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도서관 이야기
양정작은도서관달팽이
2025년 세월호를 기억합니다.
2025.04.12
세월호참사 11주기를 맞아
도서관에서 소박한 기억식을 가졌습니다.
노란상상출판사의 허락을 받아 그림책 세월1994-2014 (글_문은아 그림_박건용)을 9컷 스캔 받았습니다.
대형 티비에 화면을 띄우고 김양숙선생님이 그림책을 읽어주셨습니다.
월간 십육일(사계절)에 장혜영씨가 쓴 '우리는 아직 나라다운 나라에 살고 있지 못하다'를 참가자 모두가 낭독했습니다.
울산의 416활동가 이은정선생님이 들려주는 세월호가족 근황이야기를 듣고 관련 동영상을 보았습니다.
기억하는 우리가 세상을 바꾼다는 이야기를 나누고 각자 실천할것을 말해보았습니다.
4월 한 달간 리본을 달고, 지역에서 하는 '제로섬' 상영회에 참여하고, 기억의 거리에서 인증샷을 찍기로 했습니다.
포스트잇에 기억의 글을 남겼습니다.