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
동물들의 겨울나기가 궁금한 너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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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들의 겨울나기가 궁금한 너에게
송파어린이도서관에서 동물들의 겨울나기가 궁금한 아이들을 위해 추천도서를 준비했습니다. 점점 추워지는 겨울날, 동물들은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요? 아이들의 궁금증을 해결해줄 도서 살펴보시고 운영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겨울숲 친구들을 만나요』
아이와 함께하는 숲 생태 이야기『겨울 숲 친구들을 만나요』. 삼남매가 집 근처 뒷산에 놀러간다. 눈이 내려 하얗게 변신한 겨울 숲은 어느 때보다 아름답다. 아이들은 아무도 밟지 않은 눈밭에서 발자국을 찍고, 나무를 타고 놀다가 작은 겨울눈을 발견하기도 한다. 먹을거리가 부족한 동물들을 위해 귤과 땅콩을 여기저기 놓아두는 배려심도 발휘한다. 나뭇가지를 잡고 흔들며 쌓인 눈을 맞기도 하고, 나무 뒤에 숨어 숨바꼭질 놀이도 즐긴다. 숲에서 주운 나뭇가지와 낙엽과 깃털로 눈사람을 만들다 보니 어느새 하늘에서 눈이 다시 내린다.
『나는 잠만 잤는걸』
자연과 생명에 관한 정보를 재미있는 이야기로 엮은 어린이 그림책 시리즈. 어린이들이 꼭 알아야 할 과학지식을 그림이야기로 담아 놓았다. 일방적으로 지식을 전달하려 들고 구성이 딱딱해지기 십상인 과학책의 단점을 아기자기한 그림동화 형태로 보완했다.
동물을 다룬 책은 아이들이 쉽게 볼 수 있는 곤충이나 물고기, 짐승들이 사는모습을 담고 있고 식물을 다룬 책은 먹을 거리인 곡식과 채소, 과일을 비롯해 주변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풀과 나무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생태분야의 경우, 불과 물이 무엇을 하는지,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가 어떻게생겨났는지, 사람은 어떻게 태어나는지, 생태계는 어떻게 조화를 이루는지 등을 풀어놓았고 환경문제와 미각, 청각 등 사람의 기본감각에 대한 정보도 알려준다.
『잠잘 시간이야!』
안선모(동화작가) 글 전수현 그림 한국톨스토이 2014.09.01
초등 교과과정에서 다루는 모든 내용을 깊이 있게 담아 실전 학습에 유용하도록 구성한 「에디슨 과학동화」 시리즈 『잠잘 시간이야!』. 한국일보사가 주최하고 교육과학기술부, 한국학원총연합회, 대한출판문화협회가 후원하는 한국교육산업대상을 받은 책이다. 각 분야 전문가들이 심혈을 기울여 추천 감수했기 때문에 믿을 수 있다. 권말에서는 앞에서 다루지 못했던 지식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알려준다.
『친구야, 네가 필요해!』
후쿠자와 유미코 저 서혜영 역 한림출판사 2007.02.26
《큰 곰과 작은 겨울잠쥐》시리즈 『숲 속의 단짝 친구』『겨울을 준비하는 가게』에 이은 세번째 책. 눈이 녹기 시작하는 봄, 꿀벌집이 벼랑 아래로 떨어질 것만 같은 위급한 상황을 겨울잠쥐가 발견하고 도와주려 합니다. 하지만 겨울잠쥐의 힘으로 나무를 끌어 올리기에는 한계가 있고... 이 때 떠오른 큰 곰! 겨울잠쥐 친구 큰 곰이라면 꿀벌 집을 번쩍 들어 올려 위기를 모면할 수 있어요!
이때부터 숲 속 친구들과 힘을 합쳐 겨울잠을 자고 있는 곰을 깨우기 위한 소동이 시작됩니다. 그 과정 속에서 겨울잠쥐의 애쓰는 모습과 큰 곰이 절호의 순간에 깨어나는 모습이 즐거움과 긴장감 속에서 절묘하게 조화되어 아이들에게 그림책을 보는 재미를 배가시켜 줍니다.
『겨울이 궁금한 곰』
“잠자기 싫어. 난 겨울이 궁금하다고!”
