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락날락

회화나무어린이작은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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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를 키우기 위해서는 부모님들의 많은 노고가 필요한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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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시기에 있어 올바른 가치관 형성과 건강한 신체와 사회성을 위한 교육에 투자를 하는 등 소중한 우리 아이를 위해 주변의 많은 어른들이 보이지 않는 많은 수고와 노력을 해야만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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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하구청에서는 지역에 거주하시는 주민분들의 육아와 자녀교육의 부담을 덜어드리고 우리아이들이 보다 건강하고 올바르게 자라날 수 있도록 지난해 7월 <회화나무 어린이작은도서관>을 개관해 운영하게 됐습니다.

부산에서 시행한 '2021년 부산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선정되어 건립된 작은도서관은, 기존의 도서 열람 및 교육서비스를 누려볼 수 있었던 여느 도서관과 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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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들의 무궁무진한 상상력을 자극하며 꿈을 키워볼 수 있는 '어린이 디지털 특화공간'

◽ 최진 IT기술이 접목된 'AR 콘텐츠'

◽ 온가족과 친구와 함께 놀이를 즐기며 친목을 다져볼 수 있는 '레고보드방'

등 이외에도 우리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편의시설들과 팬데믹으로 인해 민감해진 방역환경에 있어서도 불안감을 덜어줄 항균시설을 갖추고 있었기에 지역주민분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는 곳이기도 합니다.

부산시에서는 '15분 도시'라는 목표로 일상생활 속에서 필요로 하는 주요시설들을 15분 거리 이내에서 이용할 수 있는 산업의 일환으로 ​가장 필요로하는 핵심시설인 어린이 복합문화공간을 2030년까지 부산 전역 500개소를 조성할 계획을 세웠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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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소개해드리는 <회화나무 어린이작은도서관>은 부산시에서 추진하는 '어린이복합문화공간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22년 7월 8일 개관된 곳으로 노후시설 보수 및 리모델링을 통한 보다 안전한 시설 이용과 아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자극할 디지털 놀이시설들을 갖춰 구민분들의 곁으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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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눈높이에서 바라보다

얼마 전까지만 하더라도 어린 영유아 아이들을 위한 공간이 도서관에 마련되지 않아 집이나 유아원이라는 한정된 공간에서만 학습과 교육을 이용할 수 있어 많은 부모님들이 아쉬움을 느껴왔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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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이들의 올바른 학습과 부모님들의 부담을 덜기위해 건립된 <회화나무어린이작은도서관>은 유아기때부터 독서습관을 통한 간접적인 경험을 바탕으로한 가치관 형성과 다양한 경험과 놀이를 통한 정서적 안정 및 두뇌 발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전용도서들을 다수 소장하고있었기에 구독기간은 짧은 기간으로 한정됐지만 가격은 터무니 없이 비싼 영유아 교육도서에 대한 부모님들의 가계부담 또한 덜어드릴 수 있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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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을 바닥에 앉아 독서를 하는 우리 아이들이 보다 편안한 환경에서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유아자료실의 바닥에는 뜨끈한 온돌이 깔려져 있어 추위에 대한 걱정 없이 따뜻하게 이용할 수 있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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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자를 사용하는 어린이들을 위한 푹신한 쿠션이 더해진 어린이 전용 의자도 마련되어있어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독서를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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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화나무 어린이작은도서관>에서는 비싼가격과 더불어 쉽게 질려버리는 아이들의 갈대 같은 마음 때문에 항상 부모님의 큰 부담이 되는 장난감으로 인한 걱정을 덜 수 있는 '레고보드방'이 운영되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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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에 판매되는 다양한 브릭들이 한자리에 모여있어 다채로운 브릭체험을 할 수 있으며, 또래의 아이들과 함께 전문강사가 진행하는 체험프로그램도 참여할 수 있어 상상력은 물론 사회성까지 함께 키워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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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릭과 더불어 '보드게임'의 경우 단순한 놀이에 그치는 것이 아닌 상대방과 게임을 하면서 정해진 규칙에 따른 사회성과 도덕성, 퍼즐과 퀴즈를 통한 계산력과 학습능력 향상 등 간단한 게임 규칙을 외우고 따른다면 어떠한 교육과 비교해도 쉽고 재미있게 사회적, 교육적 효과를 거둘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으로 인정받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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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보드방에 구비된 보드게임의 경우, 어린 아이들이 쉽게 참여하며 즐길 수 있도록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보드게임들로 구비되어있어 어른의 도움 없이도 즐길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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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특화 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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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IT기술을 통해 어린이들의 독서문화를 바꿔보린 증강현실(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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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중앙에는 책을 펼치면 그림책 속 캐릭터가 애니메이션을 통해 움직이고 소리를 내며 생동감 넘치는 독서경험을 통한 친숙해진 독서습관과 지식습득의 기회가 되는 'AR도서'가 마련되어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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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곳 도서>에서는 테블릿PC를 사용해 부산 사하구와 EBS의 계약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좋아하는 펭수가 주인공인 영어교육 앱을 '무료'로 사용하실 수 있으신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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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퀴즈를 통해 영문법과 스피킹까지 함께 배워볼 수 있었기에 그간 아이들이 하루종일 게임과 영상을 본다며 미워했었던 '테블릿PC'의 새로운 이면을 느껴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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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에 그림책을 올려놓으면 애니메이션과 화려한 효과를 통해 캐릭터가 사실적으로 움직이는 핑거스토리>가 마련되어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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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구현동화처럼 전문성우가 읽어주는 동화에 귀를 기울이고 크린에 강조된 곤충이나 나무 등의 개체들을 직접 터치하며 이어가는 방식으로 아이들이 주도적으로 이야기에 참여하며 재미있게 독서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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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감형 3D체험관>에서는 안내데스크에서 배부되는 컬러링북 스케치에 아이들이 직접 스캐치를 한 후 스캐닝을 하게되면 아이들이 직접 색칠한 동물들이 스크린에 등장하여 유영하며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도 호기심에 참여하고픈 체험공간이 마련되어 있었는데요.

수생동물들이 헤엄을 치는 바다가 3개의 벽면과 바닥에 투영되었으며 공간감을 더해줄 풍성한 바다사운드까지 더해졌기에 실제 바다에 빠진 듯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랑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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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인지 상상력이 풍부한 아이들이 체험장을 뛰어다니며 즐겁게 노는 모습에 괜히 미소가 지어지기도 했습니다.

/출처 : 부산 사하구 공식 블로그

https://blog.naver.com/sahablog/223032117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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