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
방콕하며 보려던 영화, 원작도 같이 볼까?
중마도서관 4월 추천도서
방콕하며 보려던 영화, 원작도 같이 볼까?
외출을 자제하게 되면서 집에서 즐기는 문화생활이 인기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영화와 독서는 빠질 수 없는 스테디셀러인데요. 중마도서관에서는 원작이 있는 영화를 선정했습니다. 영화를 함께 보면서 어떤 장면이 어떻게 표현되었는지 보는 것도 소소한 재미일 것 같습니다.
『살인자의 기억법』
정교하게 다듬어진 공포의 기록!
김영하의 장편소설 『살인자의 기억법』. 《너의 목소리가 들려》 이후 일 년 반 만에 펴낸 장편소설로 알츠하이머에 걸려 점점 사라져가는 기억과 사투를 벌이는 은퇴한 연쇄살인범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올해로 데뷔한 지 19년, 독보적인 스타일로 여전히 가장 젊은 작가라 불리는 저자의 이번 소설에서 아무렇지 않게 툭툭 던지는 잠언들, 돌발적인 유머와 위트, 마지막 결말의 반전까지 정교하고 치밀하게 설계된 모든 것들을 만나볼 수 있다. 30년 동안 꾸준히 살인을 해오다 25년 전에 은퇴한 연쇄살인범 김병수. 알츠하이머에 걸린 70세의 그가 벌이는 고독한 싸움을 통해 세계가 무너져 내리는 공포 체험에 대한 기록과 함께 인생이 던진 농담에 맞서는 모습을 담아냈다. 잔잔한 일상에 파격과 도발을 불어넣어 딸을 구하기 위한 마지막 살인을 계획하는 그의 이야기를 그려내며 삶과 죽음, 시간과 악에 대한 깊은 통찰을 풀어놓는다.
『파이 이야기』
얀 마텔(소설가) 저 공경희(번역가) 역 작가정신 2004.11.05
이 시대가 낳은 모험소설의 고전!
황홀하고, 멋지고, 쾌활한 상상력으로 가득한 이야기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파이 이야기』(원제: Life of Pi)는 열여섯 살 인도 소년 ‘파이’가 사나운 벵골 호랑이와 함께 구명보트에 몸을 싣고 227일 동안 태평양을 표류한 이야기다. 2002년 부커상을 수상한 이 작품은 전 세계 40개 언어로 번역되어 수많은 독자들을 감동시켰고, 출간 후 십여 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미국 아마존에서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낯선 곳에서 펼쳐질 새로운 삶에 대한 기대로 한껏 부풀었다가 사랑하는 가족을 한순간에 몽땅 잃어버리고, 겨우 살아남았나 했더니 언제 자기를 잡아먹을지 모를 벵골 호랑이와 공존 아닌 공존을 해야 하는 상황에 놓인 인도 소년 파이. 절망의 순간에 이르러 희망을 찾은 이 소년의 이야기는 세대를 뛰어넘어 모든 이들에게 많은 의미를 던져준다. 『파이 이야기』는 흥미진진함과 재미를 듬뿍 담은 동시에, 궁극적인 신념과 희망을 이야기하며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소설이다. 이후 〈색色계〉〈와호장룡〉〈브로크백 마운틴〉 등을 제작한 세계적 거장 이안 감독이 『파이 이야기』의 황홀한 상상력을 3D영화로 스크린에 옮겨 놓으려는 시도를 했고, 마침내 2013년 1월 3일, 한국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되었다. '단지 신을 사랑하고 싶은' 마음에 힌두교, 기독교, 이슬람교를 모두 믿는 열여섯 살 소년 파이는 동물원을 운영하는 아버지, 다정한 어머니, 운동밖에 모르는 형과 함께 행복한 시절을 보낸다. 1970년대 후반, 인도의 상황이 불안해지자 아버지는 캐나다로의 이민을 결심한다. 하지만 그들을 태우고 캐나다로 가던 화물선이 태평양 한 가운데에서 침몰하고 만다. 파이는 간신히 구명보트에 오르지만 보트에는 하이에나, 오랑우탄, 얼룩말, 그리고 벵골 호랑이가 올라타 있었다. 얼룩말과 오랑우탄을 죽인 하이에나를 호랑이가 잡아먹자, 파이는 호랑이와 자신이 모두 살아남기 위해 호랑이를 길들여야만 한다는 것을 깨닫는데…. 한 소년의 성장기이자 표류기 속에 모든 존재들과의 '관계'에 대한 문제를 담아낸 소설이다.
