 정서적 안정과 위로, 키우는 즐거움!
공기 정화와 가습 효과, 아름다운 장식 효과까지 누릴 수 있는 ‘반려식물 인테리어’
바쁜 일상을 보내다 보면 잠시라도 모든 걸 내려놓고 완벽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나만의 공간이 절실해진다. 게다가 계절을 가리지 않고 수시로 우리를 습격하는 미세먼지와 봄철에 특히 심한 황사까지 더해지면서 공기 맑고 시원한 녹음 속으로 당장 뛰어들고 싶어진다. 식물을 이용한 인테리어, 즉 ‘플랜테리어’가 급부상하고, 정서적 안정과 위안은 물론 키우는 즐거움까지 만끽할 수 있는 ‘반려식물’이 주목받는 이유다. 자연과 식물을 집 안에 들여 공기 정화와 가습 효과, 아름다운 장식 효과까지 얻을 수 있는 노하우를 본격 소개하는 도서 《반려식물 인테리어》를 펼쳐보자.
출처 : 대전광역시 한밭도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