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
별 헤는 겨울밤
청주금빛도서관 테마 북 큐레이션 선정도서(4분기)
별 헤는 겨울밤
점점 떨어지는 기온 때문에 실외활동이 쉽지 않은 겨울철입니다. 따뜻한 이불 속에서 달큰한 귤을 까먹는 것이 겨울철 최고의 행복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날씨가 춥고 건조할수록 대기가 투명해져 겨울에 더 선명한 별을 볼 수 있다는 사실 다들 알고 계셨나요? 하늘을 수놓은 아름다운 별들을 구경하기 좋은 계절인 겨울. 청주금빛도서관에서 <별 헤는 겨울밤>을 주제로 천문학 관련 도서를 선정했습니다. 살펴보시고 밤하늘을 올려다보는 시간 가지시기 바랍니다.
『청소년을 위한 코스모스』
에마뉘엘 보두엥, 카트린 에벙 보두엥 저 홍은주 역 생각의길 2016.07.04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는 천문학의 모든 것!
『청소년을 위한 코스모스(COSMOS)』은 코스모스를 뒤흔든 30가지 천문학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들려준다. 달 위상을 재현하기, 해시계 만들기, 태양흑점 관찰하기, 미니 태양계 만들기 등 이 책에 제시된 30가지 실험들은 방법도 다채롭고 난이도도 다양하다. 각 실험을 차근차근 따라하다 보면 영화에서 보던 우주를 직접 내 손으로 만들며 우주의 비밀을 파헤쳐 볼 수 있을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천문학에 호기심을 느끼지만 쉽게 접근하지 못한다. 이에 저자들은 ‘쉽고 재미있는’ 천문학을 답으로 제시한다. 천체 사진가이자 우주 칼럼니스트인 에마뉘엘 보두엥과 물리학 교수 카트린 에벙 보두엥 부부가 쉽고 재미있는 실험을 통해 천문학에 대해 쉽게 알려주고 있는 것이다. 밤마다 모습을 바꾸어 나타나는 달을 발견한 선사시대 인류, 별자리를 만들어 낸 메소포타미아인들, 달 표면을 걸은 첫 번째 인간 닐 암스트롱까지 지난 2,000년 동안 우주를 뒤흔든 20가지 발견의 순간을 함께 재현해 볼 수 있다.
『청소년을 위한 천문학 여행』
위르겐 타이히만 글 카트야 베너 그림 전은경 역 비룡소 2014.06.20
『천문학 여행』는 우주에 대한 이야기를 흥미롭게 풀어내었다. 근대 천문학 최초의 스타였던 갈릴레이에서 시작해, 행성의 공전을 설명한 케플러와 뉴턴, 천왕성과 적외선을 발견한 허셜, 태양 표면의 성분을 밝히는 프라운호퍼선을 발견한 프라운호퍼, 우주 공간의 휘어짐을 계산한 아인슈타인, 우주 팽창 가설을 내놓은 허블, 빅뱅을 근거하는 우주 배경 복사를 발견한 펜지어스와 윌슨, 펄서를 발견한 벨, 블랙홀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계산한 슈바르츠실트 등으로 이어지는 천문학의 발전 과정을 차근차근 소개한다.
『별을 따라간 사람들』
별을 따라간 사람들, 결국 ‘별’이 된 사람들
『별을 따라간 사람들』은 과학자의 이야기를 따라가며 과학사의 흐름을 한눈에 살펴보는 과학책이다. 우주를 개척한 과학자들의 파란만장한 삶과 함께 과학의 발견을 둘러싼 역전의 드라마 같은 이야기가 펼쳐진다. 공식과 수식으로 나열된 과학의 중심에 있는 ‘인간’을 느낄 수 있도록 하였으며, 시대적 맥락과 거시적인 흐름을 읽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현장사진 100컷과 당대 과학자를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가상 인터뷰, 편지 등을 통해 과학자의 사상과 업적, 사회적 배경, 개인적인 에피소드를 흥미진진하게 보여준다.
『시간의 의자에 앉아서』
위베르 리브스 저 권지현 역 문학과학사 2019.03.15
프랑스인이 가장 사랑하는 천체물리학자이자 과학저술가이며, 환경운동가이기도 한 위베르 리브스. 그가 과학자로서 그리고 한 인간으로서 바라본 우주와 인간, 믿음과 종교, 자연과 환경, 물질과 생명에 대한 사색을 담은 에세이.