『마션 : 어느 괴짜 과학자의 화성판 어드벤처 생존기』
앤디 위어(소설가) 저 박아람(번역가) 역 알에이치코리아 2015.07.31
아마존_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전 세계 29개국 출간, 2015년 베스트셀러
“엿새 전 그는 화성에 발을 디딘 최초의 인간이었다 하지만 이젠 화성에서 죽을 최초의 인간이 될지도 모른다…”
화성 탐사, 예기치 못한 사고, 그리고 한 남자의 생존을 향한 고군분투 현대 과학과 어우러진 독창적 이야기 전개가 빛을 발하는 21세기 최고의 걸작!
H. G. 웰스부터 에드거 라이스 버로스, 레이 브래드버리, 필립 K. 딕 등에 이르기까지 미지의 행성 ‘화성’은 수많은 작가들에게 상상력의 원천이자 영감이 되어왔다. 그리고 오늘날 다시 한 번 화성에서 조난당한 한 남자에 대한 이야기로 전 세계적인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작품이 있으니, 바로 이 책 『마션-어느 괴짜 과학자의 화성판 어드벤처 생존기』이다. 컴퓨터 프로그래머 출신인 작가 앤디 위어가 2009년 취미 삼아 개인 블로그에 연재를 시작했던 『마션』은 독자들의 요청으로 2011년 아마존 킨들 버전으로 자비 출판되었고, 이후 한 문학 에이전트의 눈에 띄어 미국의 중견 출판사 크라운 사에서 정식 출판되었다. “지난 수십 년을 통틀어 이토록 잘 읽히는 소설은 처음이다”, “21세기 과학적 지식이 빛을 발하는 스릴 넘치고 흥미진진한 이야기”라는 언론의 호평이 쏟아졌던 『마션』은 출간 즉시 뉴욕타임스 소설 부문 베스트셀러 순위권에 12주 연속 머물렀고, 1년도 채 안 된 오늘날 뉴욕타임스 소설 부문 베스트셀러 상위권에 37주 연속 재진입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책을 읽은 독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에 힘입어 아마존 베스트셀러 TOP 10에 올랐으며, 보기 드물게 아마존 서평 12,894개, 별점 4.6에 이를 정도로 유례없는 인기를 자랑하고 있어 작가 및 작가 지망생 사이에서는 ‘퍼블리싱 드림’이라는 신조어가 생겨났을 정도다. 작년 이맘때만 해도 이런 상황을 전혀 예측하지 못했던 작가 앤디 위어는 여전히 믿기 어렵다는 반응을 보이며 “장기간에 걸친 신용 사기이거나, 누군가 나를 속이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만약 그렇다면 최악의 상황이다. 누군가가 계속 내게 돈을 보내주고 있으니까”라 말해 사람들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메이즈러너』
제임스 대시너(소설가) 저 공보경 역 문학수첩 2012.07.05
살아남기 위해 미로 속을 달리는 소년들!
