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
11월 청소년에게 권하는 책
2015년 11월 청소년 권장도서 9선 소개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_ http://www.kpipa.or.kr/info/recommBook.do?board_id=36#
문학예술 분야
주인공 재석이와 친구들이 사이버 테러를 당한 여학생을 도와주기 위해 활약하는 내용의 청소년 소설로, ‘외모지상주의’가 만연한 세상 속에서 정말 중요한 것은 자기다움을 잃지 않는 것, 자기 개성을 표현하는 것임을 깨달아가는 과정이 생생하게 그려진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간명하게 신윤복의 삶과 조선 시대의 풍속화를 그려낸 책. 미술사를 전공한 현직 초등학교 교사가 신윤복의 삶과 조선시대의 풍속화를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역사, 문화, 풍속, 미술사를 두루 망라하는 이야기를 쉽고 간명하게 풀어냈다.
인문학 분야
'고구려 고분벽화' 연구의 토대를 다져 그 우수성을 널리 알려온 저자가 청소년들을 위해 쓴 고구려 역사책. 고구려의 태동부터 멸망할 때까지 일어난 수많은 사건과 인물 이야기, 고구려인의 의식주 등 문화사에 대한 이야기 등을 담고 있다.
인문학 분야
아이들이 성장하면서 꼭 새기고 실천해야 할 동서양의 가치를 시대적 사명감으로 담아낸 인성과 시민성 교육 지침서로, 개념 정의보다는 사례로 설명하여 이해를 돕는다. 생명 존중, 자연 사랑, 평화, 함께하기 등과 같은 지구촌의 시민으로 살아가는 데 필요한 가치를 담았다.
사회과학 분야
지리교사가 음식으로 지리적 지식을 전달한다. 먼저 음식의 재료가 그 장소에서 생산될 수 있었던 지리적 특징과 역사, 전파 과정 등을 소개하고, 세계를 무대로 그 음식이 만들어진 과정과 에피소드를, 마지막으로 우리나라 상황과 접목하여 저자의 개인적인 경험을 양념으로 곁들여 풀어냈다.
자연과학 분야
생명과학자가 관찰의 의미를 생생한 경험을 통해 전한다. 나아가 제인 구달, 석주명, 파브르 등 과학자들의 감동적인 관찰 이야기와 함께 자세히 보고, 다가가서 눈높이를 맞추고, 오래 기다리고 오래 지켜보며, 함께하는 시간이 쌓여 결국 사랑에 빠지게 되는 관찰의 속성을 들려준다.
실용일반 분야
비록 시작은 느리고 미비했지만 뒤로 갈수록 강력한 힘을 발휘했던 슬로우 스타터들의 피와 땀, 눈물어린 삶을 조명하고 있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조앤 K. 롤링 이야기 인생역전의 통쾌한 성공 이야기는 실패와 좌절을 경험한 모든 이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다.
유아․아동 분야
우연히 주운 보잘것없는 작은 선과 늘 함께 붙어 다니며 그림을 그려서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일러스트레이터가 된 저자가 아이들에게 꿈을 심어주는 그림 작가로서의 자신의 이야기를 특유의 단순한 선과 공간의 여백을 살린 간결한 그림으로 펼쳐내었다.
서로에게 비밀 친구가 되어 주는 마니또 게임을 통해 학교라는 공동체 안에서 가면을 쓰고 살아가는 아이들의 이중적인 모습을 추리기법으로 다루고 있다. 경쟁과 심리전이 팽배한 가운데 아이들 스스로 이 위험한 게임에서 벗어나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