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제주시기적의도서관 추천도서

가정의 달 5월 :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

지은이 : _ 출판사 : _ 발행일 : 2020.05.07 등록일 : 2020.05.07

제주시기적의도서관 추천도서
가정의 달 5월 :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


출처 : pixbay(https://pixabay.com/)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제주시기적의도서관에서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을 주제로 북큐레이션을 준비했습니다. 침체된 사회 분위기는 잠시 잊고 가족들과 함께 독서의 맛에 빠져보는 건 어떠실까요? 도서 목록 살펴보시고 뜻 깊은 독서 생활 즐겨보세요.


『도돌이표 가족

최은영(동화작가) 글 | 서영아 그림 | 마음이음 | 2019.10.05

마음 잇는 아이 7권. 사회가 보호하지 못하는 많은 영역들을 가정에서 책임지고 있다. 가족이 사는 집은 최후의 보루가 되어 한 사람의 삶을 보듬어 주곤 한다. 그런데 가정에서도 보호 받지 못하는 이들은 어떻게 되는 걸까? 그 결과로 우리는 종종 뉴스에서 비극적인 소식을 접하기도 한다. 최은영 작가는 아이들을 내치는 폭력의 근원, 대물림되는 뿌리 깊은 가정폭력의 현상을 <도돌이표 가족>에 담았다.
부모의 화풀이 대상이 되는 아이는 힘이 없어 저항하지 못하고 마음에 화만 가득 품으며 자란다. 이렇게 자란 아이는 폭력을 경멸하면서도 폭력을 휘두르는 어른이 되기 쉽다. 할아버지, 아빠, 도훈이까지, 삼대의 이야기를 통해서 독자들은 가정폭력의 문제와 폭력에 상처받는 가족들의 모습을 보게 된다. 무엇보다 작가의 말에서 느낄 수 있듯이 이 작품의 미덕은 가정폭력을 고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주인공 도훈이처럼 수동적이었던 어린 독자들이 스스로 자기를 보호할 수 있는 용기를 얻는 것이다.


『위장 가족

제이크 버트| 이은숙| 씨드북 | 2019.02.25
타고난 소매치기이자 사실상 고아 소녀, 끝내주는 위장 가족의 구성원이 되다!
3대째 이어져 내려온 빛나는 소매치기 재능을 타고난 소녀 니키에게 어느 날 엄청난 제안이 들어온다. 이른바 증인보호프로그램 ‘프로젝트 가족!’ 범죄 조직의 우두머리에게 쫓기는 가족에 위장 진입해 평범한 중학생 딸로 살아가라는 것이다. 위탁 가정과 보호소를 전전하며 고아나 다름없이 살아온 니키는 이 비정상적인 제안을 받아들이지만, 누구보다 비범하게 살아왔기에 ‘평범한’ 중학생으로 사는 건 너무도 어렵게만 느껴진다. 게다가 도벽을 참아 내고 무시무시한 범죄 조직의 눈을 피해 ‘샬럿’이란 가명으로 살아가야 하는 이 무거운 임무를 무사히 해낼 수 있을까? 넘치는 긴장감과 유쾌함, 그리고 감동까지 선사할 신개념 스파이 소설을 지금 만나보자.
다섯 가구의 위탁 가정을 전전하며 사실상 고아로 살아가던 열네 살 니키. 세상에 남은 가족은 교도소에 간 후 소식이 끊긴 아빠뿐이다. 자신이 가진 거라곤 할머니부터 삼 대째 물려받은 소매치기 실력뿐이라고 생각하는 니키에게 어느 날 갑자기 엄청난 제안이 들어온다. 바로, 범죄 조직에 쫓기는 증인 가족을 위한 증인보호프로그램 ‘프로젝트 가족’의 구성원이 되라는 것! 갈 곳 없는 니키는 이 괴상한 제안을 받아들이고 가짜 엄마, 가짜 아빠, 가짜 남동생과 함께 낯선 곳에서 새 삶을 시작하는데…….