과거의 기억을 삭제당한 채 거대한 미로 속에 감금된 소년들의 생존과 탈출을 그린 작품 『메이즈 러너』. 액션과 서스펜스가 가미된 스릴러 소설로, 《트와일라잇》의 캐서린 하드윅 감독에 의해 영화화될 예정이다. 폐쇄 공간에서 깨어난 소년 토머스. 일반적인 지식은 머릿속에 남아 있지만, 자신의 개인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생각나지 않는다. 그때 천장이 열리면서 또래의 소년들에게 끌어올려진 그는 엄청난 크기의 벽에 둘러싸인 미로에 도착한다. 30일마다 새로운 소년이 엘리베이터를 통해 그곳에 보내지고, 어디선가 물이나 음식 등이 공급된다. 그곳에 갇힌 소년들은 매일 미로 속으로 뛰어들어 탈출구를 알려줄 지도를 완성시켜나간다. 어느 날, 처음으로 여자아이가 나타나 자신이 그곳에 오게 될 마지막 사람이며 앞으로 음식과 필요 물품이 중단될 거라고 알린다. 소년들은 선택과 생존의 기로에 놓이는데….
『나를 찾아줘』
길리언 플린(소설가) 저 강선재 역 푸른숲 2013.04.01
결혼 5주년이 되던 날, 사랑스러운 에이미가 사라졌다! 그녀가 남긴 흔적은 남편 닉을 살인범으로 지목한다
★아마존 종합 베스트셀러 1위!
★출간 직후 30주 연속 베스트셀러!
★리즈 위더스푼, 데이비드 핀처의 영화화 예정!
★아마존 리뷰 8,700개!
★뉴욕타임스 소설 베스트셀러!
★2013 에드거 상 후보!
★<오프라 매거진> 선정 2012 최고의 소설!
★CWA 스틸 대거상, 뉴 블러드 대거상 수상작가, 길리언 플린의 최신작!
〈뉴욕타임스〉, 〈타임〉, 〈AP 통신〉, 〈월스트리트 저널〉등 미국 주요 언론이 ‘2012년 미국에서 가장 주목받은 소설’, ‘놀랄 만큼 치밀한, 도저히 거부할 수 없는 소설’, ‘마지막 페이지까지 독자의 신경을 곤두서게 하는 작품’이라 극찬한 책, 미국 아마존에만 8,700개가 넘는 서평이 달렸으며 전 세계 2백만 독자들을 열광시킨 책, 출간 직후 30주 연속 베스트셀러에 오른 책, 전작 《그 여자의 살인법》에 이어 ‘2013 에드거 상 후보’에 오른 책, 리즈 위더스푼과 데이비드 핀처가 주목하며 영화화가 예정된 글로벌 화제작 《나를 찾아줘(Gone Girl)》가 드디어 한국 독자들을 찾아왔다. 스티븐 킹은 이 책을 쓴 길리언 플린에 대해 “‘진짜 물건’이 나타났다”며 “예리하고 날카롭고 강렬한, 그야말로 천재적인 작가”라고 찬사를 보낸 바 있다.
진짜 물건이 나타났다!
길리언 플린은 예리하고 강렬하며 환상적인 세계를 창조해냈다!
-스티븐 킹-
잠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스토리! 올해 최고의 심리 스릴러!!
-오프라 윈프리-
모든 남자들은 그녀를 사랑했고, 모든 여자들은 그녀를 부러워했다. 아름답고 똑똑하고 매혹적인 나의 아내는, ‘어메이징 에이미’다. 빼어난 미모, 명석한 두뇌, 엄청난 재산까지 가진 에이미는 만인의 알파걸. 어린 시절에는 그녀를 주인공으로 한 동화책 시리즈가 출간됐을 정도다. 그런 그녀와 친절하고 유머러스한 신문기자 닉은 누가 봐도 완벽한 부부. 하지만 결혼 5주년 아침, 에이미가 흔적도 없이 사라지면서 둘의 행복했던 생활은 엉망진창이 되어버린다. 닉은 아내를 찾기 위해 정신없이 헤매던 중, 결혼기념일 선물로 아내가 곳곳에 숨겨둔 증거물을 발견한다. 하지만 그 보물들은 하나같이 남편 닉을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하는데…….
출처 : 광양시립도서관 중마도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