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
팩트체크! 이거, 과학 맞습니까?
대구광역시청 작은도서관 테마북 컬렉션
팩트체크! 이거, 과학 맞습니까?
우리 눈에 보이는 과학은 정확한 것 같지만 그렇지 않은 것들도 많은데요. 예를 들면 사자하면 어떤 것이 떠오르시나요? '용맹하다', '용감하다' 등이 떠오르실 겁니다. 하지만 사실 사자는 비교적 비겁한 편이라고 하는데요. 실제로 사자의 먹이는 사냥한 짐승들보다 자연사한 동물들이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이처럼 우리가 아주 당연하게 알고 있는 과학 사실들을 팩트 체크! 하기 위해 대구광역시청 작은도서관에서 '팩트 체크! 이거, 과학 맞습니까?' 라는 주제로 테마북 컬렉션을 진행했습니다. 도서 목록 참고하시고 깨알 과학 상식들도 얻어가시길 바랍니다.
1 과학 같은 소리 하네
저 더퀘스트 2018.07.10.
“내가 과학자는 아니지만”으로 시작하는 국회의사당의 헛소리 대행진
과학을 조작하는 정치인들의 12가지 수법과 이를 간파하는 가장 과학적인 방법
정치인들은 개인적 신념이나 정치적 이득을 위해 때때로 과학을 교묘하고 조심스럽게 조작한다. ‘진짜 강간이라면 임신할 리 없다’는 이상한 말로 낙태를 금지하려고 한 전 하원의원 토드 아킨부터 “지구온난화는 중국이 미국 제조업의 경쟁력을 떨어뜨리려고 지어낸 말”이라고 트위터에 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까지. 『과학 같은 소리 하네Not a Scientist』는 과학을 탈을 쓴 거짓말과 헛소리를 12가지 유형으로 나눠 일반 대중이 조작된 과학을 쉽게 간파하고 이에 반박할 수 있게 돕는다.
2 SCIENCE 팩트 체크
매트 브라운 글 사라 멀바니 그림 곽영직 역 Gbrain 2018.04.22
과학이 우리에게 가르쳐주는 가장 훌륭한 교훈은 세상을 이해하기 위해 다른 사람들을 믿을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과학의 영역은 무한하고, 흥미롭지만 잘못 이해되고 있는 부분도 많다. 과학 속으로 들어가 보자. 그리고 잘못된 생각들을 찾아내보자!
과학은 재미있다! 과학은 재미있지만 과학에 대한 신화를 깨트리는 것은 더욱 재미있다. 이 책은 과학과 관련된 가장 널리 알려져 있는 오해들을 정리했다. 과학적 사실이라고 알려져 있는 것들 중 일부는 전혀 사실이 아니고, 일부는 한때는 사실인 것으로 알고 있었으나 새로운 증거나 더 나은 증거에 의해 사실이 아니라는 것이 밝혀진 것들이다. 그리고 어떤 것들은 특정한 조건 하에서는 옳지만 전적으로 옳다고 할 수 없는 내용이다. 호기심이 많은 사람에게 과학은 정말로 재미있다. 사람이 침팬지에서 진화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을 때 그리고 유리가 사실은 액체이며 빛보다 더 빨리 달릴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을 때 깜짝 놀랐던 경험을 누구나 가지고 있을 것이다. 이런 사실들은 우리 주변 세상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한다. 이런 사실들을 알고 있으면 이웃이나 아이들이 질문해올 때 확실한 대답을 해줄 수도 있다. 텔레비전의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은 우리가 침팬지의 후손이라는 많은 증거들을 보여주고 있지만 사실 우리 중에 침팬지의 후손은 아무도 없다. 지금까지 알고 있던 것과는 달리 유리는 액체가 아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경우에 빛은 세상에서 가장 빨리 달리고 있지만 몇 가지 예외도 있다. 따라서 과학 속 잘못된 개념에 대해 확실하게 알게 되면 신화 뒤에 숨어 있는 과학을 좀 더 깊이 이해하게 될 것이다. 신화를 깨트리는 것은 즐거운 일일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을 위해서도 중요하다. 세상에는 과학적인 사실 같아 믿을 만하다고 보여지지만 사실은 증명되지 않은 사이비 과학지식이 많다. 