이 책의 첫 문장_
커다란 버드나무가 잔잔한 수면에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다.
우리는 그 맞은편에 벤치 하나를 놓고 흐르는 시간의 의자라고 이름을 붙였다.
나는 그 의자에 앉아 평생 우리를 싣고 흐르는 시간의 강물을 잡아보려 한다.
『우주와 천체의 원리를 그림으로 쉽게 풀이한 천문학 사전』
후타마세 도시후미 글 도쿠마루 유우 그림 조민정 역 그린북 2018.10.25
《우주와 천체의 원리를 그림으로 쉽게 풀이한 천문학 사전》은 우주와 천문에 관한 ‘기초 키워드’와 ‘중요 키워드’를 간략하고 이해하기 쉽게 정리한 사전이다. 300개 이상의 천문학 개념, 원리, 이론 등을 귀여운 일러스트와 쉬운 문장으로 해설하고 있다. ‘우주에 대해 잘 모르는’ 성인을 위한 교양서뿐만 아니라 ‘천문학에 관심이 많은 청소년’을 위한 학습서로서 천문학의 세계를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내 생에 처음 공부하는 두근두근 천문학』
이광식 저 더숲 2017.08.14
『내 생애 처음 공부하는 두근두근 천문학』은 청소년들이 눈앞에 닥친 현실적인 문제에서 잠시 벗어나 보이지 않는 우주를 상상하고 나아가 무한한 가능성의 미래를 두근거리는 상상력으로 꿈꿀 수 있도록 안내하는 흥미로운 과학책이다. 천문학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이 없는 사람들에게 마음속에 간직하고 있던 우주에 대한 로망을 일깨워주며, 과학적 지식과 인문학적 사유의 지평을 넓혀줄 교양 천문학 입문서다.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 걸어서 우주 속으로,
세계 곳곳을 탐험하며 드넓은 우주와 만나다!
“딱 일주일, 오직 별만 보고 싶다!”는 꿈을 오래도록 품고 산 남자.
그리고 단 2분 동안 일어나는 개기일식을 보기 위해 북극에서 가장 가까운 마을로 주저 없이 떠나는 남자.
이 책은 자기 몸집보다 큰 천체망원경을 둘러메고 별빛을 따라 걷는 ‘길 위의 과학자’들이 기록한 우주 탐험기다. 그들은 지난 10여 년 동안 세계 곳곳을 돌아 행성 지구에서 별이 가장 잘 보이는 곳을 찾아다니며 드넓은 우주와 만났다. 서호주 35억 년 된 지층 위에 망원경을 세워놓고 수억 광년을 여행해온 별빛을 바라보았다. 아득한 푸름에 빠져들게 하는 초원의 땅 몽골에서는 가장 검은 밤하늘의 색을 찾아냈다. 북극과 가까운 스발바르 제도에서는 개기일식이 그려내는 찰나의 아름다움에 매료되었다. 미국 서부 해발 2200m의 산 정상에서는 깊고 어두운 우주 공간을 탐색했다. 하와이 빅 아일랜드에서는 가장 깊은 곳에서 뜨겁게 솟아나는 땅의 역사와 조우했고, 가장 높은 곳에서 별빛이 안내하는 하늘의 역사를 만났다. 그들은 책과 논문을 읽는 것에서 벗어나 우주의 구조를 생생한 감각으로 느끼고 온몸으로 마주하는 일에 몰두했다. 우주의 구조를 찾아 나섰던 10여 년간의 탐험에서 그들은 무엇을 발견했을까? 138억 년 우주의 역사와 시공간을 아우르는 탐험은 인간의 존재 의미를 찾는 여정이기도 했다. 인간의 몸을 구성하는 원소는 대부분 별에서 왔다. 초신성 폭발로 우주를 떠돌던 별들의 부스러기가 뭉쳐져 지구를 만들었고, 생명체를 탄생시켰다. 우리는 우주가 138억 년이라는 시간을 들여 피워낸 ‘꽃’이다!
『별, 빛의 과학』
지웅배(작가) 글 최준석 그림 위즈덤하우스 2018.01.15
보이는 빛부터 보이지 않는 빛까지
우주 너머 진짜 우주를 만나기 위한 천체 관측의 역사!
