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
치유, 책을 읽는 시간
2021년 3월 산본도서관 도서 추천
치유, 책을 읽는 시간
우리는 복잡한 인간관계 속에서 살아갑니다. 매일 누군가와 만나고, 소통하며 어쩌면 지친 당신을 위해 산본도서관에서 추천도서를 준비했습니다. 도서 목록 살펴보시고 바쁜 일상 속 '나를 돌보는 시간'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타인의 시선을 의식해 힘든 나에게』
글배우가 전하는 위로와 용기의 말들
《오늘처럼 내가 싫었던 날은 없다》의 저자 글배우가 마음이 지친 이들에게 담담하게 건네는 위로의 말뿐만 아니라, 엉켜 있는 생각들로 힘든 이들을 위해 생각을 줄일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 그리고 사는 게 힘들어 의욕이 나지 않는 이들에게 힘이 되어줄 용기의 메시지를 들려주는 『타인의 시선을 의식해 힘든 나에게』.
수년 간 많은 이들의 고민을 직접 상담해오며 요즘 사람들이 가장 걱정하는 문제에 대해 같이 공감하고 이야기를 나눈 저자는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모아 57개의 글로 담아냈다. 저자 자신의 경험과 실제 고민 상담 내용을 바탕으로 한 자 한 자 써내려간 글들을 읽다 보면 위축되어 있던 자기 자신에게 어느새 스스로 응원을 건네고, 진정으로 나를 사랑하며 산다는 것에 대해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약간의 거리를 둔다』
소노 아야코(소설가) 저 김욱 역 책읽는고양이 2016.10.20
책소개
‘약간의 거리’를 두면 나의 인생이 더 행복해진다!
우리가 좇는 행복은 아무리 다가가도 만질 수 없고, 매번 다다를 수 없음에 절망감을 맛보게 한다. 허나 조금만 정신을 차리고 바라보면 100전 100패는 어찌보면 당연한 결과일 수 있다. 내 것이 될 수 없는, 남들이 말하는 ‘행복’에 나 자신을 꿰맞추는 도전이기 때문이다. 소설가 소노아야코의 에세이 『약간의 거리를 둔다』는 객관적 행복을 좇느라 지쳐버린 영혼을 위로하는 책으로 ‘나’자신을 속박해온 통념으로부터 벗어나 나답게 사는 삶으로 가볍게 터닝할수록 이끌어준다. 소노 아야코 특유의 쉽고도 가슴에 와닿는 표현 속에는 정말 맞는 말이라 무릎을 치게 만드는 조언들, 어이 없을 정도로 간단하지만 감히 뒤집어볼 엄두조차 내지 못한 것들이 담겨있다.
『오늘도 남의 눈치를 보았습니다』
미즈시마 히로코 저 박재현 역 샘터사 2018.10.25
★★★ 일본 아마존 심리 분야 스테디셀러★★★
★★★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 백세희,《빨강머리 앤이 하는 말》 백영옥 추천★★★
대인관계치료 1인자 미즈시마 히로코가 전하는 있는 그대로를 인정하고 ‘내가 좋아하는 나’로 자신 있게 사는 법
자꾸만 남의 시선이 신경 쓰여서 숨이 막히고 나를 함부로 평가하는 말에 상처받았나요?
“싹싹한 척 하지 않으면 미움 받을 거야” “나를 못생겼다고 생각하는 게 틀림없어” “일을 잘 한다는 소리를 듣고 싶어” 이렇듯 뭘 해도 자신감이 없고 남들 눈치만 보게 될 때가 있다. 그런 날에는 ‘다른 사람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지’ ‘고작 이런 일로 상처 받는 게 정상인지’ 계속 의심하게 된다. 또 그런 내가 바보 같아서 더더욱 남의 시선이 신경 쓰인다. 하고 싶은 일만 하고 살아가기도 바쁜 세상인데 우리는 왜 이렇게 타인의 평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상처 받는 걸까? 이 책 ≪오늘도 남의 눈치를 보았습니다≫는 ‘남의 시선이 신경 쓰이는 현상’에 대해 전반적으로 살펴본다. 나아가 그로 인해 고통 받는 현실에서 벗어나 남에게 휘둘리지 않고 자신답게 살 수 있는 방법을 대인관계요법 등 실제로 효과가 있는 치료법을 통해 제시한다. 누구나 ‘다른 사람에게 자신이 어떻게 보일지’를 신경 쓰면서 살아간다. 사람, 환경에 따라서 차이가 있을 뿐이다. 이 책은 학교에서, 직장에서, 가정에서, 친구 사이에서 그리고 우리가 살아가면서 맺게 되는 모든 관계에서 사람들이 진정한 관계를 맺고 질 높은 인생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관계의 기술을 알려준다.