『진짜 사나이

이영아| 노란돼지 | 2019.01.03

남자다운 남자, 진짜 사나이가 되라고? 남자, 여자 말고 나다운 게 가장 행복한 게 아닐까! 진짜 사나이가 무엇인지 깨달아 가는 승윤이와 할아버지의 이야기를 만나 보세요.


『뻔뻔한 가족

박현숙| 정경아 그림 | 서유재 | 2019.02.18

반려견, 유기견을 소재로 했던 《어느 날 가족이 되었습니다》에 이은 박현숙 작가의 두 번째 ‘동물복지’, ‘동물보호’를 주제로 한 신작 장편동화 《뻔뻔한 가족》은 ‘길고양이’를 소재로 한 작품이다. 오래된 빌라를 배경으로 길고양이에 대해 서로 다른 입장을 가진 사람들의 갈등과 화해를 통해 가족의 의미를 묻고 있다.
나동지는 4학년 겨울방학이 끝나갈 무렵, 갑작스러운 아빠의 사업 실패로 인해 할머니네에서 살게 된다. 할머니 집은 안녕빌라 103호. 그런데 옆집인 104호에 사는 사람들과 이사 오자마자 사사건건 부딪친다. 104호 할머니는 온 동네에서 벌어지는 일에 참견하는 게 특기이자 취미. 아니나다를까, 이사 온 다음 날 아침 일찍부터 103호에 찾아와 평소에는 잘 오지도 않더니 아쉬우니까 왔냐며 동지의 엄마 아빠를 뻔뻔하다고 타박한다. 그 할머니에 그 손녀 아니랄까 봐 104호의 오하얀도 언제 본 사이라고 나동지에게 불쑥 초대장을 내미는데 심지어 길고양이 장례식 초대장이다. 나동지는 절대 가고 싶지 않았지만 도저히 안 갈 수 없게 만드는 오하얀 때문에 할 수 없이 길고양이 장례식에 참석하는데 얼토당토않게도 장례식에 왔으니 부조금을 내라고 한다.
방학이 끝나고 오하얀이 다니는 학교로 전학하게 된 나동지는 결국 오하얀과 한 반이 되어 다시 만나고 오하얀과 친구들의 ‘길고양이 장례식’ 사건이 학교에 알려지게 되면서 교장 선생님은 ‘길고양이 장례식 금지령’을 내린다. 길고양이라면 끔찍하게 싫어하는 104호 할머니는 이 사건을 계기로 오하얀이 그동안 길고양이를 보살펴 온 걸 알게 된다. 그 와중에 검은고양이 한 마리가 안녕빌라 1층 현관 안쪽에 들어와 새끼를 낳으면서 나동지네 가족과 104호 할머니는 다시 부딪치게 되고……


『거꾸로 가족

신은영| 노은주 그림 | 단비어린이 | 2019.04.22

서로 존중하며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어린이와 늘 함께 호흡하는 동화작가 신은영 선생님은 우리 사회가 건강해지려면 성 고정 관념에서 벗어나 한 사람 한 사람이 나답게, 하나의 인격체로 존중받아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성 평등이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우리 모두는 차별받지 않고 존중받으며 살 권리가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차별 때문에 아파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성 고정 관념은 차별을 만들어 낼 뿐만 아니라 우리를 가두는 거대한 편견입니다. 우리를 아프게 하는 차별과 편견, 혐오를 벗어나 모두가 평등하고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 이 책 『거꾸로 가족』을 읽고 알아봅니다.


『우리는 가족이에요

박종진| 혜경 그림 | 키즈엠 | 2019.05.10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가족. 그 모습은 각기 다르지만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은 똑같아요. 가족에 대한 따뜻한 이해와 사랑을 느낄 수 있는 그림책!
엄마와 아빠, 아이로 구성된 가족이 있어요. 엄마와 아이 단 둘만 사는 가족도 있지요. 가족이 모두 모여 사는 대가족도 있어요. 이 책은 짧고 간결한 문장으로 다양한 가족의 구성을 소개하고 있어요. 담담하고 담백한 이야기를 읽으며 우리는 모든 가족을 편견 없이 그대로 바라볼 수 있어요.
가족의 형태는 다르지만 살아가는 모습은 비슷해요. 서로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은 모두 똑같이 가지고 있지요. 나와 가족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보고, 나아가 타인을 이해하는 마음을 키울 수 있어요.