《별, 빛의 과학》은 천문학의 핵심 키워드들―관측, 망원경, 빛, 우주 탐사 등―을 통해 천문학에 대한 대중의 지식과 이해를 넓히는 과학 교양서이다. 특히 천문학에서 ‘관측’의 의미를 재조명하고 관측 기기의 발달과 함께 새롭게 발견된 우주의 모습을 이해하려는 노력에서 우주에 대한 인류의 지식이 성장해온 역사를 상세하게 서술하고 있다. 또한 그 과정에서 벌어진 빛의 성질에 대한 논쟁과 적외선, 자외선 등 다양한 빛의 발견, 빅뱅 우주론의 등장, 중력파 검출, 우주 탐사를 통한 외계 행성 찾기까지 천문학의 역사를 짧지만 굵게 훑어볼 수 있는 주제들을 흥미롭게 펼쳐낸다.
『천문학 콘서트』
별과 우주를 이해하는 데 한 권이면 충분하다!
쉽게 재미있게 풀어쓴 교양천문학의 스테디셀러!
더욱 풍성해진 이야기와 120컷의 사진들로 새롭게 만나다
2011 문화체육관광부 우수교양도서, 2011 교육과학기술부 우수과학도서를 비롯하여 각종 단체의 추천도서로 선정, 천문학 분야의 대표적인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은『천문학 콘서트』가 더 재미있고 알찬 내용들을 추가하여 전면개정판을 출간했다. 과학이나 천문학을 잘 모르는 사람들도 무리 없이 읽을 수 있을 만큼 쉽고 재미있는 내용과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사색의 글로, 출간 이후 천문학 독자와 청소년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에 새롭게 출간된 개정증보판에서는 초판의 2부였던‘주제로 보는 천문학 산책’을 과감히 덜어내고 1부 천문학의 역사를 더욱 상세하게 보강해서 한층 더 풍부한 우주론의 역사를 담고자 했다. 대폭 보강된 120컷이 넘는 사진 자료는 생생한 우주의 세계로 우리를 이끌며, 책의 말미에 더해진 우주 연표는 우주 탄생의 순간부터 종말까지 연대별로 구성되어 있어 현재까지 밝혀진 천문학 역사의 모든 것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재밌어서 밤새 읽는 천문학 이야기』
아가타 히데히코 저 박재영 역 더숲 2018.12.10
교과서에 빠짐없이 나오는 우주, 이제 재밌게 배운다!
청소년 과학 필독서 <재밌어서 밤새 읽는> 시리즈, ‘천문학 편’ 출간
매해 다양한 과학 분야가 출간되고, 각종 추천도서와 우수과학도서로 선정되어 청소년 과학 분야의 베스트셀러로 사랑받고 있는 <재밌어서 밤새 읽는> 시리즈에서 ‘천문학’ 편이 출간되었다. 더욱이 화성 탐사선 인사이트호의 화성 착륙(2018년 11월 26일), 우리나라 독자 기술로 만든 누리호 실험 발사체의 발사 성공(2018년 11월 28일)으로 인해 국내에서 천문학과 우주 탐사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지금, 이번 천문학 편은 학생들은 물론 과학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우주에 관한 호기심과 상상력을 불어넣어줄 것이다. 이 책의 저자는 현재 일본 국립천문대천문정보센터 소속으로, 대중들에게 천문학을 친근하게 소개하기 위해 강연·TV·라디오 등의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천문학자다. 교육자 출신의 천문학자인 저자는 천문학을 어려워하는 학생이라도 쉽고 재밌게 익힐 수 있도록 이 책을 집필하였다. 여기에 『두근두근 천문학』 『천문학 콘서트』 등을 집필한 국내 대표 천문학 저술가인 이광식 작가가 감수를 맡아 국내 상황에 맞추고 정확성을 더했다. 이 책 한 권만으로도 천문학의 기본 지식을 충분히 접하고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천문학은 고대부터 인류와 함께해온 학문이지만, 요즘 청소년에게는 그저 낯설게 느껴지는 학문 중 하나다. 이 책은 교과서에서 빠짐없이 다루는 천문학을 다양한 관점에서 살펴봄으로써 학생들이 천문학을 재밌게 공부하고 나아가 깊이 있는 공부를 하는 데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출처 : 청주금빛도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