겨울이 너무너무 궁금해 투정하는 곰과, 곰을 겨울잠 재우려는 나무 요정
투코니가 펼치는 한겨울 겨울잠 프로젝트! 겨울이 궁금한 곰은 진짜 겨울을 만날 수 있을까요?
《겨울이 궁금한 곰》은 겨울이 너무너무 궁금한 나머지 잠들고 싶지 않은 곰과, 그런 곰을 겨울잠 재우려는 나무 요정 투코니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분투가 파스텔 톤의 눈부시고 아름다운 색채로 펼쳐지는 그림책입니다. 우크라이나의 젊고 재능 있는 작가 옥사나 불라는 폭 안겨 잠들고 싶을 정도로 사랑스러운 곰과 함께, 너무나도 귀여운 나무 요정 투코니들의 모습을 따뜻하고 생동감 있게 그려내고 있습니다. 화면 가득 솜털처럼 따뜻하고 커다란 덩어리감으로 꽉 채우는 곰, 그런 곰을 잠재우기 위해 너무나도 앙증맞게 꼬물거리는 나무 요정 투코니의 시각적 대비는 독자들에게 아기자기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입니다. 겨울이 너무너무 궁금해 잠들지 않으려고 애쓰던 곰은 과연 진짜 겨울을 만났을까요? 설레고 두근거리는 기다림의 시간은 느릿느릿 달팽이 걸음처럼 흘러가고, 커다란 곰과 나무 요정 투코니들 모두 저마다의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맞이했을 거예요.
『독수리의 겨울나기』
사진을 보면서 독수리의 이야기를 들어봐요!
사라져 가는 우리 것을 사진으로 기록하는 사진작가 황헌만의 『독수리의 겨울나기』. 주로 죽은 동물을 잡아먹기 때문에 '청소부'라는 별명을 지녔으며 천연기념물 제 243호로 지정된 수릿과에 속하는 새인 '독수리'의 이야기를 담은 사진 동화다. 무섭게 생긴 겉과는 달리 속은 온순한 독수리의 힘든 겨울나기 과정을 따라가고 있다. 생활 속에서 자연을 접하기가 쉽지 않은 아이들에게 독수리의 신비로운 생태를, 저자가 직접 촬영한 생동감 있는 사진을 통해 생생하고 역동적으로 보여준다. 아울러 생태계 파괴뿐 아니라, 먹이 부족으로 어렵게 겨울을 보내는 독수리를 통해 환경 보호에 대한 깨달음을 전하고 있다.
『겨울이 오면』
잰 쏜힐 글 조제 비자이용 그림 오규원 역 산하 2014.11.20
온 세상을 하얗게 물들일 겨울이 온다면!
『겨울이 오면』은 귀여운 아기 토끼 릴리의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입니다. 호기심 가득한 토끼 릴리를 함께 따라가면서 봄, 여름, 가을, 겨울의 변화를 배우고 다른 동물들의 생활 방식을 알 수 있습니다. 단순히 지식을 나열하지 않고 릴리의 시선에 따라 자연의 질서를 자연스럽게 담아냈습니다. 특히나 숲 속 동물들이 어떻게 겨울을 나는지 살펴볼 수 있을 것입니다.
온몸이 부드러운 갈색 털로 덮인 릴리는 큼직하고 길쭉한 뒷발이 눈 올 때 사람들이 신는 덧신처럼 생겼다고 해서 ‘눈덧신토끼’라고 불립니다. 릴리는 태어난 지 여섯 달도 안 되었기에 처음 보는 것도, 처음 알게 되는 것도 많았습니다. 무슨 준비를 하는지 새들이 한데 모여 소란스럽습니다. 새들은 겨울이 오기 때문에 서둘러 남쪽나라로 가야 한다고 하는데….
『다람다람, 다람쥐는 왜 겨울잠을 잘까?』
파랑새어린이 저 파랑새어린이 역 파랑새어린이 2009.01.01
귀여운 다람쥐 사형제는 지금 산 속에서 나무타기 훈련 중이에요. 위험도 피하고 열매도 따먹고, 겨울잠을 자기 위한 준비도 하고요. 3권에서는 다람쥐, 매미, 나팔꽃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출처 : 송파어린이도서관
http://www.splib.or.kr/boardView.do?LIBCODE=SPC&BOARDCODE=recom&pageNo=1&idx=18375#dow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