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에서 책 빌리며 소확행

김포시누리봄작은도서관

안녕하세요?

무더운 여름이 가고 선선한 가을바람과 가을햇살에 

파란 하늘이 정말 예쁜 나날들인데요~!

독서의 계절인 만큼 바스락바스락 책장의 촉감과

종이책 냄새가 너~무 그리워지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아날로그 감성을 진하게 느끼러

누리봄작은도서관에 다녀왔답니다!

파란 아날로그 도서반납함이 반갑더라고요!​

중봉도서관이 휴관을 하면서 너무 아쉬운 나날들을 보내던 중

이렇게 작고 소중한 누리봄작은도서관이

근처에 있다는 반가운 소식을 접했고요!

가을햇살을 받으며 오랜만에 광합성(?)을 하며

기분좋게 다녀왔어요!

누리봄작은은도서관의 공공작은도서관 운영시간 변경으로

10시부터 18시까지 이용할 수 있어요!

책의 도시 김포의 활약을 음면동 큰 도서관 뿐만 아니라

이런 곳곳에 위치한 작은도서관들이

많은 도움을 주는 것 같습니다!

신발을 이렇게 신발장에 넣고 슬리퍼를 신고 들어가서

옛날 아련한 도서관 생각도 나면서

어릴적 추억이 떠오르더라고요.

누리봄 작은도서관은 평일에는

10시부터 18시까지 운영이 됩니다!

대출 자격은 경기도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사람,

김포시 소재학교 및 직장에 다니는 사람이고요.

대출 권수 및 기간은 1인 20권 14일까지 가능합니다!​

이렇게 아기자기하게 매달

북큐레이션이 이루어지고 있었고요.

도서관 휴관 안내 또한 이렇게 친절하게 되어있었습니다.

누리봄작은도서관에 입장하니 사서 선생님께서 친절하게

정보검색대의 위치를 안내해주셨습니다.

누리봄작은도서관 공간은 아기자기하지만​

어엿하게 신문,잡지 코너도 있었고요.

책을 편하게 읽을 수 있는 테이블과 좌석도 있었습니다.

서가가 있는 공간은 새싹방과 지혜방​

이름도 정말 예쁘게 네이밍 되어 붙어있더라고요.

왠지 우리 자라나는 새싹들의 지혜가

샘솟을 것만 같은 기분이었어요!

아이들이 손쉽게 읽고 싶은 도서를 대출할 수 있는​

이런 자동화 기기도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비치되어있었고요.

아이들이 편하게 앉아서 책을 도란도란 읽을 수 있는

귀여운 테이블도 있더라고요!

서가마다 2024년 김포시립도서관 권장도서목록을 ​

유아 / 초등 저학년 / 초등 고학년 서가에 각각

이렇게 친절하게 붙여주셨더라고요.

무슨 책을 읽을지 고민하는

우리 친구들에게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네요!

그리고 벽면에는 자료열람 주의사항 안내가

깔끔하게 붙어있었습니다.​

도서관에서 에티켓 함께 지켜보아요~

누리봄작은도서관은

우리 아이들을 위한 소중한 공간이니까요~​

누리봄작은도서관은 아이들을 위한 도서가 주가 되었고요.

성인들을 위한 도서도 작지만 알차게 비치되어있었습니다.

아이들과 가벼운 마음으로 방문하게 참 좋은 

누리봄작은도서관이었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소설책들을 비롯해서​

성인 시집 코너가 따로 마련되어있더라고요!

가을맞이 해서 감성 가득한 시집 한 권 어떠세요~?​

그리고 추억 가득한 만화 코너 ​

또한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는데요.

저는 어린시절 도서관을 참 좋아했던 소녀였는데요.

그시절 참 인기가 많았던

만화로 보는 그리스로마신화를 보니 정말 반가웠고요!

뚱딴지 명심보감과 검정고무신

​그리고 짱뚱이 시리즈까지!

정말 추억이 방울방울

​

어린시절 독서실에 와있는 듯한

시간여행을 하는 것만 같았어요~

이런 고전(?) 뿐만 아니라

​요즘 꼬마친구들 최애 도서 에그박사를 비롯해서

​카카오프렌즈 등 우리 친구들이 사랑하는

역사문화체험 학습만화까지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정말 재미있는 서가 브라우징이었답니다!

요즘 무더위에 지쳐서 정말 무기력증이 스물스물 올라온 저도

​다시 동기부여하고 삶의 힌트를 얻기 위해

야무지게 도서 3권을 빌렸습니다!

마음의 양식으로 채워지니 벌써 마음이 풍요로워졌네요!

도서대출대 아래 놓여진 귀여운 발판이​

아이들을 위한 세심한 배려심이 돋보였고요.

우리동네 지역서점 가는길 책자도 있어서

함께 겟했답니다!

대출한 도서를 챙겨서 나오니

따뜻한 가을햇살과 가을의 넉넉한 푸르름이​

어우러져 비춰주었답니다!

누리봄작은도서관 바로 옆에는 어린이공원도 있었답니다!

아이와 책도 빌리고 가을햇살 흠뻑 맞으며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누리시는건 어떠신가요?

/출처 : 김포시 공식 블로그, 노은비 김포시 SNS 지원단

https://blog.naver.com/gimpo2010/2235986220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