의심할 줄 모르는 많은 사람들의 신뢰를 교묘하게 이용하는 산업도 번창하고 있다. 유사 의약품, 해독 식품, 이온 수, 장세척과 같은 것들은 모두 과학적 근거를 가지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이들 중 어느 것도 엄밀하고 확실한 과학적 근거를 가지고 있지 않다. 비판적 사고를 바탕으로 한 올바른 판단은 시간과 돈의 낭비를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이다. 정치가들이나 홍보물들, 신문 기사들 그리고 영향력을 가진 사람들에 의해 과학이 왜곡되거나 잘못 전달되기도 한다. 기후 변화나 항생제 내성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유전자 치료법이나 인공지능과 같은 새로운 기술들이 계속 등장하는 오늘날에는 과학을 올바로 이해하는 것이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다. 예를 들어 달이 지구를 돌고 있다는 것은 사실이라고 할 수 있지만 그것이 전적으로 옳은 설명이라고는 할 수 없다. 이 책에서는 과학이라는 말이 수학, 공학, 의학, 기술이라는 말들과 섞여 넓은 의미로 사용되었다. 이 작은 책에서 과학 내용을 자세하게 다루는 것은 가능하지 않기 때문에 많은 경우, 특히 과학 이론을 다룬 부분에서는 기본적인 내용만을 다뤘다. 과학과 종교 사이의 주제들만을 다룬다고 해도 책장 전체를 채울 만한 많은 책들이 필요할 것이다. 또 아사이 베리 잼만큼이나 빠르게 진행되는 생물의 진화나 의심스러운 건강 보조식품에 관한 오해들로도 여러분의 책장을 가득 채울 수 있다. 이 책에 포함된 내용을 비롯해서 아무것도 그대로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 독자들은 이 책의 내용을 도약을 위한 발판으로 사용하길 바란다. 무한하고 흥미로운 과학의 세계에서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것들을 찾아보자. 재미있는 세계가 펼쳐질 것이다!
3 과학이라는 헛소리
과학의 탈을 쓴 미신, 속설, 허위, 사기!
우리는 유사과학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
이 책은 흔히 ‘유사과학’이라고 불리는 수많은 과학적 근거가 없는 주장을 다루며, 이런 주장을 다시 한번 합리적으로 의심해보는 계기를 제공한다. 저자는 과학인 듯하지만 과학은 아닌, 과학적으로 주장하는 척하지만 사실은 ‘사기’ 혹은 그에 가까운 허풍에 불과한 이런 주장을 ‘합리적 회의주의’로 극복하자고 주장한다. 우리의 삶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끼치는 유사과학적 사실은 수도 없이 많다. 나도 모르게 받아들이기 쉬운 ‘지식’이 너무나 많기 때문이다. 건강식품의 허위 광고나 근거가 없는 공포 마케팅과 같이 반복적으로 노출되어 받아들이는 경우도 있고, 주변의 지인을 비롯한 수많은 사람들이 진실로 받아들이고 있기에 함께 받아들이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이러한 지식은 전문가가 옳다고 말하는 경우 이를 일일이 의심하기보다 전문가의 말을 받아들이는 것이 소위 ‘가성비’가 좋은 선택이기 때문에 받아들여지는 일이 많다. 그러나 저자는 우리가 ‘합리적으로’ 의심하는 일이 중요하다고 주장한다. 전문가의 말이라고 항상 옳은 것도 아니고, 유사과학을 퍼뜨리는 그 ‘박사’가 내가 알고자 하는 분야의 전문가인 경우란 거의 없기 때문이다. 실제로 유사과학은 개인과 사회에 많은 악영향을 끼친다. 유사과학을 주장하는 이들은 유사과학을 통해 금전적인 문제를 끼치는 것은 물론이고, 자신이 속한 집단을 대변하는 주장이 사회적인 영향력을 키우게 만들며, 자신의 주장에 대한 믿음을 강화시키기도 한다. 따라서 그 배경에 있는 욕심을 파악하고 이를 깨우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4 실험하는 여자, 영혜
