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
별 타로(Tarot) 가자!
마포중앙도서관 북큐레이션
별 타로(Tarot) 가자!
새해가 되면 나의 미래와 운명을 점쳐보는 문화에 비추어 타로, 사주, 점성술에 관련된 책을 모은 큐레이션입니다.
책 속 내용들이 모두 실제로 실현되지 않을 수도 있지만, 새로운 해를 맞이한 만큼 앞으로 있을 여러분의 미래에 도움이 되길 바라면서 큐레이션을 준비했습니다. 좋은 운세가 나오면 자신의 미래를 믿고 힘차게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자세를 가지고, 나쁜 운세가 나온다면 그 부분을 보완하거나 대비해나갈 수 있는 태도를 가지면서 이 큐레이션을 보면 좋을 것입니다. 그럼으로써, 많은 이용자분들이 자신의 미래에 대한 불안을 떨칠 수 있길 바랍니다.
『타로 스퀘어』
22장의 아르칸에 담긴 역사와 미래, 인간과 우주의 이야기
타로는 22장의 메이저 아르칸과 56장의 마이너 아르칸으로 구성되어 있다. 아르칸은 타로 카드 한 장 한 장을 일컫는 용어로, 중세 연금술사들이 귀중한 금속이나 불로장생의 약을 만들던 ‘비법’이라는 의미다. 이는 각 그림이 뜻하는 비밀스러운 상징이 모여 하나의 결과를 조제해 낸다는 의미로 볼 수 있다.
아르칸 1 _ 세상을 읽다 / 마음을 위로하다 / 현상을 설명하다
책은 크게 두 개의 아르칸으로 구성되어 있다. ‘인생의 사각지대에서’라는 부제를 단 아르칸 1에서는 세상을 읽고, 마음을 위로하고, 현상을 설명하는 타로의 존재 이유를 서술한다.
타로가 우리에게 온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면 서양의 세계사가, 그중에서도 베일에 싸였던 중세사가 그 모습을 드러낸다. 타로에 숨겨진 상징을 들여다보면 정신분석학자 칼 융이 말한 우리 안의 ‘원형’이 투사되어 나타난다. 마지막으로, 바로 그 순간 그 한 장의 카드가 내 눈 앞에 펼쳐진 이유를 설명하는 파동과 양자역학, 상대성원리에서 우리 모두는 섬광같은 깨달음을 얻게 된다. 타로 안에는 세계와 인간의 본성과 우주의 현상이 응집되어 있었던 것이다.
독자들은 ‘타로’라는 일상적인 소품이 시공을 뛰어넘어 무한대의 지식과 통섭되는 순간을 목도하게 된다. 아울러 인생의 사각지대에서 타로가 보여주는 지혜를 통해, 남은 인생을 담대하게 살아낼 기운을 얻게 된다.
아르칸 2 _ 타로를 읽는 법, 미래를 읽는 법
아르칸 1에 이어, 아르칸 2에서는 인문학적 상상과 과학적 고찰을 지나온 독자들을 위해 최소한의 타로 읽기 방법을 제시한다. 생애의 주기와 닮아있는 메이저 아르칸을 4개의 그룹으로 나누어 설명하고, 4원소를 지니고 있는 마이너 아르칸의 정신을 소개한다.
22장의 메이저 아르칸에 숨겨진 상징과 스토리를 따라가다보면 지금 내 앞에 드러난 카드의 의미를 어렴풋하게나마 이해하게 되고, 불확실한 미래에 다소나마 선명성이 더해진다.
타로 카드를 선택하는 사람에게는 막연했던 카드의 상징을 알아가는 즐거움이, 그 카드를 읽어주고자 하는 사람에게는 카드 한 장 한 장에 얽힌 히스토리와 비밀을 알아가는 즐거움이 쏠쏠하게 쌓인다.
『타로카드 완전정복』
타로카드로 나의 미래 살짝 훔쳐보기!