『아파도 아프다 하지 못하면』
슬픔이 하는 말을 들을 수 있는 버튼이 있습니다.
누르시겠습니까? 모든 감정에는 이유가 있다. 이 책은 그 이유를 알려 준다! 나쁜 감정은 없습니다!
우리는 살면서 많은 감정을 느낀다. 집에서, 학교에서, 직장에서, 혹은 다른 단체에서 남들과 어울리며 여러 가지 감정을 갖는다. 기쁨, 슬픔, 분노, 불안, 질투, 호감, 사랑 등 종류는 다양하다. 하지만 우리는 감정을 별로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관심을 갖고 ‘들여다봐야 하는’ 존재가 아니라 내 목적을 이루기 위해 ‘통제해야 하는’ 대상이자 도구로 받아들인다. 특히 슬픔이나 분노 같은 ‘부정적인’ 감정을 맞닥뜨리면 피하거나 억누르려고 한다. 그만큼 감정이란 우리에게 쉽지 않은 무엇이다.
저자는 모든 감정이 우리에게 중요함을 강조한다. 감정에는 저마다 가치가 있고 이유가 있다. 그리고 우리가 살아가는 데 필수적인 메시지가 담겨 있다. 이런 감정은 정신과 신체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 지금 내가 느끼는 감정이 무엇이고 내게 어떤 메시지를 전하려는지 잘 살펴야 건강한 사고와 실천이 가능하다.
무엇보다 저자는 ‘고통스러운 감정’을 재고하도록 한다. 슬픔, 두려움, 분노처럼 고통스럽고 부정적인 감정에도 저마다 존재의 이유가 있다. 물론 그런 감정을 느끼는 순간만큼은 피하고 싶겠지만, 그렇다고 그것을 외면하기만 하면 몸과 마음은 더욱 힘들어진다. 기분 나쁜 감정이 들더라도 그것을 침착하게 보듬고 이해할 때 우리는 현명한 선택을 이어나갈 수 있다.
결국 이 책이 전하는 메시지는 ‘나쁜 감정이란 없다’는 것이다. 우리에게 좋은 느낌을 주건 나쁜 느낌을 주건, 모든 감정은 삶에 도움을 준다. 단순히 느낌에 휘둘리지 않고 지금 내가 가진 감정을 적극적으로 마주할 때, 숨죽이고 있던 이성도 긍정적인 힘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다.
『오늘은 좀 쉬겠습니다』
고이케 히로토 글 아사노 페코 그림 전지혜 역 세개의소원 2021.01.11
★★★ 항상 바쁜 나를 위한 휴식과 멘털 케어 120 ★★★
★★★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은 심신 이완 일러스트 ★★★
120가지 셀프 케어와 기분 좋은 일러스트로 몸과 마음을 쉬게하는 책
항상 바쁘고 피곤한 몸과 마음에 휴식을 주는 일러스트 건강 에세이.
집에 돌아오면 아무것도 할 수 없고, 잠을 자도 몸이 무겁고 매일 피곤한 사람을 위한 셀프 케어 요령 120가지를 소개했다. 밝고 유머러스한 일러스트를 풍성하게 담아 책장을 넘기는 것만으로 기분이 좋아지고 하루의 긴장이 풀어진다. 피로의 정도에 따라 단계별로 빼곡하게 담겨진 피로 해소의 아이디어로 간단하게 지친 몸과 마음에 휴식과 위로를 줄 수 있다.
출처 : 군포시산본도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