『행복한 두더지 가족

마츠야 마유코| 아이노리 | 2019.08.12

행복이 가득한 두더지 집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땅속14개의 방에서 숨겨진 물건들을 찾아보아요! 오늘은 엄마 두더지 카카의 생일이에요. 온 가족이 모여서 파티를 할 계획인데요. 아빠 두더지 쿠쿠가 파티를 위한 물건들을 찾으려면 여러분의 도움이 필요해요. 두더지 집 구석구석을 살펴봐주세요.


동물 가족

파비앙 느그랭| 임은경| 걸음동무 | 2020.02.28

이 책은 이탈리아에서 활동하며 여러 상을 수상하였고, 세계적인 일러스트레이터로 주목받는 파비앙 느그랭 작가의 독특하고 상상력 넘치는 그림책입니다.
일상에서 벗어나 자동차 여행을 떠난 한 가족이 우연히 도로 옆에 차를 세우면서 모험은 시작됩니다. 아이들은 화장실 대신 수풀 뒤에서 볼일을 보고 작은 시냇물을 발견합니다. 마침 가져온 장난감 배를 띄우자 그것은 살아 있는 듯 빠른 속도로 떠내려갑니다. 아이들은 순간 모든 것을 잊고 오직 배만을 ?아 갑니다.
그 과정에서 세밀하게 묘사된 숲속 풍경은 그림을 보는 것만으로도 마치 독자가 풍경 속에 같이 있는 듯 느껴지게 합니다. 게다가 이야기 장면마다 인물들의 성격이나 특징을 동물로 상징화시켜 그림 속에 실제 인물들과 함께 배치함으로써 숨은 의미를 생각해 보게 합니다.
예를 들어 아이들이 시냇물을 건너는 장면에서 머뭇거리는 동생은 달팽이로, 펄쩍 뛰어넘은 누나는 영양으로 그리고 있습니다. 또 야생 열매들을 마구 따 먹는 누나에게 화가 난 동생의 심리를 대변하듯 누나를 돼지로 그리기도 합니다. 마치 앤서니 브라운의 유명한 그림책에서 먹고 자기만 하는 가족들을 돼지로 묘사했듯 이 책에는 넘기는 장면마다 동물들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찾아 내는 즐거움이 가득할 것입니다.


『토라지는 가족

이현민 글/그림 | 고래뱃속 | 2019.11.25

아빠가 토라져요. 그리고 엄마도, 할머니도, 누나도, 형도, 막내도요. 모두요.
어느 일요일 아침, 온 가족이 커다란 다툼이나 갈등이 있을 일이 없어 보이는데도, 밥도 먹지 않고 하나둘 토라지더니 모두 집 밖으로 나가 버린다. 토라진 가족들은 집을 나와 뿔뿔이 흩어져 자신만의 일상을 보낼 각자의 공간으로 떠난다. 아빠는 정원으로, 엄마는 공원으로, 형은 호숫가로…… 하루 종일 그렇게 토라져서 돌아오지 않을 것 같다. 하지만 아침, 점심이 지나 하늘이 노을빛으로 변해 가자, 자신들의 생각으로 가득 채운 각자의 공간에서 꿈쩍도 하지 않을 것 같던 가족들이 슬슬 일어서기 시작한다. 그리고 걷기 시작한다. 마치 당연하다는 듯이 모두 집으로 향하는 가족들, 그들의 토라진 마음이 풀린 걸까?


『꿈을 찾는 도서관

유이 모랄레스 글/그림 | 김경미| 비룡소 | 2019.07.05

국경을 허물고 꿈을 찾아 나선 한 가족의 이야기 꿈과 희망을 알려 주는 책 그리고 도서관


출처 :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http://lib.jeju.go.kr/service/recommend?&act=view&seq=14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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