퇴근 후 가볍게 맥주 한 잔 하면서 교양을 쌓을 수 있는 독특한 과학 에세이가 나왔다. [실험하는 여자, 영혜]는 ‘그저 그런 기사는 쓰지 않겠다’고 작심한 과학 전문 기자 ‘영혜’가 일상 속 과학 소재를 직접 실험하며 풀어 쓴 과학 이야기이다. ‘폭탄 버거’ ‘내장파괴 버거’ ‘죽음의 돈가스’와 같은 섬뜩한 이름을 가진 음식이 실제 건강에는 어떤 영향을 줄지 궁금해 카메라 앞에서 폭탄 버거를 7분 만에 먹어치우는 실험을 하고, 장내 세균이 다이어트에 끼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왕성한 식욕을 억누르고 6주간 육식을 끊는 다이어트에 돌입, 보온력 실험을 위해 개 미용실과 모피 공장에서 털을 주워 모으고 본인의 어그부츠를 과감히 희생시키기도 한다. 재미와 과학 상식을 위해서라면 언제든 ‘거대한’(책에 등장하는 다이어트 얘기는 눈물겹다!) 한 몸을 희생하며 실험으로 뛰어들 각오가 되어 있는 좌충우돌 과학 기자 영혜. 가끔은 실험이 무참하게 실패로 돌아갈 때도 있지만 실패한 원인을 과학적으로 분석하며 이야기를 솔직하게 풀어낸다. 백 마디의 이론보다 한 번의 실험이 보여주는 힘은 강력하다. 그래서 실험으로 가득한 이 에세이가 들려주는 과학 이야기가 더 쉽고 친근하게 다가온다. 복잡하고 어려운 이론 위주의 과학이 아닌, 우리 실생활에도 도움이 되는 살아 있는 과학을 영혜와 함께 만나볼 수 있다. 과학을 잘 알고 있어도 재밌게 읽을 수 있고, 고등학교 때 이후로 과학과 이별했던 ‘과·알·못’인 이들에게도 이 책이 과학에 한 발자국 다가가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5 저도 과학은 어렵습니다만
생화학자이자 서울시립과학관 관장인 이정모가 쓴 62편의 생활밀착형 과학 에세이. 과학적 사고방식으로 세상을 이해하는 방법을 소개함으로써 과학과 친해지면 삶이 조금은 편해지고 여유로워질 수 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이를 테면 미꾸라지가 흙탕물을 일으키는 훼방꾼이 아니라 산소를 공급해주는 귀한 존재라는 과학적 사실을 통해 문제 많은 조직에 왜 바른말을 하는 직원이 꼭 필요한지를 지적하고, 작은 꽃들이 큰 꽃보다 먼저 피는 전략으로부터는 빽도 없고 힘도 없는 자들의 연대를, 자신의 것을 버리면서 빛을 발하는 원자와 태양을 통해서는 낮아지는 것의 어려움을 논한다. 먼저 1부 ‘삶의 균형’에서는 장내 세균, 광합성, 늦잠, 중력파, 방귀, 꽃 등 일상에서 쉽게 접하는 것들을 통해 과학 지식이 어떻게 삶의 균형과 맞닿아 있는지를 알려준다. 2부 ‘이보다 더 염치없을 수는 없다’에서는 태극기 집회, 사이비 종교, 도널드 트럼프, 메르스 사태, 존엄사 등의 사회 이슈를 과학자의 시선으로 바라봄으로써 왜 지금 우리가 과학적 태도를 가져야 하는지를 설명해준다. 3부 ‘과학자들이 뭘 안다고 그래’에서는 유사과학, 전자레인지, 독감, 가짜 뉴스, 슈퍼문, 4대강 사업 등을 통해 잘못된 지식을 바로잡아주고 4부 ‘같이 좀 삽시다’에서는 깍두기, 모기, 동물원, 매미, 공룡, 비주류 과학자 등을 통해 공존의 이유와 방법을 모색한다. 5부 ‘조금 더 나은 미래’에서는 우주 이민, 지구온난화, 대멸종, 인공지능 등 최신 과학 이슈를 통해 인류의 미래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던진다.
6 (거짓말, 속임수 그리고 사기극) 과학 이야기
만화로 보는 흥미로운 과학적 이슈!
거짓말, 속임수 그리고 사기극『과학 이야기』.《정신병동 이야기》로 잘 알려진 영국의 만화가 대릴 커닝엄의 매우 인상적인 두 번째 작품으로, ‘과학’이라는 이름으로 자행된 다양한 형태의 거짓말과 속임수, 사기극을 흥미진진하게 소개하고 그 이면에 숨어 있는 일확천금의 응모와 사실 왜곡 등을 적나라하게 폭로하고 있다. 올 컬러로 구현하여 각각의 에피소드에서 다룬 주제에 대한 자세하고 친절한 해설을 제시한다. 저자는 영국인 의사 앤드류 웨이크필드의 MMR 백신, 담배 제조업자들이 과학자들을 동원하여 ‘담배는 인체에 무해하다’고 주장하게 한 사례 등 돈벌이에 ‘과학’을 동원했던 다양한 사건을 흥미롭게 소개한다. 더불어 지구 온난화 현상의 부정, 에이즈 바이러스의 부정, 달 착륙 조작설 등 비과학적 주장이 낳은 폐해의 심각성을 정확한 자료를 토대로 경고한다.