온 오프라인에서 손금과 타로 전문가로 유명한 저자가 쓴 『타로카드 완전정복』은 시간이 없어서, 또 마스터를 찾아가기 힘들 때, 혼자서도 쉽게 타로를 볼 수 있는 충실한 지침서이다. 타로의 기초부터 고급 단계까지 친절하게 풀어낸 이 책은 서양식 점성술이 아닌 동양식 9궁을 활용한 유일한 타로 해설서로 누구나 쉽게 자신의 미래를 엿볼 수 있다.
이 책은 초급, 중급, 고급의 세 단계로 나누어 타로 카드의 기초부터 다양한 카드 점의 배치 방법, 해석법 등을 쉽게 풀어냈다. 따라서 타로를 처음 접하는 사람이라도 차근차근 따라가다 보면 한 장으로 보는 타로 점에서부터 주식운, 부동산운, 시험운, 이사운, 속마음, 인복, 소송운, 적성운, 궁합, 월별 운, 연별 운을 등을 알아볼 수 있다.
『나의 소울넘버』
누구에게나 자신만의 수가 있다
우리들 각자는 자신의 생년월일로 결정되는 자신의 고유한 수를 갖는다. 바로 영혼의 수라 불리는 소울넘버다. 소울넘버는 내 인생의 질문에 답을 주고, 사람들 속에서 내 위치를 알려주는 숫자다. 나에게 맞는 일은 뭘까? 내 연인이나 배우자는 어떤 사람일까? 내 약점과 강점은 무엇일까? 어떤 모습으로 사는 것이 가장 나다운 것일까? 지금 가장 궁금한 사람의 소울넘버를 보자. 풀기 힘든 문제들에 해결책을 찾게 될 것이다.
“소울넘버를 통해 나와 상대방의 시점을 이해하면 앞으로 어떻게 상대와 마주할지를 가늠할 수 있다. 힘든 인간관계에서 자꾸 회피하지 않고 타인과 마주할 기회를 계속 만들다보면, 생각보다 더 많은 정보를 얻게 된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 아니라 무전무쟁, 어느 누구와도 싸우지 않아도 된다.”
『럭키 타로북』
레이철 폴락 저 구민희 역 재미주의 2017.12.26
불안할 때, 미래가 궁금할 때, 선택이 고민될 때, 인생의 조언자 타로카드 핸드북을! 그랜드 마스터 레이철 폴락의 타로카드 완벽 가이드
하루가 시작되면 매일의 운세를, 월요일이 되면 일주일의 운세를 뒤적거리고 새해가 되면 토정비결이나 사주를 알아보고 선택을 해야 할 때나 궁금한 일이 생기면 타로를 본다. 우리는 자신의 운명을 알고 싶고 미래가 궁금하고 옳은 선택을 했는지 확인받고 싶다. “A가 아닌 B를 선택한 것이 옳은 결과일까?”, “이 회사를 그만둔다고 결정한 것에 후회하지 않을까?”, “이 사람과 결혼해도 괜찮을까?” 자신의 선택에 조언을 얻고 싶고 가지 못한 길보다 선택한 길이 더 나은 것인지 확인받고 싶다. 그래서 『럭키 타로북』은 타로를 통해 우리의 선택에 확신을 더하고 궁금한 미래에 대한 조언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항상 궁금하지만 막연한 타로카드를 자세히 설명해주고 타로카드에 숨겨진 의미를 하나하나 이야기해주며 다양한 질문에 답을 주는 스프레드까지 더해 한 권의 책으로 타로의 세계를 엿볼 수 있다.