7 지구가 평평했을 때
그레이엄 도널드 저 한혁섭 역 영진닷컴 2019.02.25
말도 안 되는 소리! 한때 믿었던 충격적인 과학 이론을 전하다
저자는 1장의 제목을 ‘HAVING YOUR BUMPS FELT’로 지었다. 직역하면 ‘당신의 두상을 느껴보는 것’이지만 이 문장은 또한 ‘말도 안 되는 소리’를 의미한다. 이 문장의 어원도 중세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 당시 사람들은 두개골 측정을 통해 개인의 성격을 알 수 있다고 생각했다. 이 이론 때문에 르완다 내전이 발생하기도 했다. 하지만 나중에서야 이 이론이 잘못되었다는 것이 밝혀지고 ‘말도 안 되는 소리’라는 말도 탄생하게 된 것이다. 과거 과학 이론은 검증 없이 사람들이 편견으로 이루어진 것이 많았다. 지금이라면 믿기 힘들겠지만 한때 지구가 평평하다고 믿었던 것처럼 말이다. 이러한 과학 이론들의 탄생배경을 살펴보고 그 이론들이 당시 사람들에게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지구가 평평했을 때>를 통해 알 수 있다. 현대 과학 중 일부는 이 도서에서 소개되는 “잘못된 과학”에서 발전한 것도 있다. 여성용 바이브레이터가 어디서 시작되었는지 메스머의 등장과 심리학의 연관 관계 등을 포함한 재미있는 과학 이론 이야기를 이 도서에서 살펴볼 수 있다.
8 구부러진 과학에 진실의 망치를 두드리다
광우병 파동과 미국 쇠고기 수입 저지, 한미 FTA 반대 등 2000년 이후 한국 사회의 굵직한 이슈 때마다 늘 앞장서서 촛불을 들어올리고 각종 글과 강연, 토론회에서 진실을 밝히는 파수꾼 역할을 자처한 전방위 과학자 박상표의 『구부러진 과학에 진실의 망치를 두드리다』.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과학의 시대다. 과학은 세상의 중심인 동시에 가장 조심해야 할 존재이기도 하다. 마치 2016~2017년의 조류 독감 사태를 예언이라도 하듯, 박상표는 단적으로 ‘조류 독감’과 ‘AI’라는 용어 사용을 들어 이를 비판한다. 결국 지금의 사회는 과학이라는 허울을 쓰고 대중을 기만하는 사회임을 박상표는 정확히 꿰뚫어 이야기한다.
9 왜 종교는 과학이 되려 하는가
리처드 도킨스(생물학자) 저 존 브록만 편 바다출판사 2017.09.08
세계 최고의 지성인 16인이 밝히는 진화론의 새로운 가능성!
지적 설계론이 과학이 될 수 없는 16가지 이유를 담은 『왜 종교는 과학이 되려 하는가』 한정 특별 보급판. 종교적 근본주의자들이 창조론을 지지하기 위해 들고 나온 ‘지적 설계론’에 대하여 반박한 책이다. 리처드 도킨스, 스티븐 핑거, 애니얼 데닛 등 우리 시대 가장 대중적인 과학자 16인이 함께 쓴 이 책은 기독교 근본주의자들이 벌이는 지적 설계 운동에 대한 과학적인 논박이자 진화론이 얼마나 정밀한 과학이론이지를 명쾌하게 설명하고 있다. 비과학적인 현상을 과학으로 오해하는 사람들 때문에 현대 사회의 과학 발전, 나아가 인류의 미래가 위협을 받는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한 이 책은 근본주의자들은 왜 인간 심성의 영역을 넘어 과학이 되려고 하는지, 그들의 숨겨진 의도는 무엇이며, 지적 설계론은 왜 과학이 될 수 없는지 진화학부터 생물학, 우주과학까지 다양한 분야의 과학자들이 조목조목 파헤친다. 다윈이 발견한 자연선택의 개념에 주목하여 더욱 확장해가는 최근 과학계의 연구 동향을 살펴본다. 물리적인 진화로는 설명할 수 없을 것 같은 우리의 의식, 종교가 유일한 근원인 줄 알았던 우리의 보편적인 도덕감각, 빅뱅에서 소립자까지 포괄하는 우주의 물리법칙도 모두 자연선택에 의한 진화의 결과임을 증명해낸다. 현재 신다윈주의 위치에서부터 향후 방향까지 조망해볼 수 있는 책이다.
출처 : 대구광역시청 작은도서관 테마북 컬렉션
http://lib.daegu.go.kr/content/02book/02_01.php?proc_type=view&a_num=10581813&b_num=43&rtn_url=%2Fcontent%2F02book%2F02_01.ph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