『타로카드 올바른 안내서』
예뻐서, 재미있어 보여서, 좋아하는 사람 그림이라서 덜컥 타로카드를 샀거나 주문하려는 당신,
막상 어떻게 써야 할지 감도 안 잡히신다면, 이 책 한 권으로 기초를 마스터하세요
영어 원서나 매뉴얼은 불친절하고, 검색해서 찾은 문서들은 서로 말이 달라서 누굴 믿어야 할지 모르겠고, 한 권에 깔끔하게 정리한 책을 찾기 힘들고, 카드보다 비싼 책값 큰맘 먹고 샀는데 미덥지 않고, 정작 내가 궁금한 건 나오지도 않았는데 벌써 책은 마지막 장이고……
초보자가 진짜로 궁금해하는 것, 인터넷의 잘못된 정보를 접하고 쉽게 오해할 법한 내용들을 52개 항목으로 정리한 책이 나왔습니다. 처음부터 제대로 알고 헤매지 않도록, 타로카드 경력 30년의 타로 리더 임상훈과 경력 24년의 미학 전공자 황민우가 타로 초보자들을 위한 ‘올바른’ 안내서를 펴냈습니다.
어떤 상황에서는 어떤 종류의 카드가 좋은지, 왜 타로카드는 라이더-웨이트 덱을 기본으로 하는지, 요새 많이 쓰는 타로카드 앱은 정말 잘 맞는지, 내 해석과 고수의 해석은 왜 다른지, 매뉴얼상으로는 좋은 의미의 카드인데 왜 해석할 때는 나쁜 의미로 해석될 수 있는 건지, 점 보는 사람에게 어떻게 질문하라고 해야 할지, 타로카드의 그림들을 이 상황에서는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지 등등 초보자들이 으레 품는 궁금증을 시원하게 풀어드리면서 올바르게 카드 해석 능력을 기르는 법을 안내해드립니다.
그동안 초보자들을 위한 책은 78장의 키워드를 근거 없이 단순 나열해서 외우라고만 하거나, 타로카드 ‘상담’할 때 쓰는 ‘팁’ 같은 것을 늘어놓은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하지만 키워드는 인터넷 검색으로도 손쉽게 찾을 수 있고, 상담 팁은 당장 3장 넘는 카드를 뽑아놓고 어떻게 연계해서 해석해야 할지도 감을 잡기 어려운 초보자들에게 역효과를 낼 수도 있습니다. 글쓴이들은, 타로카드를 처음 제작했던 사람들의 의도에 맞게 해석하는 법을 익히고 활용하는 것이 가장 ‘올바른’ 방법이라고 역설하며, 당장 요령 부리는 방법이 빠지는 함정을 하나하나 짚어주고 정석대로 배우는 게 가장 빨리 타로카드를 마스터하는 길임을 알려줍니다.
타로카드가 우리나라에 본격적으로 들어온 지도 벌써 30년이나 지났지만, 여전히 초보자들은 어디서 어떻게 배워야 하는지 또 무엇이 맞는 방법인지 몇 년 동안을 헤매곤 합니다. 인터넷 검색으로 찾은 이야기들은 잘못된 정보가 섞여 있고, 한 번 익숙해진 방식을 고치기는 상당히 어렵습니다. 이 책은 초보자들을 ‘올바른’ 길로 안내해서 더 이상 헤매는 사람이 없게 하고, 좀 더 친근하게 입문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추려 기획했습니다.
초보자뿐 아니라, 경력 3년 차 이상인 분들도 혹시 자신의 ‘리딩 스킬’에 잘못된 점이 없는지 확인하고 기본기를 재점검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마지막 장에는 추천도서 목록을 넣어 타로카드의 인문학적 상징들을 더 풍부하게 이해할 수 있게 해주는 책들을 소개함으로써 폭넓은 해석으로 가는 길을 알려드리고자 했습니다.
『타로카드 심리학』
『타로카드 심리학』은 라이더 웨이트 덱의 메이저 카드 22장의 의미를 상세하게 기술하고 있다. 회화적 의미를 주로 다루는 이제까지의 타로카드 책에서 접하기 힘든 수비학적 의미, 점성학적 의미, 심리학적 방어기제를 심층적으로 다룬다. 따라서 키워드를 이용한 단순한 해석에서 벗어나 모든 문제의 주체인 나 자신의 통찰을 이끌어내는 울림이 있는 타로 해석을 할 수 있다.
출처 : 마포중앙도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